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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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70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10화
[무료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10화
여사장은 자신의 목도리를 코에 가져다 댄 채, 내 정액으로 색이 변한 곳의 냄새를 맡고 있었다.
그녀의 입은 목도리에 가려져,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목도리로 가려진 그녀의 입 부분은 섬뜩하게 웃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
나는 잘못을 저지른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그 현장을 들킨 것 마냥, 자리에 얼어붙어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했다.
그 적막 속에서 여사장이 먼저 움직임을 보였다.
나를 꿰뚫을 듯 바라보던 깊고 어두운 그녀의 눈동자가 눈꺼풀에 감겼다.
그리고는 깊게 숨을 들이쉬듯 그녀의 가슴이 크게 부풀었다.
그녀의 코 가까이에 닿은 목도리에서는 나의 정액 비린내가 날 것이 뻔했고, 그것은 그녀의 몸속 깊이 스며들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천천히...
이내 그녀의 다리가 굽혀지며 여사장의 얼굴은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쪼그려 앉은 그녀는 다시 천천히 눈을 떴고, 내 하반신. 정확히는 내 성기가 있을 위치를 응시하고 있었다.
여사장은 자신의 목도리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자유로워진 자신의 손을 이용하여 내 벨트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청소해 드릴게요, 주인님.”
그녀는 박 대리가 사장실로 들어오기 전, ‘시범 삼아 보여줄게.’라며 나에게 말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박 대리와의 성관계를 나에게 보여주었고, 기출문제를 알려준 선생님이 바로 시험을 보려는 듯, 그렇게 말했었다.
이내 그녀는 나의 팬티와 함께 바지를 훌러덩 내려버렸고, 그 속에서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내 성기를 빼내었다.
제대로 닦지도 못했던 내 성기에는 내가 혼자 자위하며 싸지른 정액이 끈적하게 묻어있었고, 여사장은 그곳의 냄새를 더욱 확실하게 맡고 싶다는 듯, 정액으로 범벅되어 있는 내 성기로 자신의 얼굴을 더욱 바짝 가져다 대었다.
그녀의 입에서 숨이 드나드는 것이 느껴지지 않았다.
내 성기 가까이로 다가온 그녀의 얼굴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그녀의 코뿐이었다.
그 말은, 그녀는 내 냄새 나는 성기를 얼굴 가까이에 대고 있으면서도, 냄새를 맡지 않으려 입으로 호흡하는 것이 아닌, 일부러 내 냄새를 전부 맛보기 위해 코로 호흡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었다.
여사장의 간지러운 콧바람이 내 젖은 성기를 간질일 때마다 내 물건은 누군가가 톡톡 건드리듯 빨딱빨딱 움직였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그녀는 이내 자신의 입술을 삐죽 내밀더니, 내 성기 아랫부분으로 흘러내리는 정액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읏...”
나는 꼴사납게 소리를 내고 말았다.
내 아래에서, 항상 잘났다는 듯 남을 무시하며 짜증 나게 굴던 여성이, 내 정액 냄새에 취하려는 듯 자지 가까이로 다가왔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녀의 말랑하고 따스한 입술이 내 성기와 맞닿았고, 그 사이에 흘러내리던 내 정액이 그녀의 입술에 짓뭉개졌다.
그녀는 이내 눈을 추어올려 나와 눈을 마주쳤고, 자신의 입술을 내 성기에서 천천히 떼어놓았다.
그녀의 입술로 내 성기의 피부에서부터 이어진 끈적하고 비린내 나는 액체가, 짓뭉개진 채 실처럼 늘어뜨려지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런 내 모습이 바보 같아 보였던 것인지, 그녀는 이내 콧방귀를 뀌며 입꼬리를 살며시 올렸다.
이후 천천히, 지금까지 내 앞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여성스럽고 귀여운 미소를 띤 채 말을 이었다.
“주인님...?”
그녀의 입술에 이어진 내 정액은 아직도 그녀의 입술과 내 성기에 이어져 있었고, 그녀의 작고 말랑한 입술이 움직일 때마다 그 실이 흔들거리며 나에게 음란한 기분이 들도록 만들었다.
“아.”
나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내가 수동적으로 구경만 해서는 안 되는 입장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빠... 빨아.”
“...”
그녀는 마치 내 어색한 표정을 감상하려는 듯 빤히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내가 명령을 하고 난 뒤, 몇 초의 시간이 흐른 뒤 대답했다.
