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섬 Three Some (후후후… 입으로 해줄까?)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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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6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후후후… 입으로 해줄까?) 33화
어느 새,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타월로 내 아랫배를 훔치던 세영이 엄마가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도발적인 웃음을 보였다.
“그래요? 안 그래도 요새 슬슬 배가 나오려는 것 같던데?”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아침에 나랑 같이 운동하자고. 아직 관리하기 쉬울 때 해야 돼. 나중에 불룩 튀어나온 배를 한꺼번에 원상태로 복구하려면 얼마나 힘들 줄 알아?”
“네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마음은 있는데 귀찮아서 몸이 말을 안 듣네요. 아!”
말을 마치자마자 나는 그만 신음을 토해내고 말았다. 한참을 내 아랫배에 부지런히 오가는 세영이 엄마의 팔에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페니스의 끝이 은근슬쩍 몇 차례 맞닿기 때문이었다.
그 은근한 접촉에 짜릿해진 나머지 단단한 물건에 피가 더 아래로 쏠려 팽창감에 페니스가 터질 것만 같았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랫배를 훔치던 세영이 엄마의 손이 무심하게 오른쪽 다리로 이동했다.
“자기, 발 들어 봐.”
나는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오른 쪽 발을 들었다. 발가락 틈새와 그 주변을 타월이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크으으윽! 가, 간지러워요! 누님.”
타월에 묻은 비누거품이 발바닥에 닿자 나는 간지러움에 발을 꼼지락거리다가 중심을 잃어버려 비틀거리다가 재빨리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어 몸의 균형을 유지했다.
“호호. 좀 참아. 다 됐어.”
이미 그녀의 머리에도 내가 심히 몸을 뒤트는 바람에 심하게 물기가 튀었고, 거기다가 틀어 놓은 샤워기에서 물방울이 계속해서 튀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세영이 엄마의 하얀 슬립도 그렇게 조금씩 젖어가고 있었다.
아니, 젖어가는 것 정도가 아니라 이미 흠뻑 젖어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은 물기를 머금은 슬립 밖으로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슬립 밖으로 유난히 도드라진 유두가 내 눈에 꽤나 자극적으로 비쳐졌다.
나는 반대쪽의 다리를 들어주며 여전히 그 상태로 자세를 유지하면서 그녀의 젖가슴에 내리꽂은 시선을 조금도 떼지 못했다.
“아!”
나는 또 한 번 신음을 내질렀다. 어느 틈엔가 다른 쪽의 다리를 마저 닦던 세영이 엄마의 손이 사타구니 중심으로 들어와 내 페니스를 움켜쥐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손에 성기가 위로 치켜 올라가는 순간, 좀 더 확연하게 모습을 드러난 고환 밑으로 타월이 들어왔다.
그곳에 비누 거품이 충분히 묻었고 아무래도 남자의 예민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는지 세영이 엄마가 손에 쥔 타월을 욕실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비누거품이 묻은 맨 손바닥으로 양쪽 고환을 부드럽게 훑었다.
“흐~윽!”
그 보드라운 감촉에 꽉 다문 입술 사이로 신음이 절로 흘러나왔다. 요리조리 한참을 주물럭거리던 그녀의 손바닥이 다시 내 성기를 보드랍게 쥐어 잡았다. 그러고 나서 막대기처럼 딱딱하기 그지없는 페니스를 천천히 자위를 해주듯 앞뒤로 움직였다.
“아아아…… 누, 누님!”
매끄러운 비누거품에 계속해서 문질러지는 쾌감에 기어코 나는 그녀를 부르고 말았다.
“호호. 자기, 좋아?”
“네에…… 흐윽! 아아아!”
내 과격한 반응에 흡족했던지 세영이 엄마의 자위질이 잠시 빨라졌다가 조금씩 속도가 느슨해졌다. 손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여전히 살살 흔들어주면서 나를 올려다보며 색정어린 눈길로 그녀가 말했다.
“이렇게 자기 물건처럼 힘이 넘쳐나는 딱딱한 물건을 손에 쥐어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 기분이 이상야릇해지면서 남자의 물건을 처음 만져보는 기분이야.”
“어, 그래요? 나이를 감안해보면 형님 것도 아직까지는 쓸 만하지 않나요?”
세영이 엄마의 눈에 띄게 느려진 손짓에 엄습했던 쾌감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나는 물었다. 내 말에 그녀가 잠시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이,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은 가봐.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파고들던 내 몸이 지겨워서 그런 것인지 아무튼 내가 하자고 덤비는 것도 귀찮다고 그러고…… 마지못해 할라치면 아! 글쎄, 어떤 때는 하는 와중에도 물건이 완전 죽어버리는 거 있지? 그게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남자인 자기는 모를 거야. 조금만 더 움직여주면 내가 절정에 오를 수 있는데, 그새를 못 참고 죽은 척 나자빠지면 사람 아주 돌아버리는 거야. 그게 얼마나 사람 미치게 만드는 줄 알아? 어떤 여편네 같은 경우에는 그럴 때 정말 남편을 죽여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 심정 나는 충분히 공감한다고.”
나는 머릿속에 이 여자의 남편을 떠올려 보았다. 겉모습만 보기에는 굉장히 건강해보이고 활동적이며 심지어 꽤나 정력적으로까지 비치는 남자였다.
