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2화 입에다 사정하는 것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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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79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2화 입에다 사정하는 것도 안됩니다
[무료소설] 2화 입에다 사정하는 것도 안됩니다
<2화_ 입에다 사정하는 것도 안 됩니다.>
남학생이 내 손에 콘돔을 건네준다.
공과남콘돔 빼고 밖에다 사정하시면 안 되고요. 가슴이나 얼굴은 너무 세게 만지지 마세요. 아! 그리고 입에다 사정하는 것도 안 됩니다.
공대생들이라 그런가 역시나 말투가 투박하다.
남학생이 나를 3번방으로 안내한다.
방이라고 해봐야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강의실에 커튼으로 가림막을 설치해 1번부터 3번까지 구역을 만들어 놨다.
마치 병원 다인실처럼.
난 조심스레 3번이라 적혀있는 커튼을 옆으로 재치고 안을 살펴보았다.
안에는 간이침대가 하나 놓여있고, 그 위에는... 음... 실리콘인형이 누워있다.
나(뭐야? 진짜 사람이 아니었어?)
솔직히 예상은 했다.
그래도 막상 보니 좀 실망스러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가까이에서 확인 해 보기로 했다.
피부는 실리콘이라 그런지 아주 부드럽고 매끈했다.
하지만 고무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아까 매캐했던 정체모를 냄새는 이 실리콘에서 나는 것 같다.
팔을 살짝 들어 보았다.
안에 관절이 있는지 들어 올린 모양을 유지한다.
가슴은 일반여자들의 평균보다 크다.
적어도 C컵 이상은 돼 보인다.
얼굴을 살펴보다 웃음이 나올 뻔했다.
이거 누구지?
분명 아이돌 걸그룹의 누구를 닮았다.
3D프린터로 골격을 만든 후 실리콘을 덧붙인 것 같다.
자세히 보니 속눈썹도 달려 있다.
얼핏 보기에는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으나, 초점 없는 눈동자와 부자연스럽게 벌리고 있는 입이 우스꽝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은 아래를 살펴보기 위해 두 다리를 들어 올려 보았다.
다리는 굵은 허벅지로 인해 무게가 상당히 나갔다.
진짜 여자의 무게와 흡사했다.
어두워서 자세히는 볼 수 없으나 입구는 진짜 여자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져 닫혀있었다.
그냥 구멍이 뻥 뚫려 있을 줄 알았는데...
난 정교하게 만들어진 여자의 성기를 손가락으로 살짝 벌려 살펴보았다.
털이 없으니 오히려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분이다.
워낙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서인지 내 성기가 발기하기 시작했다.
나(나 참 인형을 보고 발기하다니...)
어차피 시연하러 온 거 차라리 잘 됐다 싶어 바지를 내리고 콘돔을 씌운 후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삽입하려는데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때 침대 한편에 있는 젤이 눈에 들어왔다.
나(아, 이걸 바르고 하는 거구나...)
젤을 조금 덜어 콘돔위에 바르고 다시 삽입을 시도했다.
성기가 인형의 질 안 쪽으로 미끄러지듯이 쑥 들어갔다.
인형아...으음...
나(아~ 아까 들은 신음소리가 바로 이 인형에서 나는 거구나.)
난 빨리 끝내자는 마음으로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 했다.
인형아~ 아~ 아~
인형의 신음소리도 내 박자에 정확히 맞춰 커지고 있었다.
나(와, 이거 잘 만들었는데?)
난 좀 더 속도를 올려 빠르게 움직였다.
인형아~~~윽~~
그때였다.
인형이 외마디 신음을 내더니 질 안쪽에 있는 내 성기를 조여 오기 시작했다.
이건 공기압축 원리의 안마의자를 본떠 만든 것 같다.
기발한 메커니즘이다.
과연 실제 여자 중에 이렇게까지 조이는 사람이 있을까?
사정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인형으...음... 으음~~
이번에 다른 소리를 내더니 여자의, 아니 인형의 질이 부르르 떨리면서 회전하기 시작했다.
나아~~~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