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섬 Three Some (헉! 빠, 빨리 빼지 못해!!) 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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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50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헉! 빠, 빨리 빼지 못해!!) 43화
아픔을 참지 못했는지 송이 엄마가 엉덩이를 격렬하게 뒤튼다. 그러나 한 글래머 하는 세영이 엄마의 체중을 이기지 못해 그 뒤틀림에도 한계가 있었고, 몇 번의 뒤척거림에 포기했는지 그녀에게 완전하게 자신의 엉덩이를 맡긴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의 손짓에 벌겋게 물든 송이 엄마의 엉덩이가 안쓰러웠던지 세영이 엄마가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의 그곳을 느린 속도로 천천히 애기 어르듯 쓰다듬어 주었다. 그 장면에서 내 페니스가 힘껏 솟구쳐 더 단단해질 수 없을 만큼 크게 부풀어 올랐다.
“으으으~~돌아버리겠다!”
그렇게 송이 엄마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던 세영이 엄마의 손이 엉덩이 틈 사이로 내려갔다. 그녀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찾는 듯 질 입구를 더듬다가 마침내 그것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손가락은 아래를 향해 있었지만 송이 엄마의 머리는 내가 서 있는 이곳을 향해 들려있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송이 엄마의 음부를 들여다보던 망원경을 조금 더 들어 올렸다. 그러자 욕정의 심연에 깊이 빠져 들은 음탕스러워 보이는 세영이 엄마의 눈빛과 내 눈빛이 맞부딪혔다. 그녀의 얼굴은 쾌락의 기쁨에 들떠 있었고 하얀 이를 보이며 나를 향해 활짝 웃고 있었다.
세영이 엄마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게 약간은 민망스러워 나는 다시 망원경의 위치를 아래로 내렸다. 송이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세영이 엄마의 손가락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만큼 그녀는 빠른 속도로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바람에 무릎 뒤쪽까지 내려간 타이츠 때문에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송이 엄마가 안타까운 몸부림을 쳐댔다.
“야! 너, 야동쟁이 답지 않게 요즘 아주 그냥 베란다에서 사는구나? 앞집 훔쳐보는 게 그게 그렇게도 재미있니?”
“헉!”
아무 생각 없이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데에 몰두하고 있던 터라 마누라의 느닷없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 순간, 기절할 뻔했다. 나는 황급히 망원경에서 눈을 뗐다. 주방 쪽 문을 열고 들어온 여편네가 잠옷 차림으로 한심한 듯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얼씨구! 이게 지금…… 바지까지 까 내리고 지금 뭐하고 자빠져 있는 거야?”
아무리 마누라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쪽 팔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무심한 척 마누라를 한 번 슬쩍 쳐다보고는 다시 망원경을 얼굴에 갖다 대면서 말했다.
“잘 자다가 왜 나온 거야? 이쪽은 신경 쓰지 말고 어서 들어가 주무시지 그래? 우리 각자의 사생활은 서로 칼 같이 존중해 주자고.”
낮에 세영이 엄마에게 전화로 들은 얘기가 있어서 나는 마누라에게 그렇게 비아냥거렸다.
“누가 뭐래? 그건 그렇고 도대체 앞집을 훔쳐보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 같이 좀 보자.”
어느 새, 내 옆으로 다가온 마누라가 손에 쥔 망원경을 거의 강제로 뺏다시피 가져가 제 눈에 갖다 댔다.
“깔깔깔. 호호호.”
앞집 송이네를 들여다보자마자 여편네가 어깨를 들썩거리며 깔깔거렸다. 나는 앞집과 마누라에게 번갈아가며 시선을 주었다. 지금 송이네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내 짐작대로 마누라는 전혀 놀라는 눈치가 아니다.
그런데 앞집을 들여다보던 여편네가 망원경을 든 손에서 한 쪽 손을 올려 세차게 흔들었다. 나는 송이 네 집을 바라보았다. 저쪽에서 마누라의 존재를 파악했는지 세영이 엄마가 이쪽을 향해 손을 크게 흔드는 모습이 보였다.
두 사람의 행동에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 그저 말없이 양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이윽고 팔을 내린 마누라의 뒤로 뻗은 손이 내 사타구니를 향해 다가와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던 페니스를 슬그머니 쥐어 잡는다.
“후후. 니 꺼 오랜만에 만져보네. 언니하고 송이 엄마 하는 짓 훔쳐보다가 이렇게 커진 거야? 뭐야? 나랑 섹스 할 때도 너, 이렇게 딱딱하고 단단하게 성이 난 적 없었잖아? 너, 말이야……지금이라도 당장 가서 저 여자 둘하고 한데 섞여 언니 거에 쑤셔보고 송이 네 거시기에도 동시에 넣어보고 막 흔들고 싶지? 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가서 해. 난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말고.”
나는 마누라의 옆얼굴을 노려보았다. 표정이나 말투를 들어보면 괜히 그냥 해보는 허튼 소리 같지가 않았다. 그러자 낮에 세영이 엄마와 통화하던 내용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마도 그녀의 말이 맞을 것이다. 내가 지금 맞은편, 벌거벗은 두 여자에게 달려간다고 하더라도 여편네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가슴 속에서 묘한 감정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그게 오기심인지 아니면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는 마누라에 대한 분노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내 물건을 쥐고 있던 마누라의 손목을 꽉 쥐고 그 손을 뻗어 베란다의 창틀을 붙잡게 했다.
