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 2장 네 엄마를 따먹고 싶어 (5) 25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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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 2장 네 엄마를 따먹고 싶어 (5) 25화

무료소설 타부: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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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타부 2장 네 엄마를 따먹고 싶어 (5) 25화

김종두는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고 쭈그려 앉은 채, 자신의 허벅지 위에 윤정의 한쪽 다리를 걸쳐 놓았다. 그리고 윤정의 치마를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걷어 올렸다. 치마가 손짓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서 윤정의 무르팍이 조금씩 드러났고, 곧이어 눈부시게 하얀 허벅지가 나타나면서 김종두의 시선을 어지럽혔다.

 

‘후아!’

 

김종두는 내심 감탄했다. 생각보다 길고 날씬하며 아름다운 윤정의 드러난 하체를 바라보자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사람을 보는 자신의 눈이 틀린 것이 아님을 증명하듯 윤정의 하체는 근사하기 이를 데 없었다.

 

훌륭한 상품이다! 김종두는 손을 뻗어 윤정의 허벅지 위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를 부드럽게 스치는 기분이었다. 몇 번이고 그 감촉을 느끼고자 김종두는 윤정의 허벅지를 위, 아래로 계속해서 어루만졌다.

 

그렇게 윤정의 노출된 살맛을 손바닥으로 즐기다가 김종두는 허겁지겁 그녀의 치마를 내렸다. 여기서 이러다가 윤정의 아들 연수가 맞닥트릴 수도 있었다. 그런 개망신을 당하고 싶지 않아 김종두는 거실 바닥에 누워있는 윤정을 두 팔로 번쩍 안아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이불을 깔아놓은 윤정의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갔다.

 

윤정이 깰세라 이불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김종두는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잠시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이대로 돌아가기가 무척 아쉬워 그는 갈등하고 있는 것이었다.

 

‘야! 김 종두! 다 된 밥에 코 빠트릴 거냐?’

 

깊이 잠이 든 윤정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이내 허물어질 대로 허물어진 자신의 내면에서 심하게 자책하며 다그치는 음성을 들은 김 종두는 벌떡 일어섰다.

 

“에이, 시발!”

 

김종두는 몸을 돌려 문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다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갑자기 몸을 돌려 다시 누워있는 윤정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금방 굳은 결단을 내렸지만 불과 몇 초도 되지 않아 윤정을 향해 몸을 돌리고 만 것이었다.

 

김종두는 윤정에게 다가가 아까처럼 무릎을 꿇은 자세로 상체를 숙였다. 그리고 윤정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뜨겁고 말랑말랑한 윤정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비비다가 살짝 얼굴을 들었다. 그리고 그 공간 사이를 다시 채우기 위해 혀를 내밀었다.

 

윤정이 입술이 주는 맛을 느껴보고 싶은 거였다. 혀끝에 와 닿은 윤정의 입술은 달콤한 사탕 같았다. 달디 단 윤정의 입술을 맛보면서 손을 아래로 뻗어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으으으……겉보기와는 완전 다르네. 몸이 가늘어 빈약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풍만한 젖통을 가지고 있었다니!’

 

손바닥에 안에 착착 감겨들어오는 물컹물컹한 윤정의 유방은 바람이 잔뜩 들어간 풍선 같았다. 그녀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주무르면서 꿇은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허리를 곧추세운 김종두는 다른 손으로 자신의 바지 지퍼를 소리가 안 나게 천천히 끌어내렸다.

 

김종두는 만약을 위해 옷을 다 벗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퍼를 완전히 내리고 슬쩍 팬티를 내려 빳빳하게 발기된 물건을 그 틈 사이로 힘겹게 끄집어냈다. 윤정이가 세상모르게 쭉 뻗어버린 방안 공기에 페니스가 노출이 되어 물 만난 고기처럼 저 혼자 껄떡거렸다.

 

근래 없던 페니스의 위용에 흐뭇해진 김종두는 자신의 물건을 내려다보았다. 엉덩이에 힘을 주자 더 힘찬 몸짓으로 물건이 용트림을 쳐댔다. 그만큼 자신이 흥분했던 증거였다.

