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무료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화

나와 다른 직원들은, 하나둘 자신이 하던 일을 정리하고는 퇴근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모두 우르르 몰려 퇴근하다 보니 다른 사원과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많았고, 오늘 역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은 뒤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들과 나는 꽤 친해져 있었다.

입사한 시기도 달랐고, 성별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같은 회사에 다니는 우리는 급속도로 친해졌었다.

공통된 일을 함께 즐기는 이야기보다, 공통된 적을 함께 욕할 때 더욱 빠르게 친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지금의 나는, 그 이야기의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고 단언할 수 있었다.

지금 이 회사에서 친해진 대부분의 사람은, 여사장에 대한 욕을 하며 친해진 사람들이었다.

항상 이렇게 퇴근 후 밥을 먹을 때, 주제로 나오는 이야기는 ‘여사장의 뻔뻔한 태도’였다.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자각이 없는 것인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며 내뱉는 그녀의 말은 상대에게 상당히 기분 나쁘게 들렸었다.

퇴근시간을 칼같이 지켜준다는 점에서, ‘어쩌면 사실 좋은 사람이지만 말투가 이상할 뿐이다.’라는 주장이 나오기는 했었지만, 직원들의 인사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그 가설은 쉽게 부정되었다.

나는 그렇게 친해진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이내 그들과 헤어진 뒤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붐비는 퇴근 지하철 속에서, 휴대전화를 집으려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순간, 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어?”

내 호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동기들과 함께 여사장에 대한 욕을 할 때,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않았었다.

그때에는 꺼내지 않았으니 잃어버린 시점은 그때가 아닐 것이다.

‘언제지...? 언제 휴대전화를...’

나는 머릿속 시간을 천천히 되돌려가며 내 휴대전화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내, 회사 내에서 두고 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결국 나는 지하철에서 내린 뒤, 반대쪽 방향의 지하철에 다시 탑승하여 회사로 돌아갔다.

“어휴...”

나는 내 멍청한 실수로 인한 행동을 반성하며 조심스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여성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울려 퍼지는 듯,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 채 계단을 올라갔다.

‘문이 열려 있을까?’

이 시간까지 퇴근하지 않고 누군가가 일을 하고 있을 리는 없었다.

여사장의,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모든 직원이 퇴근시간에 맞추어 퇴근한다.

심지어 그때 최 부장님도 함께 퇴근한다.

마치 퇴근시간 이후, 회사에는 아무도 없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 것처럼 모두가 그 장소를 떠나게 되어있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여기까지는 왔다고 해도, 회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도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조심스레 회사 문을 열어보았다.

“... 어?”

내 생각과는 달리 문은 쉽게 열렸다.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버린 듯 나는 어안이 벙벙해졌지만, 이내 여사장의 방에서만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긴장하고 말았다.

만약 내가 퇴근하고 난 뒤, 다시 들어왔다는 것을 여사장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어떤 불쾌한 소리를 들을지 모르기에, 나는 최대한 숨을 죽이고 조용히 회사 안으로 들어왔다.

“읏... 하앙!”

“...”

그 순간, 내가 계단에서부터 듣고 있던 여성의 목소리가, 다름 아닌 여사장의 목소리인 것에 눈치챘다.

그리고 그 소리가 대화하는 목소리가 아닌, 기쁨에 몸부림치는 신음소리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

나는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 내 자리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들고서는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두운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는 그녀의 방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달콤한 여성의 신음소리에 나도 모르게 그곳으로 걸어가고 말았고, 아주 살며시 열려있는 틈 사이를 손으로 벌려가며 속을 들여다보았다.

문이 살며시 열리며 이내 내 귀로 찰싹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내는 박수소리와도 같은 소리가 갑작스럽게 들려와, 문을 벌리던 손을 움찔거렸다.

이내 벌려진 문틈 사이로 사장실의 환한 내부가 보였고, 그곳에서 가슴을 훤히 꺼내놓고서는 음란하게 출렁거리며, 한 남성과 관계를 나누고 있는 듯 보이는 여사장의 모습이 보였다.

"아, 좋아요! 주인님! 더, 더 주인님 것으로 저를 범해주세요!"

다른 누구의 목소리도 아닌, 직원을 무시하고, 내뱉는 말마다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던 못된 마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그 목소리 속에 섞인 애교와 달콤함은 한 번도 그 여성에게 들어본 적이 없던 소리였다.

지금 누군가에게 속을 대주고 있는 여성은 여사장이 확실했고, 가만히 서 있는 남성의 성기를 자신의 음부로 감싼 채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 박 대리님...”

그리고 이내 그 음란한 여성에게서 눈을 뗀 나는, 여사장과 성관계를 맺고 있는 남성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시작했고, 그 남성이 박 대리라는 것에 눈치챘다.

‘왜… 박 대리님이 주인님으로 불리고 있지?’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지금까지 새침하게 행동하던 여사장이 자신의 직원인 남성에게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는 것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녀는 발정 난 암캐처럼 엉덩이를 계속해서 꼴사납게 흔들어대었다.

정작 남성은... 아니 박 대리는 잘난 듯 허리조차 움직이지 않고 그저 그녀를 내려다볼 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빨리 허리를 흔들어 박아달라고 조르듯, 그녀는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자신의 속으로 그의 성기를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하였고, 그때마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은 요란하게 흔들리며 분홍빛 젖꼭지로 나를 유혹했다.

평소 아는 사람의 성관계 장면을 목격한 탓도 있었지만, 성격에 장애가 있던 것처럼 보인 그녀가 한 남성에게 저렇게 추한 모습으로 관계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니, 내 물건이 바지를 뚫을 듯 아프게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박 대리는 자신의 성기를 향해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그녀에게 손을 들었고, 이내 그 손을 강하게 내려치며 찰싹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엉덩이에 붉은 손자국을 남겼다.

아까 전, 박수소리처럼 들려오던 살과 살이 부딪히던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여사장의 엉덩이에는 수많은 붉은 손자국이 펼쳐져 있었고, 그녀는 엉덩이를 얻어맞을 때마다 ‘아응!’하며 기쁘다는 듯 소리쳤다.

“빨리... 더 박아줘요, 주인님!”

“그럼 보지를 좀 더 죄어 봐 이년아. 한번 만족하게 해주면 그때 해줄게.”

박 대리의 말을 들은 나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지금까지의 내가 알고 있었던 여사장은, 저런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었다.

어디서 나온 자신감으로 그가 저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내 걱정과는 다르게, 여사장의 입에서 나온 말은 너무나도 소극적이었다.

“아,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

그 대답을 끝으로, 그녀의 엉덩이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녀의 속에서 만들어진 질액이 그의 귀두를 통해 긁혀 나오며, 꿀처럼 쭈욱 늘어나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녀의 과격한 행동 때문에, 자신의 질과 박 대리의 성기가 서로 마찰하며 방귀를 뀌듯 공기가 빠져나가는 추잡한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추잡한 소리를 들으며,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녀의 연약한 모습을 응시한 채 갑갑했던 성기를 몰래 꺼내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