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모텔 거울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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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86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모텔 거울방2
[무료소설] 모텔 거울방2
‘그래…. 나도 빨리 돌아오면 소원이 없겠다….’
난 그녀의 말이 거슬렸다.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언급하는 것에는 적잖이 신경이 쓰였다.
“하아… 하… 아… 그래도 좋아….”
그녀는 내 말랑한 페니스를 입안에 넣고는 우물우물 빨아댔다. 하지만 난 참을 수가 없었다. 자괴감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분명, 간질간질하며 몰려오는 쾌감이 있음에도 계속해서 모자란 느낌이 드는 것이다. 마치, 잔료가 남아 있는 느낌이랄까? 그 느낌은 쾌감을 넘어 굉장히 찝찝했다.
“이리 와봐….”
난 미란의 허벅지를 잡고는 내 위로 올렸다. 그녀의 허벅지는 생각보다 더 탄탄했고 두툼했고 점점 올라올 수록 그녀의 젖가슴이 내 몸을 훑는데 그 부드러운 촉감이 내 페니스를 일으켜 세울 것 같았다. 하지만 ‘것 같았다.’로 끝났지 ‘세웠다.’라로 마무리되지는 않았다.
“후릅.. 츄릅…”
결국, 그녀의 젖가슴은 내 얼굴까지 도달했고 난 그녀의 왼쪽 젖꼭지를 빨고 그녀는 내 오른쪽 젖꼭지를 빨았다. 완벽한 등가 교환이었다.
“오빠… 이거는 발딱 섰어…”
미란이 혀를 흔들자, 내 젖꼭지가 발딱 섰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굳이 ‘이거는’이라는 표현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지만 난 금세 잊어버렸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에 얼굴이 묻히자, 난 꿈을 모두 이룬 듯, 세상이 지금 끝나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생각은 필요 없는 것이다. 세상이 끝났는데 뭐가 중요한 가? 발기부전? 전혀 중요치 않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그녀의 그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과 고소한 가슴의 냄새뿐이었다.
“미란아…. 너무 맛있어…. 미칠 것 같아…”
내 말에 거짓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실제로 그 정도의 느낌이었다. 그 가슴은 지금껏 내가 먹어본 수많은…. 수많은 까지는 아니 여도 꽤 많은 가슴 중 최고의 맛이었다.
그리고 그 거울들…. 난 한편의 포르노를 보는 느낌이었다. 주인공은 나와 미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빨고 있는 내 얼굴이 천장 거울에 비치고 미란의 엉덩이와 그 벌어진 틈으로 음모가 보였다. 그 모든 것은 마치, 지금 행위를 하고 있는 우리가 아닌 것 같았다. 삼인칭으로 보이는 난 정말 달랐다. 내가 빠는 모습이 이렇게나 현실적이라니…. 난 설렜다.
“하아…. 오빠… 나 넣어줄래?”
“응.”
내가 그녀에게 넣어줄 수 있는 것은 손가락뿐이었다.
그녀가 내 옆으로 이동해 엎드렸고 바닥의 거울에 그녀의 출렁이는 젖가슴이 보였고 검은 음모…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그녀의 표정이 보인다는 거였다.
난 그녀의 꽁무니에 붙어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처음에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지만 강하게 압박했다.
“아아아!! 하아… 아….”
미란이 신음을 터트렸다. 그녀의 신음은 강렬했다. 무척이나 잘 느끼는 부류인 것이다. 그 작은 터치에도….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고 마치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이다. 노보영과 같은 타입이었다.
“찌걱… 찌걱…”
드디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던 내 손가락이 그녀의 구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는 굉장히 좁았다. 음부가 너무 예쁘고 작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편으로는 왠지 모르게 남자를 많이 받아본 것 같아 모양새와 다르게 구멍은 클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마치 처녀처럼 작은 것이다.
좁은 그녀의 질이 내 손가락을 압박했다. 먹는다는 표현이 왜 쓰는지 알 것 같았다. 그녀의 질이 내 손가락을 잘근잘근 씹어 먹고 있는 것이다.
