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팬티 (넣고 보니 처형) 9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영철은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분명 아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술을 먹어도 아내의 몸과 보지를 기억해내지 못하다니, 더구나 처형은, 자기의 몸을 더듬고 빨아대는 것이 제부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가만히 있었다니.

영철은 자는 아내의 얼굴을 보았다. 지금 자기의 언니가, 자기 남편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술에 취해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아내의 말이 떠올랐다.

‘언니가 자기 좋아하는 것 같아’

그래서 이 남자는 내 남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언니 앞에서 대범하게 섹스를 했는데.
좀 전에 아내의 보지를 뚫고 들어간 자지가 지금은 그의 언니, 처형의 보지에 들어가 있었다.
그렇다면 처형은, 다 알면서, 아니, 어쩌면 일부러 영철 옆에서 누워, 소심한 복수, 동생에게 나도 네 남편 빼앗을 수 있어, 나도 사랑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일부러 누운 것은 아니었을까?

영철은 물건을 빼야 할지, 그냥 이대로 밀어붙여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갑자기 엉덩이가 뒤로 밀려오더니 어정쩡하게 동굴의 중간에 걸친 자지가 질 안으로 깊이 밀려 들어갔다.
처형은 자기의 동생이 뒤돌아 누워 자신들을 보며 자는 것을 알면서도 엉덩이를 흔들며 제부의 물건을 삼키고 있었다.

“오늘 자기 보지 너무 뜨거운데. 언니가 보고 있어서 그래?”

영철은 갑자기 그 말이 왜 나왔는지 몰랐다. 왜 그 말이.
근데, 그건 지금의 상황, 이 빌어먹을 섹스를 무마하기 위한,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난, 지금 처형이 아닌, 아내와 섹스한다는,
난 술에 취해서 인사불성이라서 아내와 처형을 분간하지 못했다는,
지금 내가 만지고 있는 여자는 처형이 아닌, 내 아내라는 것을 합리화하기 위한.

처형은 영철의 말에 화답하려는 듯 숨이 가쁜 신음을 몰아 내쉬며 엉덩이를 격정적으로 돌려대며 흔들었다.
영철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설사 아내가 깨어나서 이 무슨 개막장, 미친 개새끼라고 미쳐 날뛰며 소리친다고 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남자는 한 번 빼 들은 칼은 휘둘러야 하며, 한 번 집어넣은 자지는 쌀 때까지 흔들어야 한다고 배웠다.
더구나 처형의 몸은 뜨거워지고 보지 속은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지고 있었다.
여자가 해달라고 아우성인데, 해주지 않은 건 남자로서 도리가 아니었다. 그 도리에 충실하기 위해서 끝까지 자지를 다 밀어 넣었다.

“헉… 자기야.”

순간, 영철은 몸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처형은 갑자기 질 속 깊숙이 들어온 자지의 진입에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으며 허리가 휘어졌지만, 서서히 자지에 길들었다. 끝까지 깊이 박힌 자지는 한동안 처형의 반응을 지켜보려는 듯 움직임을 멈추었다.
처형은 자신의 몸속 깊숙이 박혀있는 자지를 거부하지 않고 마치 자신의 몸 일부인 양, 질 속의 근육들이 꿈틀거리며 물어댔다.

이제 영철은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야 함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육체가 어느 정도 달구어졌다면, 이제는 의식을 뜨겁게 만들어야 했다.
처형의 귓불을 깨물며, 귓속으로 입김을 불어 넣으며 악마처럼 속삭였다.

“자기야, 나 처형 보지 먹고 싶었는데, 지금 이 보지가 처형 보지였으면 좋겠어. 자기 언니 보지 좀 먹으면 안 될까?”

“아, 흥, 아, 언니, 보지, 먹어도 돼. 나도, 제부 자지….”

처형은, 진희가 들으라는 듯, 마치 동생이 깨어나 지금, 내가 네 남편에게 먹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헐떡이며 신음하자, 영철은 아내가 깨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입을 막았다.
강제로 입을 막고 아내 앞에서 처형을 먹는 게, 이상하게 마치 강간을 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깊숙이 찔러넣었던 물건을 삼 분의 일쯤 꺼내다가 다시 깊이 박아 넣었다.

처형은 입을 막은 손에 뜨거운, 쾌락의 신음을 토해내며 강약을 조절하며 부드럽게 질 안을 휘젓는 물건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꿈틀거리는 보지 속으로 자지가 밀려 들어갈 때마다, 거친 호흡을 쏟아내며 울컥울컥 욕정의 애액들을 토해냈다. 한쪽으로 젖혀진 팬티 위로 애액이 흘러 팬티는 흥건히 젖어갔다.

영철은 이렇게 맛있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섹스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내와는 다른, 처형은 동생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영철에게 선사해주고 있었다. 그 달콤함에 취해, 그 맛을 의미하고 싶어 처형의 목덜미를 가볍게 물었다.
처형이 손을 뒤로 뻗어 영철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으며 깊은 신음을 터트렸다.