“아야! 아, 아파!”
돌발적인 행동에 당황한 마누라가 들고 있던 망원경을 급하게 얼굴에서 떼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여편네의 뒤에 바짝 붙어 잠옷 치마를 급하게 끌어올렸다.
“이, 이게! 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가만있어! 간만에 마누라 구멍 맛 좀 보려고 그런다. 왜, 그것도 네 허락을 받아야 되냐? 후아!”
끌어올려진 잠옷 밑으로 손가락에 잡힌 팬티를 허겁지겁 서둘러 내렸다. 그러자 마누라가 거친 몸부림을 쳐댔다.
“야! 하, 하지 마!”
“까불지 말고 가만있어. 헉헉!”
힘주어 끌어내린 팬티가 마누라의 무릎까지 내려갔고, 나는 이미 발기되어 노출된 페니스를 알궁둥이에 대고 거칠게 문질렀다.
“너, 지금 물건 쑤셔 넣으면 죽을 줄 알아! 저 집 훔쳐보다가 발정이 났으면 지금 송이네 집으로 가서 저 여자들하고 하면 되잖아? 하지 말란 말이야! 나, 지금 생리하는 거 안 보여? 너, 분명 하지 말랬지! 허~억!”
마누라의 말마따나 아래로 벗겨 내려간 팬티의 정중앙에 붙어있는 패드에는 선홍빛의 자국이 선명했다.
“괜찮아. 으으으. 너, 생리할 때 우리가 한, 두 번 해봤냐? 새삼스럽게 웬 앙탈이냐? 금방 끝낼 테니 가만있어. 지금 화가 난 건 아랫도리뿐만이 아니니까.”
나는 마누라의 귀에 대고 거친 숨을 토해내며 빠르게 속삭였다. 마누라와 떡을 친 지가 언제인지 기억에 가물가물해 이렇게 귀두 끝이 엉덩이의 맨살에 슬쩍슬쩍 닿는 것만으로도 흥분으로 가슴이 터질 지경이었다.
마치 연애 시절 마누라를 꼬여 처음 섹스 할 때의 가슴 설렘 같은 게 느껴질 정도였다. 엉덩이의 살을 문지르던 페니스가 그 틈사이로 쑤시고 들어가 질구를 더듬자 몸을 뒤틀며 저항하던 마누라의 몸짓이 더 힘이 들어갔다.
“헉!”
마누라의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사타구니 속을 더듬거리던 페니스의 뭉툭한 끝이 질구를 한 번에 관통하자 마누라의 엉덩이가 그 충격에 심하게 꿈틀거렸다.
“으으으…… 하악! 학학!”
“아흐…… 빠, 빨리 빼지 못해! 아흐흐으.”
“시발! 지랄 말고…… 헉헉! 가만있어. 간만에 서방이 쑤셔주니까 너, 속으로는 좋으면서도 괜히 그래보는 거지?”
말을 마치면서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흔드는 몸짓에 그 감정을 모조리 실은 하복부를 힘차게 밀어붙였다.
“아흑!”
나의 무지막지한 힘을 받아내야만 했던 마누라가 결국 망원경을 베란다 바닥에 떨어트리고 말았다.
나는 그 틈을 이용해 마누라의 허리를 힘껏 눌러버렸다. 그러자 마누라의 엉덩이가 내 쪽으로 바짝 더 다가왔고, 상체가 깊이 숙여지는 바람에 중심을 잃어버린 마누라가 결국은 창틀을 두 손으로 잡아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했다.
조금 더 안정된 자세로 인해 마누라의 사타구니 속으로 깊이 들어간 내 페니스가 뿌리 끝까지 진입하게 되자 나는 짜릿한 쾌감에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세영이 엄마가 송이 엄마의 엉덩이를 잡았다 벌리기를 반복한 것처럼 나는 몸을 흔들면서 마누라의 엉덩이를 잡은 손으로 그녀와 똑같은 동작을 재연해 보았다. 그리고 마누라를 격렬하게 몰아붙이느라 보지 못했던 송이 네의 베란다에 다시 시선을 옮겼다.
내가 보지 못한 사이에 어느 틈에 일어났는지 거실에 있던 두 사람은 나란히 베란다까지 나와 이쪽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마누라가 손으로 부여잡은 창틀에 그들도 베란다의 창에 바짝 서서 내 쪽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내 눈에 송이 엄마의 모습이 한눈에 확 들어왔다.
세영이 엄마를 자신의 엉덩이에 태웠을 때는 분명히 타이츠를 걸치고 있었다. 엎드려 있다가 일어서면서 그것을 다 벗은 모양이었다. 젖가슴에 착 달라붙은 타이츠 상의 아래 밑으로는 완전 홀딱 벗은 알몸이었다.
“헉헉! 바닥에 있는 망원경 좀 줘봐…… 학학!”
지금 그녀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었다. 나는 엉덩이를 규칙적으로 흔들면서 마누라에게 헐떡거렸다.
“이제 그만 빼! 아흐흐…… 지금 허벅지 안쪽으로 뜨끈한 뭐가 흘러내린단 말이야. 아이 씨, 진짜! 어서 그만두지 못해! 너, 지금…… 아으으으…… 우리가 지금 이 짓하는 생 포르노를 사람들한테 공개적으로 보여주자는 거야? 하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