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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섬 Three Some (오오!! 심봤다!!) 7화

무료소설 쓰리섬Three Some: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640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오오!! 심봤다!!) 7화

그 창틀을 넘어서면 바로 뒤 베란다였다. 그 곳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바로 앞 동의 각 가구의 앞 베란다와 거실 안쪽이 훤히 보인다. 이 순간만 되면 나는 가슴이 심하게 요동친다. 입술이 메말라 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쌍안경의 렌즈에 내 두 눈을 갖다 댔다.

 

나도 이곳에 살고 있지만 누군가가 아파트를 닭장 같다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망원경의 렌즈를 통해 시야에 들어오는 똑같은 크기의 아파트 내부, 그 속에서 제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간혹 느낀다.

 

수많은 사람들, 그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이 이토록 묘한 흥분감을 가져다 줄 줄은 전혀 몰랐다.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흐흐흐. 처음부터 이렇게 남의 집을 염탐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한 달쯤 되었을까.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문득 시선에 들어온 맞은편 동의 사람들이 어렴풋하게 보여 호기심에 망원경을 구입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나한테 뜻밖의 재미를 주었고, 그쪽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왠지 하루가 허전하리만큼 나는 그 중독성에 심하게 빠져들고 말았다.

 

여러 집들을 느릿하게 훑으며 지나가던 내 손이 순간적으로 멈칫했다. 망원경의 렌즈가 우리 집과 같은 층수인 맞은 편 7층에 정확히 머물렀다. 그곳은 세영이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이었다.

 

“히히히.”

 

웃음이 흘러나왔다. 처음부터 대박이었다.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지도 않게 망원경의 둥그런 렌즈에 하나 가득 세영이 엄마의 커다란 엉덩이가 시야에 들어온 것이었다.

 

나는 망원경을 조작해 조금 더 선명도를 높였다. 누가 농염한 글래머의 몸매 아니랄까봐 알록달록 꽃무늬가 화려하게 박힌 팬티를 입고 내 쪽을 향해 커다란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었다.

 

“하아~쓰벌……쩝!”

 

망원경을 통해 그녀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노려보면서 베란다 구석에 마련해놓은 간이 테이블 의자에 앉았다. 아예 편하게 자리 잡고 앉아 본격적으로 그녀의 집을 염탐하고 싶어서였다.

 

세영이 엄마의 엉덩이에 망원경을 고정시켰다. 부지런히 엉덩이를 들썩거려서일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팬티의 천이 중심부 쪽으로 쏠리는지 그녀가 손을 뒤로 뻗어 가운데, 은밀한 부위 쪽으로 자주 먹어 들어가는 팬티를 몇 차례 잡아당겼다.

 

지금 날아갈 수만 있다면 훌쩍 그곳으로 날아가 급하게 팬티를 까내리고 풍만하다 못해 터질 것만 같은 그녀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뒤에서 뜨거운 내 물건을 쑤셔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세영이 엄마의 음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호기심이 일더니 머릿속에 내 마음대로 그 생김새가 그려졌다. 천천히 움직이던 심장이 급격하게 빨라지는 기분이었다. 급기야 벌렁거리는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서 나는 긴 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다.

 

세영이 엄마에게 한 번 대달라면 대줄까? 떡 한 번 치자고 말만 한 번 잘하면 일이 잘 될 것도 같은 생각도 들었다. 진하다 못해 남자인 나까지도 뻘줌하게 만드는 그녀의 음담패설의 농도로 보아 그녀도 나처럼 보통 성적불만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나는 평상시에 느낄 수가 있었다.

 

조만간에 기회 한 번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거실 바닥에 엎드려 있던 그녀가 일어섰다. 손에 걸레가 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바닥을 훔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크! 깜짝 놀라 나는 재빠른 동작으로 망원경에서 눈을 떼고 본능적으로 베란다 창살 밑으로 고개를 수그렸다. 내게 뒷모습을 보이던 세영이 엄마가 갑자기 몸을 돌려 앞 베란다 쪽, 그러니까 내가 훔쳐보고 있는 방향으로 정면으로 다가온 거였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쪽에서 이쪽이 제대로 보일 리가 없었다. 물론 망원경이 없어도 가까운 거리로 따지자면 사람의 윤곽정도는 보이겠지만 제대로 의식하지 않고서야 내 모습을 볼 수가 없을 터였다. 거기다가 이쪽은 불을 꺼놓아 어둠 그 자체였다.

 

이런 젠장! 괜히 제풀에 놀라서 허둥지둥 댄 꼴이었다. 놀란 가슴을 한 번 쓸어내리고 나서 나는 자라 새끼마냥 수그렸던 목을 빼내고 앞 동을 향해 눈을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다시 세영이 네 집 쪽을 향해 눈동자를 껌벅거렸다. 그곳은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였다.

 

어휴! 놀라서 그만 뒈지는 줄 알았다. 눈에서 잠시 떼었던 망원경을 재빠르게 다시 얼굴 위로 올렸다. 방금 전에 얼핏 보았던 세영이 엄마의 상체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몸이었던 것 같았다.

 

크윽! 과연 망원경을 통해 다시 들여다 본 그녀의 가슴 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그대로였다. 날이 점점 더 무더워지고 있었고, 편한 자기 집이겠다 팬티 하나 걸치고 서성거리다 내 넓은 레이더망에 걸려든 거였다.

 

달랑 팬티 하나만 입고 앞 베란다까지 나온 그녀가 갑자기 크게 기지개를 켠다. 호오! 머리 위로 길게 쭉 뻗은 두 팔을 따라서 묵직한 젖가슴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

 

나는 속으로 감탄했다. 여자는 겉으로 봐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옷을 입고 있을 때는 그냥 글래머인가보다 했는데, 훤히 드러난 그녀의 알몸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농염하고 흐벅진 몸매였다.