서서히 자지를 끝까지 다 받아들이면서부터, 자지에 굴복하면서부터 이제 기쁨과 쾌락에 빠져들고 있음이 분명했다.
영철은 신음과 질 안의 반응들을 살피면서 더욱 강도를 높여, 삼 분의 일쯤 빼던 자지를 이제 절반으로 빼면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옆으로 제쳐놓았지만, 왕복운동을 되풀이할 때마다 팬티가 자지에 닿았다.
팬티 일부는 그 왕복운동에 의해 질 안으로 일부가 딸려 들어가자 축축한 팬티가 주는 질감과 동굴의 속살이 주는 질감이 동시에 느껴지자 매끈거리며 쫀드기는, 그 쾌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었다.
그때, 영철은 팬티의 촉감이, 그 부드러운 질감이 주는 황홀한 맛을 잊을 수 없었다.
그날의 일로 인해 영철은 팬티에 대한 집착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윤희야, 진희야, 진희야, 네 언니, 윤희 보지 맛 너무 좋아.”

“나도, 좋아요, 자기 자지, 아…, 나… 미쳐.”

영철은 섹스하며 손으로 입을 막는 게 너무 불편했다.
손이 자유롭지 못하자 더 강한 섹스에 몰두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신음을 토해내는 저 입도 막아야 했다. 잠든 아내가 저 신음에 놀라 깨어나면 곤란했다.
영철은 새로운 쾌락을 선사한 처형의 팬티를 벗기곤 입에 틀어막았다.
처형은 입이 갑자기 막혀버리자, 오히려 마음껏 신음을 터트려도 되어서 그런지 몸은 더욱 흥분으로 미쳐 날뛰는 듯했다.

영철은 손이 자유로워지자 엉덩이를 잡아당겼고 자지가 더 깊게 보지 속으로 박혀 들어갔다.
처형은 자신의 보지 속으로 깊게 들어오는 제부의 자지가 너무 짜릿해 또다시 머리카락을 움켜잡았다.

“음음음음…. 음므음”

팬티로 재갈이 물려 야릇한 교성을 질러 대는 처형의 요동치는 몸짓에 몇번을 참았던 사정 욕구가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이제는 더는 무턱대고 길게 끌 수 없단 생각에 사정을 참지 않기로 했다.
영철은 헐떡이는 처형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입술과 혀로 목덜미를 빨고 물어댔다.

“진희야, 네 언니, 윤희의 보지에 좆물 싸고 싶은데…. 안에다 싸도 돼?”

“음음음음음…, 음음음.”

처형은 격하게 몸부림치며 동굴 속에서 사정하기 위해 꿈틀거리는 자지를 조이며 물어주었다. 쇠처럼 단단해지고 몸의 모든 혈관의 피가 자지로 몰리고 있었다.
자지가 질 안에서 빠져나오는 찰나 거세게 정액이 뿜어져 음모에 격하게 토해내기 시작했다.
영철은 처형의 몸부림과 음음음 거리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싸도 된다는 건지, 하면 안 된다는 건지 알 수가 없어 밖에다 싸려고 했다.

그런데, 처형이 엉덩이와 음모에 아직도 정액을 토해내는 자지를 잡더니 보지 속으로 다시 밀어 넣었다. 여전히 싸지 못한 정액을 토해내며 자지가 보지 안으로 미끄덩거리며 빨려 들어갔다.
영철은 처형을 으스러지듯 껴안으며 마지막 남은 쾌락을 토해내기 위해 질 안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정액을 토해내며 질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새로운 감각, 지독한 쾌감에 치가 떨렸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쾌감에, 그 사정의 여진에 몸을 떨었다.
영철은 텅 비어버린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손을 뻗어 처형의 입을 막고 있는 팬티를 뺐다.

“하아아아아아.”

처형은 깊은 신음을 터트렸는데, 그것은 안도와 평화의 긴 호흡처럼 들렸다.
영철은 너무나 달콤하고 행복했다.
파르르 떨리는 처형의 입술을 쓰다듬다가 엉덩이와 보지 주변에 싸지른 정액을 입에 물렸던 팬티로 닦아냈다. 덩어리진 정액이 어느새 풀어져 끈적해졌다.
아직도 가늘게 떨리고 있는 보지에선 영철이 싸지른 정액이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었다.

“여보 고마워. 마치 처형 보지 먹은 것처럼 해줘서.”

영철은 진심으로 고마웠다. 자신에게 새로운,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쾌락을 안겨준 처형이.
그러나 끝끝내, 처형에게 고맙다고 말할 수 없어, 아내, 진희에게 고맙다는 듯 말했다.
그래야 다음에도, 영원히 얼굴을 봐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오늘은 처형과 제부가 섹스한 게 아니라, 영철과 진희, 그저 부부가 처형 앞에서 섹스한 것이라고 믿고 살아야 했다.
오늘은 기념할 수 있는 건, 그 증거는 처형의 팬티뿐이었다.
영철은 처형의 애액과 타액, 자신의 정액이 묻은 팬티를 영원히 간직하고 기념하고 싶었다.

그런데 말이다, 영철은 그때 눈물을 본 것 같았다.
처형의 팬티를 기념하기 위해 바지에 넣으려고 잠시 몸을 일으켰는데, 분명, 자는 아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와 얼굴 위로 흐르는 것 같았다.
아내가 보고 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영철은 눈이 감겼다. 잠이 왔다. 너무 피곤했다.
그래, 자고 나면 이것은 분명 꿈일 것이다. 꿈일 것이다.
영철은 다시 잠속으로 가물가물 빠져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