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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섬 Three Some (이,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16화

무료소설 쓰리섬Three Some: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475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이,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16화

“소, 송이 엄마…… 많이 힘드시죠? 아, 나도 미치겠어요. 될 듯 될 듯하면서도…… 잘 안 되네요. 송이 엄마가 못 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저어, 여기까지 왔으니까 송이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할게요. 제가 말입니다. 지루병 환자에요.”

 

내 물건을 쥐고 빠르게 흔들어주던 그녀가 무슨 뜬금없는 소리를 지껄이나 싶은 얼굴로 잠시 하던 짓을 멈추고 나를 쳐다보았다.

 

“송이 엄마. 지루증이라고 아시죠? 몰라요?”

 

“지, 지루……요?”

 

“왜 있잖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사, 사정이 안 되는 거 말이에요. 휴우~ 미, 미안해요.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송이 엄마의 자위 솜씨는 정말이지 끝내줘요. 그런데 사정에 이를 듯 이를듯하면서도 막판에 고비를 못 넘기네요.”

 

나는 풀이 죽은 시늉을 했다. 잠시 멈추었던 손을 다시 천천히 움직이면서 송이 엄마가 안타깝다는 듯 대꾸했다.

 

“어휴~그런 남자들이 있다는 소릴 듣긴 했지만 정원이 아빠가 그런 사람일 줄은…… 내가 많이 부족한가 봐요.”

 

그녀가 맥이 풀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녀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나는 황급히 손사래를 쳤다.

 

“아, 아니라니까요! 정말 내 물건을 흔들어주는 송이 엄마의 솜씨는 최고에요. 단지 제 쪽이 문제가 있는 거라니까요. 다른 남자들 같았으면 벌써 사정하고도 남았을 거예요. 그만큼 송이 엄마의 자위 솜씨는 너무 훌륭했어요.”

 

“그럼 제가 어떡해 해드려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솜씨가 좋다고 칭찬을 해주어도 그녀의 얼굴은 시무룩했다. 그 기회를 놓칠세라 나는 송이 엄마의 손목을 잡고 급하게 하소연했다.

 

“마, 만지게 해주세요.”

 

“네에?! 무, 뭘요?”

 

놀란 얼굴로 입을 떡 벌리며 송이 엄마가 나를 쳐다본다.

 

“송이 엄마. 어차피 저랑 그걸 하기 꺼려져서 지금 내 물건을 자위해 주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도 어쩔 도리 없이 수긍을 했고요, 대신 약속대로 송이 엄마랑 그 짓은 안할 테니까, 대신 만지게만 해 주세요. 그래야 저도 흥분이 돼서 금방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그래도…… 아, 안 돼요. 그건 안 돼요!”

 

말투는 단호했지만 얼굴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그녀를 흔들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전부터 송이 엄마의 늘씬하고 육감적인 몸매에 홀딱 반한 사람이에요. 송이 엄마의 은밀한 그 부위를 직접 만지겠다는 건 아니에요. 송이 엄마가 순순히 그렇게 해줄 사람도 아니잖아요? 다리하고 허벅지만 만질게요. 거기만 바라보고 쓰다듬어도 금방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페니스를 쥐고 흔들어서 쾌감을 준다기보다 지루증이라는 환자를 치료한다는 의사 같은 마음을 가지시면 훨씬 편할 거예요.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요?”

 

“아이 참, 그래도…….”

 

송이 엄마가 망설였다. 나는 한 번 더 확고하게 그녀한테 다짐했다.

 

“절대로, 죽어도 거기는 직접적으로 안 만진다니까요. 제발 나를 믿어 봐요.”

 

“정말이죠? 정원이 아빠. 약속할 수 있는 거죠? 다리만이에요. 알았죠?”

 

나는 아무런 대꾸 없이 고개만 세차게 끄덕거렸다. 그리고 손목을 잡던 손을 놓고는 슬그머니 그녀의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송이 엄마. 잠깐 엉덩이를 들어봐요.”

 

그러자 그녀가 무릎걸음을 하는 동작으로 무릎을 침대 바닥에 대고 허리를 펴며 엉덩이를 들었다. 나는 송이 엄마의 엉덩이 뒤로 손을 가져가 트레이닝 바지의 허리춤에 손을 갖다 대고 그것을 천천히 끌어내렸다.

 

바지가 내려가면서 아까 슬쩍 보았던 빨간 색의 팬티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예쁜 레이스가 달린 팬티의 선정적인 모습에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아래로 끌려 내려간 바지 밑으로 눈부신 우윳빛의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허벅지가 노출이 되었다. 몸매와 티끌 하나 없는 윤기가 좔좔 흐르는 깨끗한 그녀의 피부는 정말 타고난 듯했다. 그것을 바라보자 숨이 막히듯 호흡이 가빠왔다.

 

“송이 엄마, 다리 좀…….”

 

그러자 무릎걸음으로 상체를 지탱하던 그녀가 옆으로 몸을 뉘였다. 나는 트레이닝바지를 송이 엄마의 다리에서 완전하게 벗겨냈다. 이제 그녀의 아랫도리는 달랑 팬티 하나만 걸친 상태였다.

 

나는 송이 엄마의 군살 없는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매끈하게 손바닥에 착착 감기는 그녀의 피부가 주는 감촉이 황홀했다. 내가 손으로 다리를 애무하자 송이 엄마가 다시 내 똘똘이를 부드럽게 손으로 감싸고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아! 소, 송이 엄마!”

 

나는 그녀의 허벅지와 다리를 쥐구멍에 쥐새끼 드나들 듯 빠른 손짓으로 번갈아 바쁘게 쓰다듬으며 아랫도리에 새롭게 밀려오는 쾌감을 만끽했다.

