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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주하의 은밀한 비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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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573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주하의 은밀한 비밀4

[무료소설] 주하의 은밀한 비밀4

27편


‘주하의 은밀한 비밀 4’


# 빼어난 미모, 완벽한 몸매 최고의 아이돌 미래에겐 수상한 비밀이 있다?


뒷 방송은 다행히 별다른 문제없이 끝마칠 수 있었다. 팬티가 없는 주하는 진짜 다리까지 애액이 흘러내리거나, 노팬티인 것이 방송에 나간다면 활동에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최대한 야한 생각을 줄이고 전반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몸 좋은 보이그룹 멤버 한 명이 춤을 춘다고 웃옷을 벗고 댄스를 췄을 땐 순간 심쿵 하여 살짝 고간이 지릿하긴 했으나 마음속으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며 견뎌냈고 본인에게 주어진 멘트에 집중하여 꽤나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선, 후배 가수들과 방송 관계자 사람들과의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주하. 노팬티인 상태로 치마를 입고 걸어 다니니 안으로 바람이 들어가고 어색한 기분이 들었지만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간다.


오늘도 고된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온 미소걸즈. 지금 시간은 저녁 12시. 하루하루가 20대 초반 여자아이들에겐 감당치 못할 스케줄이 쏟아지고 있다. 멤버 대부분이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말없이 소파에 쓰러져 눕는다.


“하... 진짜 오늘도 너무 힘드네..”


“맥주 한잔하고 잘래? 며칠 전에 먹다 남은 치킨도 있을 거고.”


성은이 소파에 축 처진 채 누워서 핸드폰을 쳐다보며 중얼거리자, 주하가 가방을 아무렇게나 던져버리며 소파로 다가간다. 같이 앉으려 했으나 팬티가 없다는 것을 금방 인지, 방으로 들어가려 한다.


“아... 아니예여. 씻고 바로 잘래. 조금 더 움직일 힘이 없어.”


“그래 그러면 쉬자.”


“네넨, 언니 나 바로 들어가요!”


“웅!”


그래도 내일은 오후부터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자유시간이다. 요새 외박이 잦은 미래는 오늘도 본가로 들어갔고, 하영은 근처 친구네에서 자고 11시까지 숙소로 돌아온다고 했고, 성은과 함께 들어온 주하는 피로함에 별 다른 대화 없이 씻고 잠을 청하려한다.


샤워하는 동안 그녀는 아까 자위할 때 묻어 나왔던 보지와 고간 주변을 유독 깨끗이 씻는다. 요새 노출이 많아져 야한 생각을 많이 하고 야외에서 자위를 줄곧 하다 보니 몸에 애액이 묻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하여 위생상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진짜 갈수록 대범해져 이러다 정말....”


다른 사람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끝이라는 무서운 생각이 그녀의 머리를 뒤덮는다.


노팬티 상태로 촬영을 하다 털이 방송에 나간다거나, 행사 때 속옷을 입지 않고 안무를 하다 노출되어 유튜브에 올라간다거나, 야한 생각에 물이 나와 다리까지 젖어있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본다거나, 가장 끔찍한 것은 자신이 야외에서 자위하고 있는 모습을 팬들이나 방송 관계자들이 본다거나 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미소걸즈의 리더로 살다 보니 절제하고 다른 멤버들을 챙기는 것에만 몰두하고, 베풀던 주하. 마냥 남들을 도와주기엔 그녀는 아직 22살 어린 소녀였고, 그러한 본인에게 주어진 부담감을 지워내기 위해 더욱더 대담히 노출을 하고 자위를 하는 지도 모르겠다.


방송 관계자들에게 들키게 된다면 미친년 취급을 받으며 상납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고, 팬들에게 들키게 된다면 강제로 추행당하려나... 나를 믿고 있는 멤버들에게 들키게 된다면 더 이상 리더나 언니로 생각하지 않겠지. 부모님이 아시게 된다면 병원에 보낼지도 몰라.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던 그녀는 이상하게도 계속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고간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딱히 야한 생각도 아니고, 들키면 본인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일인데도 이상하게 야릇한 기분이 계속 드는 주하다. 계속 들키면 어떻게 될까, 누가 나를 희롱하고 안에다 박아줄까 생각을 하던 그녀는 어느새 젖꼭지가 부풀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으... 미친년 진짜 왜 이러냐...!”


