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초대남에게 따먹히는 아내) 7화
무료소설 시아버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87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시아버지 (초대남에게 따먹히는 아내) 7화
나는 이 수치스러움으로부터 멀어지고자 하는 생각에 눈을 감았다.
안대를 했음에도, 이미 세상은 보이지 않았음에도 난 눈을 감아야 했다.
그건 본능이었는지도 모른다.
눈을 감으면 마치 내가 겪는 이 일이 마치 내가 아닌 것처럼, 이건 현실이 아닌 것처럼.
그런데 그건 실수였다.
세상이 캄캄해지자 다른 감각은 더욱 예민해졌다.
두 명의 손길이 내 가슴을 어루만지며 주무르고 곧 두 개의 입술이 내 젖꼭지를 동시에 빨기 시작했다.
한 명은 남자였고 다른 한 명은 여자였다.
내 옆에서 고양이처럼 울어대던 여자가, 이제는 고양이처럼 혀로 날름거리며 나를 빨아대었다.
두 명이 나를 농락하고 있었다.
마치 결혼 전, 경험했던 그것처럼, 셋이서의 섹스.
그때와 같은 경험이 나를 과거로 소환하고 있었다.
시아버지가 다른 남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어머니와 그 남자의 섹스를 이야기했을 때, 나는 놀랐다.
그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다른 남자, 그렇게 셋이서 섹스를 했다는 것보다 한때 나도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이었다.
시아버지와 남편은, 같은 부자 관계가 아니랄까 봐, 모두 자신의 아내에게 다른 남자와의 섹스를 원했다.
다른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며 헐떡이는 모습에 흥분했다.
그것도 막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게.
다른 남자와의 섹스는 신부에게 결혼 선물치고는 너무 알싸했다.
남편은 인터넷을 통해 본 아내나 애인 교환에 대한 영상과 경험담에 이상하게 집착하며 성적으로 흥분했다.
남편은 그것을 해 보고 싶다고 졸랐다.
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섹스하는 것을 보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했다.
자신의 눈앞에서 내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 물건을 빨고 그것이 질을 파고드는 상상을 하면 흥분이 밀려온다고 했다.
처음에는, 남편의 그런 상상이, 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남자에게 던져주려는 남편에게 배신감과 역겨움이 일었다.
정말, 심각하게 내가 이 사람하고 한평생을 살아도 되나라는 생각마저 했다.
그날 이후 남편은 나를 졸랐다.
섹스하면서도 밥 먹으면서도 영화 보면서도 그 이야기를 꺼내며 졸랐으며, 거의 반년을 조른 끝에 마침내 나는 허락했다.
결혼 선물로 서로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대신, 난 내 질에 다른 남자의 물건을 끼워 넣어야 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남자는, 남편 앞에서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남자는
근육질의 젊은 남자도,
물건이 큰 남자도 아닌 나이 많은 중년이었다.
아빠 같은 사람.
어릴 적 아빠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아빠를 대신해줄 수 있는 역할 게임, 역할 섹스를 원했다.
난 아빠와 하고 싶었다.
아빠를 대신할 남자, 남편 앞에서 아빠가 되어 딸을 범하는 남자를 찾는 것은 생각처럼 어렵지 않았다. 만남 사이트나 트위터나 페북에 들어가 보면 그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나, 이 아저씨랑 할래."
그의 사진, 난 진석 아저씨가 마음에 들었다.
그는 잘생겼고 중년다운 중후한 멋이 있었다.
처음 만남을 때, 사진 속의 모습과 실제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초대남의 이미지가 가져다주는 뭔가 음침하고 음흉한 모습이 아닌 핸섬하고 젠틀한 모습이었다.
첫눈에 그가 좋았고 마치 아빠를 보는 것 같았다.
맥주를 마시면서 잡담을 나누었는데, 나는 진석 아저씨에게 완전히 빠져들어 썰렁한 농담에도 깔깔거리며 웃었다.
나는 그를 진석씨나 아저씨라는 호칭 대신 자연스럽게 아빠라고 불렀다.
‘아빠, 아빠, 아빠.’
그런데 나는 웃을 수만은 없었다.
남편 앞에서 허락도 없이, 손이 치마 안으로 들어오더니 아빠가 딸의 음부를 만졌다.
나는 그의 손에 저항이나 몸부림치지 않았고 남편 역시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남편이 맥주를 더 사 오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왔을 때 나는 아빠와 정열적인 키스를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남편의 제의에 안 하겠다고 하지 말자고 거부하던 내가 아빠의 혀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에 배신감이 들었지만, 남편은 흥분하고 있었다.
아빠는 남편의 존재는 아랑곳없이 내 옷을 벗겨 어루만지더니 가슴에 키스하며 빨아댔다.
