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형수의 오르가즘) 10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72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어린 형수 (형수의 오르가즘) 10화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나는 형수에게 다가갔다.
아침햇살에 빛나고 있는 그녀의 새하얀 알몸 앞으로 다가서서 그 아래에 무릎을 꿇었다.
형수의 새빨간 사타구니 음순에는 고로쇠처럼 맑은 애액이 촉촉하게 맺혀 있었다.
나는 그녀가 달아나지 못하도록 형수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살며시 감싸 안았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형수의 음순에 맺힌 영롱하고 순수한 애액을 조심스럽게 핥았다.
“아이.. 도련님..”
형수의 사타구니가 파르르 떨렸다.
하지만 그녀는 달아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다리 사이를 조금 더 벌려 내게 음부를 열어주었다.
그로인해 벌어진 형수의 은밀한 계곡 사이로 내 혀가 깊숙이 파고들어갔다.
그러자 그녀의 깊은 안쪽으로부터 흥건한 국물이 흘러나왔다.
“하아, 하아.. 이러지 않기로.. 하셨잖아요..”
형수의 달뜬 목소리가 뜨거운 공기 속으로 흩어져 버렸다.
그 순간 어찌나 흥분했던지 그녀의 엉덩이를 내가 너무 힘을 주어 움켜쥐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 아파요.. 아파요, 도련님..”
갑작스런 고통에 당황한 형수가 자신의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벌어진 사타구니를 내 입안으로 더욱 밀착시키며 내밀었다.
“끄으응~”
사타구니에 얼굴을 처박은 내가 그녀의 음순을 입에 넣고 거칠게 빨아대자 숨을 헐떡이던 형수의 입에서 앓는 듯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가 너무나 좋아서 나는 그녀의 음핵 전체를 입에 물고 달콤한 사탕처럼 빨아댔다.
“내가.. 맛있어요?”
대답 대신 나는 형수의 음핵을 빨면서 그 아래 음부를 벌리고 손가락 하나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러자 자극에 놀란 그녀의 사타구니가 경련을 일으키며 움찔거렸다.
그 바람에 다리 힘이 풀렸던지 형수가 살짝 무릎을 굽히자 그녀의 음부 안쪽 공간이 활짝 열리는 느낌이 들었다.
“흐으으응~”
나는 형수의 음부 안쪽 깊숙이 밀어 넣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성감대를 어루만졌다.
그 순간 그녀의 사타구니 전체가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부르르 떨려왔다.
“도련님, 도련님 제발.. 하아앙~ 저 쌀 거 같아요, 제발.. 제발요..!”
하지만 형수의 흥분이 느껴질수록 나의 입과 손가락은 점점 더 과감해져 가고 있었다.
“하아아아~~!”
내 손가락이 빠르게 성감대 안쪽을 쑤셔대자, 순간 형수의 자궁 안쪽이 확장되는 느낌이 나더니 애액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나는 그게 그녀의 오르가즘이란 사실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형수님.. 형수님..”
“하악, 하악.. 도련님, 도련님~!”
음부에 애액을 핥으며 그녀의 흥분을 살피던 내 머리를 형수가 갑자기 힘주어 끌어안았다.
마치 날 자신의 자궁 안에 집어 넣을 것처럼 그녀의 손아귀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어젯밤에 왜.. 제 방에 오셨어요?”
촉촉하게 젖은 형수의 음순을 코끝으로 문지르자 짭조름한 바다 향이 깊숙이 느껴져 왔다.
엄마의 향을 처음 맡은 아기처럼 나는 그녀를 더 느끼고 싶어서 형수의 음부 안 깊숙이 코를 밀어 넣었다.
“안 돼요.. 그러지 마요, 도련님.. 흐응, 흐으응~~”
내가 사타구니 향을 맡는 게 부끄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좋았던지, 형수의 손이 날 자신의 음부 쪽으로 더 깊숙이 끌어안았다.
나는 두 손으로 형수의 엉덩이를 힘껏 당겨 안으며 음부 전체를 내 입안에 밀어 넣었다.
그런데 깊이 핥아대느라 내 치아가 그녀의 연한 음순에 스치던 그 순간, 흥분한 형수의 다리가 풀리면서 내 앞에 그대로 쪼그려 앉아 버렸다.
내가 다시 그녀의 사타구니를 끌어 당기려 하자, 황급히 일어난 형수가 뒤로 한 발짝 물러서는 것이었다.
“이제 그만해요, 도련님..”
아직 빨갛게 벌어져 있는 그녀의 사타구니 안쪽으로 애액이 흘러내리는 게 보였다.
내가 그걸 닦아주려고 한발 앞으로 다가서자, 형수가 다시 두어 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흔들리는 동그란 눈동자로 날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입술 한쪽을 지그시 깨무는 모습이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처럼 느껴졌다.
“부탁이에요.. 내가 도련님에게서.. 멀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형수님..”
소리 끝이 갈릴 정도로 애절한 내 목소리를 듣고 형수가 또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녀와의 거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 형수가 숲에 풀려난 어린 사슴처럼 내게서 멀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형수님도.. 제게 했던 약속 꼭 지켜요.”
