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 제4화 울 엄마랑 하니까 좋냐? (4)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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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19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 제4화 울 엄마랑 하니까 좋냐? (4) 16화
“흠흠, 속옷들이 죄다 못 입을 지경이라 바지와 티만 입었어. 혹시 집에 여자속옷 같은 건 없니?”
내 노골적인 시선을 알아챘는지 정태엄마는 헛기침을 해대며 속옷타령을 하고 있었다. 괜스레 무안한 기분이 들어 내 입에서는 그만, 퉁명스러운 대답이 터져 나오고야 말았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속옷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불편하시더라도 좀만 참으세요.”
역시 정태엄마도 말을 해놓고 멋쩍었는지, 다시 헛기침을 몇 번 해대며 내 앞에 앉으시는 거였다. 난 정태엄마가 자리에 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향해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왜? 도대체 왜 그러셨어요? 매사에 그토록 정확하셨던 분이, 이게 도대체 무슨 꼴이에요? 다른 남자도 아닌 아들친구와 어떻게…… ”
예전 같았으면 정태엄마에게 이런 호통을 친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다. 하지만 아까부터 쌓아두었던 울분이 확 폭발해버리면서, 난 정태엄마를 무섭도록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러자 정태엄마 또한 몸을 움찔거리며 상당히 놀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곧 싸늘한 표정과 함께 날 매섭게 노려보는 거였다.
“너도 날 손가락질하며 비난하고 싶은 거니?”
정태엄마에게서는 더 이상 죄지은 사람마냥 움츠려있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이 한일에 후회가 없다는 듯 당당했다.
“그럼 그게 잘 한 일이에요? 아들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한 게 떳떳하냐고요? 정태나 아저씨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순간 정태엄마의 눈빛이 표독스럽게 변하기 시작했다.
“흥! 너도 똑같은 남자구나? 늘 여자만 죽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나 하고, 언제나 순종과 절개를 강요받는 그런 껍데기 같은 인생을 살아야겠냐고?”
“내 말은 그게 아니잖아요? 도대체 무엇이 아줌마를 이토록 타락시킨 거예요? 네?”
“난 타락한 게 아니고 이제야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뿐이야. 뒤늦은 나이지만 이제야 섹스의 참맛을 알게 되었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오르가즘이란 걸 알게 되었어. 이제야 비로써 여자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그래서 정태의 친구인 대수놈과 붙어먹은 거군요? 아줌마 뱃속의 아이까지 부정하는 그런 비열한 놈을 말에요.”
내 비아냥거림에 정태엄마의 얼굴이 순식간에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러더니 심한 모욕감을 참을 수 없었던지, 갑자기 한쪽 손을 번쩍 치켜드는 거였다. 하지만 차마 내 뺨을 때리지는 못하고 한숨을 내쉬며 도로 손을 거두고 있었다.
“후우~ 그래. 네 말대로 어쩌면 대수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할 거야. 하지만 난 대수를 나무라고 싶지는 않아. 왜냐하면 날 진정한 여자로 만들어준 게 바로 대수거든.”
정말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밖에 들지가 않았다.
“뭐에요? 그럼 다시 대수에게 매달리기라도 하겠단 말에요?”
“아니, 나도 구질구질하게 대수를 붙잡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만 이젠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아갈 거야. 날 여자로서 즐겁게 해줄 남자들은 주위에 얼마든지 있거든.”
“미쳤군요. 아주 단단히 미쳤어. 나, 더 이상 아줌마랑 이야기도 하기 싫으니 어디 정태랑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지금 당장 아드님을 불러줄 테니까.”
내가 말과 함께 핸폰을 집어 들려하자, 갑자기 정태엄마가 펄쩍 뛰며 기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곤 핸폰을 빼앗으려고 갑자기 내게 달려드는 거였다.
“안돼! 정태는 안돼! 아직은 정태를 만날 준비가 안 됐단 말야.”
“흥, 왜요? 정태에게도 방금처럼 떳떳하게 말씀해 보시죠? 그래도 아들에게만은 떳떳한 엄마로 남고 싶은 건가요?”
전화를 걸려는 나와 그걸 말리려는 정태엄마는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려야만 했다. 그러다 갑자기 정태엄마가 몸을 덮쳐오는 바람에, 그만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러야만 했다.
