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사랑은 장모 (어쩌자고 이래? 딸년이 깨기라도 하면) 34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은혜는 요즘 들어 큰딸 현애의 눈치가 이상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날카로웠고 사사건건 딴지를 걸며 목소리에도 뭔가 가시 같은 것이 있어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녀를 콕콕 찔러댔다.

게다가 그녀 앞에서 현애는 보란 듯이 호영과 애정 행세를 과시했는데, 말할 때마다 콧소리를 내기도 했으며,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호영에게 착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았다.

마치 남편과 엄마의 관계를 다 안다는 듯한 말투와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은혜에게 이 남자는 내 남자이니 넘보지 말라는 듯한 과시처럼 보였다.

그런 딸년도 미웠지만, 사위도 미웠다. 딸의 아양을 다 들어주며, 그녀 앞에서 딸과의 애정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그건, 잠자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딸의 신음성은 이제 더 노골적이고 크게 들렸다.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이라고 치부하더라도 무더위가 다 끝났는데도 여전히 그들은 방문을 열어놓고 뜨거운 섹스의 향연을 펼쳐나갔다.

밤마다 그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은혜는 피가 끓어올랐다.

늦은 밤까지 잠을 못 이루던 은혜는 딸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벌써 삽 십분 넘게 딸의 신음은 멈추지 않았다. 

‘아항! 자기야, 어머, 자기야, 헉헉 자기야, 어머 미쳐 자기야’ 같은 말들을 수없이 내뱉었다.

은혜는 딸의 입에서 나오는 저 신음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녀 역시 사위의 방망이가 얼마나 짜릿하고 황홀한지 알기에 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은혜 역시 사위의 방망이가 들어올 때마다 몸을 부둥켜안고 저 헐떡이는 신음을 삼십 여분을 넘게 내질러댔다.

한참 헐떡이던 딸의 신음이 잦아들자, 은혜는 그들의 섹스가 끝났음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귀를 곤두세우며, 혹시 사위가 이 방에 들어오지나 않을까 기대했다. 가끔 딸과 섹스를 끝낸 후 사위가 몰래 이 방에 들어와 그녀의 몸을 뜨겁게 달궈놓고 나가곤 했었다.

마치,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처럼 가끔 들어와 육봉을 선물하곤 했었다.

그런데, 오늘이 바로 산타 할아버지가 오늘날이었다. 은혜의 심장이 콩콩 뛰고 있었다. 발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방문이 천천히 열렸다. 그건 다름 아닌 사위였다.

“안 자죠?”

사위가 목소리를 낮추며 침대로 기어들었다.

“어머… 어쩌려고 그래.”

은혜는 속으로는 좋으면서 마치 방금 잠을 깬 것처럼 더듬거리며 사위를 힐책했다.

이미 호영은 이불 속에 들어오면서 은혜의 헐렁한 잠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사타구니 사이를 쓸어 올렸다. 

“현애는 자요.”

“그래도 그렇지.”

은혜는 좋으면서도 한껏 목소리를 낮춰 속삭였다.

“우리 장모 보지가 생각나서 잠이 와야지.”

호영은 노골적인 말을 던지고는 귓불을 간질이며 장모에게 아찔한 감각을 선물했다.

“에휴! 어쩌려고 이러는지 몰라.”

호영은 장모의 말을 무시하며 잠옷과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 내렸다.

“어휴.”

장모의 한숨이 다 끝나기도 전에 호영의 입에는 보지가 한입 가득 들어왔다.

“아흐!”

호영의 혀와 입술이 보지를 핥아 나가자 그녀는 버릇처럼 긴 신음을 토했다.

장모는 이제 호영의 손놀림과 애무에 길들어 있었고 호영 또한 장모의 자극 점을 찾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었다. 

게다가 이렇게 아내가 잠든 옆방에서 자극할 때면 장모의 몸은 더욱 흥분으로 치닫곤 했었다. 호영의 작은 움직임에도 몸의 근육들은 수축하며 두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호영을 받아들였다.

“아흐흑! 아하! 나… 어떡하면… 좋… 아!”

높이 쳐들린 두 다리가 허공에서 바둥거리며 이리저리 중심을 잡지 못하고 어두운 공간을 휘저었다. 호영의 혀가 클리토리스의 정점을 쓸어 올리기를 수십 번, 뒤따라온 입술이 뜨거운 꼭짓점을 흡입하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어머! 어머! 자기야, 나… 죽을… 것만 같아!”

몸을 심하게 떨어대던 장모의 몸에서 땀이 배어나기 시작했는데, 딸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입에서도 똑같은 신음성을 내질렀다.

