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끝내 터져버린 욕정) 12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8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어린 형수 (끝내 터져버린 욕정) 12화
나는 부풀어 오른 세진이의 젖꼭지를 입안에 넣고 사탕처럼 굴려댔다.
그러면서 그녀의 다른 젖가슴도 손에 쥐고서 부드럽게 주물렀다.
그녀는 이제 반항을 멈추고 자신의 젖가슴을 내게 내놓은 채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 바람에 갑자기 맥이 빠져버린 나의 행위도 잠시 느슨해져 버렸다.
“넌.. 아직도 내 친구지?”
세진이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내 손이 그대로 멈춰섰다.
그 순간 내 입안에 담긴 그녀의 젖꼭지가 날 질식시킬 것처럼 커다랗게 느껴졌다.
“대답.. 해줄래?”
“응..”
세진이의 젖가슴에서 입을 뗀 내가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자 미칠 것 같은 부끄러움이 내 턱밑까지 차올라 숨쉬기조차 어려운 지경이 되었다.
“그럼.. 니 맘대로 해.”
그러면서 세진이가 자신의 가슴에 어설프게 걸쳐져 있던 브래지어를 벗어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젖가슴이 온전히 내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나는 여전히 세진이를 안은 채 구겨진 이불 위에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몸을 떼고 일어나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대충 넘길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토록 오랜 시간을 함께했으면서도 오늘 처음 본 세진이의 젖가슴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다.
살이 빠져 한 팔에 들어오는 허리와 그 위에 봉긋 솟은 젖가슴, 그리고 형수의 것과 다르게 핑크빛이 도는 그녀의 젖꼭지가 나로 하여금 그녀에게서 쉽사리 몸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나는 세진이의 몸을 끌어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탱글탱글한 젖가슴이 내 가슴을 부드럽게 짓눌러왔다.
아무 말도 못하고 난 그저 세진이를 한참 동안 안고 있었다.
누군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정리해야 했지만, 우린 둘 다 관계에 미숙한 풋내기들이었다.
“너한테 나는.. 그냥 친구일 뿐이야?”
망설이던 내가 어렵게 꺼낸 말조차도 되새겨보니 너무나도 유치하게 느껴졌다.
그녀는 대답대신 자신을 안고 있는 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손으로 쓰다듬었다.
“대답 안 해줄 거야? 친구일 뿐이냐고?”
세진이를 끌어안은 채 내가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런 내 모습이 얼마나 어수룩해 보일지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해서는 어설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고 있는데.. 내가 뭐라고 대답할까?”
오히려 세진이가 지그시 날 보며 물었다.
그 순간 날 바라보던 그녀의 눈빛이 너무나 아련해서 나는 그대로 내 숨이 멎어버린 줄 알았다.
오랜 시간을 세진이와 함께 하면서도 그녀가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었다.
게다가 그녀의 젖가슴이 이렇게 보드랍고 예쁘다는 것도 몰랐다.
세진이의 깊은 눈동자를 들여다보던 나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술 위에 다시 키스를 했다.
거칠던 처음의 키스가 아닌,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입맞춤이었다.
그래서인지 세진이는 조심스러운 내 키스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살며시 입술을 벌린 그녀가 자신의 입안으로 내 혀가 파고드는 걸 허락하고 있었다.
나는 세진이를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 사이로 내 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세진이의 매끄러운 혀가 달콤하게 날 휘감아왔다.
그녀를 끌어안고 흥분으로 탱탱하게 솟아있는 젖가슴을 손으로 살며시 감싸 쥐었다.
그리고는 둥글게 부풀어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살살 어루만졌다.
“흐응...”
세진이의 입에서 낮은 콧소리가 흘러나왔다.
비록 형수의 것보다는 작았지만 그녀의 젖가슴은 쫀득하고 단단한 느낌이 강했다.
부드럽게 젖가슴을 애무하자 흥분이 느껴졌는지 세진이가 살며시 몸을 비틀었다.
나는 지금 어쩌면 형수가 됐을지도 모를 여자의 입안에 혀를 넣고, 그녀의 젖가슴 두 개를 양손으로 주무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인지 갑자기 내 아랫도리에서 뜨거운 흥분이 솟구쳐 올랐다.
세진이를 다시 힘껏 끌어안고 젖가슴을 빨아대던 나는, 그 순간 그녀에게서 익숙한 향기가 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침부터 마셨던 소주와 처음 마주하게 된 그녀의 속살에 대한 흥분으로 그동안은 맡지 못하고 있었던 향기였다.
로즈 제라늄의 향긋한 향기가 세진이의 젖가슴에서 은은하게 느껴져 오고 있었다.
“너 바디 워시 뭐 써?”
“흐응? ..뭐?”
나의 애무에 어쩔 줄 몰라하던 세진이가 가쁜 숨소리를 내며 내게 되물었다.
“너 혹시.. 로즈 제라늄 향기 나는 거 써?”
“왜? 나 원래 그것만 쓰는데?”
나는 사타구니에서 미친 듯이 달아오르던 흥분이 그 순간 갑자기 차갑게 식어버리는 걸 느꼈다.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로즈 제라늄 향기는 형수의 속살에서 나던 것과 같은 것이었다.
