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너와의 섹스가 내겐 복수야) 37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59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어린 형수 (너와의 섹스가 내겐 복수야) 37화
거울을 통해 내가 보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형수는 나의 눈길을 피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히려 더 강렬한 눈빛으로 거울에 비친 내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있었다.
형수의 눈길을 의식한 내가 환희에 몸부림치는 세진이의 젖꼭지를 보란 듯이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음부 속에 발기한 성기를 쑤셔대면서 분홍빛 젖꼭지를 최대한 격렬하게 빨아댔다.
“하아아악! 하악, 하악~ 왜 그래? 갑자기 왜 그러는데~?!”
“니가 너무 예뻐서.. 니가 내 마음에 쏙 들어서..”
나는 몸부림치는 세진이를 끌어안고 최대한 묵직하게 대답했다.
밖에서 우리를 훔쳐보고 있는 형수의 귀에 충분히 들릴 만큼 크고 뚜렷한 목소리였다.
“사랑해..”
내 목을 끌어안고 속삭이는 세진이의 사타구니가 흥분으로 뒤틀어졌다.
박아대는 성기에 밀려 그녀의 음부 속 가득 찬 애액이 거친 파도처럼 출렁거렸다.
“거짓말..”
그런데 그 순간 흘러나온 내 목소리에 놀란 세진이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날 올려다봤다.
그러자 내가 그녀의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추고는 세진이의 눈을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그제야 농담이었다는 걸 깨달은 그녀가 다시 화사하게 웃으며 내 목을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격정적으로 내 입술을 핥아대더니 말캉한 혀를 내 입안으로 불쑥 밀어 넣어왔다.
입안에 들어온 세진이의 혀를 미친 듯이 빨면서 나는 살며시 거울을 올려다봤다.
그런데 조금 전까지 날 훔쳐보던 형수의 모습이 벌려진 욕실 문 뒤로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 이제 그만 씻자.. 감기 걸리겠다.”
물기를 닦아낸 세진이의 알몸 위에 내가 커다란 타월을 둘러줬다.
누구보다 깨끗해진 그녀의 새하얀 속살을 형에게만은 절대로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너는?”
내가 그냥 알몸으로 나서려고 하자 세진이가 날 돌아보며 물었다.
그녀의 시선이 아직도 발기한 채 덜렁거리는 내 성기로 향한 걸 보고 난 살며시 웃어보였다.
“난 이제 부끄러울 게 없으니까.”
“나도 그런데.”
그러면서 세진이가 자신의 알몸을 덮고 있던 커다란 타월을 벗어버렸다.
새하얀 그녀의 젖가슴과 사타구니의 까만 음모가 그 순간 내 시선을 잡아끌었다.
아직 곱슬곱슬한 음모 사이로 분홍색 음순이 촉촉한 입술처럼 부풀어 있었다.
방금 전 삽입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세진이의 음부는 손가락만 살며시 가져다 대도 은밀한 입구를 벌려 보일 것만 같았다.
“난 이제 형한테 널 보이고 싶지 않아.”
“나도 너희 형수한테.. 널 보이고 싶지 않거든.”
도도하게 내 눈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 난 피식 웃음을 터트려 버렸다.
그러자 세진이가 살며시 미소 지으며 내 앞으로 다가와 섰다.
“근데 있잖아.. 나 진심이야.”
날 향해 화사하게 웃어 보인 그녀가 갑자기 내 아랫도리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리고는 아직 두툼하게 서 있는 내 성기를 손에 쥐고 탱탱한 귀두를 살며시 자신의 입안으로 밀어 넣는 것이었다.
“흐음.. 흐으음.. 맛있어.. 진짜 맛있어.”
내 성기를 입 안 가득 물고 빨아대던 세진이가 내 불알을 손으로 감싸 쥐었다.
그러더니 고개를 나의 사타구니 아래로 더 숙여 내 불알 하나를 입술 안으로 빨아들이는 것이었다.
“아파..”
그 상태로 슬쩍 날 올려다본 그녀가 은근한 눈빛으로 웃어보였다.
그러자 내 하복부 전체에서 저릿한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들었다.
터질 것처럼 발기한 내 성기가 세진이의 볼 위를 비벼댔다.
그 순간 삽입 때만큼이나 강렬한 흥분이 내 아랫도리 깊숙한 곳에서 솟구쳐 올랐다.
“세진아.. 우리 방에 가서 하자..”
하지만 이번엔 다른 쪽 불알을 입술에 문 세진이가 부드럽게 내 성기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는 마치 어떻게든 여기서 사정을 시키려는 것처럼 빠르게 용두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하악..”
“흐흡.. 흡.. 쪼옵.. 하아.. 흐읍.. 흐응..”
그 순간 참기 힘든 엄청난 쾌락이 내 아랫도리 속에 차올랐다.
그러자 본능적으로 나는 고개를 돌려서 욕실 문 쪽을 돌아다봤다.
혹시라도 형수가 그곳에서 잔뜩 흥분해버린 나를 훔쳐볼까봐 걱정 됐기 때문이었다.
그곳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고개를 돌린 그 순간, 나는 날 보고 있던 세진이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진 걸 깨달았다.
그녀는 혀를 길게 내밀어 잔뜩 발기해버린 내 성기를 부드럽게 핥아댔다.
그리고는 살며시 일어나더니 타월을 하나 꺼내 내 허리 위에 감는 것이었다.
