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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아버님, 도대체 여기서 뭘 하시려고?) 28화

무료소설 시아버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560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시아버지 (아버님, 도대체 여기서 뭘 하시려고?) 28화

 

난 거울 속에 비친 나를,
아버님의 물건을 빨던 나를,
그 모습을 본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정말 섹스에 굶주린, 성에 집착한 여자일까?

호텔에서 나와 주변의 공원에 갔다.
우리는 가로등이 켜있는 산책로에서 조금 떨어진 잔디에 앉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모두 표정이 밝은 것 같았다.
그런데 나의 표정은 어떤 모습일까?
그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며느리와 시아버지?
아버지와 딸?
아니면, 더러운 불륜 남녀!

아버님은 한쪽 팔을 내 겨드랑이 사이에 넣고 부드럽게 젖가슴을 쥐고 이따금 옷 위로 도드라지게 튀어난 젖꼭지를 만지고 있었다.
주변이 어두워져 있었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지 않아 편하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불안했다.
아니, 불안하기보다는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지 궁금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위한 도구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버님은 날 사랑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나의 느닷없이 말에 아버님은 의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왜 그렇게 생각해?”

“날 사랑한다면, 어떻게 나에게 다른 남자와 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난 그때 아버님의 눈빛에서 자책보다는 그 모습을 상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네가 그렇게 마음에 걸린다면 다신 그런 요구는 하지 않을 게. 그냥, 성적인 판타지였어. 내 나이가 되니…. 이상하게 평범한 성은 자극도 없고 시시하고 재미없어서.”

“그럼, 저는 아버님의 성적 환상을 위한 도구인가요?”

나의 말에 아버님의 눈빛이 일순 흔들리며 실망스러운 빛이 스쳐 지나갔다.
내가 정말 그러한 짓을 정말 즐겁게 받아들이길 원하는 것 같았다.

“미안하다. 아가야.”

아버님 정말 미안하기는 한 건가요?
내 머리를 아버님 어깨에 살며시 기대자 겨드랑이에서 손을 빼, 내 어깨를 감싸주었다.

“지영이 너를 평생 사랑할 거야. 그러니 날 믿어.”

아버님의 손이 무릎을 지나 허벅지 깊숙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난 사람들이 볼까, 산책로를 두리번거리며 손을 제지하려 했다.

“괜찮아! 사람들이 볼 수 없어.”

“그래도. 사람들이 보면….”

“그럼…. 아예 보여주지 뭔 걱정이야.”

아버님은 웃으며 치마 속으로 더욱 깊숙이 손을 집어넣었다.
까칠한 음모를 쓰다듬으며, 질구를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방금, 아버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 누군가에게 성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미안하다고 말해놓곤 다시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라 말했다.

“아버님은 구제 불능이야. 난 아마 당신 때문에 창녀보다 더 헤픈 여자가 될 것 같아요. 당신의 며느리를 그렇게 만들고 싶어요?”

“넌 창녀보다 더 음탕해.”

“아버님…, 정말…, 내 몸이 무슨 삼류 소설책이라도 되는 줄 알아요?”

나는 아버님을 노려보지만, 그 눈에서 호기심이 반짝였다.
손가락이 깊은 곳을 찾아 들었고 그곳은 벌써 흥건히 젖어 있었다.

“네가 아무리 부정해도, 넌…, 네 몸은….”

난, 아버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
네가 아무리 부정하고, 아니라고 고개 저어도 네 몸은 이렇게 젖어버렸다고.

내 몸은, 아버님의 손가락으로 인해, 젖어버렸다.
차가운 바람이 치마 안으로 들어왔지만,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는 그곳은 더운 열기를 뿜어내며 뜨겁게 젖었다.

“그래서… 싫어?”

아버님은 추상적인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
무엇이 싫다는 것일까?
무엇이…, 무엇이….
이럴 때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머뭇거리는 내 손을 아버님이 잡아끌었다.

“싫지 않다면 가자!”

“네? 어디를?”

 

아직도 이런 곳이 있었나?
도대체 아버님은 이런 데를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디지털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곳은 시간을 잊고 정지한 곳처럼 보였다.

세 편의 성인영화를 계속해서 상영하는 흔히 말하는 삼류 극장이었다.
극장은 상당히 넓어 예전의 극장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곧 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극장 안을 들어갔을 때, 콧속으로 들어온 건, 시큼한 냄새였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건 무언가, 삶에 찌든 냄새를 풍기는 사람들이었다.
50에서 60대로 보이는 사람들.