이미 팬티만 걸치고 온 호영은 천천히 몸을 일으켜 팬티를 내렸다.

어둠 속에서도 호영의 물건은 우람함을 자랑하며 천장을 향해 끄덕거렸다. 방금 전 딸의 몸속에 정액을 뿜어낸 물건임에도 여전히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은혜는 몸을 일으켜 늠름한 육봉을 빨아들였다. 

언제부턴가 그녀는 자지를 입에 넣었을 때의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귀두만 넣어도 한입 가득 채워지는 사위의 육봉은 언제 빨아도 행복했다.

그러나 그런 행복감도 잠시 호영이 허리를 뒤로 빼더니 그녀를 다시 눕혔다. 

두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게 하고는 커다란 귀두를 갈라진 보지에 문지르며 짜릿한 감각을 만들고 있었다.

차라리 깊숙이 들어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녀는 허리를 들어 올려 육봉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사위는 좀처럼 보지를 채워주지 않았다.

“아흐! 제발… 그러지 말고.”

그녀는 차마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사위의 팔을 잡아끌었다.

“가만있어!”

사위는 명령조로 장모에게 명령했다. 그녀를 더욱더 안타깝게 할 요량이었다. 

“아! 흑흑… 제발.”

은혜의 안타까운 신음이 울음처럼 변해갈 때쯤 기다리던 육중한 물건이 보지를 가르며 천천히 밀고 들어왔다.

“아! 흐흐흠.”

은혜는 만족의 신음을 토하며 호영을 끌어안았다.

“좋아?”

은혜는 대답 대신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어리광 같은 신음을 연신 뱉어냈다.

“아잉! 흐흥.”

오늘따라 서두르지 않고 자신을 애태우는 사위가 얄밉기까지 했지만 어찔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녀는 사위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그의 허리가 움직이면서 짜릿한 감각들을 만들어냈다.

“아하학! 아학! 너무… 좋아. 나… 너무… 아하!”

행복에 겨워 턱을 치켜든 은혜는 사위의 움직임에 두 다리로 허리를 휘감으며 오르가슴을 향해 빠르게 오르고 싶었다. 사위도 그녀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힘차게 움직였다.

살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을 울리면서 은혜는 점점 정신이 혼미해졌다.

뭔가가 손에 잡힐 듯 말 듯 안타까운 순간, 갑자기 사위가 움직임을 멈추었고 육봉도 저만치 밀려 나갔다.

그리곤 귀두만을 남겨둔 채로 그가 몸을 떼어냈다.

“아하! 더…. 자기야.”

그러나 다시 그는 조금 전처럼 안타까움만을 선사하며 마치 장난치듯 장모를 희롱했다. 

“아잉! 제발. 그러지 마… 어서… 좀… 아흐흑!”

그러나 호영은 장모의 말에 개의치 않는 듯 한참 동안 말없이 그렇게 움직였다.

“뒤로!”

짧은 그 말 한마디에 그녀는 마치 잘 훈련된 개처럼 침대 모서리 쪽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조금이라도 빨리 물건을 받아들이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호영은 침대 아래에 내려와서는 장모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깊숙이 육봉을 밀어 넣었다.

“아흐흑!”

자지를 안타깝게 기다리던 그녀의 몸은 마치 흡입하듯 빨아들였다. 그리고 온몸을 녹일 듯 솟구치는 뜨거운 흥분과 혼을 빼버릴 듯한 감각들로 이제 거의 울부짖다시피 했다. 

“아아앙! 아그그그… 아흐그… 악악악!”

그녀가 내지르는 신음이 딸이 자는 방까지 들릴 수도 있었지만, 이제 그런 것을 신경 쓸 만큼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하! 너무… 조… 아. 자기야, 자기야, 이제 나만 사랑해 줘.”

그녀는 이런 큰 행복을 이제는 딸이라도 나누고 싶지 않았다. 비록 사위였지만, 딸로부터 빼앗고 싶었다.

호영은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장모를 밀어붙였다.

“아흐흐흑! 컥컥컥!”

장모의 신음이 절정을 넘어 숨넘어가는 소리로 변하자, 호영은 뜨거운 정액을 보지에 쏟아부었다. 

장모의 보지에서 빠져나온 육봉이 애액으로 번들거리며 빠르게 수축했다. 그녀는 힘이 겨운 듯 몸을 늘어뜨려 거칠게 숨만 몰아쉬었다. 

호영이 거실을 조심스럽게 지나 방으로 들어갈 때 처제의 방문이 조용히 닫히는 것을 호영과 은혜는 눈치채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