“이렇게 커져 버려가지고.. 그냥 나가기가 좀 그렇겠다.”
나는 세진이가 내 허리에 타월을 다 묶을 때까지 아무 말 없이 기다렸다.
그러다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키스를 하며 부드럽게 혀를 끌어내 빨아댔다.
내 성기를 발기시키던 그녀의 행위가 형수에 대한 질투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는 형수가 욕실 밖에서 우릴 훔쳐보고 있었다는 사실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는지 모를 일이었다.
“너도 걸쳐줄게.”
한동안 거칠게 세진이의 질투를 빨아대던 나는 다시 커다란 타월을 들어서 그녀의 젖가슴과 음부를 감추었다.
그리고는 세진이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조심스럽게 욕실 밖으로 나섰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인지 불이 꺼진 어두운 거실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안방 문틈 사이로 옅은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을 뿐이었다.
세진이와 방으로 가던 나는 현관문 앞에 놓인 낯익은 하드케이스를 슬쩍 돌아봤다.
형은 내일 다시 일주일간 출장을 가야만 했다.
“너희 형.. 내일 진짜 출장 갈까?”
“가겠지. 회사 일인데 어떻게 안 가겠어?”
무심한 듯 대답하면서도 형이 없는 내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다시 이 집안에 형수와 세진이, 그리고 나만 남게 되는 것이었다.
“잊지 마.. 나랑 결혼하겠다고 했던 거.”
그러자 차가워진 눈빛으로 세진이가 날 올려다보며 말했다.
나는 걱정 말란 듯이 그녀를 끌어안고 촉촉한 분홍 입술 위에 부드럽게 입을 맞췄다.
방으로 들어선 우리는 바뀌어있는 침대 커버를 말없이 내려다보고 서 있었다.
세진이의 오르가즘 사정액에 잔뜩 젖어버린 그것을 어느새 형수가 새것으로 바꾸어 놓은 모양이었다.
이불도 보송보송한 새 이불이었다.
형수가 시집오면서 아기가 태어나면 덮어주겠다고 사온 얇고 따뜻한 고급 솜이불이었다.
나란히 놓인 베개를 보며 나는 형수가 여길 어떤 마음으로 꾸몄을지 궁금해졌다.
생각해보니 욕실 문틈으로 우리를 훔쳐보던 그녀의 눈빛은 형의 것처럼 싸늘한 기운을 품고 있지 않았었다.
“신혼 방 같다, 그치?”
“너.. 형에 대한 복수는 안 하기로 한 거야?”
갑작스런 내 말에 세진이가 날 돌아봤다.
그리고는 살며시 미소를 짓더니 걸치고 있던 커다란 타월을 천천히 벗어버리는 것이었다.
새하얀 형광등 불빛에 비춰진 세진이의 알몸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어두운 방안에서만 살아 그런지 누구보다 새하얀 그녀의 살결은 마치 아무도 밟지 않은 순백의 설원 같았다.
“내가 너랑 결혼하는 것보다.. 확실한 복수는 없을걸.”
내게 다가온 세진이가 나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타월을 벗겨냈다.
거뭇한 터럭들 사이로 천천히 힘을 잃어가던 내 성기가 갑작스런 자극에 불끈 솟아나는 게 느껴졌다.
“너희 형수한테는 미안하지만.. 너와의 섹스가 내겐 복수야.”
내 허리를 끌어안은 세진이가 침대 쪽으로 내 몸을 조심스럽게 잡아당겼다.
그녀가 침대 위로 올라선 순간 벌려진 사타구니의 음부가 이미 새어나온 애액에 젖어있는 게 보였다.
“잠깐만..”
날 침대 위로 끌어올리던 세진이의 손을 내가 다시 잡아당겼다.
그러자 발가벗은 그녀가 힘없이 침대 아래로 내려와 내 앞에 마주섰다.
“이게 너의 복수라고?”
“내가 말했잖아.. 너랑 결혼하는 게, 내 최고의 복수라고.”
내 앞으로 바짝 다가선 세진이가 발기한 나의 성기를 손에 쥐고 대답했다.
그녀는 마치 벌려진 자신의 촉촉한 음부 구멍 속으로 당장이라도 내 부푼 귀두를 쑤셔 넣을 것처럼 끌어당겼다.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해. 사랑하니까.. 너랑 이러는 거야. 사랑하니까.”
살며시 날 안으며 세진이가 키스를 하려고 했다.
손에 쥔 내 귀두를 자신의 사타구니 음핵과 음순 사이에 부드럽게 문질러댔다.
“전에 니가 그랬잖아. 널 이용하라고. 떳떳하게 괴롭히라고.”
“이제 하나만 해.”
그러자 날 바라보는 세진이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그녀는 마치 무언가에 실망한 표정으로 손에 쥔 내 성기를 자신의 음순 속에 살짝 밀어 넣었다.
“다시 말해봐. 내가 방금 뭘.. 잘 못 들은 거 같거든.”
“그냥 나를.. 사랑해주면 안 돼?”
그 순간 세진이가 까치발을 하더니 자신의 안쪽으로 내 성기를 불쑥 밀어 넣었다.
그 바람에 나는 내 성기가 그녀의 음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세진이 앞에 살짝 몸을 낮춰야만 했다.
“그러면 너.. 형수를 포기 할 수 있어?”
“세진아..”
“너가 내 복수를 인정해주면.. 나도 너랑 형수 사이.. 인정 해줄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