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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형수 (가학의 성교) 27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2,922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어린 형수 (가학의 성교) 27화


나는 달뜬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세진이의 입을 황급히 손으로 막아야만 했다.
마치 우리의 기척을 듣고 형이 옷장 문을 열어주길 바라는 것처럼 그녀는 내 사타구니 위에 앉아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대고 있었다.

“조용히 해.. 그러다 들리겠다.”
“왜? 너 무서워..?”

세진이가 살며시 날 끌어안으며 은밀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하지만 난 사실을 말할 수가 없었다.

“아니.. 니가 걱정스러워서 그래.”

세진이가 허리를 슬쩍 치켜 올리자 그녀의 음부 안으로 발기한 나의 성기가 깊숙이 파고들어갔다.
그런데 그 순간 내 사타구니 위에서 세진이가 지그시 날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옷장 안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그녀의 눈빛은 내게 뚜렷히 느껴져 왔다.
날 바라보는 세진이의 차가운 눈빛이 나에게 진심을 묻고 있었다.

“저 소리 안 들려?”
“제발.. 아파요! 하악, 하아악! 하앙, 하아앙~!!”

옷장 밖에서 들려오는 형수의 거친 비명소리가 여전히 내 귓가를 자극해댔다.
형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볼 수는 없었지만, 그 소리만으로도 그것이 정상적인 섹스가 아니란 것쯤은 짐작하고 남았다.

“그냥 둘 거야?”
“나 보고 어쩌라고? 나가서 형을 두들겨 팰까? 너랑 같이 이렇게 다 벗은 채로?”

그 순간 세진이가 날 살며시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 내 얼굴을 묻고 안쓰럽다는 듯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아악! 하악.. 흐으응~ 하앙, 하악, 하아앙~!”

거칠던 형수의 비명소리가 차츰 흥분에 물든 신음소리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그러자 나의 아랫도리 위에 올라앉아 내 성기를 자신의 음부 깊숙이 담고 있던 세진이가 천천히 사타구니를 돌리기 시작했다.

“형수를 저렇게 맘대로 할 수 있는 형이.. 사실은 부러운 거지?”
“그만해..”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고 내 얼굴을 살며시 들어 올려 부드럽게 키스를 해왔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부드러운 세진이의 혀가 녹아들 것처럼 내 입안으로 파고들어왔다.

그녀의 음부가 내 성기를 매끄럽게 조인 채로 자신의 자궁 안쪽을 부드럽게 저어댔다.
애액에 젖은 음순으로 세진이가 나의 성기를 물고 빨아대는 감촉이 내 아랫도리 전체에서 강렬하게 느껴져 왔다.

“니가 그랬잖아, 나한테.. 너희 형 생각 안 나게 해준다고..”

내 혀를 끌어내 부드럽게 빨아대던 세진이가 뜨거운 숨결로 내게 속삭였다.
그녀는 마치 이 옷장 안에서 내가 형처럼 자신을 다뤄 주길 바라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세진이의 그 말에 욱한 마음이 들어버린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 팔로 감싸 안았다.
그리고는 세진이의 허리를 내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나의 사타구니를 그녀의 안쪽으로 힘껏 쑤셔 박아버렸다.

“하아앙~~”
“하악, 하악, 하아앙~ 좋아요! 좋아요! 더 해줘요, 하아아아~~!”

하지만 나의 행위는 옷장 밖 형의 섹스처럼 거침없이 이어지지 못했다.
만약 여기서 세진이를 조금 더 자극하게 되면 그녀의 신음소리가 형의 귀에까지 들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 겁쟁이..”

세진이의 나직한 목소리가 강하게 날 짓눌러왔지만,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녀의 음부 속 깊숙이 박아 넣었던 나의 성기도 더는 격렬해질 수 없음을 알았는지 어느새 당당함을 잃고 발기를 풀어가는 중이었다.

“이럴 거면서.. 나한테 결혼하자고 했어? 형이 이렇게 무서운데?”

형이 옷장 문을 열고 발가벗은 그녀와 내 모습을 본다면, 그와 되돌릴 수 없는 사이가 될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되면 난 이제 다시는 형수와 단둘이 마주 앉아 밥을 먹을 수 없게 될 것이었다.

“너 원래부터.. 이렇게 병신 같았냐? 옛날엔 안 그랬던 거 같은데..”

내 입술 위에 살며시 자신의 입술을 붙인 세진이가 날 조롱하듯 작게 속삭였다.
하지만 난 끝내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그녀의 허리만 힘없이 감싸 안고 있었다.

“너희 형이.. 너한테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안고 싶은 여자를.. 그렇게 쉽게 포기할 정도로.. 그런데도 형수한테는.. 몰래 찝쩍거린 거야? 너 진짜.. 쓰레기였구나?”

내가 이전에 했던 거친 말들을 세진이는 내게 그대로 돌려주고 있었다.
그녀의 말이 비수가 되어 내 심장 속으로 파고들었지만, 난 끝까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하앙, 하앙, 하앙, 하아아앙~ 더 세게.. 더 세게 해줘요, 제발~ 하아앙~~”

형수의 거친 신음성이 옷장 안으로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하지만 세진이의 음부 안에 박힌 나의 성기는 점점 형편없이 쪼그라들어가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음부 안에서 작아져 가는 나를 음미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녀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내 사타구니 위에 앉아있었다.
볼에 닿은 세진이의 부푼 젖꼭지가 빨아달라고 내게 졸라댔지만, 이미 의기소침해진 난 그럴 겨를조차 없었다.