내가 세영이 엄마보다 무려 여섯 살이나 어리기 때문에 남편인 그 작자와도 나이차가 꽤 나서 두 어 번 가진 술자리에서 굉장히 어려워했던 기억이 새삼스러웠다. 게다가 부창부수라고 남편이라는 인간도 이 여편네처럼 말도 많았고 저 잘난 맛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나는 그 작자와는 두 번 다시 동석을 안 하리라 다짐했었다.
“아무튼 자기 물건 이렇게 힘차게 부푼 모습 보니까 괜히 막 설레는 거 있지? 어쨌거나 자기랑 나랑 이번 딱 한 번뿐이니까 이따가 나, 실망시키면 안 돼. 알았지?”
“흐흐흐. 알았어요. 한 번 해보죠. 뭐. 누님하고 저하고 얼마나 속궁합이 잘 맞는지 나중에 보면 알겠지요.”
“호호호. 내 느낌에는 둘이 잘 맞을 것 같은데? 내가 마저 씻겨줄게. 뒤로 돌아봐. 자기.”
나는 천천히 몸을 뒤로 돌렸다. 그러자 곧바로 등 뒤에서 그녀의 손길이 느껴졌다. 타월이 등짝에서 부지런히 오가는 싶더니 세영이 엄마가 말했다.
“자기야. 다리 벌려.”
나는 다리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타월이 아닌 그녀의 맨 손이 엉덩이에 와 닿았다. 한참그곳을 마사지하듯 문지르던 세영이 엄마의 손이 내 엉덩이를 벌렸다.
묘한 긴장이 뒤에서 흐르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의 손이 항문과 그 앞, 고환을 왔다 갔다 하며 바지런을 떨었다. 뒷구멍에서 극심한 통증이 밀려온 것은 바로 그때였다.
“누, 누님! 아, 아파요!”
“좀 참아. 여기도 깨끗하게 씻어주면 좋지 뭘 그렇게 아프다고 엄살을 떨어?”
뒤로 들어온 세영이 엄마의 손가락이 조금 더 안으로 들어왔다. 나는 얼떨결에 손을 뻗어 벽을 짚었다.
“후후. 정원이 아빠. 여기 처녀구나? 흐~흥. 되게 빡빡하게 들어가는데?”
힘겹게 그곳을 파고 든 그녀의 손가락이 마치 물을 만난 고기처럼 그 안을 마음껏 유영하는 듯했다. 처음에 삽입될 때는 고통스러웠지만 미끈미끈한 비누가 묻어서 그런지 갈수록 그 아픔이 덜해져 갔다.
묘한 것은 아픔을 동반한 쾌감이 온 몸이 저리도록 아랫도리에서 같이 느껴지고 있다는 거였다. 뒤에서 느껴지는 감촉 때문에 앞에서 아까부터 잔뜩 발기된 페니스가 성이 단단히 나서 저 홀로 껄떡거리고 있었다.
“처, 처녀라니요? 내가 뭐 게이입니까? 하하하. 거기를 쓸 일이 없으니 당연한 거 아니에요? 누님도 참!”
“후훗! 뭐, 동성연애자만 그곳을 즐기는 줄 알아? 우리 애, 아빠는 잠자리에서 여기를 빨아주지 않으면 흥분을 하지 못해. 아주 맛 들였다니까. 왜 정원이 아빠는 여자한테 여기 빨려본 적 없어?”
아주 경험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어렸을 때, 직업여성을 통해서였고 신혼 초에 내가 하도 칭얼거리니까 마누라가 몇 번 해 준 적은 있었다.
하지만 그때뿐이었고 근래 들어서 그런 애무를 받은 적이 기억에 깜깜했다. 나는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뒷문 애무를 받고 싶어 그녀에게 곧바로 구라를 날렸다.
“솔직히 전에 그게 무슨 느낌인가 호기심이 일어 애무를 받아보려고 마누라 거를 먼저 성심성의껏 혀가 깔깔해질 정도로 오랫동안 빨아 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침이 질질 흐르는 입을 손바닥으로 훔치고 같은 애무를 한 번 받아보겠다고 기대심에 부풀어 재빨리 벌러덩 누웠어요…… 두 손을 아래로 넣어 엉덩이를 위로 확 치켜 올려 벌리고요.”
“그런데?”
“그런데 이 여편네가 저는 애무 받을 것 다 받고 내 거는 더럽다고 빨아주기 싫다고 하는 거예요. 내참, 진짜 더러워서. 아마 내가 마누라의 뒷문을 어림잡아 한 삼십분은 애무해 주었을 거예요. 그날 아주 턱이 빠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뻐근 거리는 턱을 어루만지며 나도 해달라고 아무리 울부짖어도 이 여편네는 본 체 만 체 하는 거예요. 지는 받을 거 다 받고…… 이렇듯 상도덕의 개념조차 없는 여자랑 여태껏 함께 살고 있다니 저도 어지간히 한심스러운 놈이지요.”
“깔깔깔. 그럼 자기는 한 번도 여자한테 거기 애무를 받은 적이 없단 말이야?”
“허어~두 말하면 잔소리고 세말하면 헛소리죠. 정말 궁금해요. 무슨 느낌인지.”
“후후후. 자기…… 내가 자기, 거기 입으로 빨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