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아버님, 나도 당신의 물건을 원해요) 11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내 손을 여러 번 부드럽게 밀쳐내면서 시아버지는 내 다리를 열고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만…, 하아.”

손가락이 날 유혹하고 새로운 희열에 들뜨게 하였다.
나는 도망치려고 몇 번이나 몸을 움직였지만, 시아버지의 강한 압박에 도망칠 수가 없었다.

“아, 제발 그만요.”

시아버지는 내가 발버둥 칠수록, 그때마다 젖꼭지에 달라붙어 빨아대고 손가락을 더욱 안쪽으로 집어넣곤 손바닥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앗…, 그만…, 아.”

이젠,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관능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싶다.
빠져버리고 싶다.
시아버지의 손길에.

“아…, 아가야. 잊을 수 없었어. 그날을….”

‘그날?’

아버님, 도대체 어떤 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날이란, 제가 아버님의 침실을 훔쳐본 날인지,
술에 취해 저를 어머님으로 착각하고 제 몸에 처음으로 손댄 날인지,
아니면 혹시 제 몸에 안대를 씌우고 저를 범한 날을 말씀하신 것인지?
그래, 어제도 제 몸에 들어온 것이 아버님이었나요?

아, 손가락, 제 몸에 들어온 손가락이 어제의 그것이었나요?
젖꼭지를 빨아대는 이 입술도 어제의 그 입술인가요?
나는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어제의 그 남자와 시아버지가 동일 인물인지, 같은 촉감인지 기억하려 했지만….

아! 지금 내가 느낄 수 있는 건, 짜릿한 감각뿐이었다.
시아버지 입술에 곤두선 젖꼭지, 손가락에 젖어 드는 음부, 계속해서 나를 공격하는 아버님.

몸이 녹아 간다.
시아버지의 손가락이 내 몸 안에 있다.
이런 건 처음.
이렇게 젖어 뜨겁게 몸이 타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난 헐떡이며 즐기고 있다.
느낀다.
느낀다.
느낀다.

머릿속의 이성이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틀렸어라고, 하지 말라고, 잘못된 일이라고, 멈추라고 말하지만,
이미 내 몸은 저항을 포기하고 항복상태가 되었다.

나는,
범 해지는 것을 즐기고 있다.
거부하면서도 느끼고 있다.
시아버지에게 능욕 되면서도 추잡하게 헐떡이고 있다.
소리치고 있다, 이렇게.

“아앗…, 앗…, 앗…, 안 돼…, 돼…, 아앙…, 앙…, 으윽.”

몸이 저리고
몸이 뜨거워지는 파도가 밀려와 버렸다.

“아가야. 괜찮아. 좋으면, 질러…, 말해, 소리쳐, 네 몸이 굉장해, 아가야, 아…, 하하….”

나는 젖꼭지를 빨아대는 시아버지의 머리를 붙잡고 뜨거운 키스를 하며 그의 입에 더운 신음을 토해냈다.

“안…, 아니…, 아앗…, 아앗…, 이…, 아아.”

나는 허리를 흔들며 절규했다.
시아버지 손가락을 빼지 않고 내 몸을 더 격렬하게 밀어붙였다.
나는 이미, 항복했는데도,
꽉 다문 입술을 열어 그를 받아들였고
꽉 다문 다리를 벌려 그를 받아들였고
젖꼭지를 곤두세우며 그의 입술에 백기를 흔들며 내 몸은 이제 당신의 것이라고 마음대로 하라고,
아니, 날 더 뜨겁게, 날 더 미치게, 날 더 환장하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는데.

손가락이 이성적인 뇌를 파괴하고
손가락을 질에 꽂은 채 팽창하는 내 몸을 더욱 확대해버리고
격렬한 손의 움직임에 내 몸은 시아버지에게 만취했다.

“아…, 이제…, 절…, 용서하지 말아주세요. 날…, 더는 며느리가 아닌….”

넘쳐나는 부끄러움 만큼
넘쳐나는 애액.
애액이 엉덩이를 타고 침대를 적시고 있었다.

허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그때마다 손가락이 스치고 음란한 소리를 냈다.

‘여보, 용서해. 아니,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당신이 집에만 들어왔어도, 당신이 그년의 애를 만들지 않았어도, 당신이 전화를 끊지만 않았어도, 당신이 나를 이렇게, 이렇게….’

“하아…, 아버님…, 좋아요.”

시아버지는 전등의 스위치를 누르자 주황색 불빛이 희미하게 방을 비춘다.

“나를 보렴.”