제정신이 아닌 생각을 하고 자신을 자책하던 주하는 얼른 샤워를 하고 나오려 했으나 이미 그녀의 몸은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녀는 본능적으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젖꼭지를 세게 누르니 본인도 모르게.


“하읏....”


신음이 흘러나왔고, 한 쪽 가슴은 세게 잡아당기고 한 쪽은 뜨거운 물을 맞으며 자극을 즐기고 있는 그녀. 3분 정도 물을 세며 가슴으로만 자위를 하던 주하는 이제 슬슬 신음이 흘러나왔고, 한 쪽 가슴은 세게 잡아당기고 한 쪽은 뜨거운 물을 맞으며 자극을 즐기고 있는 그녀. 3분 정도 물을 세며 가슴으로만 자위를 하던 주하는 이제 슬슬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질 준비를 한다. 그녀의 손이 질 안에 닿기 일보 직전에,


“언니! 왜 이리 안 나와~”


“에? 성은이 왜. 욕실 하나 더 있잖아 거기서 씻어!”


“나 거기에 핸드폰 두고 왔어여... 왼쪽 서랍에 좀 바줭....”


“어휴... 알겠어.”


한참 좋을 타이밍이었는데 그녀의 등장으로 흐름이 다 깨졌다. 주하는 표정을 찡그리며 서랍에서 폰을 찾아 문을 살짝 연 다음 성은에게 주고 다시 욕실로 들어오니 살짝 현자 타임이 왔는지 고간 안이 메말라버렸다.


“그래... 씻고 맥주 딱 한 잔 만하고 그냥 쉬련다~”


대충 샤워를 마무리한 다음 빨간색으로 된 수면잠옷 세트를 입고 침대에 누운 주하. 딱 한 캔만 하려고 했던 맥주는 당연히 멈출 수 없이 한 캔을 더 마셨고, 안주 없이 마셔 속이 쓰리던 찰나 냉장고에 먹다 남은 치킨을 안주 삼아 먹었다. 알딸딸해진 주하는 심심해서 성은을 불러 괴롭힌다거나 같이 영화라고 볼까 싶었으나 하루 종일 같이 붙어 있다가 이제야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그녀를 괜히 부를 필요는 없어 보였다.


“흐음....”


샤워할 때 현자타임이 와서 성욕이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슬금슬금 욕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원래 성욕이 크지 않던 그녀였으나 요새 유독 고간이 간지럽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일이 많아진 주하.


“보자아~ 오늘은 뭘 보면서 좀 즐겨볼까, 야동이나아- 영화도 좋고.....”


침대에 벌러덩 누워 있던 주하는 혹시나 싶어 거실로 나가 마치 새벽에 일어나 엄마가 해놓은 김치찌개 안에 돼지고기를 건져먹으러 나가는 어린아이처럼 뒤꿈치를 들고 조용히 걸어가 성은의 방을 엿본다. 역시 오늘 스케줄이 피곤했는지 살짝 문을 열어놓은 채로 쓰러진 듯 쌔액거리며 잠들어 있는 성은.


“그래... 오늘 고생했지 얘도”


그녀가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방으로 돌아와 문을 닫은 후, 불을 끄고 휴대폰을 켠 주하. 평소에 스트레스가 받거나 야한생각이 들 땐 주로 액션이나 고어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그녀지만 다시 노출과 자위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야한 영상들도 즐기게 됐다.


국산 성인영화냐, 잘생긴 남자주인공이 나오는 야동이냐를 놓고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성인소설 사이트로 들어가게 된 주하.


“아씨 잘못 눌렀네.”


하고 금방 뒤로가기를 누르려다 어느 한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소설을 클릭한다.


흩어진 처녀 : 코스프레 한 아이돌과 매니저


“뭐야 이게? 제목 진짜 유치하네.”


우리 똑똑한 독자여러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이 소설은 미래가 쓴 소설이고, 주하는 딸감을 찾던 중 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뭐 심심하던 찰나에 잘됐다 싶어 소설을 읽기 시작하는 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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