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영상통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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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1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영상통화2
[무료소설] 영상통화2
“자기야…. 자기 자지…. 너무 커… 보지가 아파….”
노보영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목소리만큼은 크게 들렸고 그녀의 음부는 더욱더 벌어져 가고 있었다. 포르노의 한 장면과 다를 게 없었다.
“우희야… 나 쌀 것 같아…. 쌀까?”
“빨리 싸줘요…. 안에 싸줘요…”
난 그 포르노 같은 화면과 음탕하기 그지없는 노보영에 맛이 가고 있었고 미친 듯이 페니스를 흔들었다. 귀두가 빵빵하게 차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아.. 쌀 것 같아…’
내 생각대로였다. 페니스에서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 현상이 쌌다고 표현하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었다. 왜냐? 페니스가 죽어 버린 것도 아니고 딱딱함을 잃어버린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확실히 정액은 나오고 있었고 페니스 주변을 축축하게 적혀갔다. 난 지금 정액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그 허연 물이 손등을 타고 불알까지 흘렀다.
“더… 더… 박아줘…. 보지가 찢어지게... 박아줘… 아아아!!!”
노보영은 절정을 느끼고 있는 지, 아주 몸을 베베 꼬며 소리를 질렀고 나 또한 그녀처럼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우린 음부와 페니스를 맞대고 동시에 끝을 보려 하는 것이다.
“아아아아!!! 자기야!!!”
“우희… 하아… 나 자지가 미칠 것 같아….”
노보영과 내 손은 빨라지고 우린 같은 타이밍에 함께 가려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그녀가 신음을 터트리는데, 동굴처럼 소리가 울렸다. 그녀는 지금 개인적인 공간에 있지 않은 것이다. 누구나 다 마음만 먹으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에 있는 게, 분명했다.
그녀가 내는 소리는 굉장히 낯익은 소리였는데, 건물 비상계단이나 복도에서 울리는 발소리와 비슷했다. 만약 그녀가 있는 곳이 비상계단이라면 모든 층에서 그녀의 신음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발… 이제 싸줘요!!! 아아아!!”
역시 노보영의 목소리가 울렸다.
“지금 어디야? 하아…”
난 페니스를 흔들면서도 그녀가 있는 곳이 무척이나 궁금했고 만약 그녀가 있는 곳이 공공장소라면 문틈으로 보이는 남자의 눈이 수 백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 중 하나는 나였고 난 그들처럼 숨어서 몰래 보는 게, 아니라 당당히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난 문틈으로 보이는 수 백의 남자들 중 가장 상위에 있는 남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항상 비슷한 결말이지만 내 상상의 끝에는 항상 발딱 발기한 페니스가 있었다.
“하아… 우희야… 쌀 것 같아….”
난 지금 허리까지 흔들며 자위를 했다. 완전히 이성을 잃고 있는 것이다. 나의 쾌락은 배가 됐고 난 그녀가 공공장소에 있었으면 했다.
“하아… 아아…”
하지만 노보영은 내 질문에 답할 여력이 없어 보였다. 이미 그녀의 구멍은 손가락 세 개로 꽉 차 있었고 갈고리처럼 굽어진 고사리 같은 그녀의 손은 너무나 빨랐다.
“아… 씨발… 아아아아!!!”
그녀의 손등을 간지럽히듯,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나 또한 마지막 힘을 다 짜내며 페니스를 흔들었고 우린 이제 서서히 갈준비를 했다.
“탁.. 탁.. 탁.. 탁..”
“그래… 자기야... 그렇게… 좀 더 힘을 내봐… 나 이제 갈 수 있어… 빨리 보내줘… 어서… 아아아아!!!”
“어디야? 너 어디냐고? 하아... 아… 하…”
난 그녀의 장소가 내 상상 속의 장소와 일치했으면 했다. 내 상상속의 그녀는 비상계단 난간아래에서 음부를 쑤시고 있었는데, 난 그 상상이 현실이었음 한 것이다. 그리고 정말로 수 많은 남자에게 둘러 싸여 있음 했다. 그래야만 시원하게 쌀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아... 아아아아!!!”
