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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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5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1화
[무료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21화
그녀의 차는 부드럽게 도로를 달려갔다.
이른 아침이었기에 자가용은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트럭은 꽤나 많이 보였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으니,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아침 일찍부터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나선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재미있어?”
“뭐, 새롭네...”
그런 내 모습을 언제 보고 있었던 것인지, 그녀는 전방을 주시하는 듯하면서도 나에게 재미있느냐고 질문했었다.
내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서 그런지 신경 쓸 것은 없었고, 그저 선예에게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되었다.
그렇기에 나는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겼다.
그런 나에게 그녀는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이렇게 같이 출근하니까 부부 같다. 그치?”
그리고는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자신이 말을 덧붙였다.
“실제같이 뽀뽀도 하고, 섹스도 하고, 같이 잠도 자니까 결혼한 거나 다름없네.”
“그러네.”
나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놓고, 그녀의 이야기 중에 이상한 것이 하나 끼워져 있었다는 것에 눈치챘다.
“... 같이 잔 적은 없잖아?”
그녀는 머리가 좋았다.
뭐든지 계산적으로 움직이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눈치챌 만한 말실수를 할 사람이 아니었다.
만약 그녀가 말실수했다면, 그것은 내가 알아차려주기를 바랐었던 것뿐이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의 말꼬투리를 잡았다.
“꺄핫! 말실수했는데 바로 들켜버렸어!”
‘꺄핫’같은 똥꼬발랄한 소리를 입으로 내며, 그녀는 내가 그 모순을 알아차린 것이 기쁘다는 듯 말을 이었다.
이미 거짓말투성이의 자기 정체를 들키고도, 내가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린 탓일까.
그녀는 시원스레 자신의 비밀을 하나둘 털어놓았다.
“사실 창욱이, 네가 자고 있을 때 자주 와서 같이 잤었거든.”
“... 얼마나?”
“일주일에 일곱 번 정도.”
그렇다면 뭔가 이상했다.
매일 함께 자면서도 단 한 번도, 그녀가 내 곁에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었다.
알아차리기는커녕 매일 깊은 잠에 빠졌었다.
내 체질상 한번 잠에 빠지고 나면, 나는 시끄러운 알람이 울릴 때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내 체질이라고 하는 것도 어른이 되고 나서 얻은 체질이었다.
일 때문에 피곤했던 것인지, 나는 한번 잠들고 나면 다음 날 아침이 되어 내 알람이 울릴 때까지 푹 잠을 잤었다.
아니.
어쩌면...
나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운전하고 있는 선예에게 은근슬쩍 말을 꺼내었다.
“그러고 보니 나 일하기 시작한 뒤로... 중간에 깨지도 않고 푹 자는데... 신기하다.”
“맞아. 신기하네~.”
“...”
그녀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 내 말을 따라 하기만 했고, 나는 소극적으로 또다시 입을 열었다.
“그... 난 단 한 번도 널 못 봤는데... 이상하네...”
“이상하네~”
“...”
선예는 이점에 대해서는 입을 열 생각이 없는 듯했다.
그렇기에, 나는 괜히 그녀를 자극하는 행동은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 이제는 네가 나랑 같이 자고 있다고 해서 놀라거나 싫어하지는 않을 테니... 강제로... 내 몸에 이상이 생길만한 일은 하지 말아 줘.”
“알았어~”
나는 ‘아무 짓 안 했는데?’라는 말이 듣고 싶었지만, 그녀는 그렇게 대답해 주지는 않았다.
그 대신, 내 걱정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말을 들려주었다.
“있잖아 창욱아 너, 내가 자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지 빌려줄게.”
뭘?
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 정체를 안다고 해서 좋을 것은 없었고, 내가 쓸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 응.”
“오늘 침대 옆에 있는 서랍에 넣어 둘게. 나를 재워서 강간해보고 싶으면 써도 돼.”
선예는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
그런 나에게 그녀가 당당하게 입을 열었다.
“이런 야한 이야기하고 있으니깐, 나도 모르게 꼴렸어. 헤헤...”
“... 잘 됐네...”
일부러 내 호감을 사기 위해서인지 그녀는 귀여운 웃음소리로 웃었지만, 나는 딱히 돌려줄 말이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적당히 말을 둘러대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말에 의미를 담고 있었다는 듯 계속해서 입을 열었다.