난 슬쩍 거울을 통해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눈은 감겨 있었고 입은 앙 다 무려 하고 있는 듯, 했지만 계속해서 벌어지는 입을 그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그녀는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하아… 아아아!!”
그녀의 허리가 움직이며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렸다. 마치 섹스를 하고 있는 듯, 움직였고 그녀의 질은 여전히 내 손가락을 잘근잘근 씹고 있었다.
난 그 음탕한 엉덩이에 정말이지 페니스를 때려 박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커지지 않는 페니스가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찌걱… 찌걱…”
난 그 원망 속에서도 할 일은 확실히 하고 있었다. 내 손가락은 슬슬 시동을 걸었고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그녀에게 맛이 갈 정도의 쾌감을 선물하고 싶은 것이다.
내 손가락의 감촉은 살아 있었다.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아슬아슬하면서도 아주 꽉 찬 느낌을 주기 위해 사선으로 박았고 그녀의 질은 그런 내 손가락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했다. 물을 뚝뚝 흘렸고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질이 꿈틀했다. 그 끈적하고 짙은 느낌 어른의 느낌이었다.
“후아… 하아… 하… 아아….”
그녀의 호흡은 거칠어 졌다.
“미칠 것 같아!!!”
그녀가 소리쳤다. 내 손가락이 구부러진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그녀의 버튼은 너무나 찾기 쉬웠다. 아주 대놓고 질 몇 센티 위에 언덕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다른 여자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녀는 타고난 색녀였다. 그런데… 구멍이 이렇게 나 좁다니…. 손가락을 하나 더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거울을 통해 일그러진 그녀의 표정에 하나 더 넣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다.
“미란이는… 섹스 많이 안 해 봤어?”
“뭐야? 숙녀에게 그건 실례예요.”
“음? 숙녀? 하하하.”
숙녀라는 말에 난 웃음이 터졌다. 이렇게 물을 흘리는 숙녀가 있는가?
“그래? 숙녀한테는 할 말이 아닌 거 아는데…. 미란에게는 물어도 될 것 같아서….”
“왜? 나도 숙녀야.”
그녀가 상체를 흔드는 데, 바닥의 거울과 함께 네 개의 젖가슴이 흔들리는 게 보였다. 마치, 미래 사회 같았다. 하지만 좋은 것은 다다익선이라 했다. 그녀의 젖가슴은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그럼 그 숙녀는 얼마나 해 봤어? 몇 명? 셀 수 없나?”
“저질이네 우리 민섭씨.”
“나? 저질이지… 원래 발기부전이면 저질이 되거든…”
“윽!!! 아아아아아!!!”
말이 끝나자 마자, 난 그녀의 버튼을 미친 듯 두드렸고 내 까딱이는 손가락에 그녀는 머리 꼭대기까지 피가 솟는 신음을 내뱉었다.
“하아… 미치겠어… 손가락만으로 좋아…”
“그래? 그럼…”
난 그녀의 신들린 듯한 반응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 발기부전이라도 충분히 여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이다.
고개를 숙여 그녀의 엉덩이골에 얼굴을 묻었고 혀를 날름거리기 시작했다. 내 혀끝에 그녀의 항문이 걸렸고 내 손가락은 여전히 그녀의 버튼을 누르는 중이었다. 그리고 버튼이 눌릴 때면 그녀는 언제나 우렁찬 엔진 소리 같은 신음을 토했다.
“아… 맛있어….”
난 그녀의 항문조차도 맛있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정말 맛이 기가 막힌 거다.
“너무 맛있어…”
난 연거푸 그녀의 맛에 감탄했고 그녀는 내 말에 엉덩이를 흔들며 답했다.
“찌걱… 찌걱…. 챱… 챱.. 챱..”
내 손가락은 더 발라졌고 그녀는 이제 완전히 맛이 간 사람처럼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난 입과 손가락의 위치를 바꿨다.
“앗!!! 하아…”
강렬한 통증을 느꼈는지, 그녀의 비명이 들렸고 난 어김없이 그녀의 표정을 확인했다. 일그러진 미간이 지금 그녀가 처한 상황을 대변하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