하지만 노보영은 자신의 장소를 말하지 않았다. 그저, 손을 빠르게 흔들며 비명 섞인 신음만을 내 뱉고 있을 뿐이었고 그녀의 화면은 오직 그녀의 질구와 질구를 들락날락하는 손가락으로만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노보영의 표정이 보이는 착각이 들었다. 입꼬리를 올리고는 짓는 그녀의 야릇한 미소…. 그 음탕한 표정이 내 눈앞에 그려지는 것이다.
“나….”
노보영이 말했다. 역시 그녀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고 여전히 화면은 좀 전과 같았다. 오직 그녀의 음부만이 가득한 것이다.
“나…. 여기... 하아… 비상계단이야…. 봐 봐요… 어때? 하아… 더 흥분되?”
그녀가 화면을 이리저리 비췄다. 계단 바닥에는 그녀의 옷들이 가지런히 접혀 있었고 벽면에는 층수를 나타내는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무려 12층이었다. 그녀는 나와 영상통화를 하기 위해 그 높은 곳까지 올라온 것이다. 그리고 내 상상 속 공간과 맞아 떨어졌다.
“하… 역시… 하…. 미치겠다…. 존나 흥분돼…. 윽…. 으…. 아… 하………… 나 쌌어….”
그녀의 위치가 비상계단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마자, 난 정액을 분출했다.
“자기… 정액이… 내 입에….”
노보영은 어느새 얼굴을 화면에 들이 대고 있었고 뱀처럼 혀를 날름거렸다. 마치, 내 정액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기라도 하는지, 연신 화면에 대고 혀를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내 정액은 그녀에게 당도하지 못했다. 인류는 아직 그 정도의 기술 발전을 이뤄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아… 씨발… 존나 좋았어…. 우희 보지 너무 맛있었어…”
핸드폰 액정과 카메라에 튄 정액을 손으로 닦으며 내가 말했다. 단 한방울도 절대로 그녀에게 가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기술과는 별개로 내 기분은 그녀의 입 속에 정액을 쳐 넣은 기분이었다. 확실히 들어갔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앗! 미안… 자기야… 나도 모르게 입으로 받았어….. 오늘은 보지안에 가득 채우려고 했는데….”
“나중에…. 채우면 되지…. 내가 꼭 만땅으로 넣어 줄게….”
“꼭이요…. 꼭… 가득 채워줘…”
그녀는 인사도 없이 채워 달라는 말 만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노보영은 꽤나 쿨 한 사람인 것이다.
난 사실 그녀가 약간 두렵기도 했었다. 집착이 있다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집까지 들어오고 자신을 우희라 불러 달라 했을까? 그래서인지 난 노보영과 처음 섹스를 했던 그날 그녀가 진짜로 내 부인 자리를 노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하지만 그건 기우에 불가했고 내 스스로 만든 착각이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뭐라고 내 부인 자리를 노리겠는가? 시간이 지날수록 난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쾌락과 흥분이 조금이라도 더 있을 법한 선택을 한 것이었다. 그 선택 중 하나가 우리집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우희가 되는 거였다.
한 마디로 노보영은 비정상적인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우희와 성향이 비슷한 것이다.
그랬기에 노보영과 난 계속해서 연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노보영이 내가 처음 생각한대로 집착이 있고 내게 마음이 있는 여자였다면 다시는 볼일도 연락할 일도 없었다. 난 섹스를 넘어서는 행위에 있어서는 꽤나 철저하고 인색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노보영은 단지 섹스를 원할 뿐이었고 그 마음은 나도 같았다. 우린 금세 의기투합했고 매일같이… 최대한 매일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 매일은 무리였고 일주일에 3번 정도는 그렇게 폰 섹스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