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5화 구강성교 테크닉 실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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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079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5화 구강성교 테크닉 실기시험
[무료소설] 5화 구강성교 테크닉 실기시험
<5화_ 구강성교 테크닉 실기시험>
손을 빼자 축축하게 애액이 손에 묻어 나왔다.
나 어때? 오르가즘을 느꼈어?
후배 네...
나 이 정도는 해 줘야 좋은 점수를 받지. 아까 너처럼 했다가는 F학점이야.
후배 근데 선배는 남잔데 어떻게 여자 몸을 이렇게 잘 알아요?
나 너도 이제 곧 배우게 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우선 네 몸부터 잘 알아야지~
후배 그건 아는데, 제가 하면 흥분이 안 되는걸 어떻게 해요?
나 그래? 음... 그럼... 혹시 매니큐어 있어?
난 그녀에게 투명 매니큐어를 받아 그녀의 손가락 안쪽을 칠 해 주었다.
나 넌 지금, 자신이 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흥분이 안 되는 거야. 우선 내손이 아니라 남의 손이라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해.
그녀의 손에 바른 매니큐어를 후후 불어가며 말했다.
나 자, 이제 됐다. 한 번 만져봐.
후배 ......어?
그녀는 매니큐어가 발라진 손가락을 자신의 성기에 갖다 대더니 신기한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나 사실 이 방법은 내가 1학년 중간고사 시험에서 쓴 방법이거든. 뭐 그때는 매니큐어가 아니고 다른 방법을 썼지만 말이야. 한 번 응용해 봤어. 어때?
후배 선배... 너무 고마워요~
이번에도 울상을 하며 그녀가 말했다.
그렇게 그녀와 헤어지고 나오면서 핸드폰을 꺼내 같은 반 동급생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 중간고사 파트너다.
나 언제와? 어... 알았어. 기다릴게 빨리 와.
나는 2학년이다.
2학년 중간고사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나 (아 이번 시험 잘 봐야 하는데...)
미리 예약해 놓은 실습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파트너가 허겁지겁 들어왔다.
빨간 하트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는 하얀 면티에 청바지를 입고 머리는 하나로 질끈 묶었다.
입술에 바른 새빨간 틴트가 하얀 얼굴을 더 도드라지게 보였다.
동급생 아, 미안해. 좀 늦었지?
나 아니야, 괜찮아.
동급생 연습 많이 했어?
나 응... 조금...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구강성교 테크닉 실기 시험이다.
나 넌 연습 많이 했어?
동급생 응. 이제 핫바 냄새만 맡아도 지겨워. 야, 넌 뭘로 연습했어?
나 나... 전복...
동급생 뭐? 살아있는 걸로?
나 응...
동급생 어~ 뭐야? 이상해~~
그녀가 얼굴을 찡그리며 날 보고 웃는다.
약간 비웃는 느낌이 있다.
여성의 성기 대신에 살아 있는 전복으로 연습을 한 건, 한 학년 선배의 아이디어다.
지금 우리 학교 학생회장이기도 한 선배가 자신만의 연습방법이라며 나한테 얘기해 준 것이다.
살아 있는 전복을 가지고 어떻게 연습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자면,
동급생 야, 그래서? 전복이 막 흥분하디? 아 웃겨. 하하하.
자세한 설명은 안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살짝 빈정 상해하고 있는데 그녀가 면티를 벗으며 말했다.
동급생 네가 먼저 할래? 가만 그러고 보니 윗도리는 벗을 필요가 없잖아.
그녀가 다시 면티를 입고, 대신 바지를 내렸다.
망사와 면이 섞여 있는 검은 팬티를 입고 있다.
동급생 팬티 야하지?
나 아니.
동급생 칫!
그녀는 입술을 한번 삐죽 내밀고 간이침대에 올라가 팬티를 내리고는 다리를 벌리며 앉는다.
동급생 자, 해봐.
나 어? 지금...?
동급생 왜? 그럼 내가 먼저 할까?
그녀가 다리를 오므리며 침대에서 내려오려 하자 난 그녀를 막으며 말했다.
나 아니야. 내가 먼저 할게.
동급생 뭐야~
그녀가 다시 침대에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난 침대 옆에 있는 간이 의자에 앉아 그녀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가져갔다.
분홍색 그녀의 속살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