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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섬 Three Some (한 번만 하자며 이러면 어떡해요!!) 18화

무료소설 쓰리섬Three Some: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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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한 번만 하자며 이러면 어떡해요!!) 18화

나에게 다짐을 받고 난 후에 송이 엄마의 그 다음 행위는 그야말로 다른 여자를 대하는 듯 했다. 그렇게 적극적일 수가 없었다.

 

반바지를 까내리고 나서 또 한 번의 오럴로 숨 막히는 황홀경에 몰아넣더니 애무가 끝나자마자 나를 침대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스스로 팬티를 벗고 내 배 위에 급히 올라탔다. 잠시 끊어졌던 쾌감을 다시 이으려는 듯 내 가슴 위에 머리를 숙이고 젖꼭지부터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으으, 살살해요.”

 

사람이 달라져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서로가 비밀을 철석같이 지키자는 합의에 도출하자마자 너무나도 달라진 그녀였다.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 것처럼 아프게 이빨로 잘근잘근 씹다가 그 아픔을 짜릿한 희열로 순식간에 바꿔놓을 만큼 그녀의 혀 놀리는 솜씨는 너무나도 대단했다.

 

젖꼭지를 애무하다가 가슴과 옆구리, 내 상체 곳곳을 애무하다가 또 다시 젖꼭지를 현란하게 움직이는 송이 엄마의 애무 솜씨에 나는 그만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여자에게 이런 애무를 받아본 적이 기억에 없었다. 나는 팔을 뻗어 그녀의 트레이닝상의를 머리 밖으로 뽑아 훌러덩 벗겨냈다. 이제 그녀 또한 나처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요가로 다져진 처지지 않은 그녀의 젖가슴이 몹시 아름다워 보였다. 마침내 내 상체를 혀로 마사지해주듯 애무하던 송이 엄마가 자신의 질척한 밑구멍의 입구에 손에 쥔 내 페니스를 조준했다. 그리고 엉덩이를 아래로 힘차게 내렸다.

 

“푹!”

 

“하악!”

 

“어우, 흐으으으…… 소, 송이 엄마!”

 

어미 닭이 병아리를 품듯 내 페니스를 구멍 속에 깊이 빨아들인 그녀가 주는 강한 흡입력에 나는 벌써부터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었다. 해일처럼 밀려오는 쾌감에 몸 둘 바를 몰라 두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송이 엄마의 엉덩방아질이 더 빨라지기 시작했다.

 

“허걱! 흐으으으…… 대, 대단해요! 송이 엄마! 좀 천천히 해요.”

 

힘겹게 토해진 내 하소연이 들리지 않는지 그녀는 엉덩이를 더 빠르게 움직였다.

 

“하아하아 ~으으으으 미, 미칠 것만 같아요. 으으으으응!”

 

엉덩이를 놀리는 속도만큼 송이 엄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격앙된 신음소리에 저쪽 방에서 자고 있을 송이가 이러다 잠에서 깨어나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소, 송이 엄마. 소리가…… 소리 좀 작게 해요. 너무 커요!”

 

“어흑! 어흑! 괘, 괜찮아요. 어으으으 몸이 터질 것 같아요! 아! 아! 아! 좋아요!”

 

에라, 모르겠다! 잠든 송이가 깨든 말든 내 알 바 아니었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앉은 자세로 송이 엄마의 몸을 힘껏 껴안았다.

 

머리를 아래로 숙여 그녀의 탄력 있는 젖살을 베어 물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탱탱한 젖살과 흥분으로 딱딱해진 유두를 한꺼번에 입 속에 넣고 빨아들이자 송이 엄마가 내 머리를 두 팔로 껴안고 귓구멍에 자신의 뜨거운 혀를 집어넣어 그 속을 마구 헤저었다.

 

“끄으윽! 후아! 흐읍!”

 

귓구멍 속에 뜨거운 바람과 열기를 불어넣던 송이 엄마가 혓바닥을 마구 거칠게 놀렸다. 귓구멍에서, 이마에, 그리고 옮겨간 그녀의 뜨거운 혓바닥이 내 양쪽 뺨을 끈적거리는 침으로 함부로 더럽혀 놓았다.