물론 각자의 체취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났지만, 같은 제품에서 나는 향기란 것만은 틀림이 없었다.
형은 세진이가 쓰던 바디 워시를 형수에게 쓰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그는 아직도 세진이를 잊지 못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너 이제 그거 쓰지 마.”
“왜?”
의아한 얼굴로 그녀가 날 보며 물었다.
대답대신 난 세진이를 와락 끌어안고 그녀의 젖가슴을 미친 듯이 핥아대기 시작했다.
세진이의 몸에서 나는 형수의 향기를 지워버리고 싶었다.
형이 형수의 몸을 핥고 빨면서 세진이를 상상했다고 생각하니 구역질이 날 것만 같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
내가 젖가슴을 격렬하게 핥아대자 내 머리를 끌어안은 그녀가 신음성을 뿜어댔다.
나는 세진이의 허리에 팔을 둘러 안고서 그녀의 아랫배와 배꼽 주위까지 미친 듯이 핥아댔다.
“흐으흐응~ 으으으으응~~ 흐응, 흐으으응~~”
그러자 세진이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온몸을 꼬아대며 거친 신음소리를 냈다.
나는 그녀의 두 젖가슴을 양손으로 움켜 쥔 채 배꼽과 그 주위를 미친 듯이 핥아댔다.
“그만, 그만해.. 제발, 제바알~ 아아앙~”
세진이의 격한 반응에 난 단숨에 그녀의 바지 벨트를 풀어냈다.
훅을 열고 지퍼를 내려서 그녀의 면바지를 허벅지 아래로 힘껏 끌어내렸다.
그러자 세진이의 새하얀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낡고 오래된 팬티는 날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 같았다.
나는 거칠게 세진이의 사타구니에서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렸다.
몸을 뒤척이며 반항하던 그녀는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자신의 팬티를 끝내 붙잡지 못했다.
세진이의 하복부를 음미하던 나의 입술이 천천히 그녀의 사타구니 쪽으로 내려왔다.
내가 다리를 잡아 벌리면서 가랑이 안으로 파고들자,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녀가 자신의 허벅지를 살며시 벌려주었다.
은밀한 우림의 숲처럼 까만 음모가 그녀의 사타구니 위를 가득 덮고 있었다.
내가 음모 위를 격렬하게 핥아대자 말리려는 듯 세진이가 내 어깨를 살며시 밀어댔다.
하지만 나는 막무가내로 그녀의 가랑이 안쪽을 혀로 핥고 입술로 빨아댔다.
그러자 음모 안쪽에 자리한 신비로운 분홍 옹달샘 안으로 맑은 애액이 촉촉하게 번지는 게 보였다.
“그러지마.. 그러지마..”
마치 혼잣말을 하듯 세진이가 새하얀 알몸을 비틀어대며 중얼거렸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분홍빛 샘 안에는 맑은 애액이 한가득 차올라 싱그럽게 반짝거리고 있었다.
“하아아앙~~!”
자신의 신음소리에 놀란 세진이가 황급히 제 입을 손으로 막았다.
내 혀가 그녀의 음순 사이를 살며시 핥던 그 순간, 참지 못하고 거친 신음성을 내뱉어 버린 것이다.
새빨갛던 형수의 그곳만큼이나 세진이의 분홍빛 음부도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벌어진 계곡 사이로 살짝 드러난 젖은 음순이 당장이라도 빨아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았다.
나는 조심스럽게 세진이의 사타구니 안쪽에 고개를 묻고, 애액이 흥건한 그녀의 분홍 음순을 입안으로 천천히 빨아들였다.
“하악, 하악.. 하지 마.. 하지 말라고.. 하악, 하악..”
말과는 달리 허리를 치켜들고 바닥 이불을 움켜쥔 세진이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더욱 크게 벌려 내 앞에 드러내 놓았다.
“흐으.. 으으으~~”
그 순간 그녀의 하복부 전체가 진동하듯 떨리더니 음부 안에서 맑은 애액이 밀려나왔다.
가녀린 어깨를 잔뜩 움츠린 세진이가 터져 나오려는 신음성을 참아내기 위해 분홍 입술을 앙다문 채 몸부림치고 있었다.
나는 잔뜩 벌어진 그녀의 음부 안으로 천천히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신음을 참기 위해 앙다물고 있는 그녀의 입술을 내 입술로 거칠게 덮쳐버렸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세진이가 내 목을 끌어안고 내 혀를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 당겼다.
그리고는 있는 힘을 다해 입안에 든 내 혀를 빨고 또 핥아대는 것이었다.
사타구니를 치켜들어 내 손가락이 자신의 음부 안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벅지를 벌린 세진이가 날 안고 미친 듯이 내 혀를 빨아댔다.
그것은 마치 굶주림에 죽어가던 들짐승이 먹이를 앞에 두고 흥분해 어쩔 줄 몰라하는 모양 같았다.
아니면, 오랜 세월 기다리던 님을 품은 여인이 터져버린 욕정을 주체하지 못해 있는 힘껏 그를 안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