그리곤 그는 치마 속에 감추어둔 음부를 드러내기 위해서 치마를 들어 올려 팬티를 벗겼다. 물 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아빠가 다리 사이로 내려가서는 음부를 빨았을 때 남편은 바지를 내리곤 자위했다.
남편의 얼굴은 붉게 타올랐고 힘차게 질주하는 맥박, 미친 듯이 고동치는 심장 소리가 나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듯했다.
나는 새로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절정으로 인해 평소보다 크게 신음하였고 남편은 그곳으로 들어가는 물건을 지켜보며 얼어붙었다.
난 이 괴상한, 상당히 커다란 물건이 들어오자 입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남편 앞에서 당하는 부끄러움과 알 수 없는 짜릿함.
"이리 와."
그것은 의뢰하는 것보다 마치 아버지가 딸을 범하면서 아들에게 명령하는 것 같았다.
남편은 섹스하는 우리에게 다가와 여전히 자위하며 지켜보기만 했다.
"무릎을 꿇고 네 여자가 따먹히는 걸 지켜봐."
남편이 내 옆에 무릎을 꿇자 아빠는 몸을 일으켰고 그 덕에 남편은 물건이 질 속에 박히는 것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아빠는 내 가슴을 움켜잡고 다른 손으론 남편의 머리를 잡곤 내 배 위로 잡아 내렸다.
내 배에 다가온 남편의 눈앞에서 질을 파고드는 물건이 훤히 보였을 것이다.
혀를 내밀면 바로 닿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다.
그때, 남편의 눈은 혀를 내밀어 보지와 자지를 동시에 빨아주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아빠가 신음을 토하자 남편은 그가 질 안에 사정할 것으로 생각했다.
“오, 역시 제일 맛있는 보지는 딸의 보지야. 쌀 것 같아.”
“제 아내의 보지에 싸주세요. 딸년의 보지에 듬뿍.”
그러나 그건 착각이었고 나도 남편도 예상치 못한 행위에 놀랐다.
아빠는 질에서 물건을 뽑아내더니 남편의 얼굴에 정액을 뿜어대곤 다시 잘 속으로 물건을 밀어 넣어 마지막 사정으로 섹스를 끝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나의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
처음에는 그게 나에게 한 말인 줄 알았지만 그건 남편에게 한 말이었다.
남편은 그의 명령에 순종적으로 입속에 그의 물건을 넣더니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자연적인 것처럼 계속해서 물건을 빨았다.
"그만하면 됐어! 이젠, 이 갈보의, 딸년의 보지도 청소해!"
아빠가 침대에서 내려오자 남편은 마치 사자가 먹다 남긴 시체를 청소하는 하이에나처럼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서 아빠의 정액이 가득 찬 질을 깨끗하게 청소하려는 듯 계속 핥았다.
남편이 음부를 빨아대자 난 미친 듯이 신음하며 애원하고 절규했다.
"더 하고 싶어, 더, 더, 더 많이 하고 싶어."
남편의 두툼한 입술이 음부를 빨아댔고 내 다리는 넓게 벌어져 그가 움직일 때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남편의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나는 주체할 수 없이 애액을 싸댔다.
내가 한번 쌀 때마다 남편은 자극의 강도를 더해갔다.
온몸이 뒤집히는듯한 느낌에 내 손이 아빠의 물건을 만지며 흔들었고
그것도 모자라 내 입에 넣었다.
마침내 남편이 정액을 질 안에 싸고 물건을 빼자 난 천천히 정신을 차렸다.
과거에 빠져든 나에게 정신을 차리게 한 건, 현실로 다시 나를 불러온 건, 엉덩이를 때리는 손바닥 때문이었다.
그의 손은 내 다리 사이로 파고 들어왔고 손가락은 질과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자 아랫도리는 젖어버렸다.
그가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 손이 내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손가락은 내 구멍 깊숙이 들어왔다. 엉덩이 피부에 와 닿는 고통은 이상하게도 질 속에 와 닿는 쾌감과 이어졌다.
나는 항복하듯, 쾌감에 굴복한 듯 누군지도 모르는 손에 신음에 헐떡였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내지르는 신음마저 듣지 못하게 되었다.
그가 내 귀에 이어폰을 끼웠다.
이어폰에선 누구의 신음인지 모르겠지만, 요란한 신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나는 이제 눈도 가리어졌고 손도 묶였고 이젠 귀마저 들리지 않았다.
난 이제 누가 내 몸을 탐하는지 생각하여야 했다.
그날처럼, 남편이 불러낸 아빠?
아니면 나를 묶고 눈을 가린 채 물건을 입에 넣었던 시아버지?
그것도 아니라면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 좀 전에 술집 앞에서 보았던,
키스하던 점장과 그 여자?
도대체 당신은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