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섬 Three Some (뒷구멍도 해주는 여자) 34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어휴~누님이 그렇게 해주신다면야 저는 감지덕지지요. 말하면 뭐합니까? 하하. 이거 은근히 기대가 되는데요?”

 

“그래. 알았어. 자기, 뿅 간다는 게 어떤 건지 내가 맛을 보여줄게.”

 

뒤에서 그녀의 손가락이 슬며시 빠져나가자 잠시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몸을 일으킨 세영이 엄마가 여전히 물을 품어대고 있는 샤워기를 뽑아들었다.

 

“자아~몸 다시 원 위치로!”

 

나는 몸을 돌려 그녀 앞에 정면으로 섰다. 그러자 세영이 엄마가 샤워기를 든 채, 풍성한 비누거품이 잦아든 내 몸 위에 물로 그것들을 샅샅이 씻어내기 시작했다. 개운한 기분에 온 몸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세영이 엄마의 손짓에 따라 나는 다시 몸을 뒤로 돌렸고, 그녀의 세심한 손길이 계속해서 스쳐지나가며 비누거품을 씻어냈다. 아래로 내려온 그녀의 손이 아랫도리의 은밀한 부위를 한동안 어루만졌다. 그곳을 퍼붓던 물줄기가 약해져간다고 느끼는 순간, 내 엉덩이가 홍해 갈라지는 듯 또 한 번 세영이 엄마의 손바닥에 의해 좌우로 쫙 벌어졌다.

 

나는 아연 긴장하기 시작했다. 엉덩이 곳곳에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는 것을 느끼는 것도 잠시, 벌어진 뒷구멍에 세영이 엄마의 혀끝이 날카롭게 꽂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일순간 온 몸을 전율하는 강한 쾌감 때문에 나는 쓰러질 것만 같았다. 두 손바닥으로 재빨리 벽을 짚고는 전율로 인해 격하게 흔들리는 몸을 간신히 지탱했다. 뒷문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그녀의 혀가 현란한 춤을 추었다.

 

“커억! 으으으으…… 누, 누님! 미, 미칠 것 같아요! 후우!”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하복부를 뒤틀자 세영이 엄마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꽉 붙잡았다. 그러고 나서 안 그래도 활짝 벌어진 엉덩이를 있는 힘껏 더 힘주어 벌렸다.

 

“찰싹!”

 

곧이어 그녀의 매서운 손바닥이 내 엉덩짝을 강타했다. 나는 움찔거렸다.

 

“후후후. 가만있지 못해! 그렇게 자꾸 움직이면 내가 혀를 움직일 수 없잖아? 할짝할짝! 쯥쯥! 날름날름!”

 

말을 마친 세영이 엄마가 내 엉덩이에 얼굴을 더 깊이 집어넣고서 본격적으로 입을 놀렸다. 그녀의 혀가 빠르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두 다리가 마구 후들거렸다.

 

정말이지 혀의 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솜씨였다. 온몸 중에 그 부분의 신경세포만 살아서 팔딱 팔딱거리는 것만 같았다. 계속해서 내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혀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동시에 그녀의 손이 사타구니 밑으로 은밀하게 들어와 페니스를 쥐어 잡았다.

 

입의 놀림 솜씨 못지않은 손놀림으로 페니스를 빠르게 움직여주면서 자위를 해주자 앞뒤로 다가오는 쾌감에 나는 그만 진저리를 치고 말았다.

 

“아으으으…… 크으으으…… 훕!”

 

나는 입을 앙다물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 두 사람의 뜨거운 열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욕실에는 기어코 신음을 참지 못해 내뱉는 짐승 같은 내 헐떡거림이 한동안 간헐적으로 흘렀다.

 

그렇게 사지를 뒤틀어대며 세영이 엄마의 애무를 받던 나는 내 페니스를 쥐고 빠르게 흔들던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나는 엉덩이를 앞으로 잡아 당겨 세영이 엄마의 혀를 피했다. 그리고 헐떡거림을 멈추지 않은 채, 몸을 그녀 쪽으로 재빠르게 돌렸다.

