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섬 Three Some (으으~~ 나올 것 같아!!)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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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8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으으~~ 나올 것 같아!!) 22화
“미, 미안해요. 송이 엄마. 나도 지금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환장할 것 같아요. 어제, 송이 엄마랑 그런 일이 있고나서 오늘 하루 종일 보고 싶어 미칠 것만 같았어요.”
그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정말로 솟구치는 욕정 때문에 팽팽해진 전신이 터질 것만 같았다. 바싹 안달이 난 손길로 송이 엄마의 유방을 세차게 주무르다보니 그녀의 상의 목 언저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나는 손바닥에 꽉 차 들어오는 송이 엄마의 젖통을 인정사정없이 마구 주물럭거렸다.
“제, 제발! 조금 이따 언니 올라가면 그때 느긋하게 즐겨도 되잖아요. 그러니까 빨리 손 빼라니까요. 아이, 씨! 정원이 아빠. 이러다가 언니가 보면 진짜 어쩌려고 그래요? 어서요!”
다급하게 나를 설득하는 송이 엄마의 말이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녀의 말마따나 세영이 엄마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정말 커다란 낭패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도 아슬아슬한 지금의 이 상황이 나에게 커다란 스릴감을 가져다주었다. 숨이 몹시 가빠졌고 바지 속의 물건이 무섭게 부풀어 올라 고통스러울 정도로 뻑적지근한 느낌을 주었다.
“아이, 참! 그만해요! 제발요…….”
딱딱하게 발기된 바지 중심부를 그녀의 왼쪽 팔뚝에 대고 나는 힘차게 비볐다.
“소, 송이 엄마…… 만져줘요. 한 번만 만져줘요.”
나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그녀의 젖꼭지를 뱅글뱅글 돌리며 애원했다. 이런 다급한 와중에도 스멀스멀 쾌락이 피어오르는지 입술을 깨물고 그것을 억지로 참아내려는 기색이 역력해보였다.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한 번 쳐다보던 송이 엄마가 손을 천천히 올렸다. 그리고 그 손으로 내 바지 중심부를 살살 문질렀다. 워낙 몸이 달아 있어서 바지 위를 더듬는 그녀의 손짓에도 온 몸이 저려올 정도로 짜릿짜릿했다.
“송이 엄마, 지퍼 좀 내려 봐요…… ”
그러자 그녀가 잠시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원이 아빠…… 지금 미친 사람 같아요. 무슨 망신을 당하려고 자꾸 이러는 거예요?”
“하아~으으으. 괜찮아요. 세영이 엄마, 나오려면 멀었다고요.”
아닌 게 아니라 욕실로 달려간 그녀는 아직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소변을 보러 간 김에 내쳐 큰일까지 치루고 있는지 그쪽은 조용하기만 했다.
나는 내심 세영이 엄마가 평소에 변비로 고통 받고 있는 여자이기를 바라면서 자꾸만 욕실 쪽에 불안한 시선을 던지고 있는 송이 엄마를 대신해 내 손으로 직접 바지 지퍼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시뻘겋게 달구어진 성기의 끄트머리를 힘겹게 꺼냈다.
노팬티 차림은 이럴 때 더할 나위 없이 편하다. 바지 속에서 노출된 내 페니스의 끝이 송이 엄마의 왼쪽 뺨을 찌를 듯 맞닿아 위, 아래로 껄떡거렸다. 막상 성난 내 물건이 바로 얼굴 옆에 모습을 드러내자 송이 엄마가 당황스러운 얼굴로 그것을 애써 외면했다.
나는 옆으로 돌아가는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송이 엄마의 가냘픈 턱 끝을 잡아 내 귀두 정면으로 바짝 잡아당겼다. 이제 그녀가 입만 벌린다면 그 속으로 내 물건이 쏙 빨려 들어갈 정도로 근접한 거리였다.
“송이 엄마, 제발 한 번만 빨아줘요.”
나는 그녀에게 애원했다.
“시, 싫어요! 그, 그 물건 어서 빨리 집어넣지 못해요. 이렇게 내가 부탁하잖아요. 이따가 원 없이 빨아드릴게요. 제발요!”
나를 설득시키는 송이 엄마의 목소리에는 울음기가 담겨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막무가내였다. 턱을 쥔 손으로 그녀의 양 볼 따귀에 지그시 힘을 주었다. 그러자 손가락의 강한 압력에 의해 양 뺨이 눌리면서 송이 엄마의 입이 동그랗게 벌어졌다.
“한 번만! 딱 한 번만 빨아주면 송이 엄마가 말한 대로 할게요.”
이제 우는 애 떡 하나 주며 달래는 심정이 되었을까. 어쩔 도리가 없다는 듯 송이 엄마의 벌어진 입이 내 물건 끝을 천천히 삼켰다. 잘 익은 붉은 석류가 쪼개지듯 벌어진 그녀의 탐스러운 입술 사이로 귀두가 조금씩 빨려 들어갔다.
“흐윽!”
아랫도리에 뜨거운 불덩어리들이 사정없이 꽂히는 기분이었다. 송이 엄마의 머리가 천천히 흔들렸고 나는 격하게 몸을 떨었다. 이 여자의 입 속은 어쩌면 이다지도 뜨거운지 모르겠다. 쇳덩어리를 녹이는 시뻘건 용광로의 열기가 이러할까.
“아아아아!”
