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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엄마 - 제1화 그녀의 젊은 애인 (3) 3화

무료소설 친구 엄마: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445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친구엄마 - 제1화 그녀의 젊은 애인 (3) 3화

“으헉! 우우욱……욱……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강도로 질속에 들어차는 육봉의 느낌에, 아줌마는 또다시 오르가즘에 다다르는지 숨을 턱턱 들이마시고 있었다.

 

그와 함께 속살구멍에도 힘이 잔뜩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자신의 허리를 잡고 있던 내손을 끌어당겨, 자신의 붉은 입속으로 집어넣는 것이었다. 그리곤 이내 혀로 내 손가락을 빨아 당기며 쪽쪽 빨아대기 시작한다.

 

내 손가락을 세게 빨아대는 아줌마의 달콤한 입속의 압박감과, 육봉을 꽉 물어버리는 속살구멍의 압력감에, 난 결국 참지 못하고 거세게 정액을 내뿜어야만 했다. 온몸의 힘을 엉덩이에 집중시키고는 경련을 일으키며, 뜨거운 정액을 아줌마의 자궁 속으로 드디어 쏟아 붓기 시작했다.

 

태수엄마의 구멍 깊숙이 박혀있던 육봉이 한껏 부풀어 오르면서, 그 끝의 구멍에서 힘차게 정액이 튀어나와 아줌마의 자궁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울컥울컥! 주륵! 울컥……주르르르륵!”

 

“아헉! 끄……끄으윽~ 뜨……뜨거워! 아학 아흑! 아아아아아~ 자……자기야! 아흐흑! 느껴지고 있어~ 아학……하학……아아아아~ 여보!”

 

아줌마는 지독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정신없이 내 손가락까지 미친 듯이 빨아대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사타구니를 꽉 붙인 채 우리는 절정 뒤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어 어느 정도 안정이 찾아오자 난 서둘러 시들해져가는 육봉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쪼그라든 채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는 내 육봉에는 정액과 애액이 범벅되어 번들번들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또한 내 육봉이 빠져나간 아줌마의 속살구멍은 여전히 뻥 뚫린 채, 그 사이로 다량의 정액을 울컥울컥 토해내고 있었다.

 

태수녀석이 나온 그 구멍 속에서 내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늘 태수녀석에게 당하고 살았었는데, 그것을 보자 왠지 모를 뿌듯한 승리감이 느껴졌다. 일단 태수엄마를 상대로 뜨겁게 달아오른 욕정을 해소하고 나자, 괜스레 죄책감과 후회감이 밀려들어왔다.

 

태수와 달리 그의 엄마는 무척이나 나를 상냥하고 자상하게 대해줬기 때문이었다. 허둥지둥 부엌바닥에 나뒹굴 있던 바지와 팬티를 주워 입기 시작했다.

 

닦지를 못해서 금방 팬티가 축축이 젖어왔지만 그걸 따질 때가 아니었다. 들끓던 욕정을 해소하고 나자 차분한 이성이 돌아오며, 안방에서 자고 있을 애인이란 남자가 신경 쓰였던 것이다.

 

하지만 아줌마는 여전히 자신을 뒤에서부터 거칠게 따먹은 남자가 애인인줄 알고는, 아직까지 싱크대위에 몸을 기댄 채로 할딱거리는 숨만 몰아쉴 뿐이었다. 나에게 거칠게 뚫린 속살구멍으로는 연신 허연 정액덩어리들을 꿀럭꿀럭 뱉어내면서 말이다.

 

그 자극적인 모습을 보자 또다시 육봉이 슬그머니 고개를 쳐들었지만, 난 고개를 세차게 도리질 쳤다. 더 이상 욕심냈다가는 발각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아쉬움을 삼키며 조용히 등을 돌려 황급히 부엌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바로 그때, 빠끔히 열린 안방 문틈으로 그 애인이란 남자가 이쪽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난 정말 하마터면 비명까지 지를 뻔했다. 그 남자도 나와 눈이 마주치자 기겁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곤 이내 당황하며 어쩔 줄을 몰라 한다.

