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23화 최후의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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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22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23화 최후의 승자
[무료소설] 23화 최후의 승자
<23화_ 최후의 승자>
사회자 아... 다행히 입에는 안 들어갔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여자 분에게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남자를 사정시켰다면, 아마 그녀일 것이다.
후배는 아직 그럴만한 스킬이 없다.
옆에 남자의 표정이 풀린다.
그리고 누가 내 성기를 입에 삼킨다.
동급생 스으읍~ 스읍~ 스으읍~ 음... 스으읍~ 스읍~
그녀다.
빠는 입장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빨리는 입장에서는 누가 빠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방금 사정한 남자는 바로 옆에 있는 이 남자다.
그녀가 옆에 남자를 사정시키고 내 성기를 입에 문 것이다.
역시나 현란한 스킬에 늘어져 있던 내 성기가 발기하기 시작한다.
동급생 으음~ 스읍~ 스읍~ 스읍~ 아~ 아~ 스읍~ 스읍~ 아음~
사회자 아, 지금 여성 한 분이 한명의 남자한테서 오래 있죠? 뭔가 감을 잡을 건가요?
그녀가 내 성기를 거칠게 빨고 있다.
이 여자 아예 날 사정시키려는 모양이다.
아, 진짜 사정의 기미가 보인다.
난 그녀의 입에 사정할 것 같아 허리를 뒤로 잡아 뺐다.
사회자 가운데서 두 분이 만났습니다~ 자, 이제 옆에 분에게 양보 해 주시고 다음으로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가운데니 양쪽에서 오다가 만난 모양이다.
다시 허리를 앞으로 내밀자 후배가 내 성기를 입에 문다.
후배는 이미 지쳤는지 빠는 게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행히 큰 자극은 느껴지지 않는다.
후배가 내 성기에서 입을 떼더니 옆으로 옮겨간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모든 남자들을 확인 했는지 사회자가 정리를 한다.
사회자 자~ 이제 가림막을 다시 돌려주시고요~ 남자분들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가림막이 아까 원래 있던 모양으로 돌아온다.
사회자 자~ 이제, 두 분이 자신의 남자라고 생각하는 곳에 가서 서주시면 됩니다. 지금... 네에~ 한 분은 바로 달려갔고요~ 한 분은 살짝 고민하는 것 같은데... 네. 이제 다 자리를 잡으셨네요~ 다행이도 두 분이 다른 남자를 선택하셨습니다. 과연 두 명 중에 누가 맞췄을까요. 아니면 둘 다 틀렸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분들은 모두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어~ 주세요~~~!!!!
난 조심스레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그녀다.
역시 그녀가 내 앞에 서있다.
관중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낸다.
후배는 내 옆의 남자에게 가서 서있다.
얼굴이 울상이다.
사회자 네~ 이렇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준 세 분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세 분에게 <나도 놀자>에서 호텔 숙박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우린 무대를 내려왔다.
동급생 자, 이제 내가 이겼으니, 약속대로 하는 거지?
후배 억울해요~
동급생 뭐가 억울해? 네가 하자는 대로 다 했는데.
후배 선배... 진짜 저 언니하고 사귈 거예요?
나 사귀긴 누가 사궈?
동급생 자, 이제 우린 가자~ 호텔 숙박권도 받았는데~
그녀가 날 교문 쪽으로 끌고 간다.
뒤를 돌아보니 후배가 눈물을 글썽이며, 어깨를 늘어뜨리고 서 있다.
후배 선배~!! 절대 사귀면 안돼요~~!!!!
후배를 뒤로 한 채 그녀와 걷고 있는데, 10명 중에 날 맞춘 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솔직히 둘 다 맞추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나 어떻게 알았어? 나라는 거? 그렇게 티가 나?
동급생 그렇게 티가 나면? 그럼 쟤는 왜 못 맞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