 

그 적극적인 모습이 마치 먹을 것을 앞에 둔 삼일 굶은 사람과 다름없었다. 심지어 그녀의 끈적끈적한 혀끝이 내 콧구멍 속까지 들어왔을 정도였다. 이렇게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는 정염을 가진 여자가 그동안 어떻게 남자 없이 혼자 살고 있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송이 엄마가 마구 품어대는 열기만큼이나 나, 또한 그녀에게 스스럼없이 동화되어 같이 활활 타올랐다. 나를 껴안고 힘겹게 하체를 들썩거리는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나는 송이 엄마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뻗어 그것을 받쳤다. 그러자 엉덩이에 힘을 받아 더 아랫도리를 놀리기가 수월해졌는지 그녀의 들썩거리는 하복부의 움직임이 더 빨라졌다.

 

“허어어엉, 너무 좋아! 아아아 정원이 아빠!”

 

“헉헉! 으으으. 헉헉!”

 

커다란 소리로 내지르는 신음소리가 마치 울부짖는 듯 했다. 송이 엄마의 엉덩이 밑으로 손가락을 더듬어보았다. 손가락에 만져지는 그녀의 항문주위가 온통 젖어있었다. 그러니 그녀의 사타구니 중심부는 두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 주변이 흘러내린 음수로 완전 홍수가 난 것 같이 흠뻑 젖어 있었다.

 

“되, 될 것 같아요! 흐어어엉! 어흑! 나, 미쳐!”

 

내 목을 힘껏 껴안고 몸부림치는 그녀의 온 몸이 마치 불덩어리 같았다.

 

“헉헉! 헉헉!”

 

그녀의 질속에서 흘러내린 질퍽한 음수가 묻은 손가락 끝을 뒷구멍 주변을 문지르다가 천천히 그 속으로 들이밀었다. 손가락 마디 하나가 들어가기가 버거울 만큼 그곳은 굉장히 뻑뻑했다. 아픔이 느껴지는지 쾌감이 가득했던 송이 엄마의 얼굴이 살짝 일그러졌다.

 

“아, 아파요. 정원이 아빠! 거기에다 손가락을…… 흐윽! 아, 아프단 말이에요. 아아~ 나, 난 몰라! 허억!”

 

뜨겁고 질퍽거리는 음부에는 내 페니스가 그리고 좁디좁은 뒷구멍에는 내 손가락이,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거릴 때마다 두 개의 구멍에 빡빡하게 채워지고 있었다.

 

“아아악! 하아악!”

 

갑자기 방이 떠나가라 더 큰 신음을 내지르던 송이 엄마가 전신을 바들바들 떨어대며 수축해댔다. 절정에 오르는 모양이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커억, 소, 송이 엄마! 나, 나와요!”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질 속에 뜨거운 정액을 왈칵왈칵 품어대기 시작했다.

 

자신의 질 속에 세차게 솟구치는 내 정액을 구멍 안에 받아들이면서 송이 엄마가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우리는 그 상태에서 얼어붙은 사람처럼 한동안 움직일 줄을 몰랐다. 이윽고 사정을 끝낸 나를 한참동안이나 그렇게 안고만 있던 송이 엄마가 얼굴을 뗐다.

 

“휴우, 정원이 아빠, 머리맡에 휴지 좀…… ”

 

손을 뻗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나는 그녀를 안은 채, 엉덩이를 옮겼다. 그리고 휴지를 손에 잡히는 대로 뽑아주었다. 나한테 그것을 받아든 송이 엄마가 재빠른 동작으로 자신의 밑구멍에 갖다 댔다.

 

“어머!”

 

휴지를 그곳에 갖다 대기도 전에 이미 그녀의 질구에서 내가 싸지른 희뿌연 정액덩어리가 주르르 흘러내려 그대로 줄지어 내 아랫배에 떨어졌다. 낭패스러운 얼굴로 나를 쳐다보다가 어처구니가 없었던지 갑자기 송이 엄마가 웃음을 터트렸다.

 

“참나! 진짜 이게 뭐람?”

 

“낄낄낄.”

 

“호호. 정원이 아빠,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비축해 놓았기에 이렇게 많이 흘러나오는 거예요? 정말 밑도 끝도 없이 흘러나오네. 어머!”