그 순간 내 의식은 나와 비교할 수 없이 커져 버린 형이란 존재에 짓눌려 깜깜한 옷장 안에 참혹하게 갇혀 버렸기 때문이었다.

“궁금하지? 너희 형이.. 니가 좋아하는 형수를 어떻게 따먹고 있는지?”

마치 보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세진이가 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물어왔다.
난 그 물음에 부정조차 하지 못한 채로 내 입술에 닿은 그녀의 젖꼭지를 살며시 입안으로 빨아 당겼다.

죽어가는 나의 아랫도리와 달리 세진이의 젖꼭지는 금방이라도 과즙을 토해낼 것처럼 잔뜩 달아올라 있었다.

“왜.. 싫어?”
“아파, 아파..! 하악, 하악, 하아악! 흐아아아아~~”

끝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나는 입안에 든 그녀의 젖꼭지만 거칠게 빨기 시작했다.
세진이가 도발하는 통에 밖에서 거친 신음소리를 뱉어대고 있는 형수의 새하얀 알몸이 상상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녀의 몸뚱이 위에서 발기한 성기를 미친 듯이 박아대고 있을 형의 모습까지 그 순간 생생하게 내 눈앞에 그려져 버렸다.

 

“너도 보고 싶지?”

‘딸칵..’

그런데 갑자기 세진이가 옷장 문을 살짝 밀더니 망설일 사이도 없이 틈을 벌려 놓았다.
그리고는 빛이 들어오는 그 약간의 틈사이로 형과 형수가 뒤엉켜 있는 침대 쪽을 살며시 엿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주앉아 그녀를 끌어안고 있는 내 눈에는 그 틈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형과 형수의 섹스를 훔쳐보는 세진이의 굳어진 표정만이 살며시 스며든 빛에 비춰서 들여다보일 뿐이었다.

나는 드러난 그녀의 새하얀 젖가슴을 살며시 감싸 쥐었다.
둥글게 부풀어 오른 분홍색 젖꼭지가 마치 잘 익은 열대의 열매처럼 날 유혹하고 있었다.

“너도 이리 와서 봐.”

어떻게든 그들의 섹스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날 세진이가 바짝 끌어당겨 문 쪽으로 붙여 놨다.
나는 마치 보고 싶지 않은 걸 억지로 보는 것처럼 천천히 몸을 틀어 옷장 문을 돌아봤다.

좁디좁은 문틈은 비록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가늘게 벌려져 있었지만, 침대 위에서 벌어지는 정사를 들여다보기엔 충분했다.
나는 세진이를 더욱 바짝 끌어안고서 그녀와 함께 벌려진 문틈 사이로 형의 섹스를 훔쳐봤다.

“아아아악~~!!”

그 순간 우리가 보는 걸 아는 것처럼 형수의 비명소리가 옷장 안으로 거칠게 파고들었다.
들여마신 숨결조차 뱉어내지 못한 채로 나는 형과 형수의 정사 장면을 지켜봐야만 했다.

 

바지 혁대로 형수의 목을 감은 형이 그녀의 뒤에서 개처럼 성기를 박아대고 있었다.
목에 가해지는 고통을 참기 위해 고개를 치켜든 형수가 침대 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아랫도리를 형 쪽으로 힘껏 쳐들고 있었다.

“아파요! 아파요! 하악, 하악, 하아악~!”
“더 소리쳐 봐. 그 새끼가 들어오다가 이런 니 모습을 보면.. 지 형수가 얼마나 불쌍하게 느껴지겠어?”

형수의 목에 묶은 혁대를 힘주어 잡아당기며 형은 진짜 개새끼처럼 헉헉거렸다.
그의 발기한 성기가 안을 쑤실 때마다 고통을 참지 못한 형수가 엉덩이를 치켜든 채 몸을 떨어댔다.

그런데 통증을 참지 못해 뒤를 돌아보던 형수의 눈길이 그 순간, 벌려진 옷장의 틈 사이 쪽으로 향하고 말았다.

“아아악~! 아악, 하악~! 하악, 하악, 하아아악~!!”

그러자 그녀는 오히려 더 큰소리로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처연한 눈을 하고 내가 보고 있는 문틈 쪽을 돌아보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 새끼 몸에서.. 네 냄새가 나지? 이 달달한 냄새가.. 자지에서도 나겠지?”
“하악, 하악.. 당신 날 사랑하긴 했어요..? 말해 봐요..! 당신은.. 하아악..! 처음부터 날.. 사랑했었어요?!”

그 순간 형의 억센 손이 형수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머리를 침대 바닥에 짓누른 채 형수의 사타구니를 더 높이 들어올렸다.

“말 많은 여자는 딱 질색이라고 했지?! 내가 오늘 그 벌로.. 니 아래 구멍 하나를 더 뚫어버려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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