 

두 팔을 맞잡은 세영이 엄마가 그 팔을 앞으로 뻗어 허리를 좌우로 뒤튼다. 이제 내 망원경의 렌즈는 그녀의 젖통에 고정이 된 것처럼 그곳에만 머물러 있었다.

 

풍선같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은 나이를 무시할 수 없었는지 약간 아래로 처진 듯 보였고, 검붉은 젖꼭지는 커다란 젖가슴의 사이즈에 걸맞은 크기로 한껏 도드라져 있었다.

 

몇 번 허리를 좌우로 비틀던 그녀가 갑자기 제 가슴을 두 손바닥으로 받쳐 들고 배구공을 튕기듯 유방을 튕겨본다. 아무래도 하는 짓을 보니 젖통의 탄력을 가늠해 보는 것 같았다.

 

세영이 엄마의 얼굴이 잠시 일그러지는 듯 보였다. 살짝 짜증이 배인 얼굴에 깊은 한숨이 흘러나오는 듯싶었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가 없어 점점 더 아름다움을 잃어가는 제 몸에 대한 안타까운 탄식 같은 거겠지.

 

그녀의 긴 한숨이 내가 훔쳐보는 여기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나는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렸다. 망원경의 렌즈가 그녀의 팽팽한 젖가슴에서 밑으로 조금씩 내려갔다.

 

아랫배가 나오기는 했지만 마흔이라는 세영이 엄마의 나이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고, 옆구리에도 비어 나온 살집이 눈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녀의 몸매는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요즘 들어 점점 더 살이 불어나고 있는 내 여편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매가 더 훌륭해 보였으며 육감적이기까지 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이제 막 만개가 되어 활짝 핀 육체였다.

 

만약 세영이 엄마가 지금 내 옆에 있었다면 나는 솔직한 마음으로 터질 것 같은 그 몸매를 칭찬해 주었을 터였다. 그녀의 나신을 위 아래로 몇 번씩 훑어보다보니 반바지 안에서 물건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이곳에서 남의 집을 엿보면서 자위를 한 적도 몇 번 있었다. 그래서 급한 욕구를 빨리 해결하고 싶어 반바지 속에는 팬티를 거의 입지 않는데, 한 손에는 망원경을 들고 다른 손으로 자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랄 같아서 그렇지, 해보니까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맛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세영이 엄마를 훔쳐보다보니 가끔 그렇게 했던 것처럼 나도 모르게 손이 아랫도리로 향했다. 나는 바지춤을 움켜쥐었다. 딱딱해질 대로 딱딱해져 막대기처럼 성이 잔뜩 난 물건이 바지의 원단과 함께 손바닥에 가득 잡혔다.

 

흐미~ 미치겠다! 나는 여전히 한 손에 망원경을 든 채, 바지 속으로 손을 구겨 넣었다. 후아! 귀두의 갈라진 틈 사이에서 어느새 조금씩 흥분의 분비물이 분출되어 손가락에 미끈거림을 주었다.

 

그 분비물로 미끈거리는 손가락으로 귀두를 문지르자 짜릿한 쾌감이 온 몸에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그런데 그때였다. 나는 아연실색해 빠른 동작으로 바지 속에 넣었던 손을 도로 빼냈다.

 

거실 창가에서 서성이던 세영이 엄마가 바로 앞 베란다 안까지 성큼 발을 내딛었던 것인데, 문제는 바로 그녀의 시선이었다. 그녀는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혹시 자신을 훔쳐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이라도 한 것일까?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숨길 수가 없었다. 내 쪽을 뚫어져라 노려보는 듯한 세영이 엄마의 눈빛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나는 그 상태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세영이 엄마의 벌거벗은 상체에 고정되어 있던 망원경의 렌즈는 이제 그녀의 얼굴에서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집중되어 있었다. 렌즈에 잡힌 그녀의 반짝거리는 눈동자는 계속해서 이쪽을 주시하고 있는 듯했다.

 

아니, 세영이 엄마의 시선은 분명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볼 테면 보라지. 흐흐흐. 전에 없던 대범함이었다. 서로의 아파트를 마주해 두 사람의 시선이 정면으로 부딪힌 지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없었다.

 

잠시 후, 나와 눈빛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친 뒤 먼저 돌아선 쪽은 그녀였다. 휴우~ 나의 긴 한숨과 함께 세영이 엄마의 모습이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세영이 엄마는 자신의 알몸을 훔쳐보고 있던 나의 모습을 알아차렸던 것일까? 그런 의문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것도 잠시……7층, 그녀가 살고 있는 곳에 멈추어 있던 손에 쥔 망원경이 이번에는 본능처럼 6층을 지나 바로 밑 송이 엄마가 거주하는 5층으로 내려왔다.

 

원래 지금 이 시간이면 거실 바닥에 매트를 깔아놓고 유방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민소매와 짝 달라붙는 반바지 차림으로 요가를 하고 있을 송이 엄마였는데, 오늘 밤 거실 그 곳에는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안방의 불이 켜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곳에 있는 모양이다. 고개를 돌려 방에 있는 시계를 보니 시간은 벌써 10시가 훌쩍 지나있었다. 아무래도 오늘 밤, 그녀의 전화를 받기는 틀린 것 같다고 지레 포기하고 있던 차에 갑자기 창틀에 올려놓은 휴대전화가 요란한 진동소리를 내며 몸부림을 쳐댔다.

 

반가운 마음에 재빨리 손을 뻗어 발신자를 확인하려 액정판을 들여다보니 역시나 송이 엄마였다. 이렇게 늦은 야심한 시간, 그녀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처음인지라 왠지 가슴이 설레는 기분이다. 나는 급히 손가락을 놀렸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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