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12화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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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10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12화 100점
[무료소설] 12화 100점
<12화_ 100점>
후배 아... 으으음... 아~~
그녀의 신음이 더 커진다.
나 (이래서 서두르지 말라는 거구나...)
대충 감이 잡히는 것 같다.
여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할 때는 내 생각과 반대로 움직이면 된다.
서두르고 싶을 때는 반대로 천천히 하면 된다는 노하우를 깨우치는 중이다.
후배 아... 좋아요... 좀 더 세게... 아~~
내 혀에 힘이 들어간다.
좀 더 세게 하려고 하는 순간, 아차 싶었다.
나 (아니지, 여기서 세게 하면 안 되지...)
난 다시 힘을 빼고 부드럽게 애무를 계속 이어갔다.
후배 아~ 선배... 못 참겠어요. 아~~~
이번엔 질 입구도 전체적으로 애무했다.
그녀의 질 입구가 벌어지는 게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그 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후배 아~!! 잠깐만요.... 아아~~~ 아으~~
그녀가 내 얼굴을 잡고 자신의 성기에서 밀쳐낸다.
나 왜? 이상해?
후배 아니요. 하..하.. 더 이상 하면 안 될 거 같아요.
나 왜?
후배 아, 머리가 하얘지는 거 같아요.
나 괜찮았어?
후배 네. 최고에요.
나 그럼... 몇 점?
후배 100점이요.
이 기분은 뭘까?
어제 50점에서 지금은 100점을 받았다.
나 아니, 내 점수 말고. 네가 느낀 점수가 중요하지. 지금은 네 중간고사 준비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네가 얼마나 집중하고 느꼈는지가 중요해.
난 시치미를 떼며 그녀에게 얘기했다.
후배 아, 맞다... 근데 저도 그만큼 느낀 거 같아요. 이제 오르가즘의 느낌이 뭔지 좀 알거 같아요.
나 그럼, 혼자서도 할 수 있겠어?
후배 네. 지금 제가 한 번 해 볼게요.
나 그래.
난 어느 정도 내 미션은 성공한 셈이니 이제 그녀의 자위를 지켜 봐 주기로 했다.
그녀는 좀 더 편한 자세로 앉더니 자신의 손을 이용해 자위를 한다.
후배 아... 으음... 아~~ 하~~ 으읍~~~ 아으~~~ 악~
나 오~ 잘하는데~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내가 키운 제자인양 뿌듯했다.
후배 하... 하... 저... 진짜 제대로 느낀 거 같아요.
나 그러게 이정도면 A+ 받겠는데?
후배 진짜요? 다 선배 덕이에요. 감사합니다.
나 그래 수고했어.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 걸로 하자.
후배 네~
그녀는 신나서 옷을 집어 입는다.
그녀가 기뻐하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일단 죄책감이 없어져서 좋고, 나 나름대로 미션의 감을 잡은 거 같아 좋았다.
후배 그럼 저 먼저 갈게요. 고맙습니다.
나 그래. (고맙긴 뭘... 내가 더 고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