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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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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성인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17화

[무료소설] 여사장의 음탕한 비밀 17화

성인이 되어 새로 사귄 사람이 아니었다.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추억을 공유한 여성이었다.


정체를 알고 나자 그녀와의 섹스는 한층 더 흥분되었고,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기 싫어졌다.


그녀가 다른 남성과 관계를 하지 못하도록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녀를 범했다.


내 팔에 다리를 걸쳐, 인형처럼 가지고 놀아지던 그녀는 내 자지가 그녀의 자궁을 뚫을 듯 압박하던 것이 기분 좋은 것인지, 이내 내 성기를 뽑아낼 듯 질을 잔뜩 죄어 쾌락을 표현해 주었다.


이내 그녀의 질 내는 점점 더 부드럽게 내 성기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를 내가 사용하는 책상에 눕힌 뒤,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으읏... 보지, 가버렸는데에...!”


그녀는 기분 좋은 듯, 자신의 음핵을 손으로 정신없이 비벼대었고, 음란한 말을 입에 담았다.


눈앞에서 나와 섹스하고 있는 여성이 음란한 말을 내뱉고 있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졌지만, 물러서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를 계속 범하고, 범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언제나 선예와 나를 든든하게 돌봐주던 그녀가 내 자지에 기뻐하며, 추잡한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그것 또한 나에게는 묘한 쾌감이 되었다.


어느덧 성장한 그녀는, 어른이 된 내 성기를 물고 보지를 죄는 노예가 되어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선미 누나는 직접,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원했다며 말했다.


물러날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


금방 가버린 그녀의 질 내로 내 성기가 난폭하게 드나들며, 그녀의 자궁을 쿵쿵 찧으며 들어갔고, 그녀는 자신의 뱃속 깊은 곳이 찔릴 때마다 움찔거리며 내 자지를 죄어주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속은 더욱 미끄러워졌고, 내 자지에 익숙해져 갔다.


그녀의 보지가 나에게 맞춰지고 있었다.


이후 나는,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 몰려오자, 망설임 없이 그녀의 속 깊숙한 곳으로 정액을 싸지르고 말았다.


내 귀두 끝에서부터 쏘아진 정액이 그녀의 자궁을 건드렸고, 사정할 때마다 내 성기는 그녀의 뱃속에서 위쪽으로 치솟으려 하였다.


내 움직임이 멈추자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나와 입을 맞추고 싶다는 듯 손을 뻗고 눈을 감았다.


나는 그녀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고, 허리를 숙여 그녀를 끌어안은 채 입술을 마주 대었다.


내 숨과 그녀의 숨이 서로의 입속으로 교환되었고, 나와 선미 누나는 서로의 숨결로 호흡하였다.


“선예도 알고 있는 거야? 누나가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걸.”


“흐음~ 어떻게 생각해? 어떨 것 같아?”


“...”


선미 누나에게 말을 걸어보았자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올 것 같지는 않았다.


나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선예가 너를 좋아하지.’라는 대답을 들려준 그녀였다.


자신의 여동생을 배신하며 나와 성관계를 나눈다면, 이 상황은 선예가 모르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


나는 선미 누나의 질 속으로 한번 사정하고 난 뒤, 그녀를 꼬옥 끌어안으며 그녀의 냄새를 잔뜩 들이켰고, 혼란스러웠던 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내가 겪은 일들은 너무 이상했다.


선예의 도움으로 이 회사에 취직했다.


심지어 그녀는 선미라는 이름의 여사장의 존재도 알고 있었다.


그러자 선예는, 자신의 언니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장이라 신기하지 않으냐고 말했지만...


모든 것이 처음부터 거짓말이었을 수도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업을 위해 아버지와 외국으로 갔었다는 선미 누나.


그녀가 지금 어디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었는지, 선예는 말해주지 않았다.


이름이 같기에 사업을 도와주었다는 선예의 이야기.


과연 그게 사실일까?


이름이 선미였기에 도와준 것이 아니라, 단지 이 회사 사장이 선미 누나 본인이었기에 그녀의 아버지가 도와준 것은 아닐까?


나는 여사장이 내가 알고 있는 선미 누나와 단순히 이름만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녀의 성격이 내가 알고 있는 선미 누나와 너무 달라, 다른 사람일 것으로 추측했었다.


어른이 된 선미 누나와 선예의 얼굴을 보지 못했었던 것이, 이 모든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었다.


“...”


선예는 회사 사장이 선미 누나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출근길에 내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사소한 정보도 서로 교환하며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생각한 것들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 자매는 지금껏 나를 속여 오며 이런 이상한 연극을 계속해왔다는 것이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온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어째서? 무슨 목적으로?


어느 시점을 중심으로, 얼굴도 보여주지 않은 자매가 왜 나를 가지고 이런 장난은 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선미 누나에게 나를 좋아하느냐고 묻자, 선예가 나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선미 누나는 나를 유혹하며, 내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오도록 일부러 정체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여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와 몸을 섞으려 노력하고 있다.


뭘까.


선미 누나는 선예가 싫었고, 선예가 좋아하는 남자인 나를 뺏고 싶어 하는 건가?


의도를 알 수 없는 그녀의 행동이, 잘 풀려가던 내 머릿속을 또다시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보지... 아직도 가려워요...”


내 자지를 아직도 물고서 놓아주지 않는 그녀가, 더 움직여 달라는 듯 애원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목소리가,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현실로 끄집어내주었다.


“잠깐만, 누나.”


나는 그렇게 말하며 내 휴대전화를 들었다.


그런 내 행동을 그녀가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주인님의 명령을 잘 듣는 자그마한 동물처럼, 그녀는 나를 기다려주었다.


자신의 언니가 아버지와 함께 해외로 사업을 하러 떠났다며, 그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집에서 틀어박혀, 나와 단 한 번도 만나 주지 않은 그녀.


나는 그녀와도 빨리 만나고 싶었다.


그녀 스스로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말했지만, 직접 선미 누나를 확인한 지금, 나는 선예와도 빨리 만나고 싶어졌다.


“잠깐.”


그런 내 마음이 표정으로 전부 드러난 것인지, 갑작스레 선미 누나가 보지를 움찔거리며 따스하게 삽입되어 있는 내 성기를 꾸욱 문 채, 낮고 섬뜩한 목소리로 나를 막아섰다.


물론, 나 역시 지금 그녀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생각은 없었다.


이건 선미 누나의 독단적인 행동일 수 있었으니까.


나도 그녀도 곤란해질 뿐일 테니...


“그만해.”


어차피 선예와 선미 누나는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으니, 나와 선미 누나가 함께 만나고 있다는 것을 선예에게 알려주는 것 자체가 문제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선미 누나와 내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겁쟁이가 되어버린 선예가, 질투심 때문이라도 나와 주지 않을까.


순수하게 그런 상황을 바라고 있었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이었지만, 선미 누나의 정체를 알게 되며 가슴이 벅차올랐던 탓일까, 선예의 어른이 된 얼굴도 빨리 보고 싶어졌다.


“이 씨발!! 하지 말라고!!”


하지만 선미 누나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저속한 말을 입에 품으며 난폭하게 움직였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내 손에 쥐인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하였지만, 당황했던 나는 이미 통화 버튼을 누른 상태였다.


그리고...


이내 여사장... 선미 누나의 주머니 속에서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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