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사랑은 장모 (차 안에서 낯선 남자에게 다리를 벌리는 장모) 15화
무료소설 사위 사랑은 장모: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5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사위 사랑은 장모 (차 안에서 낯선 남자에게 다리를 벌리는 장모) 15화
호영과 장모는 낯선 사람의 등장으로 인해 화들짝 놀라며 몸에서 떨어졌다. 장모의 구멍에 들어가기 위해 불끈거리던 방망이는 여전히 그 늠름함을 자랑한 채 껄떡였다.
장모의 벌어진 구멍도 여전히 벌렁거리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흥분에 떠는 욕망보다는 차창 밖에서 사진을 찍어대며 낄낄거리는 낯선 남자로부터 도망쳐야 했다.
호영은 시동을 걸다가 그만두었다.
그가 차 번호와 차 안에 적어둔 전화번호를 찍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장모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사진에 찍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망신이었다. 만약, 그들의 행위가 사진이나 동영상에 찍혀 인터넷에 유포된다면 그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했다.
호영은 사내의 행위를 막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무언가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를 두들겨 패던지, 아니면 죽여버리든지 해서라도 사진을 빼앗아야 했다.
절대로 사진이 다른 곳에 퍼지는 일은 막아야 했다.
“사진이 정말 예술인데?”
“이 사람이 지금….”
그는 호영이 차 안에 내리자, 사진을 보여주며 낄낄거렸다.
사진은 장모가 호영의 몸에 올라탄 모습이었는데, 늠름한 자지가 구멍에 들어가려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해서 찍었다. 마치 파파라치처럼.
“당신…, 뭐 하는… 사람인데…. 이런 데서… 사진을….”
“그럼 너희들은 이런 데서 떡이나 치고… 그리고 뭐라고? 이 서방 해달라고? 요즘은 장모랑 사위가 떡 치러 다니나 보네. 씨발, 이 집안도 졸라 막장 콩가루네.”
“그건…, 당신이 상관할 바는 아니고….”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언제부터 동방예의지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이렇게 씨발, 좆같은 나라가 되어서 이런 데서 사위 새끼랑 장모가 떡이나 치고…. 그런데 그걸 나 몰라라 하라고?”
호영은 힘으로 그를 제압하고 스마트폰을 뺏어 사진을 지으려 했지만,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막상 내려서 보니, 그 남자의 풍채가 장난이 아니었다.
단단한 몸과 매서운 눈빛이 잘못 공격했다간 역으로 당해서 흠씩 두들겨 맞을 것 같았다.
그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달래거나 협상해 사진을 지워야 했다.
“그러면 당신이…, 당신이 원하는 게 뭐예요?”
“내가 원하는 거?”
사내는 피식거리며 웃다가 담배를 꺼내 물었다. 라이터 불에 비친 얼굴은 생각보다 젊었고 잘생긴 얼굴이었다.
호영은 잠시 안도가 되었다. 말이 쉽게 통할 것 같았다.
호영도 담배를 꺼내 물었다. 알싸한 연기가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게, 뭔가 상쾌하고 기분이 쨍해지며 좋아졌다.
한동안 담배를 피우며 침묵이 이어졌다. 그리고 담배를 다 피운 사내가 입을 열었다. 호영은 그의 말에 잠시 멍하니 넋을 잃었다.
호영은 그의 말을 믿을 수가 없어서 되물었다.
“네? 그게 무슨 말?”
“나도, 당신의 장모 따먹고 싶다고!”
사내의 말을 요약하면, 장모와 카섹스를 하고 싶다는 거였다. 그런데 더 호영을 놀라게 한 건 그가 뒷좌석에서 장모와 섹스하는 동안 호영은 운전석에 앉아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는 거였다.
“이런 미친 새끼….”
호영은 순간 욕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그건 말도 안 되고 그런 미친 짓을 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호영은 도저히 그의 말을 따를 수 없어서 달려들어 스마트폰을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그는 너무도 가뿐하게 몸을 놀리며 호영을 피하며 비웃으며 말했다.
“그럼, 씨발 장모랑 사위 새끼가 강변 차 안에서 빠구리 뛰는 건 정상이야? 어차피 재미 보는 거, 나도 좀 따먹으면 안 되냐? 어차피 너희도 씨발, 막장인 거는 마찬가지잖아.”
호영은 순간 멈칫했다. 사내의 말이 맞았다. 호영 역시 사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장모 앞에서 친구와 섹스를 하며 장모까지 농락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의 행위를 말도 안 되다며 가부하거나 비난한다는 거 자체가 우스웠다.
