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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형수 (달빛에 뒤틀린 알몸) 6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2,720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어린 형수 (달빛에 뒤틀린 알몸) 6화


살며시 눈을 뜨자 형수의 하얀 얼굴이 눈앞에서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내 몸에 닿아오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통해 난 형수가 지금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형수의 손이 내게 스며들듯 겨드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왔다.
나를 안으며 다가선 그녀의 새빨간 입술이 맛있게 구워진 마시멜로처럼 내 입술 위로 포개졌다.

그녀의 촉촉한 입술이 내게 닿던 그 순간, 남아있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툭하고 끊어져 버렸다.
나는 내 입술 사이로 밀려 들어온 형수의 매끈한 혀를 거칠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을 힘주어 끌어안고는 탐스럽게 솟아있는 젖가슴을 손안 가득 힘껏 움켜쥐었다.
그러자 세상에 없을 것 같은 부드러운 감촉이 내 손안에 물컹하고 느껴져왔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형수의 감촉에 내가 주춤한 사이 그녀가 내게서 입술을 떼고 아련한 눈으로 날 바라봤다.
그 눈빛에 매료되버린 나는 그녀의 허리에 걸쳐있던 손을 내려 살며시 형수의 사타구니로 뻗었다.

“하아아…”

보드라운 하복부 아래 역삼각형으로 다듬어진 그녀의 음모가 내 손에 닿았다.
이내 미끌미끌한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버린 빨간 그녀의 음부 속살이 내 손가락 끝에 은밀하게 만져져왔다.

 

나는 달달한 향이 나는 형수의 귓불과 목덜미를 입술과 혀로 핥으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흥분으로 부풀어있는 체리처럼 빨간 그녀의 젖꼭지를 살며시 입에 물었다.

조카가 태어난다면 조그마한 입으로 젖 먹을 형수의 예쁜 젖꼭지를 내 입술과 혀가 부드럽게 핥고 빨아댔다.

“흐으으응…”

그러자 형수가 살며시 몸을 꼬더니 날 자신의 몸 위로 끌어 당겼다.
그녀의 허벅지가 자연스럽게 벌어졌고, 그 넓어진 사타구니 안으로 내 허리가 올라타 듯 들어갔다.

미끌미끌한 애액이 넘치던 형수의 샘은 어느새 빗장을 풀고 안쪽 공간을 허락하고 있었다.
발기한 형의 성기가 쑤셔대던 붉은 음순 사이가 벌어져, 그 안 깊숙이 내 손가락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형수의 뜨거운 입김이 내 얼굴에 닿아왔다.
녹아들 듯 파고든 내 손가락이 그녀의 음부 안에서 끓고 있는 뜨거운 용암지대를 지나고 있는 것 같았다.

쾌락에 몸부림 치는 형수의 뜨거운 압박을 뚫고 내 손가락은 그녀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 들었다.
그러자 흥분한 형수의 손이 내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리고 잔뜩 발기한 나의 성기를 밖으로 끄집어 냈다.

 

“형수..”

내 몸 어딘가에 남아있던 이성 조각이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새빨간 입술로 내 입을 다시 막아버렸다.

형수의 손 안에 쥐어진 내 성기 머리가 그녀의 축축한 음부 위를 조심스럽게 문질러댔다.
나는 형수의 음부 안에 들어있던 손가락을 빼 두 손으로 그녀의 양 다리를 더 넓게 벌려 놓았다.

그러자 형수가 내 성기를 끌어당겨 자신의 음부 안으로 살며시 밀어넣었다.

“하아아앙~”

내가 허리를 그녀의 사타구니 쪽으로 천천히 밀자 발기한 성기가 형수의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내 성기를 뜨겁게 조여대는 그녀의 음부 속살에 잔뜩 흥분해버린 내가 형수를 와락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이미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들어버린 성기를 나는 최대한 부드럽게 왕복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레 상체를 들고 내 사타구니 밑에서 흥분에 떨고 있는 형수의 모습을 감상했다.

그녀는 아랫도리에 차오른 쾌락을 주체하지 못해 격렬하게 온 몸을 꼬아댔다.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어스름한 달빛에 뒤틀린 형수의 몸뚱이가 은빛 비늘에 덮인 것처럼 반짝거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 도련님.. 도련님..”

달콤한 형수의 교성이 내 귓가에 초콜릿처럼 녹아들었다.
나는 그녀의 새하얀 알몸을 끌어안고 온 힘을 다해 발기한 성기를 형수의 음부 속에 박아댔다.

“도련님.. 도련님..”

그런데 품안에서 들려야 할 형수 목소리가 내 머리 위에서 들려오고 있다는 걸 그때서야 깨달았다.

“그래도 형 가는 건 보셔야죠..”

내가 눈을 뜨자 침대 옆에서 옷을 모두 입은 형수가 살짝 미소를 지은 채 날 바라보고 있었다.
당황한 나는 급히 이불을 끌어당겨 몸을 가렸다.

