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10화 선배...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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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269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10화 선배...너무 좋았어요.
[무료소설] 10화 선배...너무 좋았어요.
<10화_ 선배... 너무 좋았어요.>
나 (아~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자신을 애무해, 성감을 찾게 해 달라?)
뭐, 대충 그런 얘기 같다.
후배 저, 오르가즘을 완전 또 까먹은 거 같다니까요~
나 아니, 그래도 곧 있으면 2막 시작인데...
후배 그러니까요~ 2막에선 왕자랑도 해야 한단 말이에요.
나 음... 알았어. 그럼 시간 없으니까 빨리 하자.
후배 정말요?
그녀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환히 웃으며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려 한쪽 허벅지에 말아 올린다.
나 좀 더 올라가 볼래?
난 세면대에 걸터앉아있는 그녀를 뒤로 움직이기 하고,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 세면대에 올려놨다.
그녀의 다리가 M자 모양으로 벌어지자, 촉촉하게 젖은 성기가 드러난다.
나 자, 시간이 없으니까 바로 혀로 할게.
후배 네. 으음... 아... 으으음~ 아~ 아~
내 혀가 그녀의 성기에 닿자, 그녀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한다.
치마를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후배 아으... 아... 선배... 너무 좋아요... 아~ 아~ 아아~~
그녀가 한 손으로 내 머리를 가볍게 잡고는 골반을 좌우로 비튼다.
마침 중간고사 구강성교 테크닉 실기 시험을 본지 얼마 안 된 터라, 내 혀는 그녀의 성기위에서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있다.
이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생각하지 않아도 내 혀가 알아서 움직인다.
이게 바로 피지컬의 힘인가 보다.
머리보다 몸으로 기억하는 것.
역시 10번 생각하는 것보다 1번 해보는 게 낫다는 또 다른 교훈을 깨우치는 중이다.
후배 아~ 아~ 아으~ 아~ 아~ 아으으~~~~
그녀의 신음이 더 커지며 내 머리를 자신의 성기 쪽으로 끌어당긴다.
뭔가 좀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한가 보다.
난 혀를 클리토리스 쪽으로 옮기고,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질 안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후배 아~ 으~~~ 선배~ 잠깐만요~~~ 아~~~~
그녀는 ‘잠깐만요’라고 얘기하고는 오히려 더 크게 다리를 벌리며 내 머리를 끌어당긴다.
난 손가락을 하나를 더 넣으며 조금 더 강하게 그녀의 질 안을 공략했다.
후배 아으~ 아~~~ 그거... 그거예요... 아~ 조금만... 아~ 아~ 아~ 아~~~~~~~ 으...
그녀가 절정에 달했는지 내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다리를 오므린다.
그녀의 허벅지가 부르르 떨린다.
내 손은 그녀에게 나온 애액으로 젖어있다.
순간, 아까 가운데 손가락만 젖은 사진작품이 떠오른다.
후배 하아... 하아... 하아... 선배... 너무 좋았어요...
나 어때? 다시 감 잡은 거 같아?
후배 네... 이제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 너무 감사해요~
그녀가 세면대에서 내려오더니 내 목을 감싸 안는다.
그리고 그윽한 눈으로 내 눈을 쳐다본다.
방금 전 오르가즘을 느낀 그녀가 얕은 호흡을 하면서 빨갛게 홍조를 띤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묘한 기운이 감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입술을 내게 내민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로 고개가 떨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