 

“왜, 왜 그래? 오늘 아예 온 몸이 녹아나도록 거기를 원 없이 애무해주려고 했는데…… 어땠어? 자기, 거기 빨리는 기분이. 좋았어?”

 

세영이 엄마가 혀끝으로 입술을 다셨다. 나는 급하게 손사래를 쳤다.

 

“하아~하아~그, 그만 하면 됐어요! 누님의 뒷구멍 애무 솜씨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이건 완전 달인이네요. 뒷문 사까시의 달인! 후아! 뒤에서 다가오는 느낌에 사정이 아니라 오줌을 지릴 뻔했다니까요.”

 

그보다 더한 찬사가 있다면 갖다 붙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세영이 엄마의 혀 놀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그만큼의 애무만으로도 내가 완전 탈진한 모습을 보이자 후장 전문가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치고 넘쳐 하늘을 찌를 듯이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

 

“호호호. 오줌이던 정액이던 마음껏 싸지 그랬어? 어차피 시간도 많은데, 자기 말이야. 내가 그동안 자기, 얘기 듣고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알아? 젊디젊은 뜨거운 욕정을 가진 사내가 그것을 마음껏 해소하지도 못하고 꾹꾹 눌러놓고 살았으니 얼마나 짜증이 났겠어? 오늘 밤, 딱 한 번뿐이니까 그간 쌓인 욕정과 여기에 비축된 정액들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원 없이 나한테 다 쏟아내. 알았지?”

 

세영이 엄마가 말을 마치면서 내 불알 두 쪽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툭툭 쳤다. 그녀의 노골적인 충동질에 자극을 받은 고환 속의 정충들이 그 안에서 활발한 뜀박질을 시작하는 것만 같다.

 

아무튼 세영이 엄마의 열렬한 응원과 부추김을 받자 잠시나마 탈진했던 몸이 마치 빠른 속도로 주입된 강력한 에어에 부풀어 오른 타이어처럼 갑자기 생동감이 넘쳐난다.

 

나는 그녀의 몸을 내 쪽으로 확 잡아당겼다. 그러자 우리가 서 있는 머리 위로 틀어놓은 차가운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렸다. 나는 내 쪽으로 바짝 잡아당긴 그녀의 입술에 내 뜨거운 입술을 포갰다.

 

“흐읍! 웁!”

 

짜릿한 뒷문애무를 받은 탓에 급속도로 흥분해진 몸으로 나는 세영이 엄마의 입술을 거칠게 탐했다. 뜨거운 열기를 담은 숨을 그녀에 얼굴에 퍼부으며 마음껏 입술을 격렬하게 핥고 빨았다.

 

처음에는 당황한 몸짓을 보이던 세영이 엄마가 이내 내 동작에 호흡을 맞추며 내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쏟아져 내리는 샤워기의 찬물이 두 사람의 입 속에 계곡물처럼 굽이굽이 쳐서 흘러들어왔다. 나와 그녀는 개의치 않고 더 뜨겁게 서로의 입술을 탐닉했다. 교미에 몸부림치는 암수가 따로 없는 열정적인 몸짓이었다.

 

두 사람의 끈적끈적한 혀가 마구 엉켜 매듭이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더 엉켜버렸고, 그래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나는 그녀의 흠뻑 젖은 슬립을 손아귀에 넣고 거칠게 주물렀다.

 

물에 젖을 대로 젖은 슬립에 달라붙은 젖통을 움켜쥐자 손바닥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탱탱하고 풍만한 유방의 감촉을 맛보는 사이, 세영이 엄마의 입술을 빨던 내 혀끝의 동작이 다소 느슨해졌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가 역으로 공세를 감행했다.

 

“쪼옵! 쪽쪽!”