 

마누라의 친구와 그녀의 집에서 늦은 새벽 이렇게 단 둘만 있다는 사실에 꿈이라도 꾸고 있는 기분이었다. 오늘 밤, 윤정의 몸을 취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김종두였지만 그냥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급한 욕망을 다른 방법으로라도 끄고 돌아가지 않는다면 설사 집에 돌아가서도 쉬이 잠을 이룰 수 없을 터였다.

 

자세를 고쳐 앉은 김종두는 윤정의 팔목을 슬그머니 잡았다. 마네킹의 손을 잡고 움직이는 것처럼 자신의 의지대로 그녀의 손이 따라오자 더 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유, 윤정 씨…….”

 

김종두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윤정은 마치 죽은 사람 같았다.

 

김종두는 팔목을 잡은 손으로 윤정의 손을 폈다. 맥없이 펼쳐진 그녀의 손바닥을 위로 올려 자신의 페니스를 올려놓았다. 그리고 다시 윤정의 손바닥을 교정했다. 그러자 윤정의 손바닥이 둥그렇게 말려 김종두의 기둥을 말아 쥔 형국이 되었다.

 

“으!”

 

김종두는 아찔한 기분에 휘말려 짧은 비음을 토해내고 말았다. 보드라운 윤정의 피부가 성기를 완전하게 덮어버려 너무나도 황홀한 기운이 온 몸 속에 빠르게 퍼졌다. 그것을 신호탄으로 김종두는 윤정의 손을 잡고 천천히 흔들었다.

 

“아!……으으으…….”

 

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여자인 윤정의 손바닥에 잡힌 물건의 살가죽이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는 것처럼 앞뒤로 움직이자 김종두는 까무러칠 만큼 좋았다. 단지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자고 있는 그녀인지라 손바닥에 힘이 없어 그만큼 조여오는 밀착감이 덜하다는 것이었다.

 

윤정의 손을 더 거세게 부여잡고 자신의 손바닥에 힘을 주었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고, 자세도 불편해 김종두는 이내 그녀의 손을 놓았다. 그리고 다시 윤정의 머리맡 쪽으로 몸을 옮겼다.

 

왼 손바닥으로 그녀의 머리너머 방바닥을 짚고 나서 마치 푸시 업을 하는 자세로 그녀의 얼굴을 향해 자신의 하복부를 서서히 내렸다.

 

한 손으로 온전히 몸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고되고 힘든 자세였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느릿느릿 윤정의 얼굴 쪽으로 내려간 성기의 끝, 귀두가 그녀의 입술에 닿을락 말락 아슬아슬하게 맞닿아 있었다. 김종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좀 더 과감하게 엉덩이를 내렸다. 마침내 귀두가 윤정의 슬며시 열린 양 입술에 닿았다.

 

“아아아!”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머리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니 성기의 뭉툭한 끝부분이 윤정의 윗입술을 함부로 짓이기는 게 보였다. 그럼에도 윤정의 반응은 여전했고, 거기에 고무된 김종두는 좀더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원래의 제 기능을 알고 있다는 듯이 성기가 막무가내로 슬쩍 벌어진 윤정의 양 입술을 가르고 그 구멍 틈 사이로 무자비하게 침입하려 애를 썼다.

 

입술 사이를 점령한 귀두의 끝이 윤정의 가지런하게 맞물린 이빨 사이를 뚫지 못하고 잠시 그 안에서 버둥거렸다. 김종두는 애가 탄 나머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윤정의 팔이 자신의 얼굴로 올라가는 바람에 깜짝 놀란 김종두는 재빨리 엉덩이를 들었다. 그러자 윤정은 들어올린 손으로 입가를 훔쳤다. 무언가 이물질이 얼굴에 닿자 간지러움을 느낀 나머지 본능적으로 취한 행동일 터였다.

 

잠시 후, 얼굴을 만지던 손을 내린 그녀가 다시 잠잠해진 것을 확인한 김종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제길. 엄청 힘드네. 후우! 팔 저려 미치겠다!’

