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세진이의 살결, 형수의 향기) 35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79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어린 형수 (세진이의 살결, 형수의 향기) 35화
“하아아아아아아아~~~!”
내 아랫도리 위에 주저앉은 세진이가 허리를 뒤로 젖히며 비명을 내질렀다.
나는 오히려 그녀의 흥분이 더 커지도록 세진이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내 하복부 위에서 부드럽게 흔들어댔다.
그러자 그녀의 항문 깊숙이 박힌 내 성기가 세진이의 후장 안을 휘저어대는 게 느껴졌다.
그곳에서 그녀의 안쪽에 쏟아놓은 내 정액이 출렁거리며 형의 흔적들을 깨끗이 지워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제부터 넌.. 내꺼야.”
난 뒤로 젖혀져 있던 세진이의 허리를 끌어당겨서 그녀를 내 품으로 끌어안았다.
그 바람에 후장 깊숙이 박혀있던 내 성기가 격하게 휘어지며 강렬한 조임이 느껴져 왔다.
“아파, 아파..! 나 니꺼 할게, 그러니까.. 제발 살살해줘. 제발.. 하아앙~~”
사타구니 끝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세진이가 하복부 전체를 떨어댔다.
하지만 그녀는 또 한편으로 느껴지는 쾌감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내 목을 끌어당겨 격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다시는 나 너.. 형한테 안 뺏겨.”
“그래, 그래.. 하악, 하악.. 제발 그렇게 해줘.. 흐으응~~”
강하게 조여지는 세진이의 항문 안에서 내 성기가 차츰 힘을 잃어가는 게 느껴졌다.
더 이상 초라한 모습은 보이고 싶진 않았지만, 아직까지 내 성기 전체에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이 그녀에게서 벗어나는 걸 망설이게 만들고 있었다.
“우리 이제 씻어야겠다.”
세진이를 끌어안은 채 나는 아주 천천히 그녀의 항문에서 성기를 끄집어냈다.
그리고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세진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괜찮겠어?”
내가 살며시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자 세진이가 날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녀는 당연히 내가 자신을 데리고 밖으로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우리 결혼하기로 했잖아.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있어?”
“그래도.. 너희 형은 인정하지 않을 텐데..”
나는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품에 안긴 세진이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땀이 맺혀 촉촉해진 그녀의 살결이 거짓말처럼 매끄럽게 느껴졌다.
“어떻게 인정을 안 해.. 동생이 결혼을 하겠다는데. 만약에 진짜 끝까지 인정 못하겠다고 하면.. 그때 나가면 되지 뭐.”
세진이의 살결을 어루만지던 내 손이 살며시 그녀의 젖가슴을 감싸 쥐었다.
그러자 세상에 없을 것처럼 부드럽고 말랑한 감촉이 내 손안에 가득히 채워져 왔다.
형광등에 비춰진 세진이의 젖가슴은 하얗다 못해 투명해 보이기까지 했다.
흥분으로 도톰하게 부풀어 오른 분홍색 젖꼭지가 누르면 터질 것처럼 예쁘게 영글어 있었다.
“가자.”
살며시 침대에서 일어난 나는 누워있는 세진이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그녀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가벼운 내 손길에 이끌려 새하얀 나신으로 일어났다.
군살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그녀의 몸매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한껏 솟아오른 탐스런 젖가슴이 잘록한 허리와 어울려 성적인 흥분을 자아내고 있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다시 세진이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은밀하게 벌려진 사타구니의 음순을 어루만지며 그녀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다.
“이제부터는 날 믿어. 알았지?”
그러자 세진이도 동그란 눈으로 날 바라보며 살며시 고개를 끄덕거렸다.
마치 자신을 마음대로 하라는 듯 그녀는 음순을 어루만지는 내 손길에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우린 이대로 나가는 거야.. 그러니까 형을 마주쳐도 부끄러워하지 마.”
세진이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기운을 잃은 내 성기와 고환을 감싸 쥐고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오늘 밤엔.. 내 방에서 자고 가.”
“키스해줘..”
나는 세진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으며 그녀의 혀를 끌어내 격렬하게 빨아댔다.
내 성기를 손에 쥔 세진이도 마치 그걸 다시 세우려는 것처럼 힘을 주어 주물러대고 있었다.
“씻으시게요?”
세진이를 안고 욕실로 들어가려던 나는 안방에서 나온 형수를 바라봤다.
그녀는 어느새 평소 집에서 입던 옷들로 갈아입고 있었다.
“그래야 될 거 같아서요. 걱정 마요, 형수..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
“형이 잠깐 보자고 그러는데..”
그 순간 나는 잠시 망설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게 말을 건네는 형수의 표정이 무척이나 딱딱하게 굳어있었기 때문이었다.
혹시 나로 인해 화가 난 형이 그녀에게 폭력이라도 행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곁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세진이가 우선이었다.
“씻고 간다고 해요.. 어디 안 나갈 테니까.”
내 결심을 보이기 위해 나는 형수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서 욕실 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세진이와 함께 안으로 들어서서 문을 닫아버렸다.