그런데 그렇게 뒹굴다보니 하필이면 정태엄마가 내 몸 위로 올라와버린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정태엄마의 투실투실한 허벅지가 내 육봉을 자극하는 바람에, 그만 눈치 없는 이놈의 육봉이 슬그머니 고개를 쳐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내 반응을 눈치 챈 정태엄마의 눈빛이, 갑자기 요사스럽게 번뜩거리기 시작한 거였다.
“흥, 너도 역시 말만 번지르르하지 어쩔 수없는 수컷이구나? 이 위선자 같으니라구!”
“아,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고요.”
하지만 내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가 않았다. 정태엄마가 갑자기 밑으로 손을 뻗어, 바지위로 내 육봉을 덥석 움켜잡아버린 것이다. 당장에라도 부러뜨릴 듯 억세게 움켜잡는 바람에, 난 나지막한 신음성을 토해내야만 했다.
“흐으으…… 흐윽! 놔…… 놔줘요!”
하지만 정태엄마에게 내 애원은 통하지가 않았다. 정태엄마는 한동안 내 육봉을 콱 쥐어짜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에서인지 내 바지벨트를 풀어헤치는 거였다. 그리곤 단단하게 곤두서있던 내 육봉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순간 기겁을 해야만 했다.
“허걱! 뭐, 뭐에요? 아줌마, 왜 이래요?”
“왜 그러긴? 네 고통을 없애주려고 하는 거지. 이렇게 단단하게 세우고만 있으면 고통스럽지 않니? 응? 조금만 기다려. 아줌마가 곧 편안하게 해줄게.”
정태엄마는 그 말을 끝으로 자신의 반바지를 벗어던지고는 냉큼 나를 올라타기 시작했다. 그리곤 무릎을 세워 앉은 후 한손으로 내 육봉을 잡고서, 자신의 조개구멍 입구에 맞추는 거였다. 지금 정태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란 생각 밖에는 들지가 않았다.
“미쳤어요? 지금 뭔 짓을 하려는 거예요? 아, 아줌마는 내 친구의 엄마라고요. 우린 이러면 절대 안 되는 사이라고요!”
하지만 내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친구엄마이기 전에 나도 어엿한 한사람의 여자라구. 그러니 너도 날 한사람의 여자로만 생각하고, 농염하게 무르익은 내 육체를 마음껏 즐겨줘!”
그 말을 끝으로 정태엄마가 엉덩이를 강하게 밑으로 내리깔기 시작했다.
“푸직! 뿌지지직! 흐흡…… 허어어어억! 삐직…… 삐지지직~”
곧장 아줌마의 조갯살이 내 육봉을 삼켜대는 음탕한 울림이, 방안 가득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이렇다 할 반항도 할 수가 없었다. 정태엄마는 내 육봉을 삼키자마자 이제 미친 듯이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허리를 위아래로 요란하게 흔드는가 하면, 파도를 타듯 앞뒤로 거칠게 흔들어대기도 했다. 또한 좌우로 빙글빙글 돌리는가하면, 어느새 내 몸 위에서 훌라후프를 해대고 있었다. 정말 성난 야생마가 내 몸 위에서 난리를 치는 것만 같았다.
“뿌지직…… 찌직! 으으…… 으으윽! 아…… 아줌마~ 그만, 그만해요. 우우욱! 뿌작뿌작…… 삐지지직~ 헉헉! 죽을 것 같단 말에요. 으으윽~”
정태엄마의 엉덩이와 내 육봉근처는, 살과 살의 거친 마찰로 인해 불이 나는 것만 같았다.
“하앗…… 아아아아악…… 하악! 나도 죽을 것 같이 좋아! 수한이의 육봉이 몸속을 꽉 채우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 하아아아악…… 하으으으…… 아흐으응~ 역시 이 맛,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어. 허으으응~”
이미 내 아랫도리는 정태엄마의 질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애액들로, 흥건히 목욕을 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더 이상 참는다는 건 불가능했다. 그만큼 친구엄마와 섹스를 한다는 자극적인 상황이, 내 이성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었다.
곧장 두 손으로 아줌마의 엉덩이를 움켜잡고는, 밑에서부터 거칠게 육봉을 쳐올리기 시작했다.
