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불만 장모님 - 제7화 장모님의 자위 때문에… (1) 25화
무료소설 욕구불만 장모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9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욕구불만 장모님 - 제7화 장모님의 자위 때문에… (1) 25화
일찍이 혼자 된 엄마와 단둘이 살던 지애랑 연애 1년 끝에 결혼한 나는, 당분간은 같이 사는 게 낫다는 장모의 의견에 따라 처가살이로 신혼둥지를 트게 되었다. 그리고 아파트를 빨리 장만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 맞벌이를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지애가 한 달 간 일본으로 연수교육을 떠나게 되었다.
“우리 엄마 잘 좀 챙겨드리고, 혼인신고 좀 빨리 가서 해. 언제 하려고 자꾸만 미뤄?”
"알았어. 이번 주 안에 시간 내서 꼭 할게.”
“또 이번 주… 그러지 말고 내일 당장 가서 해.”
“알았어. 알았으니깐 조심해서 잘 다녀와.”
그러나 나는 다음 날은 고사하고 내 입으로 약속한 그 주 안에도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지애로부터 확인 전화를 받게 되었다.
“혼인신고 했어?”
“그럼… 했지…”
거짓말을 한 나는 다음날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중간에 회사에서 나왔고, 도장을 챙기기 위해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는 순간 나는 얼른 안방 쪽을 쳐다보았다. 장모님의 험악한 상소리가 큰소리로 들려왔기 때문이다.
“야 이 개 시발년아! 네가 내 돈 떼어먹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당장 입금해!”
회사에 있거나 영업을 뛰고 있어야 할 보험 설계사인 장모님이 무슨 일로 집에 왔는지 모르지만, 나는 늘 웃는 얼굴에 차분한 성격을 지닌 장모님의 입에서 터진 끔찍한 상소리를 들으며 꿀꺽 침을 삼켰다.
그때 장모님의 성난 상소리가 또 다시 터져 나왔고 나는 재차 침을 삼키며 신발을 벗었다. 이어 안방을 향해 걸어간 나는 방문이 활짝 열린 안방을 슬그머니 들여다보았다. 순간 내 눈은 똥그랗게 커졌다.
“허억!”
협탁 앞에 쪼그려 앉아 통화를 하는 장모님, 그런 장모님의 전신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기 때문이었다. 농염하게 무르익은 장모님의 펑퍼짐한 궁둥이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진하게 침을 삼키는데, 장모님이 성을 내며 전화를 탕 끊었다.
“시끄러워 쌍년아!”
그래서 나는 재빨리 몸을 피했다. 그런데 가까운 쪽으로 정신없이 피하다보니 하필이면 거실 쪽이 아닌 막다른 화장실 쪽이었다.
“아아…”
장모님이 당장 나올 경우 새빨개진 얼굴을 그대로 들켜버려야 하는 나는 난감했다. 그런데 그때 협탁 앞에 앉아있던 장모님의 일어나는 인기척과 장모님의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시발년… 흥을 깨고 지랄이야!”
그러면서 내 쪽으로 걸어오는 장모님의 인기척, 그래서 나는 곧 장모님과 맞부딪히겠구나 생각하며 질끈 눈을 감았다.
그런데 장모님의 걸음이 도중에 멈췄고 의자를 끌어당기는 드르륵 소리가 곧바로 들렸다. 이어 장모님의 촉촉한 신음소리가 짜릿하게 들려왔다.
“으으음… 아아아…”
그런 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꿀꺽 침을 삼키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런데 그때 장모님의 입에서 숨 막히는 단어가 덜컥 터져 나왔고.
“아… 조개… 조개 좋아…”
나는 그 소리를 들으며 눈과 입을 크게 벌렸다.
“허헉!”
“어우… 어우 내 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