버릇처럼 욕실 문을 잠그려던 나의 손길이 잠시 멈칫했다.
아직 문 뒤에 우두커니 서 있는 형수가 내게 고스란히 느껴져 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욕실 문을 잠그는 척하고 손잡이를 놓았다.
그 바람에 문 사이가 살짝 벌어져 틈이 생기는 게 보였지만 모르는 척 세진이를 향해 돌아섰다.
“이리와 봐.. 내가 씻겨줄게, 세진아..”
“아이~ 내가 할 거야. 흐응~ 부끄럽단 말이야..”
‘쏴아아아아~~~’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따뜻한 훈기가 욕실 안을 채워갔다.
세진이의 몸에 형수의 바디 워시를 바르자 달콤한 로즈 제라늄 향기가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 순간 욕실 문에 숨어서 내게 물기 촉촉한 손을 내밀던 형수의 향기가 되살아났다.
그 곱고 예쁘던 손을 덥석 잡아 손등에 입을 맞췄을 때 느껴지던 보드라운 살결의 감촉이 그녀의 로즈 제라늄 바디 워시향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져 왔다.
“나 씻겨준다며..?”
“어? 어.. 넌 가만히 있어. 내가 다 해줄게..”
나는 세진이의 앞에 서서 그녀의 몸 위에 형수의 바디 워시를 발랐다.
세진이의 매끄러운 살결 위에 형수의 향기를 조심스럽게 펴서 바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형이 형수의 살결에 그녀의 향기를 바르며 느꼈을 떨림이 느껴져 왔다.
날 향해 웃고 있는 세진이의 얼굴이 뿌연 훈연과 함께 형수의 얼굴로 바뀌어가는 것만 같았다.
“세진아..”
나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세진이의 이름을 불렀다.
이대로 그녀가 형수의 모습으로 변하게 놔두는 건 세진이에게 죄를 짓는 일인 것만 같았다.
“왜..?”
내 손이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살짝 어깨를 움츠린 그녀가 날 올려다보며 어색하게 웃고 있었다.
“사랑해..”
부끄러운 듯 세진이가 날 향해 새하얀 들꽃처럼 웃어보였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알몸을 내게 내민 채로 그녀는 나만을 위해 웃어 주었다.
“나도 사랑해..”
그제야 나도 세진이를 향해 티 없이 웃어 보일 수가 있었다.
살며시 벌려진 욕실 문 밖에서 아직 형수의 기척이 느껴지고 있었지만, 난 나의 앞에 선 그녀에게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나도 발라줘..”
내가 형수의 바디 워시를 세진이의 손에 쥐어주자 그녀가 귀엽게 웃었다.
그리고는 손에 형수의 향기를 덜어내 부드럽게 내 성기를 감싸 쥐는 것이었다.
그 순간 내 아랫도리 전체에서 저릿한 흥분이 밀려들었다.
매끄러운 세진이의 손에 묻힌 형수의 향기가 내 성기를 타고 올라와 날 뜨겁게 감싸는 것만 같았다.
“또 커졌네?”
화사하게 웃고 있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나는 온수로 덥혀진 욕실 바닥에 세진이를 부드럽게 눕혀놓았다.
그리고는 다시 부풀어 오른 나의 성기를 형수의 향기 가득한 그녀의 사타구니 속으로 살며시 밀어 넣었다.
“흐으응~~”
그러자 가녀린 세진이의 흥분이 내 아랫도리로 전해졌다.
그 순간에도 욕실문 밖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형수의 시선이 나를 옥죄며 긴장시키고 있었다.
“하아아앙~~~”
세진이의 알몸에서 달콤한 로즈 제라늄 향기가 물씬 풍겨났다.
알알이 물방울이 맺힌 그녀의 하얀 젖가슴은 투명하다 못해 가느다란 실핏줄들까지 파랗게 들여다보였다.
세진이의 입술에 키스를 하던 나는 그녀의 목덜미와 젖가슴을 차례로 핥고 내려갔다.
잔뜩 흥분한 세진이가 내 사타구니 아래에서 몸을 뒤틀며 자신의 음부 안에 든 나의 성기를 부드럽게 조여댔다.
“하아.. 하아.. 욕실 문.. 열려있는 거 알아?”
큼지막하게 부푼 분홍 젖꼭지를 빨아대는 날 끌어안고서 그녀가 작게 속삭였다.
신경 쓰지 말라는 듯 나는 세진이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고 그녀의 젖꼭지를 아프지 않을 정도로 씹어댔다.
“흐으응.. 진짜 좋아.. 하악, 하악.. 근데 있지.. 밖에서..”
형수가 우릴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나는 세진이의 다리 하나를 들어 올려 발기한 성기를 그녀 안쪽에 강하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더 이상 그녀가 형수에게 신경 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근데 밖에서 있지.. 너희 형이 우릴 보고 있어..”
잔뜩 벌려진 세진이의 음부 안을 쑤셔대던 내 성기가 그 순간 우뚝 멈춰 버렸다.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서 욕실 문틈으로 우리를 훔쳐보던 형의 시선을 똑바로 마주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