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18화 그녀아 몸을 젖히고 신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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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98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18화 그녀아 몸을 젖히고 신음한다.
[무료소설] 18화 그녀아 몸을 젖히고 신음한다.
<18화_ 그녀가 몸을 젖히고 신음한다.>
동급생 아~~~ 아으... 아악~~!! 아! 아~ 아~!!!
그녀가 갑자기 달아 오른 듯 신음을 했다.
4번 커플을 채점하던 교수님이 그녀의 신음에 놀라 내 쪽을 쳐다본다.
난 더 천천히 부드럽게 그녀를 애무했다.
내 혀는 이미 내 혀가 아닌 다른 생명체라도 된 듯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감싸고 맴돌고 있다.
동급생 아~~으~~윽~~ 아! 아! 아악~~!!!
혀에 힘을 빼니 움직임의 속도도 빨라지고 쉽게 지쳐 굳어버리지도 않는다.
난 혀를 아랫입술에서 밖으로 튕겨내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톡 톡 톡’치며 공략했다.
동급생 아~ 으~~ 아...... 아~~악~~!!!!!
그녀가 몸을 완전히 뒤로 젖히고 드러누웠다.
그러자 또 한 번 호루라기 소리가 들린다.
처음엔 왜 교수님이 호루라기를 부나 생각했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 것 같다.
워낙에 신음소리가 난무하는 상황이라, 목소리로 종료를 알리려면 힘들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시험이 허무하게 끝나고 우린 모두 시험장 밖으로 나간다.
시험장을 나와 다시 대기실로 가는 복도에는 다음 차례인 열 명이 대기 의자에 앉아 있다.
모두 우리를 보더니 긴장한 얼굴에서 시험을 끝낸 것이 부럽다는 표정으로 바뀐다.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생수병을 집어 던지는 남학생이 보인다.
방금 시험을 치르고 온 게 마음이 안 드는 모양이다.
파트너는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를 해 주고 있다.
대기실에 대기하던 친구들도 시험을 보고 나온 친구들에게 달라붙어 어땠냐고 물어본다.
난 구석에 앉아 생수를 한 모금 마셨다.
동급생 어땠어?
나 뭐가?
어떻긴?
그냥 연습한 데로 한 거지.
동급생 나 어땠냐고?
나 어?
동급생 아까 내 신음연기 어땠냐고? 완전 기가 막히지 않았어?
나 (이건 뭐지?) 아까 너도 흥분 하지 않았어? 물이 좀 나오던데...
동급생 흥분은 무슨, 몰라. 긴장돼서 하나도 기억 안나. 야, 이따 내 시험 때 너 잘해야 된다.
뭐지? 이 김빠지는 기분은...
나름 시험을 잘 보고 왔다고 생각해서 느긋하게 앉아 생수를 음미하고 있는데 이 여자 정말 대단하다.
어쩜 이렇게 잠시도 기분 좋은 걸 가만 안둘까?
동급생 야, 너 화장실 가서 한 번 싸고 와.
나 어?
동급생 한 번 싸고 나면 좀 오래 가잖아.
나 뭐라고?
동급생 아, 이따 나랑 할 때 싸버릴까 봐 그러지?
나 참... 이건 또 무슨 얘긴가 하니...
방금은 남학생 시험을 치른 것이고, 잠시 후면 여학생의 구강성교능력을 테스트 한다.
전체적인 방법은 동일하다.
근데 생리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면, 남자들은 사정이라는 것을 한다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사정을 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정하는 것이 반드시 여자의 구강성교 능력과 관계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조루는 누가 하든 빨리 싸고, 지루는 누가 하든 안 싼다.
그러니 여학생이 남학생을 사정 시켰다고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시험은 그동안 갈고 닦은 구강성교에 필요한 테크닉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는 시험이다.
그러니 사실, 사정은 오히려 여학생들 입장에서 독이 될 수 있다.
남자가 만약에 시험 중간에 사정을 해 버리면, 남자의 성기는 힘을 잃고 줄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