금방이라도 달아날 것처럼 아련하던 형수의 동그란 눈동자 속에 의아한 눈빛이 어렸다.
“내게.. 여자를 알려주겠다고 하셨던 말..”
그제야 안심한 듯 그녀의 입가에 살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형수는 마치 한참이나 어린 동생을 마주한 것 같은 부드러운 미소로 날 바라봤다.
“그럴게요, 도련님..”
짧은 대답만을 남기고 돌아선 형수가 속옷만 들고 욕실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 발가벗은 채로 환하게 햇살이 든 거실 가운데에 한동안 홀로 서 있어야 했다.
‘쫘아아아...’
그 순간 욕실 안에서 세찬 샤워기 물소리가 들려왔다.
목이 말라 연못으로 다가서는 늙은 고라니처럼 나는 소리 없이 형수가 있는 욕실 쪽으로 다가섰다.
그리고는 무언가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이 조심스럽게 욕실 문손잡이를 돌려보았다.
‘철컥.’
욕실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다.
그런데 그 미세한 문손잡이 소리에 욕실 안에서 들려오던 샤워기 물소리가 뚝하고 끊기는 것이었다.
아마도 형수는 욕실 거울을 통해 내가 서 있는 문 쪽을 바라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철컥’하는 문소리가 들려오길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잠시 욕실 문 앞에 서서 내 쪽을 바라보고 있을 형수를 상상했다.
그러자 그녀의 새하얀 속살과 새빨간 젖꼭지, 애액으로 촉촉하고 싱그럽던 형수의 예쁜 음부가 문안으로 들여다보듯 내 눈앞에 그려졌다.
‘쫘아아아...’
다시 샤워기 물소리가 들려오고 나서야 나는 천천히 돌아서서 안방으로 갔다.
이렇게 날이 훤한 아침에 발가벗은 채로 거실 가운데 계속 서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안방 침대 아래에는 벗어둔 옷들이 지난 허물처럼 웅크린 채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시트가 구겨진 침대 앞으로 다가선 그 순간, 갑자기 짐승처럼 뒤엉킨 형과 형수의 정사가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었다.
나는 벗어 놓았던 옷들을 재빨리 주워 입고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왔다.
형과 그녀가 질퍽한 정사를 벌였을 안방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나는 빠르게 가방을 챙겼다.
안방에서 들리던 형수의 음탕한 교성 소리가 내 방까지 따라와 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빠르게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나는 가방을 어깨에 들쳐 메고 거실로 나섰다.
이런 기분에 도서관에 간다고 공부가 될 리는 없었지만, 잠시라도 이 공간에서 멀어져 지금 내 상황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나가시게요..?”
내가 막 거실을 지나가던 그때, 욕실 문이 열리고 형수가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속옷만 가지고 욕실로 들어간 바람에 그녀는 자그마한 타월로 아슬아슬하게 젖가슴과 사타구니만 감추고 있었다.
그 순간 그 타월을 벗겨내고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형수의 속살을 주물러보고 싶은 욕망이 내 가슴 속에서 격렬하게 솟구쳐 올랐다.
“도서관에 갔다 오려고요.”
그녀에게 거리를 두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나는 최대한 차가운 얼굴로 대답을 했다.
그러자 물에 씻긴 아기처럼 뽀얀 얼굴로 형수가 나를 향해 살짝 웃어 주었다.
밖으로 매몰차게 나가려던 나는, 그녀의 싱그러운 웃음에 그만 현관 앞에 멈춰버리고 말았다.
“혹시 저녁에 약속 있어요?”
“일찍 들어올 테니까.. 나랑 같이 밥 먹어요.”
오늘 밤은 형수와 내가 공식적으로 단둘이 보내게 될 첫날밤이 될 것이다.
이미 그녀의 마음을 알아버린 이상 이전처럼 마음만 조리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그게 아니고.. 그 친구 소개시켜 드리려고요. 도련님 좋아한다는.. 내 친구..”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려던 나는 형수의 말에 뒤를 돌아봤다.
“그이도 없고 하니까.. 집으로 초대할까 하는데.. 어떠세요?”
갑작스런 그녀의 물음에 나는 어떤 대답도 못하고 형수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다는 건 이 집안에 우리 둘만 있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었다.
“제 친구 진짜 예뻐요. 아마 도련님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나는 오늘 밤 형수를 발가벗기고 형과 뒹굴었을 안방 침대에서 첫날밤을 치를 생각이었다.
아침에 맛봤던 형수의 달콤한 애액이 아직까지 내 입안에서 미끈거리며 느껴지고 있었다.
“꼭.. 오늘이어야 돼요?”
“왜요? 혹시 미녀 두 명이 있는 집에서 자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래요?”
농담이란 듯 웃음 짓던 그녀의 타월이 살짝 흘러내리며 형수의 빨간 젖꼭지가 언뜻 들여다보였다.
간신히 속살만 감춘 그 작은 타월 안에 그녀는 가져갔던 속옷조차 입고 나오지 않았던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