이불 안에 난 바지와 팬티, 티셔츠까지 벗어버린 나체 상태 였기 때문이었다.
마치 누가 벗긴 것처럼 내 옷들은 침대 구석에 잔뜩 구겨져 있었다.

“형 지금 나가요. 전 분명히 전해 드렸어요.”

즐거운 일이라도 있는 것처럼 형수는 날 향해 화사하게 웃어보이고서 내 방을 빠져나갔다.
어제보다는 희미했지만 그녀의 달콤한 향이 방안에서 은은하게 느껴져왔다.

그런데 나는 그 향이 형수가 있던 자리가 아니라 내가 덮고 있던 이불에서 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 몸을 감싸고 있던 이불을 끌어당겨 그 위에 얼굴을 파묻자, 달콤한 형수의 향기가 다시 내게로 밀려들어왔다.

 

침대 한쪽에 구겨져 있던 옷들을 입으며 나는 어젯밤에 꾸었던 꿈을 떠올렸다.

내 손에 쥐어졌던 형수의 새하얀 젖가슴 살이 지금도 실체처럼 느껴져 왔다.
미끌거리는 애액에 젖어 부드럽던 음부 속살이 아직도 손가락 끝에 닿아있는 것만 같았다.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선명 했고, 현실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다.
어찌됐든 용돈까지 받았으니 형을 배웅을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밖으로 나섰다.

마침 기내용 하드케이스를 든 형이 안방에서 나오다 날 쳐다봤다.

“어제는.. 잘 잤냐?”
“어? 어..”

갑작스런 형의 질문에 나는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밤새 내가 발가벗은 형수를 끌어안고 젖은 음부에 성기를 박아대는 꿈을 꾸었다고는 죽어도 말 할 수 없었다.

“나 없는 동안 너희 형수 좀 부탁한다.”
“형수가 무슨 애야? 조심해서 갔다 오기나 해.”

퉁명스럽게 말하기는 했지만, 부탁하지 않아도 나는 형수를 지극 정성으로 모실 생각이었다.
물론 그게 형이 생각하는 그런 형태는 아닐지도 모른다.

“갔다 올게.”

그가 주방에서 나온 형수를 끌어안고 입술에 키스를 했다.
친동생이 곁에 있을때도 그의 애정행각은 과할 정도로 거침이 없었다.

 

형이 나가고 현관문이 닫히자 형수가 거실로 돌아왔다.
이제 한동안 이 집안엔 그녀와 나, 단둘뿐이었다.

“형수.”

나는 주방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형수를 살며시 불러세웠다.

“혹시 어젯밤에 내 방에 왔었어요?”
“네.. 도련님, 기억 안 나세요?”

형수가 은근한 눈으로 날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형이 있을때는 그렇게 다소곳하더니 형이 가자마자 그녀는 또 다시 이렇게 생기 발랄해졌다.

“내 방에서.. 뭐했어요?”
“어? 저 섭섭하려고 그러는데.. 정말 기억이 안나요?”

형과 데이트가 끝나고 날 깨우려 했을 때를 말하는 것일 텐데도 내 심장은 터질 것처럼 두근거렸다.
설마 내가 형수랑 형이 섹스하는 장면을 훔쳐 보았던 이야기를 대놓고 꺼내지는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난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뭐 중요한 걸 기억 못하는 거예요?”

그러자 형수가 내 앞으로 바짝 다가와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봤다.

“어젯밤 일.. 진짜 기억 안 나요?”

그리고 내가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갑자기 내 목을 끌어안더니 내 입술에 입을 맞춰버렸다.
놀라 눈이 동그래진 날 빤히 쳐다보며 그녀는 새빨간 입술로 내 입술을 부드럽게 빨았다.

그러자 꿈에서 처럼 형수를 끌어안고 침대로 가고 싶은 욕망이 하복부에서 끓어 올랐다.
어차피 집안엔 우리 둘 뿐이었고, 그녀는 분명히 날 원하고 있었다.

“이제.. 기억 나요?”

한참동안 내 입술을 빨아대던 형수가 촉촉해진 입술로 날 바라보며 물었다.
그 순간까지도 난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한 얼굴로 그녀를 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그때 혹시 어젯밤 꾸었던 꿈이 현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떠올라버렸다.
내가 덮고있던 이불에서 나던 향기는 욕실 바디 워시의 로즈 제라늄 향이 아니었다.

“그렇게 계속 모른 척할 거예요?”

지금 내 품에 안겨있는 형수의 몸에서 풍기는 순수한 그녀의 체취였다.
혼란해진 내가 잠시 형수의 허리를 안은 채 그녀의 눈만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아침 밥 드셔야죠.”

형수가 아침 햇살 마냥 화사하게 웃으며 살며시 내 품을 벗어나려했다.

“형수!”

그녀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으며 난 바지 속에 발기한 성기로 그녀의 사타구니 위를 지그시 눌렀다.

“어젯밤에 내 방에서.. 진짜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형수가 동그란 눈으로 날 바라보며 봄볕만큼 싱그럽게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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