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22화 이벤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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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26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22화 이벤트 참가
[무료소설] 22화 이벤트 참가
<22화_ 이벤트 참가>
사회자 네, 여러분 잠시만요~ 지금 아주 재미있는 제안이 하나 들어 왔습니다~ 지금 여자 두 분이서 한 남자를 가지고 싸우시는 것 같거든요. 오우~ 어떤 분인지 정말 부럽네요~ 자, 그럼 행운의 주인공, 그 남자는 어떤 남잔지 무대로 한번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주세요~~
사람들이 박수를 친다.
무대로 안 올라 갈 수가 없다.
그렇게 우리 셋은 무대에 섰다.
사회자 뭐죠? 이 평범한 얼굴은? 아... 정말 실망이네요~ 저는 한 남자를 가지고 두 여자가 싸운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두 여자분이 미친 건가요? 그게 아니면... 이 남자분 어마어마한 엄청난 물건을 여기에 숨기고 있는 건가요? 자, 그렇다면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두 여자 중에 누가 이 남자의 성기를 맞출 수 있을지. 그리고 이 남자분은 과연 어떤 엄청난 물건을 가지고 있을지. 지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보다 더 많이 몰려든 관객들이 미친 듯이 환호와 박수를 쳐댄다.
그래, 이건 진짜 미친 짓이다.
사회자 이 게임을 도와줄 엑스트라 남자 아홉 명이 필요 하죠~ 자, 선착순으로 모시겠습니다. 무대 위로 나와 주세요~!!
갑자기 무대 위로 남자들이 뛰어 올라온다.
얼추 20명의 남자가 무대 위에 꽉 찼다.
사회자 어우~ 이것들 공짜로 빨아 준다니까 그냥 다 올라왔네. 늦게 오신분들 내려가세요. 끝에~ 내려가요~ 빨리~
머슥해 하며 내려가는 사람, 올라온 김에 사진 하나 박고 내려가는 사람, 나한테 파이팅 하고 응원하며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나 (파이팅...? 나보고 뭘 어쩌라고~?)
도무지 뭘 파이팅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할 수만 있다면 그냥 여기서 도망가고 싶다.
내가 엉거주춤하자 사회자가 나를 보며 얘기한다.
사회자 자, 오늘의 주인공을 포함한 나머지 남자 분들은 뒤에 가림막으로 가서 무작위로 서주시길 바랍니다.
가림막 뒤로 가서 서니, 아까 가슴에 뚫려있던 구멍이 사타구니 사이에 있다.
나 (어떻게 된 거지? 그세 만들었나?)
좀 더 유심히 보니, 가림막을 돌려놓은 것이다.
나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너무 쉬운 방법 가지고 별걸 다 신기해하고 있는데, 사회자가 우리에게 말을 한다.
사회자 자~ 뒤에 남자분들 다 벗으셨나요?
아, 맞다.
바지를 벗어야 된다.
이미 나 빼고 나머지 아홉 명은 모두 신나서 바지를 벗었다.
나도 어쩔 수 없이 바지를 내렸다.
사회자 자, 뒤에 떠들면 안 됩니다. 신음소리도 내시면 안돼요~ 이번 라운드는 1라운드 없이, 바로 2라운드 입으로만 사용해서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두 여자 분은 공정하게 하기 위해, 한 분은 일 번부터 십 번으로, 그리고 나머지 한 분은 십 번부터 일 번으로 오도록 하겠습니다. 자, 안대 다 확인 하셨으면 출발합니다. 스타트~~!!
신나는 음악과 함께 관중들의 ‘와~’하는 함성 소리가 들린다.
양쪽을 돌아보니 얼추 내가 가운데쯤 있는 것 같다.
지금 두 여자가 양쪽 끝에서 남자들의 성기를 빨면서 오고 있을 것이다.
저기 끝에 있는 남자의 얼굴이 억지로 참느라 일그러진다.
여기선 앞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오른쪽, 왼쪽에 어떤 여자가 있는지 알 수도 없다.
사회자 네. 지금 양쪽 끝에서 열심히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보니까 말이죠~ 남자들이 여자들의 가슴을 맞추는 것보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일단 이것들은 크기가 변하니까요~ 발기를 시켜놔야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데, 1번 남자는 긴장했는지 발기가 되지 않네요~
객석에서 ‘우~’하는 소리가 들린다.
사회자 그렇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바로 패스 해야죠~ 자~ 남자 분들은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적당히 자기가 알아서 발기를 유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자위라도 해서 미리 발기시켜놓으란 말이데, 미안하지만 난 그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옆을 보니 남자가 인상을 잔득 쓰고 있다.
지금 자신의 성기를 빨리고 있는 모양이다.
그때 관중석에서 ‘으액~!’하는 소리가 들린다.
사회자 아~ 이건 아니죠~ 야! 여기서 사정을 해버리네요~ 저런 그지 같은...
참가자 중에 누군가가 사정했나 보다.
사회자 저기... 입에 들어갔어요? 예? 아... 다행히 입에는 안 들어갔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여자 분에게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