 

하지만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제 한 30대중반으로 보이는 그 남자나 나나, 어떻게 보면 서로 임자가 있는 유부녀를 따먹은 떳떳치 못한 입장들끼리의 만남인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난 어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몰라도, 서둘러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 조용히 하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웃긴 것은 그 남자 또한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거였다. 이번에는 여전히 싱크대 위에서 할딱거리는 태수엄마를 가리키며, 내가 따먹은 걸 모르니까 당신이 알아서 처신하라는 신호를 다시 보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남자가 한참동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만, 이내 알아들었는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왔다.

 

그래서 난 그 남자를 향해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살금살금 거실을 빠져나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남자가 들키지 않게 조심해서 나가라는 신호를 보내왔고, 이번에는 내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완전히 코미디의 한 장면이었다.

 

“야, 뭐하느라 이렇게 늦게 와? 성식이는 너 기다리다가 지쳐서 먼저 갔잖아! 하여간 굼떠가지고……”

 

한참 만에 시디를 들고 돌아온 나를 보자 태수는 대번에 역정부터 내고 있었다.

 

평상시 같았으면 나도 뭐라 한마디 대들었겠지만, 이번에는 묵묵히 녀석의 역정을 죄다 받아주었다. 녀석의 엄마를 따먹은 게 괜스레 켕기며, 은근히 녀석에게 죄책감이 드는 것이었다.

 

“그나저나 왜 이리 늦게 온 거야?”

 

“으응, 너희 집에 들어갔다가 네 엄마랑 마주치는 바람에…… 읍!”

 

순간 난 말을 해놓고도 아차 싶었다. 이건 순순히 내 범행을 완전히 자백하는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뭐? 우리 엄마가 집에 있었냐? 오늘 친구들 만나고 밤늦게나 들어온다고 했는데…… 아무튼 시디는 들키지 않았지?”

 

“으응, 여……염려마! 그……그냥 이……인사만 드리고 바……바로 나왔어.”

 

난 이제 바보같이 말까지 더듬어대고 있었다. 그나저나 정말 큰일이었다. 보나마나 태수가 집에 돌아가면, 오늘 내가 자기 집에 다녀갔다는 걸 아줌마에게 빤히 말할 텐데……

 

아줌마의 애인이란 남자가 비밀을 지켜주면 모를까, 만약 오늘 낮에 부엌에서 아줌마를 따먹은 게 자신이 아니라고 말을 한다면 정말 낭패인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집에 다녀간 건 나뿐이고, 그럼 자연히 내가 범인이 되는 것이었다. 내심 불안했다. 하지만 왠지 그 애인이란 남자를 난 굳게 믿고 싶었다.

 

“역시 준꼬의 알몸뚱아리는 정말 근사하다니까. 아휴~ 저 야들야들한 속살구멍에 주둥이를 처박고 불어터질 때까지 빨아봤으면……”

 

어느새 내가 가져온 시디를 틀어놨는지 태수가 연신 마른침을 삼켜가며 음담패설을 늘어놓고 있었다. 하지만 난 화면 가득히 나오는 예쁘장한 여배우의 알몸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런 화면속의 여자 알몸뚱이가 아닌 실제의 여자 알몸뚱이, 그것도 친구엄마를 여태껏 질퍽하게 따먹고 왔으니 어째보면 당연한 거였다.

 

난 다시 한 번 바지 밖으로 육봉을 지그시 누르며, 방금 전까지 쑤셔댔었던 아줌마의 쫄깃한 속살 맛을 회상하며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오늘 내가 저지른 일이, 다음날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거란 걸 모른 채 말이다.

 

다음날 재수학원의 강의가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태수가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야, 수한아! 너 강의 다 끝났으면 우리 집에 잠시 가봐라.”

 

순간 난 도둑이 제 발 저린 다고 가슴이 철렁거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왜, 왜?”