나는 눈을 굳게 감고 몇 번이나 고개를 흔들었다. 그를, 밝은 빛 속에서 아버님을 볼 수 없다. 욕정에 헐떡이는 내 모습을 밝은 빛 앞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는 없다.
그건, 부끄러운 짓이었다.
하지만 손가락이 그런 나를 벌하려는 듯, 더욱 강하게 지스팟을 자극했다.

“아앙….”

“눈을 뜨고 나를 봐.”

시아버지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명령적이었다.

“싫어요.”

질컥킬컥대는 음란한 소리가 음부에서 흘러나오고 부들부들 허리가 떨렸다.

“아버님…, 아앙…, 그만…, 제발, 그만.”

“그러니, 눈을 떠!”

나는 결국 눈을 떠 시아버지를 바라보았다.

“귀여운 아가야. 내가 좋아?”

나는 수치스럽지만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였다.

“그날, 널 갖고 싶었어. 네 시어머니랑 같이.”

“네?”

“그날 밤. 네가 우리 침실을 들여 다 본 날.”

“그날은….”

“너를 보며 난 아내에게 허리를 흔들었어, 너를 보면서, 네 그곳을 상상하면서.”

“아앗…, 아버님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시아버지가 속삭이는 목소리가 요염하게 들리며 내 안에 스며들어 머릿속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난, 그날 굉장히 흥분했고 좋았어.”

“그만, 아버님.”

“너도 그날 흥분했지?”

“아니에요.”

“갖고 싶어졌어. 널 아들에게서 빼앗고 싶었어.”

“부탁할…, 그만….”

입술이 막히고 뜨거운 혀가 들어왔다.
음부에서 손가락이 빠져나오더니 가슴을 주물러대었다.

시아버지는 내 눈을 강하게 바라보며 혀로 젖꼭지를 빨아대었다. 젖가슴을 움켜쥐고 나를 바라보며 천천히 혀끝으로 빨아대었다.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아아! 그것은 무서울 정도로 에로틱한 광경이었고
시아버지의 뜨거운 눈, 끈적끈적 핥으며 빠는 혀와 뜨거운 숨이 나를 더럽혀가는 것 같았고, 천박해져 가는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너를 더럽히고 싶었어.”

“그런 말…, 하지…, 아…, 그만…, 아버지.”

빙글빙글 핥아 돌리는 혀와 입술 안쪽으로 젖꼭지를 농락하고.

“아….”

“아가야….”

시아버지는 갑자기 내 손을 잡고 단단해진 성기를 만지게 했다.

“싫어요.”

뿌리치려는 내 손을 잡더니 기어니 손바닥에 뜨겁게 솟아오른 물건을 쥐게 하였다.
시아버지는 내 손을 움직였다.

“하아…, 아가야…, 아가야.”

“아버님, 이제…, 우리 여기서, 그만….”

“미안…, 아가야.”

손바닥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시아버지의 물건은 내 손 안에서 더욱 단단해져 갔다.

“아….”

시아버지가, 아직은 늙지 않았음을, 아직은 남자임을 나에게 과시했다.
이제 피할 수 없다.
내 손을 잡고 있던 시아버지의 손이 떨어졌지만, 나는 부드럽게 시아버지의 페니스를 만졌다.

“아…아가야.”

가슴을 주무르는 시아버지의 손에 신음하면서 나는 다리를 벌리고 다시 손가락이 내 음부를 비집고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손가락을.
아니, 이젠, 내 손안에서 꿈틀거리는 아버님의 자지를.

시아버지는 나를 애태우며 손가락이 음부의 입구에서 천천히 움직였다.

“아아….”

“아가야….”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제 더는 그에게 며느리가 아닌, 아기가 아닌, 여자가 되고 싶었다. 지금은 며느리가 아닌 그의 여자.
그래서 난 그에게 요구했다.

“이제, 제 이름을 불러 주세요. 지영이라고….”

“….”

“제발…, 나를 지영이라고….”

“지영아….”

손가락이 다시 음부를 쓰다듬더니, 질 속으로 들어왔다. 허리가 움찔움찔 떨리고 질 안이 뜨겁게 저려왔다.

“아앙….”

“지영아 갖고 싶어?”

“아앗…, 하아…, 하아….”

“지영아, 날 갖고 싶어?”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지영아, 원하는 거야?”

나는 거부하고 싶었지만, 도리도리 머리를 흔들며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 부탁….”

“다시, 말해 봐.”

“아…, 원하는…, 부탁….”

“뭐?”

“시아버지, 여보…, 지영이에게, 지영이 그곳에…. 당신과 하고 싶어 미치겠어.”

마침내 나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내팽개치고 그에게 요구했고 원한다며 애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