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체에서 밀려오는 쾌감을 온 몸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다가 양손으로 송이 엄마의 머리를 붙잡고 엉덩이를 빠르게 흔들었다.
“쭈웁! 츱츱! 쪽쪽!”
단 둘이 남아 조용하기 그지없는 주방은 그녀가 입을 좁게 오므리고 잔뜩 힘을 주어 내 물건을 핥고 빠느라 울리는 마찰소리가 불규칙적인 소음을 일으켰다. 이제 곧 볼일을 보고 모습을 드러낼 세영이 엄마 때문에 마구 휘몰아치는 긴장감이 사정을 빠르게 북돋우고 있었다.
“아아아…… 끄윽! 소, 송이 엄마! 어우우우!”
나는 짐승처럼 헐떡거리며 턱 밑까지 치솟아 오른 사정감에 어쩔 줄을 모르며 더 빠르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과격한 내 몸동작을 이기지 못한 송이 엄마가 두 팔로 나를 떠밀며 숨 가쁜 사정의 기운에 급하게 제동을 걸었다.
“하아악~으으으…… 나, 나올 것 같아!.끄윽!”
고환 밑바닥에서 움츠리고 있던 정액들이 강력한 펌프질에 의해 모조리 빠른 속도로 빨려 올라오는 기분이었다. 설사 지금 세영이 엄마가 욕실에서 나와 이 장면을 맞닥트린다하더라도 온 몸이 녹아나는 절정의 쾌감을 이대로 멈출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빠르게 솟구치는 정액들이 살 기둥을 관통하는 느낌이 전해졌다. 욕실의 변기에서 물이 쏴아아 하고 빠르게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 바로 그때였다.
맙소사! 여태 감감하다가 이제야 세영이 엄마가 볼일을 다보고 그곳에서 나오려는 기척이 들려왔다.
참으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송이 엄마의 입 속 깊이 삽입된 페니스를 빼야만 한다! 머리는 그렇게 단호한 명령을 내리고 있었는데도 몸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정의 기운이 바로 턱 밑까지 치밀어 올랐다.
“크윽!”
나는 짧은 비명을 질렀다. 사정이 시작된 거였다. 뜨거운 정액의 물줄기가 그녀의 입속으로 순식간에 세차게 품어졌다. 얼떨결에 입 속에 들어온 정액을 머금은 송이 엄마가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어쩔 줄을 몰라 하다가 내 물건을 급하게 토해냈다.
그러나 이미 늦은 뒤였다. 몇 방울의 걸쭉한 정액이 그녀의 입가에 허옇게 묻어났다. 송이 엄마가 입술을 오물거리면서 입 주변을 급히 손바닥으로 훔치다가 원망어린 눈길로 나를 노려보았다.
송이 엄마의 따가운 시선을 애써 외면하면서 바지 지퍼 사이로 아직도 성이 덜 풀린 페니스를 허겁지겁 쑤셔 넣고 전광석화와 같은 동작으로 재빨리 의자에 앉았다. 서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흐트러진 모습을 서둘러 추슬렀다.
때마침 모퉁이 벽을 돌아 다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세영이 엄마가 맥이 풀린 얼굴로 의자에 주저앉았다. 나와 송이 엄마는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누님. 도대체 욕실에서 뭐하다 왔기에 이렇게 늦습니까? 흐흐흐. 덕분에 화기애애하게 마시던 분위기가 깨졌잖아요.”
내가 먼저 넉살좋게 눙치며 말했다.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은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뭐랄까. 오랫동안 꾹 참고 있던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끊는 불쾌한 느낌이 아랫도리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방금 전에 송이 엄마의 입에 사정할 때, 한바탕 시원하게 다 쏟아낸 것이 아니었다. 세영이 엄마의 인기척에 놀라 사정을 하다가 중간에 멈출 수밖에 없었기에 나는 그 찝찝한 기분을 지금 바지 속에서 그대로 맛보고 있었다.
귀두 틈 사이에서 미처 싸지르지 못한 정액들이 조금씩 울컥울컥 쏟아져 흘러내리고 있었다. 기분이 더러울 수밖에 없었다. 팬티를 입지 않았기에 미끌미끌한 정액이 바지 앞섶을 축축이 적시는 게 아닌가 싶어 나는 전전긍긍했다.
“어라? 이것 보게. 나 없는 사이, 둘이 뭐하고 있었기에 잔속에 술이 그대로야? 정원이 아빠랑 뭐했어? 응? 송이야. 말해봐.”
장난기가 섞인 목소리로 세영이 엄마가 송이 엄마를 바라보았다. 나의 눈빛도 그녀의 시선을 좆아 송이 엄마에게 꽂혔다. 그런데 정작 송이 엄마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런! 그녀의 얼굴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올 뻔했다.
나는 비어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방금 전에 내가 싸지른 정액을 여전히 입속에 머금고 송이 엄마는 난감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세영이 엄마의 질문에 대답은 해야 되겠고, 입 속에는 짙은 밤꽃 냄새를 풍기는 정액덩어리를 물고서 입가를 오물거리며 삼켜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그녀는 심각하게 고민하는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또 한 번 송이 엄마의 고개가 나를 향했다. 이번에도 나는 그녀의 시선을 외면했다. 그 눈동자에는 얼핏 나를 책망하는 빛이 가득했기 때문에 도무지 시선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꾸울~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