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널 삼켜버릴 수도 있어) 29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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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형수 (널 삼켜버릴 수도 있어) 29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2,526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어린 형수 (널 삼켜버릴 수도 있어) 29화


“무슨 소리요? 전 아무 소리도 못 들었는데..?”
“분명히.. 사람 목소리 같은 게 들렸어.”

형의 목소리에 당황한 세진이가 다급히 날 끌어안다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뒤틀어버렸다.
그 바람에 그녀의 후장 안 깊숙이 박혀있던 내 성기가 격하게 휘어지면서 강한 통증이 밀려들었다.

“야, 아파.. 좀..”
“이거 빼.. 빨리 빼라고..”

놀라 내 품에 매달린 세진이의 아랫도리에서 난 발기한 성기를 끄집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좁은 옷장 안에서 그녀가 잔뜩 움츠린 채 날 끌어안은 바람에 쉽게 빼낼 수가 없었다.

“빼, 빼라고, 빨리..”
“날 좀 놔봐. 니가 이렇게 안고 몸을 비틀어대니까.. 뺄 수가 없잖아..”

내 말에 갑자기 세진이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힘껏 치켜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엉덩이에 힘이 잔뜩 들어가면서 후장 전체가 조여져 강렬한 쾌감이 내 아랫도리로 밀려들었다.

“창 밖에서 들린 거예요.. 이맘때 학원이 끝나거든요.. 그러지 말고 이리와요.”
“웬일이야.. 너 이런 거 싫어하잖아?”

세진이의 사타구니 아래에서 성기를 빼내려던 나의 몸짓이 그 순간 그대로 멈춰 버렸다.
그녀의 후장 안쪽에서 격렬하게 조여지며 밀려드는 쾌감과 감촉을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봐.. 너도 형이랑 똑같잖아..”

자신의 안쪽에 오히려 더 깊이 성기를 밀어 넣어버린 날 끌어안은 채 세진이가 나무라듯 말했다.

내게는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이었다.
하지만 힘껏 그녀를 끌어안고 있는 나의 모습은 벌려진 옷장 사이로 보았던 탐욕스런 형의 욕정과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아니, 오히려 더 끔찍해.. 넌 밖으로 나갈 용기도, 그렇다고 뺄 양심도 없으니까. 최소한 너네 형은.. 양심은 있었어.”
“내가 날.. 형이랑 비교하지 말랬지?”

세진이의 독기 어린 목소리에 울컥해버린 난 오히려 더 강하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허리를 돌리며 세진이의 후장 깊숙이 박혀있는 내 발기한 성기를 천천히 휘저어댔다.

“니가 그렇게 원하면.. 저 문을 열고 형이 이 모습을 보게 해줄 테니까..”
“넌 절대로 그렇게 못 해.”

그 순간 세진이가 두 손으로 내 볼을 감싸더니, 얼굴을 맞대고 있는 날 향해 비웃는 것 같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넌 형이 무섭지? 형수를 잃을까봐 겁도 나고..?”

차가운 그녀의 목소리에 나는 후장 안에서 돌려대던 아랫도리를 멈춰야만 했다.
내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조롱하는 세진이의 눈빛이 어두운 옷장 안에서도 뚜렷이 내게 느껴져 오고 있었다.

 

“도련님 들어오시기 전에 씻어요. 속옷이랑 갈아입을 옷은 내가 가져다 줄 테니까.. 지금 이대로 욕실로 가요.”

나는 세진이의 후장 안에 박혀있던 성기를 천천히 끄집어냈다.
여전히 날 안은 채 그녀는 나의 성기가 빠져나가기 쉽도록 자신의 사타구니를 살며시 치켜들었다.

그 순간 옷장 안으로 강렬한 빛이 들이닥쳤다.
활짝 열린 옷장 문 밖에 뒤엉켜 있는 우리를 놀랜 얼굴로 바라보는 형수가 서 있었다.

“좁아서.. 어쩔 수가 없었어.”

급히 옷장 밖으로 나서며 세진이가 형수를 향해 작게 속삭였다.
하지만 형수의 흔들리는 눈동자는 계속해서 나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차마 아무런 말도 못하고 나는 천천히 옷장 밖으로 나와 내 방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지나치려는 나의 팔목을 형수가 그 작은 손으로 살며시 감싸 쥐었다.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 봤지만, 형수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날 보고만 있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세진이가 먼저 안방을 나가버렸다.

“형수님.. 저는 옷장 안이 어두워서.. 아무것도 못 봤어요.”

그 순간 내 입에서 말도 안 되게 구차한 변명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차라리 형수처럼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눈만을 바라보고 있어야 했었다.

“알아요..”

다행히도 나의 형수는 그런 내 우둔한 모습조차 부드럽게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여자였다.

 

나는 천천히 몸을 돌려 형수를 똑바로 바라봤다.
여전히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형수의 새하얀 나신이 눈부시게 느껴졌다.

형이 얼마나 주물렀던지 붉은 색이 감도는 탐스런 젖가슴 위에 부풀어 오른 그녀의 새빨간 젖꼭지가 그 어느 때보다 싱그러워 보였다.

“형수..”

나도 모르게 내 팔목을 감싸 쥐고 있던 그녀의 손을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형의 침으로 반짝이는 형수의 새빨간 입술을 거칠게 덮치며 키스를 퍼부었다.

“흐으읍~!”