 

“으으으으 끄으윽! 소, 송이 엄마. 곧 나올 것 같은데…… 미, 미안하지만 입으로 한 번만 빨아주면 안 될까요?”

 

“어휴~그, 그건 싫어요. 자꾸 무리한 부탁 좀 하지 마세요. 정원이 아빠.”

 

“제발! 하아아아!”

 

나를 올려다보며 눈을 흘기며 거부하던 송이 엄마의 뒷머리에 재빨리 손을 올렸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그녀의 머리를 내 아랫도리에 힘주어 밀착시켰다.

 

“어멋! 저, 정원이 아빠! 왜 이래요? 흐흡!”

 

내 아랫배에 얼굴을 묻은 그녀가 약한 저항심을 보이며 머리를 올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나는 그녀가 머리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뒤통수를 꾹 눌러버렸다.

 

아랫배에 왼쪽 뺨을 파묻는 바람에 송이 엄마가 가쁘게 몰아쉬는 뜨거운 입김이 귀두에 열기를 전해주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좀 더 아래로 밀었다. 그 순간이었다. 무언가 뜨겁고 촉촉한 흡입력이 아랫도리에서 느껴졌다.

 

“쪼옥! 츠츱! 쭙쭙!”

 

한사코 거부하던 송이 엄마가 내 페니스를 입에 넣은 거였다. 아랫도리 전체가 그녀의 강렬한 흡입력을 과시하는 입 속으로 모조리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그 지독스러운 쾌감에 나는 온 전신을 바들바들 떨어대며 마구 하체를 뒤틀었다. 넘쳐나는 희열에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내 시야에 물건을 입에 넣느라 상체를 구부린 송이 엄마의 엉덩이가 내 상체 쪽을 향해 살짝 위치가 틀어져 있은 것이 보였다.

 

누운 위치에서 비춰지는 잘록하게 패인 허리 밑으로 둥글게 퍼진 그녀의 자태가 몹시 도발적이었으며 육감적으로 보였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마른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살집이 좋아 보이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다 보니 갑자기 머릿속에 아까 집 베란다에서 망원경으로 훔쳐보았던 세영이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팬티 가운데가 은밀한 부위에 먹어 움푹 들어갔던 그 모습이 말이다. 나는 송이 엄마의 빨간 팬티의 양쪽 끝 부분을 움켜쥐었다. 그러자 양쪽 천이 가운데로 말려들어가면서 탱탱한 엉덩이의 뽀얀 살이 적나라하게 노출이 되었다. 내 손짓에 놀란 그녀가 하체를 격렬하게 뒤틀었다.

 

“아, 아파요! 정원이 아빠! 아프단 말이에요.”

 

내 페니스를 빨던 송이 엄마가 물건을 토해놓고 헐떡거렸다. 순식간에 양쪽 엉덩이의 맨살이 드러날 정도니 어지간히 힘을 준 셈이라 아프기도 할 터였다.

 

“알았어요! 안 아프게 살살 할 테니까, 다시 입에 넣고 빨아줘요.”

 

송이 엄마가 그녀의 뜨거운 용광로 속으로 내 물건을 몽땅 집어 삼켰다.

 

“아아 흐윽!”

 

손으로 움켜쥔 그녀의 팬티를 움켜쥔 손바닥으로 힘을 살짝 주자 그 팬티가 밧줄처럼 팽팽해졌고 양쪽 엉덩이를 노출시킨 채, 가운데의 은밀한 부위만 슬그머니 가려진 모습이 되었다. 그 모습이 그렇게 자극적일 수가 없었다. 나는 손에 말아 쥔 팬티를 앞뒤로 움직였다.

 

“흐윽!”

 

송이 엄마의 입에서 짧은 비명이 흘러나왔다. 팬티를 움직이자 그게 그녀의 음부에 강한 마찰감을 준 모양이었다. 나는 조금 더 힘주어 아까보다 더 빠르게 팬티를 흔들었다.

 

“하으윽! 저, 정원이 아빠! 어으으으 그, 그렇게 하지…… 아으으으으!”

 

그렇게 자꾸만 자극을 주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송이 엄마였다. 팬티를 불규칙적으로 흔들다보니 밖으로 몇 가닥의 윤기 나는 털들이 비어져 나왔다.

 

나는 잠시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음부에 달라붙듯 밀착시켜 흔들어 대던 팬티를 슬쩍 위로 잡아당겼다.

 

아! 그러자 완전하지는 않지만 송이 엄마의 양쪽 꽃잎에 가려진 밑구멍이 감질나게나마 슬쩍 내 눈에 보였다. 양쪽 적갈색의 음순 사이가 순간적으로 반짝거리는 듯했다.

 

몇 번의 손짓으로도 송이 엄마는 그 틈 사이로 애액을 질질 흘리며 잔뜩 흥분했다는 증거였다. 팬티를 쥐어 잡은 손가락 하나를 펼쳐 재빠르게 꽃잎을 벌리고 그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뜨거우면서도 몹시 끈적거리는 애액과 더불어 구멍 안쪽의 열기가 손가락에 그대로 전해졌다.

 

드디어 손가락으로나마 전부터 한 번 따먹었으면 하고 내심 바랐던 송이 엄마의 음부 속을 맛보게 되자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마치 지금 상황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묘한 이질감이 느껴졌다. 손가락 한 마디를 더 밀어 넣고 싶어 나는 송이 엄마의 밑구멍 속으로 팔을 더 진입시켰다.

 

“하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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