“내가 운전해 주고 있으니까, 그 대신 회사에 도착하기 전까지 내... 보지 괴롭혀주지 않을래?”
운전 중 다른 짓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런 행위가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싫어, 위험하잖아.”
“괜찮아. 나 운전 잘해.”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도덕적인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말을 꺼내었다.
“피곤하기도 해서...”
거절하는 내 말이 불쾌했던 것일까.
“거짓말.”
그녀는 딱 잘라 말했다.
선예는 내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듯, 섬뜩하게 눈만 돌려 힐끗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퉁명스럽게 말을 뱉어내었다.
“네가 나한테 하는 거짓말에 비하면 이거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
“나는 해도 되지만 너는 안 돼.”
“무슨 논리야?”
그녀는 인사하듯 허리를 살며시 굽힌 뒤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내가 한 거짓말은 너와 나를 위한 거짓말이지만, 네가 하는 거짓말은 우리 둘에게 피해가 되는 거짓말이잖아?”
무슨 피해가 일어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할 시간조차 없었다.
“앞에! 앞에! 앞에! 앞에!”
그녀의 차량 전방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앞에’라는 말을 반복하며 흥분했다.
평소의 내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잔뜩 흥분한 채 그녀에게 외쳤다.
선예는 내 말이 기분 나빴던 것인지, 차량을 운전하면서도 전방을 주시하지 않았고, 4초... 5초... 6초가 지난 지금도, 섬뜩한 눈동자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선예는 수틀리면 언제든 나와 함께 죽을 각오가 되어있는 듯 보였다.
이렇게 전방을 주시하지 않다가 우리만 죽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다른 피해자를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나는 서둘러 그녀에게 몸을 바짝 붙였고,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강제로 앞을 보도록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운전하고 있는 그녀의 몸 아래로 내 손을 쑤욱 집어넣었다.
“흐읏!”
그녀는 자신의 도톰한 보짓살에 내 손이 닿은 것을 느꼈던 것인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런 짓을 하면 분명 벌 받을 거야.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선예가 너무 무서워, 흥분했다는 그녀의 보지를 만져주며 그녀의 자위를 도와줄 수밖에 없었다.
꼴렸다는 그녀의 말대로, 그녀의 음부는 젖어있었다.
팬티 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살살 돌려가며 짓눌렀고, 이내 그녀의 도톰한 살집의 가운데로 손가락을 비볐다.
팬티에 막혀 손가락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팬티 위로 짓눌러진 그녀의 질액이 천을 뚫고 내 손가락 위로 올라왔다.
나는 그녀의 눈치를 보며 몰래 그 손을 내 쪽으로 당겼고, 내 손가락 끝에 묻은 그녀의 액체 냄새를 맡았다.
“...”
비릿한 냄새. 묘하게 향긋한 그녀의 피부 냄새와 함께 그 액체는 달콤하게 나를 유혹했고, 나도 모르게 그것을 내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맛있어?”
선예는 내가 자위를 도와주자 제대로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하고 있었지만, 내가 자신의 질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는 장면을 어렴풋이 눈치챈 듯했고, 나는 당당하게 답했다.
“어.”
나는 그렇게 대답한 뒤, 다시 손을 내려 운전 중인 그녀의 보지를 짓눌렀다.
꾹꾹 누를 때마다 더욱 따스해지는 듯 느껴지는 그녀의 보짓살을 건드리며, 나는 점점 젖어가는 그녀의 팬티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움직였다.
그녀가 사이드미러를 볼 때 불편하지 않도록 고개를 푹 숙인 탓일까, 그녀의 치마 속으로, 균열 모양대로 젖은 팬티가 훤히 보였다.
이내 그녀의 속을 직접 찌걱이고 싶은 욕망이 끓어올랐다.
그녀의 쓸데없는 요구 때문에, 나까지 흥분하며 발기하고 말았다.
이제는 멈출 수 없었다.
지금 운전 중인 그녀의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축축하고 따스한 주름을 손으로 쓸어내며 찌걱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리에 앉아서 움직일 수 없는 그녀의 팬티를 어떻게든 처리해야 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나에게, 이내 속도가 느려지는 차 안에서 선예가 입을 열었다.
“도착했어.”
“... 어?”
묘하게 달아올랐던 나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허무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며, 선예 역시 끝낼 생각이 없다는 듯 입을 열었다.
“나머지는 들어가서 할래? 제대로... 리드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