형수가 나의 허리를 끌어안고 자신의 입술 안에 파고든 내 혀를 격렬하게 빨아댔다.
나는 붉어진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형수의 젖어버린 사타구니를 발기한 내 성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자 벌려진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발기한 나의 성기가 부드럽게 밀려들어갔다.
그 순간 형수의 손이 내 성기를 감싸 쥐고는 애액에 젖어있는 자신의 음순 안으로 조심스럽게 그걸 집어넣었다.

“이런데도.. 내가 좋아요?”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가 숨결처럼 내 입술에 닿았다.
나는 대답 대신 형수의 가녀린 어깨를 감싸 안고 다시 한 번 격렬하게 키스를 퍼부어댔다.

“흐으응.. 하아.. 하아..”

그러자 이미 벌려져 있던 형수의 음부 안으로 단단해진 나의 성기가 깊이 파고들었다.
세진이의 후장 안에서 사정되지 못한 나의 흥분이 그녀의 자궁 속에서 미친 듯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참을 수 없게 흥분해버린 나는 형수를 그대로 침대 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그녀의 음부 안으로 잔뜩 발기한 나의 성기를 빠르게 쑤셔박기 시작했다.

“도련님.. 안 돼요, 도련님.. 하앙, 하앙.. 도련님.. 도련님!”

옷장 안에 숨어 형에게 유린당하는 그녀를 보고만 있어야 했던 나의 울분이 그 순간 한꺼번에 터져버렸다.
개처럼 그녀의 항문 속을 쑤셔대던 형의 쾌락이 날 더욱 흥분하게 만들고 있었다.

“제발.. 도련님.. 하악, 하악! 형 속옷.. 가져다 줘야 해요.. 하아, 하아.. 도련님..!”

그런데 미친 듯이 파고들던 나의 몸을 형수가 힘을 주어 밀어냈다.
그녀의 자궁뿐만 아니라 항문에까지 성기를 쑤셔 박아서 형의 자국들을 전부 다 씻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이러시면.. 우리 둘 사이도.. 끝이에요.”

형수에게만은 절대로 듣고 싶지 않던 말이었다.
내게 가장 현실적으로 와 닿는 말이었기에, 또한 가장 아픈 말이기도 했다.

“제발.. 내 몸속에서 도련님을 빼줘요.. 전 이제.. 형에게 가야해요..”

가녀리게 떨리는 형수의 목소리에 난 그녀에게서 내 성기를 빼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아무것도 못해보고 사정한 얼뜨기 같은 허탈감이 순식간에 내 온몸을 휘감아버렸다.

그 순간 모든 힘이 몸에서 빠져나간 나는 그대로 침대 위에 드러누웠다.
그리고는 형수가 일어나 옷장을 열고 형의 속옷과 겉옷을 챙기는 모습을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다.

 

“방으로 돌아가요..”

방 밖으로 나서려던 형수가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물론 나도 그러고 싶었지만 몸에서 빠져나간 힘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서 꼼짝 조차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

침대에 누운 채 난 바닥에 깔린 이불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러자 격렬하게 이불 위를 비벼대던 형수의 환희에 찬 얼굴이 뚜렷하게 내 눈 앞에 되살아났다.

“왜 이러고 있어? 여기 있다가.. 형 오면 인사라도 하려고?”

살짝 고개를 들자 세진이가 안방 문 앞에 서서 날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어느새 벗어둔 옷들을 전부 다 갖춰 입은 상태였다.

“...가려고?”
“그러면..? 너희 형 나오면 같이 인사라도 할까?”

그 순간 갑자기 내 몸에서 빠져나간 힘들이 다시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이대로 그녀를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내 온몸을 옭아매고 있던 허탈감을 단숨에 밀어내버렸다.

“가지 마.”

급히 침대에서 일어난 내가 세진이의 팔목을 움켜잡았다.
갑작스런 내 행동에 놀란 그녀가 흔들리는 동그란 눈동자로 날 바라봤다.

“따라 와.”

 

형이 돌아오기 전까지 난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것만 같았다.
로즈 제라늄 향기가 가득한 침대 위에서 알몸의 형수와 세진이를 끌어안고 환락의 밤을 보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형이 돌아오자 모든 게 내 손을 떠나버렸다.
이대로 무기력하게 그녀들을 놓쳐버릴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뭐하자는 거야?”

나의 방으로 끌려온 세진이가 자신의 팔목을 잡고 있던 내 손을 거칠게 뿌리쳤다.
그리고는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형에게 말할 거야! 내가 너랑 사귄다고.. 다 말할 거야.”
“미쳤어? 그래서 어쩔 건데? 내가 니들 형제 같이 돌려먹는 디저트라도 되니?”

순간 그녀의 팔을 강하게 끌어당긴 나는 주저 없이 세진이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최대한 거칠게 그녀의 입술 위에 키스를 퍼부었다.

“내가 말했지.. 널 위해서 뭐든지 다 해준다고.. 지금 부터 날 이용해.. 네가 하고 싶은 복수.. 지금 하라고.”
“그러다.. 오히려 내가 널.. 삼켜버릴 수도 있어.”

그러면서 세진이가 아직 발기해있던 나의 성기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동시에 도발적인 눈빛으로 그녀가 내 눈을 똑바로 노려봤다.

“내가 진짜 복수를 하려고 마음먹으면.. 너희 형만 부셔 버릴 거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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