아버님의 손에 이끌려 극장에 들어왔을 때 그들은 우리를 신기하다는 듯 노골적으로 바라보았다.
몰래 곁눈질하거나, 훔쳐보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음탕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어쩌자고 아버님은 이런 곳으로 나를 데리고 온 것일까?
도대체 여기서 뭘 어쩌려고.

“아버님. 우리 다른 곳으로 가요.”

나는 우리를 쳐다보는 그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낮은 목소리로 아버님에게 말했다.

“가긴, 어딜 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 왔어.”

“이런 곳에서 무슨 영화를 보시겠다고….”

“일단 들어가자.”

아버님은 내 손을 잡아끌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재미난 구경거리라도 생긴 것처럼 떠드는 그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우린 영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마치 우리가 영화의 한 장면이 된 것처럼 생각되었다.
난, 제발 내 상상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원했다.

 


여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곳.
늙고 초래한 남자들만 있는 삼류 성인 영화관.
웅성거리며, 우리를 바라보는 그들의 음탕하고 노골적인 시선.
그리고 영화관 좌석에서 졸고 있는 남편.

그 옆에 앉아 있던 남자가 여자의 치마에 손을 넣지만,
여자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 채, 남편이 깨어나기를 바라는….
그러나 남편은 깨어나지 않고
더욱더 노골적으로 여자의 몸을 만지는 남자.
남자의 손에 조금씩 무너지는 여자.

그리고 이제는 제발 남편이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여자.
어느새 여자의 손에 쥐어진 남자의 커다란 물건.
커다랗고 단단한 남자의 물건에 놀라는 여자.
남자의 이끌림에 움직여 결국은 자는 남편 옆에서 남자의 물건을 입에 넣는 여자.

남자는 손을 뻗어 여자의 팬티 안에 손을 넣고는
그곳을 만지는 남자.
남자의 손에는 끈적이는 애액이 늘어져 있고 그것을 여자에게 보여주는 남자.
여자는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지만,
이미 여자의 몸은 남자에게 굴복당해 버린.

뒤에 있던 청년이 여자를 만지자
깜짝 놀라는 여자.
그것을 보는 남자는 흡족하게 웃고
블라우스를 올려 가슴을 빠는 남자.
그 틈에 청년은 여자의 입에 키스하고.

남자는 여자의 손을 끌고는 남편이 앉은 뒷좌석으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그들의 행위.
남자는 여자의 음부를 빨고
여자는 청년의 물건을 빠는.

남자는 늠름한 물건을 손에 쥐고 흔들고는
자랑스럽게 여자의 음부 주변을 툭툭 쥐고
마침내, 안된다고 고개를 흔드는 여자의 그곳에 커다란 물건을 넣고 마는.
아! 신음하며 벌어지는 여자의 입에 들어가는 청년의 물건.

두 개의 구멍이 그들의 물건으로 채워지고
남편은 잠에서 깨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뒤에서 흘러나오는 여자의 신음에 웃음을 흘리고 다시 자는,

남편 뒤에서 입을 막고 신음을 참아내는 여자.
고개를 흔드는 여자,
안된다고 애원하는 여자.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여자.
그러나, 남자는 시원하게 여자의 질에 사정하고,
질에서 흘러나오는 정액.
만족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남자.

여자는 후회의 표정을 짓지만,
이내 청년은 남자가 싸놓은 정액을 물건에 바르고는
여자의 음부에 다시 세차게 물건을 꽂아 넣는,
후회의 표정을 짓던 여자는 다시
흥분으로 일그러지고
이제는 청년이 사정하겠다고 알리면,
싸도 좋다고, 싸 달라고 애원하는….

여자의 질에 흐르는 정액이 클로즈업되고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마지막으로
깨끗이 청소하듯 빠는 여자.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영화들은 모두 똑같았다.
모두 다 하나같이 그렇게 시작하고 끝났다.

 


나는 아버님의 손을 뿌리치고 싶었다.
극장 안으로 어둡고 칙칙한 극장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그 손을 놓고 싶었다.
남자들의 웅성거리며 바라보는 그 더러운 시선을 피해 도망가야 했다.

나는, 도망갔어야 했는데,
난…, 뿌리쳤어야 했는데…,
출입구에 걸린 거울이 나를 보았다.
거울 속의 내 표정은, 아버님의 손에 끌려 들어가는 내 모습은,
내가 보던 그 여자의 얼굴이 아니었다.

“당신 누구세요?”

난 그녀에게 묻고 싶었다.

 

 

2018년 올해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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