 

“나도 몰라. 우리엄마가 너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나봐.”

 

이젠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얼굴에서 핏기가 사악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넌 안가?”

 

“임마, 나 오늘 소개팅 있잖냐? 깔쌈한 년 하나 물면 새벽이나 들어갈 거니까, 네가 우리엄마에게 잘 좀 말해줘. 알았지?”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기분이었다. 태수라도 같이 가면 어떻게든 딱 잡아떼며 발뺌을 해보겠는데, 그건 이미 물 건너 간 거나 다름없었다.

 

별수 없이 바싹 얼어붙은 다리를 질질 끌며, 태수네 집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곤 현관문 앞에 서서 몇 번이고 심호흡을 한 뒤 덜덜거리는 손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이내 상냥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태수엄마가 현관문을 열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난 두 눈을 질끈 감을 수밖에 없었다.

 

“어머, 수한이 왔구나? 어서 오렴. 그런데 눈을 그렇게 꼭 감고 뭐하는 거니?”

 

대뜸 따귀나 주먹이 날아올 줄 알았는데, 아줌마는 평상시와 같은 상냥한 목소리로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혹시 내가 너무 오버한 걸까? 그래도 난 여전히 바짝 긴장한 채 아줌마가 권하는 소파에 앉으면서도, 아줌마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태수에게 듣기로는 수한이, 네가 어제 오후에 우리 집에 다녀갔다면서?”

 

아줌마가 내온 음료수를 마시다가는 순간적으로 그만 죄다 뿜어댈 뻔했다. 드디어 올 것이 오는 건가?

 

“맞니?”

 

다시 한 번 넌지시 물어오는 아줌마의 물음에, 그제야 내 머릿속이 빠르게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빠져나갈만한 대답이 당최 떠오르지를 않는 것이었다. 그런 우물쭈물하는 내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던 아줌마의 눈빛이, 순간적으로 묘하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이내 가슴이 철렁거릴 만한 질문을 해오는 것이었다.

 

“혹시 수한이 너, 어제 부엌에서 일하고 있던 나를 보지 않았니? 응?”

 

“그……글쎄요. 자……잘 모……모르겠……겠는데요.”

 

난 무지막지하게 더듬어대고 있었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눈앞이 깜깜해지는 게 도무지 아무 생각도 나지가 않았다.

 

“흐음, 그래? 정말 날 못 봤어?”

 

난 이빨이 딱딱 부딪히는 턱을 간신히 움직여 겨우 고개를 끄덕거릴 수가 있었다. 그러자 아줌마가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만, 이내 잠시만 기다리라며 안방으로 쪼르르 사라지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내 머릿속에는 아줌마가 안방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었다.

 

당장에라도 도망을 쳐야만 한다는 위기감이 들어왔다. 하지만 얼마 후 안방에서 나오는 아줌마의 모습을 보고는 이내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사악 사라지는 것이었다.

 

허옇고 풍만하면서도 한껏 무르익은 농염한 알몸에, 핑크색 브래지어와 타월로 엉덩이만을 가린 것이, 어제와 똑같은 차림이었던 것이다.

 

“이래도 어제 나를 못 본 것 같니? 응?”

 

순간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혹시 나를 유혹하시는 건가? 아니면 확실한 물증을 잡기위해 시험을 하시는 건가?

 

“그, 글쎄요. 보……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애매모호한 대답으로 난 간신히 아줌마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아줌마는 집요했다.

 

“어머~ 그런 대답이 어디 있니? 아직도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 거야? 좋아, 그럼 이러면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구나.”

 

말과 함께 아줌마가 갑자기 부엌 싱크대로 가더니만 어제와 같이 싱크대를 두 손으로 잡고는 엉덩이를 뒤로 쭈욱 내미는 것이었다.

 

이내 풍만하게 도드라진 엉덩이의 환상적인 곡선이 드러났고, 난 순간적으로 마른 침을 꿀꺽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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