 

송이 엄마의 밑구멍에서 내가 싸지른 정액이 덩어리가 져 쉴새없이 꾸역꾸역 쏟아져 내렸다. 그녀가 사타구니를 들여다보더니 숫제 자신의 밑구멍을 닦는 것을 포기하고 흘러내린 정액덩어리들로 지저분해진 내 아랫배부터 휴지로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한바탕 사정을 흠뻑 하고나니 몸이 노곤해지는 기분이다. 이 집에 올 때부터 잔뜩 긴장을 한데다가 송이 엄마를 따먹기 위해 애태우다가 막상 섹스를 하고나니 긴장이 확 풀어져서 나는 몸이 탈진한 것처럼 축 늘어져버렸다.

 

뒷정리를 다 마친 송이 엄마가 내 옆에 나란히 누웠다. 한 번 몸을 섞고 나서 친밀감을 느낀 탓일까. 목소리가 사근사근하기 그지없다.

 

“정원이 아빠, 기분이 어때요? 괜찮아요?”

 

“말하면 뭐합니까? 송이 엄마. 나, 진짜 훅 갔어요. 굿이에요. 굿! 근래 들어 이렇게 만족스러운 섹스를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밤 그간 쌓였던 불만족을 다 해소해버린 그런 기분이에요. 정말 고마워요. 송이 엄마.”

 

천장을 보고 나란히 눕던 그녀가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내 팔을 잡아당겨 스스로 팔베개를 하며 친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원이 아빠가 좋았다니, 나도 기분 좋아요. 후후.”

 

송이 엄마가 내 품속으로 바짝 파고들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힘이 빠진 물건을 주물럭거렸다. 나와의 경계의 벽을 허문 후에 한결 더 자연스러워진 송이 엄마의 손짓에 나는 흡족한 미소를 띠우고 그녀의 어깨를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옆으로 포개 누운 송이 엄마가 머리를 조금 더 들어 또 다시 내 젖꼭지를 혀로 할짝거린다. 그녀의 노련한 혀 놀림과 내 물건을 주무르던 따스한 손바닥이 알주머니를 부드럽게 쓰다듬자 페니스가 다시 힘을 받아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한 번만 하자더니 이렇게 또 발기시키면 송이 엄마가 또 책임질 거예요? 책임질 거냐고요? 대답해 봐요.”

 

“후후. 책임질게요. 책임지면 되잖아요.”

 

“이제 보니 송이 엄마, 완전 색골이었네. 좀 전만 해도 그렇게 내숭을 떨어 사람 애를 태우더니…… 흐흐흐.”

 

“아이 씨, 사람 민망스럽게 그런 말 할 거예요?”

 

“탁탁탁!”

 

“아야! 아, 아파요! 살살해요~~끄윽!”

 

부드럽게 알주머니를 쓰다듬던 송이 엄마가 약이 올랐는지 서서히 발기된 페니스를 꽉 쥐고 마구 세차게 흔들었다. 거친 손길에 아픈 가운데에서도 물러갔던 쾌감이 다시 밀려와 파도처럼 출렁거린다.

 

나는 내 팔에 안겨 나란히 누워있는 그녀의 머리를 다시 아랫배 쪽으로 밀었다. 송이 엄마의 머리가 아무런 저항 없이 스르륵 내려가 서둘러 내 물건을 입 속에 넣고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흐윽!”

 

또 다시 욕정이 마수의 손길을 뻗쳐왔다. 또다시 송이 엄마의 오럴을 시작으로 우리는 연이어 두 번의 섹스를 더 나누었다.

 

격렬한 운동을 마친 사람들처럼 땀으로 흠뻑 젖은 우리들은 그대로 침대에 털썩 뻗어버렸다. 너무나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그녀의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며 일어나지 못했다.

 

나도, 그리고 송이 엄마도 정서적으로 외로운 사람들이었다. 둘이서 무슨 놈의 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대화를 해도 해도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와 알몸으로 다정스럽게 누워 침대 위에 누워 시시콜콜 잡다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다가 나도 모르게 피곤한 나머지 깜박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정말 깊은 잠에 빠졌나보다. 가볍게 어깨가 흔들리는 것을 알았지만 눈을 뜨지 못하다가 연거푸 세차게 몸을 흔드는 바람에 깜짝 놀라 슬그머니 실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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