 

“으으으음…… 음음!”

 

그야말로 혀뿌리가 모조리 뽑혀나갈 것 만 같은 강력한 흡입력으로 세영이 엄마가 내 입 속에 밀고 들어온 이빨로 그것을 잘근잘근 씹어댔다.

 

그것은 기분 좋은 고통이었고, 그 고통에 저절로 나도 모르게 힘이 잔뜩 들어간 내 손에 그녀의 젖통이 함부로 짓이겨 마구 뭉개졌다. 불규칙한 숨을 거칠게 토해내며 나는 그녀의 얼굴에서 얼굴을 뗐다.

 

그녀의 입가가 질퍽한 침들로 얼룩졌으니 내 얼굴 또한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었다. 나는 세영이 엄마의 어깨에 걸린 슬립 끈에 손을 올렸다.

 

얇은 천 조각이었지만 물을 먹어서인지 벗기기가 쉽지 않았다. 다급한 마음에 힘을 주자 끈이 찢어지다시피 간신히 벗겨졌다. 너덜너덜 늘어진 슬립의 어깨 끈을 아래로 잡아끌어 내리자 두 개의 유방이 내 시야에 확 노출이 되었다.

 

“자, 자기…… 아무리 급해도 천천히 해. 우리 느긋하게 즐기자. 응?”

 

“흐흐흐. 누님. 미안해요. 내가 나중에 이것보다 더 예쁜 것으로 사드릴게요.”

 

“정말이지? 아주 예쁜 걸로 사줘야 돼.”

 

“알았다니까요. 이것보다 더 섹시한 걸로 사드릴게요.”

 

이미 그녀의 드러난 유방을 양 손바닥에 감싸고 그 느낌에 흡족해진 나는 대충 대답을 하고는 급히 허리를 숙였다. 그리고 크게 벌린 입으로 세영이 엄마의 왼쪽 젖살을 힘껏 베어 물었다.

 

“아!”

 

짧은 비음을 토해내며 그녀가 내 머리를 감싸 안았다. 아주 작은 앵두 같은 크기의 젖꼭지를 이빨 사이에 넣고 살짝 살짝 깨물며 혀끝으로 그 맛을 음미하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포만감이 온 몸에 퍼져갔다. 그렇게 유방을 한동안 탐닉하다가 이번에는 다시 반대쪽 젖통을 오랜 시간을 두고 마음껏 음미했다.

 

“하아아~~ 아흐흐흐. 아, 아파! 살살…… ”

 

“쪼옵! 쫍쫍!”

 

그렇게 오랜 굶주림에 배고픈 어린 애가 엄마 젖을 세차게 빨듯 세영이 엄마의 유방에 한동안 입을 떼지 못하던 나는 그곳에서 얼굴을 들었다.

 

내 애무를 받으면서 이미 그녀의 젖통은 흥분으로 인해 부풀대로 부풀어 올랐다. 머리에서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그대로 맞으며 도색잡지에 나오는 아름다운 모델처럼 야한 포즈를 선보이며 세영이 엄마가 두 팔을 내려 슬립 밑자락을 잡았다.

 

“빨아줘. 내가 자기 뒷구멍 맛있게 빨아먹었던 거처럼 똑같이 나도 핥아줘.”

 

그녀가 손가락에 쥐어 잡은 슬립 밑자락을 배 위에까지 단숨에 확 걷어 올렸다. 방에서는 분명 입고 있던 T팬티를 벗어던지고 욕실에 들어온 세영이 엄마가 슬립을 끌어올리자 알몸인 아랫도리가 그대로 내 시야에 노출이 되었다.

 

나는 급격하게 쿵쿵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숨을 길게 내쉬고 그녀의 매끈한 하체에 시선을 꽂았다. 짙고 무성한 음모가 물줄기를 맞아 가지런히 보기 좋은 모습으로 둔덕 위에 누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