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14화 자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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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45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14화 자위 꿀팁
[무료소설] 14화 자위 꿀팁
<14화_ 자위 꿀팁>
동급생누가먼저 할까? 저번엔 네가 먼저 했으니, 오늘은 내가 먼저 할까?
난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바지를 내렸다.
팬티도 벗어 한쪽으로 놔두는데 그녀가 서랍에서 콘돔을 꺼낸다.
나(저번처럼 냄새가 날까봐 그런가?)
콘돔을 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내가 갑자기 불결한 사람이 된 거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동급생콘돔 낄 줄 알지?
나(그럼 내가 설마 콘돔도 못 끼겠냐?)
그녀가 건네 준 콘돔을 끼려 했으나, 내 성기는 발기가 되지 않아 쉽게 끼울 수 없는 상태였다.
나잘 안되는데?
동급생뭐? 나보고 해 달라고? 그 정돈 네가 알아서 할 수 있잖아?
친절함은 어디 갔는지 또 차갑게 내게 말한다.
내가 발기시키기 위해 성기를 잡고 움직이자 그녀가 인상을 쓰며 내게 말한다.
동급생이그... 일루 와봐. 넌 네 건데 그거 하나 못하니? 일 학년 일 학기 때 몸 다스리기 안 했니?
이 여자는 걸핏하면 자꾸 과거 얘기를 꺼낸다.
그래 1학년 2학기 성감참기는 F학점 이었고, 1학기 자위하기는 간신히 C학점 받았다.
그녀가 얘기를 꺼낸 김에 잠시 그 얘기를 하자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내 몸 다스리기 즉, 자위하기 시험은 솔직히 실수였다.
남자치고 자위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지만 학교에 입학해 처음 보는 시험이라 정말 잘하고 싶었다.
마침 학교 선배 중에 모범생인 학생회장 형을 알게 돼서 좋은 팁을 하나 전수 받았다.
아, 맞다.
살아있는 전복을 알려 준 것도 이 선배다.
선배는 시험을 보기 전에 손을 엉덩이에 깔고 앉아 있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자위를 하면, 손에 감각이 없어져서 마치 다른 사람이 내 성기를 만지는 느낌일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이 방법을 응용해서 1학년 여자 후배에게 알려 준 것이다.
그런데 정작 이 방법이 내 시험엔 문제가 좀 있었다.
너무 열심히 하려다 보면 매사에 실수 하는 법.
손을 엉덩이에 너무 오래 깔고 있는 바람에 자위를 시작하자마자 손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억지로 참으며 자위를 했다.
손가락이 너무 아파 인상을 쓸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교수님은 이런 줄도 모르고,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데 테크닉이 좀 부족하다며 격려를 해 주셨다.
그렇게 A가 아니고 C를 받았다.
동급생에이~씨. 야! 너 뭔 생각해?
그녀가 내 성기를 잡고 주무르며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동급생안 서잖아~ 야, 그냥 네가 먼저 해.
딴 생각 때문인지, 신경질적인 그녀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유난히 내 성기가 발기를 안 한다.
그녀는 치마를 걷어 팬티를 내리고는 간이침대에 걸터앉는다.
난 그녀의 성기에 혀를 갖다 댔다.
나(천천히... 부드럽게...)
동급생아... 으음... 아... 으으... 아...
그녀가 옅은 신음을 낸다.
난 아랑곳하지 않고, 더 느긋하게 그녀를 애무했다.
그녀의 신음이 더 짙어진다.
동급생아~ 으음... 아~ 으음~~
내 혀는 이제 그녀의 클리토리스로 올라온다.
그러고 보니 바둑알 때문인지 입안에 침이 잔뜩 고인다.
동급생아~ 으읍~ 아~~ 아~~ 아~ 으읍~ 아~~~
그녀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신음한다.
분명 어제와는 다른 반응이다.
난 더욱 부드럽게 계속 그녀를 애무했다.
동급생아~ 아~ 아~ 좀만 세게...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