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11화 손으로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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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94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11화 손으로 안해요?
[무료소설] 11화 손으로 안해요?
<11화_ 손으로 안 해요?>
의과생 준비되셨으면 사정해 주세요!
갑자기 들리는 큰소리에 고개 돌려보니 어떤 학생이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다.
그것을 유심히 지켜보는 학생들도 사뭇 진지하다.
잠시 후 남자가 사정을 한다.
그의 정액이 앞으로 쭉 하고 날아가는 것이 멀찌감치 서도 보인다.
의과생 6미터 45요!
한 학생이 소리치고 다른 학생이 받아 적는다.
무슨 실험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근데 정액을 6미터나 날리다니...
뭔가 대단한 약을 또 계발하고 있는 모양이다.
발길을 성법대쪽으로 옮기려 하는데 피로감이 몰려 왔다.
어차피 법대 쪽은 뭐 구경할 것도 딱히 없다.
혹시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미안하지만 다음으로 미루자.
다음에 꼭 구경시켜 주겠다.
난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예약해 놓은 실습실에 갔다.
실습실 문을 열자, 방금 누가 사용했는지 비릿한 냄새가 난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있는데 창문 밖으로 헐레벌떡 뛰어 오고 있는 후배가 보인다.
얼굴이 상기되고 굳어 있다.
자신도 늦었다는 사실을 아는 모양이다.
그래도 저렇게 긴장한 얼굴이 제법 귀엽다.
다시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자 후배가 실습실로 들어온다.
후배 죄송합니다.
나 왜 이렇게 늦게 왔어?
후배 축제 준비 때문에...
그러고 보니 중간고사가 끝나면 봄 축제를 한다.
학교에서 처음 맞는 축제니 얼마나 설레겠는가.
이해는 간다.
나 밥도 못 먹었겠네?
후배 아니요. 먹었어요.
나 (아, 그래도 할 건 다 했구나...) 자, 시간 없으니까 바로 시작하자.
후배 네.
그래도 한 번 해봐서인지 어제보단 능숙하게 침대에 올라가 옷을 벗는다.
귀여운 판다곰이 그려진 팬티와 브라가 그녀의 손에 벗겨져 침대 한쪽에 잘 놔졌다.
난 간이의자에 앉아 그녀에게 다가갔다.
후배 아, 축제 연습하느라 땀을 많이 흘렸는데, 씻고 올까요?
나 아니야. 괜찮아.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 입구를 살짝 벌리자 촉촉하게 젖어있다.
그녀 말대로 이것이 땀인지 애액인지는 알 수 없다.
그녀의 질 입구에 혀를 갖다 댔다.
후배 어? 잠깐만요. 손으로 안 해요?
나 아하... 손으로 하는 것보다 이게 더 감각을 찾는데 너한테 도움될 거 같아서.
후배 아...
나 아, 그리고 중간고사 시험은 내 몸 다스리기야. 알지? 그러니까 내가 어딜 애무할 때 더 흥분 되는지 말해 줘야 해야 해.
후배 네...
좀 비겁한가?
사실 내 시험 준비 때문에 손으로 안 하는 거야. 라고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 그런다는 것도 틀린 얘기는 아니니 굳이 내 사정을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찌 보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어제 동급생 여자가 말한 대로 최대한 혀에 힘을 빼고 천천히 애무를 했다.
질 주변을 부드럽게 핥아주자 그녀가 신음한다.
후배 아... 으... 음~ 아~
나 좋아?
후배 네... 손으로 하는 거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아~
난 혀를 위로 옮겨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렸다.
후배 아~~ 으흠... 아~
그녀의 신음이 더 짙어진다.
후배 아... 거기. 거기가 너무 흥분돼요. 아... 으으응~
뭔가 잘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좀 더 힘을 주어 공략을 하자,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뺀다.
나 (아, 맞다. 힘을 빼라고 했지.)
나도 모르게 또 힘이 들어갔다.
다시 힘을 빼고 클리토리스 주변을 애무하자 그녀의 엉덩이가 원 위치를 찾는다.
후배 아... 으으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