“네, 주인님.”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내 정액으로 질척하고 지독한 냄새가 풍겨오던 성기는, 이내 그녀의 입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정액이 식어가며 차가워진 내 성기는 이내 그녀의 입속에서 따스한 공기에 감싸졌고, 그녀의 말랑한 안쪽 볼이 내 물건을 감싸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의 고개가 앞뒤로 움직이며, 그녀의 입속에서 고여 있던 침이 내 물건과 맞닿으며 내는 묘한 소리를 들었다.
여사장의 혓바닥은 내 성기의 아랫부분을 상냥하게 쓰다듬어주었고, 꼬물꼬물 움직이는 그녀의 혀가 내 귀두 주변의 정액을 깨끗하게 훑어주었다.
그렇게 내 성기에 붙어있던 정액들은 그녀의 입안으로 옮겨졌다.
그리고는 그녀의 말랑한 입술이 그녀의 입속에서 모아놓은 정액이 밖으로 새지 못하게 하려는 듯 내 성기를 꼬옥 물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으읍...”
이내 청소가 끝난 것인지, 그녀는 목을 쥐어짜듯 야릇한 신음을 내며, 물기를 짜주듯 내 성기를 꼬옥 문 채 천천히 고개를 빼내려고 하였다.
그녀의 꽉 닫힌 입술이 내 성기의 뿌리 부분에서부터 빠져나와 이내 귀두 부분에 걸렸고, 그 주변의 정액도 깨끗하게 빨아주듯 꼬물거리며 입술을 움직이더니 이내 내 성기를 자유롭게 놓아주었다.
여사장의 꽉 죄인 입술 속으로, 내 성기에 묻어있던 정액들이 모두 빨려 들어갔고, 내 성기는 깨끗해진 모양새로 그녀의 눈앞에서 빳빳하게 치솟아 있었다.
잠시 후, 그녀의 목에서 무언가가 넘어가며 침을 삼키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고, 내가 명령하지 않았음에도 그녀는 자신의 입안을 채워 넣은 내 정액을 삼킨 뒤, 자신의 빈 입속을 나에게 벌려 확인시켜주었다.
묘한 만족감.
방금 전가지만 해도 나를 모욕하고, 머저리 취급하던 여성이 내 성기를 빨며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꼬리를 흔드는 듯, 내 정액을 삼키고 빙긋 웃어주는 그녀의 행동에 나는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다.
그녀가 먼저 시작한 행동이었다.
이 영상이 촬영된다고 해도, 나에게 큰 손해는 없지 않을까?
그래, 이건 그녀가 먼저 한 행동이기에, 나중에 협박당하는 용도로 사용될 일은 없었다.
괜찮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가 쪼그려 앉은자리 앞으로 나도 다리를 굽혀 앉았고, 그녀를 마주 보며 그녀의 가슴 쪽 셔츠에 손을 내밀었다.
이내 내 손끝에는 그녀의 셔츠 감촉과 함께, 그녀의 가슴을 지켜주는 브래지어가 느껴졌다.
여사장의 가슴을 직접 만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무리 그녀의 허락을 받았다고는 해도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내 심장은 빠르게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여사장은 자신의 옷 위로 가슴을 주물 거리는 내 모습을 빤히 바라보기만 할 뿐, 반항하지 않았다.
매일 아침 보았던 사장님의 얼굴이었다.
오늘 처음 제대로 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냄새를 풍겨오던 여성이었다.
그 여성이, 지금 내 손에 가슴을 주물리고 있으면서도 싫어하지 않고, 그저 싱긋 웃은 채 명령을 기다리는 듯, 나를 바라보기만 했다.
“눈... 감아줘.”
여사장은 조금 더 다른, 변태 같은 명령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던 것인지 이내 ‘풋.’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어쩌면 나의 숫기 없던 말이 어이없었던 것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주인님은 나였고, 그것을 그녀도 의식하고 있었던 것인지, 내 명령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녀의 입꼬리에는 묘한 웃음이 남아있었고, 이내 내 앞에서 자신의 눈을 살며시 감아주었다.
나 역시 남자였고, 넘쳐흐르는 성욕에 따라 행동했더라면 그녀에게 심하고 난폭한 명령을 내릴 수 있었다.
단지...
그녀의 눈이, 내가 무엇을 하는지 감시하는 듯 느껴졌었고, 언제 또다시 초점 없는 깊고 어두운 눈동자로 변할지 몰라 무서웠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