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뜨거운 사정) 3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87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어린 형수 (뜨거운 사정) 3화
형수의 입술이 달콤하게 내 입술에 닿았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까지 느껴지자 마치 붉은 입술 위에 내가 녹아드는 것만 같았다.
“도련님..”
그런데 그 순간, 두개의 입술 사이로 형수의 손이 밀려들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내 입술을 떼어내 자신에게서 살며시 밀어냈다.
“여자에게는 요.. 앞뒤 없이 이렇게 막 들이대면 안 돼요..”
여전히 내가 형수의 허리를 끌어안고 있었기에 잔뜩 발기한 내 성기가 그녀의 사타구니에 닿아 있었다.
하지만 형수는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미소까지 지으며 날 바라봤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 데요?”
그 순간 안고 있는 이 허리를 풀어주면 다시는 형수를 안을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났다.
그러자 그녀를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은 치기 어린 마음이 솟아올랐다.
난 형수의 허리를 더욱 끌어안으며 바지 안에 발기한 내 성기를 그녀의 사타구니에 문질러댔다.
“하아..”
날 밀어내기 위해 내 가슴에 손을 얹은 형수의 입에서 뜨거운 열기가 흘러나왔다.
방금 샤워를 마친 촉촉한 그녀의 음부가 발기한 내 성기를 느끼고 있음이 분명했다.??
“어떡해.. 우리 도련님, 진짜.. 연애 해본지 너무 오래됐나봐..”
발그레한 얼굴로 형수가 날 바라보며 말했다.
그녀의 말속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 향긋한 아카시아 향이 묻어났다.
나는 그게 형수가 가끔 형을 위해 입안에 뿌리는 구강 스프레이란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뿌리는 날의 의미도 모를 리가 없었다.
형수도 날 원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긴 나는 더욱 과감하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내 가슴 위에 올려진 형수의 손이 날 밀어내려 했지만, 난 멈출 생각이 없었다.
“오늘.. 형이 오는 날이에요..”
형수의 그 한마디만 아니었어도, 나는 내 모든 걸 걸고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답답해진 내 가슴에 안긴 그녀의 감촉이 너무나 좋아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내가 꼭 내 친구.. 소개시켜 드릴게요.. 그러니까, 도련님.. 나 좀 놔줘요..”
자신을 끌어안은 내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자 부드럽게 한숨을 내쉰 형수가 오히려 날 감싸 안았다.
그리고는 나보다 훨씬 나이 많은 여자처럼 내 등을 살며시 토닥였다.
“우리 멋진 도련님.. 내가 세상에서.. 정말 사랑하는 거 알죠?”
향긋한 아카시아 향이 나는 구강 스프레이는 날 위한 게 아니었다.
외박이 길어지면 형은 언제나 오후 3시쯤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형수가 샤워를 한 시간이 2시쯤이니까, 형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았다.
항상 형과 섹스를 하기 전에 그녀는 그걸 자신의 입안에 뿌렸다.?
난 그것도 모르고 발정난 개새끼마냥 형수에게 안겨 발기한 성기를 문질러댄 모양이었다.
“미안해요, 형수님..”
내가 끌어안고 있던 팔을 풀자, 깊은 숨결을 남겨놓은 채 형수가 내 품안에서 빠져나갔다.
그리고는 내 앞에서 귀엽다는 듯 내 눈을 빤히 들여다봤다.
“여자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요. 내가 다 알려줄게요..”
“그럴게요.. 형수님.”
난 도저히 형수의 귀여운 눈을 계속 마주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조금 전 내가 그녀에게 한 짓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살며시 아래로 내려온 형수의 시선이 내 아랫도리로 향했다.
바지 위로 한껏 부풀어오른 내 성기는 상황이 끝났는데도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나도 씻어야겠어요.. 땀이 좀 나서요..”
발기한 성기가 부끄러워진 나는 그녀의 시선을 피해 욕실 안으로 얼른 들어가 버렸다.
“도련님, 속옷 챙겨드려요?”
욕실 문 밖에서 형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너무도 당황한 나머지 속옷도 안 챙기고 들어와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바로 나가서 다시 형수의 얼굴을 보는 것도 부끄러웠다.
“아뇨, 괜찮아요. 알아서 할게요..”
난 재빨리 거울 앞에 서서 입고 있던 옷들을 모두 벗어버렸다.
그러자 아직까지 발기한 채 하늘로 솟아있는 내 커다란 성기가 덜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어찌나 흥분했던지 성기 끝에서는 쿠퍼액까지 살짝 흘러나왔다.
그런데 형수가 보고 있던 거울을 돌아본 순간, 내 사타구니에 또 다른 흥분이 밀려들었다.
거울을 통해 욕실 문이 훤히 들여다보였기 때문이었다.
형수는 확실히 이곳에 서서 자신의 알몸을 훔쳐보는 날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순간 형수가 발랐던 바디 워시의 로즈 제라늄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왔다.
물방울이 맺혀있던 그녀의 예쁜 목덜미가, 동그란 젖가슴이, 버찌처럼 달콤할 것 같던 젖꼭지가 내 눈앞에 떠올랐다.