 

젊은 놈도 아니고 나이 먹을 만큼 먹어 체력이 현저하게 달리는 김종두는 온 몸의 몸무게를 감당하는 손바닥이 후들후들 떨려 얼굴에 땀을 비오듯 쏟아내고 있었다. 더군다나 늦여름의 끝자락이었고 방안에는 그 흔한 선풍기조차 틀어놓지 않아 김종두는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끄응!”

 

김종두는 윤정의 얼굴에서 몸을 일으켰다. 마비가 된 팔을 꾹꾹 주무르며 서서히 체력이 회복되기를 기다린 김종두는 우선 마음이 급했다. 금방이라도 윤정의 외아들 연수가 들이닥칠 것만 같았다. 서둘러야 했다.

 

김종두는 다시 무릎을 꿇고 상체를 꼿꼿하게 세운 후, 자신의 손으로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은 물건을 부여잡았다. 그리고 윤정의 고운 얼굴을 응시하면서 자위질을 시작했다.

 

“헉헉! 으으으!”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어린 나이에 처음 딸딸이라는 것을 배웠을 때, 남몰래 도색잡지를 펼쳐놓고 물건을 흔들며 정액을 품어대던 그 시절로 말이다.

 

지금은 잠든 윤정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며 자위를 한다는 차이가 있었지만 마치 그때 느꼈던 쾌감을 고스란히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벌써부터 사정의 기운이 몰아치기 시작해 김 종두는 더 빠르게 손을 흔들었다.

 

“어으으…….”

 

“탁탁탁! 탁탁!”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고 귀두 틈 사이에서 흥분으로 배어나온 겉물이 흘러 손가락을 적셔 부드러운 윤활유 역할을 해주었다. 김종두는 허리를 바로 세웠다. 그리고 윤정의 어깨까지 바싹 다가가 꿇어앉은 무릎을 밀착시켰다.

 

“아아아! 크으윽!”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듯 김 종두는 터져 나오는 절정의 신음소리를 참지 못했다. 허연 정액의 물줄기가 분수처럼 솟구치기 시작했다.

 

농도 짙은 뜨거운 정액덩어리가 깊이 잠이 든 윤정의 뺨에 포물선을 그리며 툭툭 떨어졌고 뺨에서 질질 흘러내린 정액의 일부분은 그녀의 입술을 얼룩져 지저분하게 묻어났다.

 

“휴우~”

 

김종두는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마지막 한 방울마저 시원하게 짜내고 나서 재빨리 옷을 추슬렀다. 그리고 휴지를 뽑아 윤정의 얼굴에 묻어있는 자신의 정액을 말끔하게 닦아냈다.

 

“흐흐흐.”

 

윤정의 얼굴을 세심하게 닦아주면서도 김종두는 왠지 모르게 비어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윤정과 섹스를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는 것을 속으로 다행이다 싶었다.

 

언젠가 이렇게 잠이 든 윤정이 아니라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그녀와 떡을 칠 날이 분명이 올 것이었다.

 

자신이 다녀간 흔적을 남김없이 지워버린 김종두는 얇은 이불을 윤정의 목까지 끌어당겨 덮어주고 일어섰다.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다가 한 번 더 윤정을 쳐다보고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날 밤. 엄마가 친구 아빠에게 몹쓸 봉변을 당한 것을 전혀 알 리가 없는 연수는 지금 조바심이 난 상태에서 정우가 애인인 슬기와 통화하는 것을 곁에서 엿듣고 있었다.

 

“알았어! 시발, 한 번만 더 나한테 잔소리하면 그땐 끝이라고 그랬지! 뭐라고? 진짜 이 개 같은 년이! 이 슬기! 너, 그러다가 죽는다. 알았다고 그랬지! 그래. 오늘은 안 된다고 몇 번이나 말해야 돼. 이 멍청아! 그래. 내일. 내일 밤에 보자고. 알았어. 끊어!”

 

“후아! 니미, 이 쌍년, 진짜 말 많아.”

 

거칠게 전화를 끊고 나서 정우가 투덜거렸다. 연수는 불안한 심정으로 그런 친구의 눈치를 살폈다. 연수에게 고개를 돌린 정우가 열이 잔뜩 받은 사람답지 않게 한쪽 눈을 찡긋거리며 말했다.

 

“야, 이 새끼야. 내일이 디데이다.”

 

“그, 그게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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