“아악…… 아아아아아아~ 그래, 그렇게 날 먹어! 더 이상 주저 말고 내 육체를 마음껏 즐기라구. 아악…… 악악악! 허어어어…… 어엉~ 나…… 나 이제 쌀 것 같아. 허어어엉…… 허엉엉~”
무려 20여분 동안 심하게 요동을 치던 정태엄마가 이윽고 고개를 뒤로 한껏 꺾고는 눈을 허옇게 까뒤집기 시작했다. 그리곤 두 손으로 내 다리를 잡고는 허리를 뒤로 심하게 꺾어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질 근육이 뿌리까지 박혀든 내 육봉을 무서운 압력으로 조여 오는 거였다.
마치 두 손으로 내 육봉을 억세게 쥐어짜는 느낌이었다. 더 이상 버틴다는 것은 무리였다. 그대로 정태엄마의 조개구멍을 깊숙이 찌르며, 대량의 뜨거운 정액덩어리들을 아줌마의 자궁 속에 뿜어대기 시작했다.
어차피 지금 임신 중이라 마음껏 질내사정을 해도 상관이 없었다. 다만 정태가 잉태되었던 자궁 속, 그리고 대수의 아이가 자라고 있는 그 자궁 속에, 내 정액을 뿜어대고 있다는 사실이 미안할 따름이었다.
“하아…… 하아아아아~ 너무 좋았어. 역시 죽을 만큼 지독한 이 쾌감을 난 포기하지 못할 것 같아. 그나저나 수한이는 어땠어? 아줌마의 몸속, 기분 좋았니?”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려야만 했다. 비록 빡빡한 맛은 없었지만 한없이 질척거리면서 푸근한 맛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훌륭한 것이었다. 그러자 정태엄마가 배시시 웃으며 내 코를 잡아 쥐는 거였다.
“그런데 수한이, 너! 그거 알아? 이제 우리는 어쩔 수없이 같은 공범이 되었다는 것 말야. 너도 이제는 대수와 똑같은 처지가 되어버린 거야. 이래도 날 비난하고 싶니?”
정태엄마의 예리한 지적에 난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당했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정태엄마를 얻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만큼 언제부턴가 나또한 정태엄마를 친구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 보았던 거다.
그렇다면 이왕 이렇게 된 것 앞으로의 결론은 뻔한 거였다. 난 당장 정태엄마를 거칠게 끌어안으며 다시 한 번 방바닥을 뒹굴기 시작했다.
“그래요. 나도 이젠 공범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아줌마를 한 여자로서 사랑해줄 거예요. 그리고 오늘 아줌마에게 죽을 것 같은 오르가즘을 몇 번이고 안겨줄 테니, 각오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걸요?”
“빙고! 그래, 바로 그거야. 날 친구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 사랑해달라구. 이 발정난 유부녀를 오늘밤, 몇 번이고 까무러치게 만들어줘! 자아, 그럼 아줌마의 젖 먹고 다시 한 번 힘내봐! 하으으응~”
정태엄마는 모유가 도는 젖을 내 입에 물리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난 당장 정태엄마의 젖을 빨며 그녀를 침대로 안고 갔다. 그리곤 아줌마의 입에서 살려달란 비명이 터져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그녀의 조개구멍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다음날 늦은 오후가 되서야 난 눈을 뜰 수가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해 요란한 핸폰 소리에 잠이 깼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핸폰에 찍힌 발신자표시를 보고는 이내 정신을 번쩍 차려야만 했다. 다름 아닌 정태의 전화였던 거다.
“여보세요? 정태냐?”
내 입에서 아들의 이름이 나오자 비몽사몽을 헤매고 있던 아줌마 또한, 크게 놀라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정태는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곧장 제 엄마의 일부터 물어왔다. 하지만 난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애써 거짓말을 해야만 했다.
그러자 정태의 목소리에 이내 힘이 빠지고 있었다. 괜스레 미안한 기분이 들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게 정태와 통화를 끝내고나자, 갑자기 아줌마가 내 육봉을 입으로 덥석 물어오며 위로를 해오는 거였다.
“쯔읍…… 할짝할짝! 잘했어. 우리 모두를 위해서 그게 좋은 거야. 어차피 정태는 나중에 아줌마가 설득할 참이었어. 그러니 수한이도 너무 그렇게 자책하지마. 쯔읍…… 쯥쯥~”
아줌마의 말마따나 모두를 위해서 그편이 좋을 듯했다. 어차피 나도 이젠 어쩔 수없이 같은 공범이 되었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