잔뜩 흥분한 나는 거울 옆에 있는 욕실 수납장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
그리고는 무언가에 머리를 맞은 것처럼 한동안 멍하니 그대로 서 있어야만 했다.
수납장 안에는 형수가 깨끗하게 세탁해서 둥글게 말아놓은 수건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빨래 건조대에 새 수건이 있을 건데, 하나만 가져다주실래요?’
이 많은 수건을 두고 형수는 내게 그런 부탁을 했었다.
‘아.. 잠, 잠시만요..’
욕실 안에서 들려오던 당황한 그녀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형수는 이곳에서 분명히 자위를 했다.
그녀는 밖에 있는 날 생각하며 자신의 음부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을 것이다.
그리고는 흥분에 몸을 떨며 내가 수건을 가져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죄송한데요.. 그냥 앞에다.. 두시겠어요?’
스스로 욕실 안으로 날 끌어들일까봐, 형수는 문을 여는 것조차 두려웠는지도 모른다.
‘딸칵’
욕실 손잡이를 돌려 잠겨있던 문을 열면서 그녀는 얼마나 흥분해 있었을까?
‘아잉~’
내가 갑자기 손을 잡아버린 그 순간, 어쩌면 형수는 내가 들어와 자신을 안아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물끄러미 수납장에 수건들을 바라보던 나는 아직 발기해 있는 내 성기를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날 불러들이기 위해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던 형수를 상상하며 자위를 했다.
나처럼 그녀도 이곳에서 날 상상했을 것이다.
수건을 건네받고 잠그지 않은 채 욕실 문을 살며시 벌려놓는 그녀의 손이 보였다.
어서 안으로 들어와 달라고, 거울을 통해 욕실 문을 바라보고 있던 형수의 애타는 조바심이 느껴졌다.
형수의 붉은 입술이, 잘 익은 버찌 같던 젖꼭지가, 그리고 긴장 속에 살며시 감추고 있던 촉촉하게 젖어 들었을 새빨간 음부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그려졌다.
나는 점점 빠르고 격렬하게 내 성기를 잡고 흔들어댔다.
참을 수 없는 흥분과 쾌락이 사타구니 안쪽으로부터 강렬하게 치고 올라오는 게 느껴졌다.
형수를 안았을 때 느껴지던 보드라운 등과 어깨살 감촉이 내 손안에 가득 찼다.
그녀의 사타구니에 발기한 성기를 문지르자 파르르 떨리던 형수의 흥분이 내 안에서 격렬하게 휘몰아쳤다.
눈을 감은 나는 그녀의 발가벗은 몸을 상상했다.
난 형수를 침대에 눕히고, 애액이 가득 차서 벌어진 그녀의 음부 안에 잔뜩 발기한 내 성기를 힘껏 밀어 넣었다.
‘저는요.. 도련님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가끔은 오빠랑 바꿨으면 좋겠어요.’
하얀 내 정액이 거울을 타고 흘러내렸다.
샤워기를 든 나는 뜨거운 물줄기를 뿜어서 나의 가련한 망상들을 세상 밖으로 밀어냈다.
형수에 대한 속죄의식처럼 가장 뜨거운 물로 내 정액들을 괴롭혔다.
그리고는 더러운 수챗구멍 속으로 내 욕정의 증거들을 망설임 없이 밀어 넣어버렸다.
이제는 내 몸만 깨끗이 씻어내면 되는 일이었다.
형수도 날 원하는 걸 알았으니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다가갈 생각이었다.
“도련님, 형님 오셨어요..”
샤워기로 잔뜩 달아오른 성기를 씻어내던 나는 욕실 밖에서 들려온 형수의 목소리에 손길을 멈춰버렸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조금의 아쉬움도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난 진열장에 놓여있던 분홍색 바디 워시 병을 집어 들었다.
늘 비누로 씻었지만, 오늘만은 형수를 품듯이 그녀의 향기를 품어보고 싶었다.
내 손 안에 가득 찬 로즈 제라늄 향기를 난 내 몸 구석구석에 발랐다.
날 안아주던 형수의 숨결처럼 뜨거운 물줄기가 내 온 몸을 다시 데워놓았다.
“공부는 잘 되냐?”
날 만날 때마다 언제나 형이 내게 던지는 질문이었다.
“그럭저럭..”
나는 형의 곁을 지나쳐 내 방으로 걸어가면서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너 혹시.. 너네 형수 바디 워시 썼냐?”
“왜? 비누로만 씻었더니 피부가 좀 거칠어져서 썼는데..? 비싼 거였어?”
그러자 형이 뭔가 안심이라는 얼굴로 피식 웃어 보였다.
그 웃음이 기분나빠 내가 정면으로 돌아보자, 형이 작은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너.. 그러다 게이로 오해 받는다.”
그 순간 내 등 뒤 아주 가까이에서 형수의 향기가 느껴졌다.
“걱정 하지 마.. 내가 자지 하나는 형보다 끝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