더구나, 제일 큰 문제는 사진이었다.
만약 정말로 저 사진이 뿌려진다면, 그건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싸늘해진 강변에선 어둠 속으로 안개가 차츰 피어나 주변 경치를 더욱 운치 있고 멋스럽게 물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은혜는 지금 한가롭게 주변을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
처음 사내의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강변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처참했다.
어떻게 사위가 지켜보는 앞에서 낯선 남자와 섹스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사내가 딸에게 사진을 전송하겠다고, 엄마와 남편이 섹스하는 장면을 딸이 보면 정말 재밌겠다며 협박하자 은혜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수치스럽고 끔찍한 일이었지만, 만약 딸이 그 사진을 보면 어쩌면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위와 못된 짓을 하고 딸마저 죽일 수는 없었다. 은혜는 어쩔 수 없이 사내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사내는 은혜의 잔뜩 멋지게 차려입은 원피스 자락을 쓸어 올리면서 부드러운 허벅지를 더듬어 올라갔다.
은혜는 어둠 속에서도 운전석에 앉은 사위를 의식하며 사내의 손을 잡아 밀쳐내려 했다.
그러나 사내의 손은 허벅지 안쪽을 더듬다가 팬티도 입지 않은 음부를 쓸어 올렸다.
“흐읍!”
은혜는 사내의 거침없는 손놀림에 신음을 토했다.
차갑고 서늘한 손이 음부를 스치자, 본능적으로 야릇한 감각이 퍼져 나왔다.
이미, 노래방과 차 안에서 사위의 자극으로 인해 흥분이 극에 달한 몸은 낯선 남자의 손길에도 묘한 떨림으로 다가왔다.
은혜는 사내의 손에 몸이 더 예민해지기 전에 허벅지에 힘을 주며 제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녀가 힘을 주며 거부하자 손을 빼낸 사내는 힘이 들어가 있는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소리 나게 때렸다.
은혜는 그 소리에 놀라 사내를 바라보자 그의 손이 다시 올라가 금세 허벅지를 또다시 내려칠 기세였다. 은혜는 그의 손을 잡고는 애원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야비한 웃음을 흘리며 조용하지만 강하게 말했다.
“더 맞기 싫으면 벌려.”
은혜는 잡았던 손을 놓으며 허벅지에서 힘을 풀었다. 부끄러움과 두려운 눈빛으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위에게 도와달라는 듯한 시선을 보내는데 대뜸 사내의 손이 이번엔 음부를 더듬어 들어 왔다.
그런데 어찌 된 것인지 그 짧은 찰나에 음부는 벌써 습기를 머금고 사내의 손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손가락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도 감각이지만 사내가 속삭이는 명령조의 말투는 은혜를 더더욱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보지 벌려 봐!”
은혜는 단호한 사내의 말소리에 숨도 크게 쉴 수 없었다. 힘이 빠져나간 허벅지 안쪽에서 그의 손이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어둠 속에서도 하얗게 드러난 허벅지가 양옆으로 크게 벌어져 이젠 눈으로도 음부를 볼 수 있을 만큼 적나라하게 모두 드러났다.
은혜는 참을 수 없는 감각과 새로운 상황으로 인해 흥분의 강도는 평소보다 배를 더하고 있었다.
이렇게 흥분을 하는 자신이 이해되지 않았으나 그녀는 점점 절제력을 잃어 갔다.
사내는 손 하나만으로도 은혜를 곤란한 흥분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그의 손을 가볍게 잡은 은혜는 어느샌가 손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엉덩이 방향을 문 쪽으로 돌리고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다.
사내는 자연스럽게 은혜의 다리를 들어 올려 그 다리 사이로 몸을 넣었다. 은혜는 황당한 자세에 울상을 하며 애원하듯 말을 더듬거렸다.
“어머…, 아이…. 어머!”
호영은 룸미러를 통해 장모의 얼굴을 보았다.
반쯤 벌어진 입술과 초점 잃은 눈동자.
지금 장모는 사위가 보는 앞에서 낯선 남자의 손길을 받으며 흥분에 떨고 있었다.
그런데 그건, 호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모가 눈앞에서 낯선 남자의 손길에 흥분에 떠는 모습이 그를 야릇한 흥분으로 내몰고 있었다.
호영도 그 신음에 이끌려 지퍼를 내려 성난 방망이를 꺼내 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