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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팬티 (아내의 팬티를 입은 남자) 3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332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아내 팬티 (아내의 팬티를 입은 남자) 3화


영철은 공교롭게도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은아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쳤다.
알쏭달쏭한 미소의 웃는 얼굴로 은아가 인사하자 영철은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매우 어색했다.
그런데 영철은 은아의 웃는 얼굴이 뭘 의미하는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다. 어젯밤 섹스하면서 내지른 소리를 들은 것일까?
‘은아야, 싸고 싶어. 널 반드시 먹을 거야’라는 소리를 연달아 헐떡이며 질렀는데, 갑자기 그 기억을 떠올리자 얼굴이 붉어지고 창피해 후회스러웠다. 분명 그 소리를 은아도 들었을 텐데, 방실방실 웃고 있는 까닭이 무엇일까?
“안 타세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은아가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 열림 버튼을 누른 채 또다시 방긋 웃었다. 영철은 딴생각하느라 멍하니 있다가 은아의 말에 그제야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영철은 은아의 ‘안 타세요’라는 말이 ‘내 몸에 타, 박아달라’는 말로 착각하여 하마터면 공중 화장실로 끌고 가 정말 은아의 몸에 타, 박아댈 뻔했다.
영철은 벽에 기대어 엘리베이터걸처럼 버튼 단추 앞에 서 있는 은아의 엉덩이를 바라보았다.
어젯밤에 영철의 섹스를 들으면서 저 큰 엉덩이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음액을 질질 흘리며 자위를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저 탱탱한 엉덩이를 움켜잡곤 질과 항문을 벌려 할짝할짝 핥아 대고 싶었다.
평소엔 얼굴을 봐도 데면데면하던 은아가 오늘처럼 미소를 짓고 웃는 건,
매일 밤 옆집의 신음을 들으면서 남편이 해주지 못하는 욕구불만을 대신 풀어줄 수 없냐고 간청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다.
‘자, 1층에 도착하기 전에 말해. 내가 미친 듯이, 정말 미친 개새끼처럼 박아 줄 게. 은아야 난 네 남편처럼 고개 숙인 남자가 아니라 시시때때로 텐트를 치는 좆을 가졌어. 자 말해 봐, 해 달라고, 해 봐.’
“그럼, 다음에 봐요.”
1층에 도착한 은아는 장미꽃 같은 미소를 한 송이 보여 주곤 향수 냄새만 남긴 채 떠나갔다.
해달라는 말은 하지 않고.
‘다음에 보자고? 다음에 어디서? 왜? 무엇 때문에? 다음에 보면?’
영철은 은아가 던진 ‘다음에 봐요’라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를 생각하자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았고 터질듯한 욕망을 더욱 부채질하려는지 엉덩이를 실룩이며 걸어가고 있었다.
“암캐 같은 년, 다음에 보면 그 엉덩이를 뚫어버릴 거야.”
 
베란다로 담배를 피우러 가자 옆 베란다에서 ‘어제는 정말로 대단했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식은 영철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오래전부터 베란다에 나와 있었다.
“어젠, 정말 최고였네.”
민식은 어제 일을 생각하자 기분이 다시 흥분되고 들떠 목소리마저 떨렸다.
“형님과 형수님이 듣고 있다는 생각에 묘하게 흥분해 버려서…, 하하하. 시끄러웠나요?”
“아니, 대단했어. 자네 테크닉이 뛰어난가 봐, 진희 씨를 여러 번 까무러치게 하던데…, 너무 부럽네. 그리고 진희 씨가 내 이름을 부르며 헐떡일 때는 정말 너무 좋아서, 진희 씨 보지를 상상하며 그만 사정을…. 이런 내가 너무 흥분해서…. 미안하네, 자네 와이프를 함부로 말해서.”
흥분에 찬 민식의 말을 듣자 영철은 질투심과 뭔가 우월함이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민식의 말은 마치 진희가 자신의 아내가 아닌 그의 아내인 것처럼 들렸다.
“우리 마누라도 상당히 흥분했던 것 같아. 침실에서 그곳을 만지며 자위하고 있더군. 근데 말이야 자네가 은아 씨를 외치자….”
민식은 마치 주변에 누가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처럼 나직이 말했다.
“글쎄. 영철 씨 나도 하고 싶어요. 박아 주세요, 라고 헐떡이더군. 마누라가 자네의 이름을 부르며 헐떡이는 모습은 진짜 미치도록 흥분이 돼서….”
“형님? 진짜 형수님이 제 이름을 부르며 했어요?”
영철은 자기를 생각하며 자위하고 있는 은아를 생각하자 오늘 아침에 본 엉덩이가 생각났고 미소 짓던 그 웃음의 의미, 다음에 또 보자는 말들이 떠오르면서 사타구니가 팽창을 넘어 터져버릴 것 같았다.
너무 흥분해서 손만 대도 팡팡팡 정액을 쏟아낼 것 같았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진희 씨 입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게 한 보답으로 이거 받겠나.”
민식은 비닐봉지를 건넸다.
“그건 어젯밤 아내가 자네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하던 팬티네.”
“형님 정말입니까?”
영철은 미칠 듯이 기쁜 마음에 흥분까지 밀려와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어젯밤, 팬티를 꽤 적신 것 같아. 하얀 얼룩들이 꽤 많이 있더군.”
영철은 침대에서 혼자 자위하며 팬티에 애액을 토해내며 적시고 있는 은아를 상상하자 아플 정도 발기한 사타구니를 꽉 움켜잡았다.
“형님, 저…엉말 고맙습니다. 날마다 형님 이름 부르면서 할게요. 아, 맞아 잠시만요. 저도 줄 것이….”
영철은 거실을 보았다. 진희는 화장실에 있는 것 같아 부리나케 침실로 달려가 어제 진희의 애액과 자신이 토해낸 정액으로 얼룩진 은아의 팬티를 침대 밑에서 꺼냈다.
“형님, 이건 제 정액과 와이프가 쏟아낸…, 팬티에요.”
민식은 영철이 건네준 은아의 팬티를 바라보았다. 좀 전에 영철에게 건네준 팬티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분비물로 얼룩져있고 딱딱하게 마른 애액들로 뒤범벅이 되었다.
더구나 은아의 팬티에 영철의 정액 말고도 진희의 애액까지 묻어있자 정신이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저 팬티 한 장이 마치 마누라가 이웃집 남자에게 범해지고 자신은 그 옆에서 이웃집 여자를 범하는 걸 표현하는 것 같았다.
영철은 민식이 건네준 은아의 팬티로 당장에라도 딸딸이를 치고 싶을 지경이었고 민식은 영철이 건네준 팬티를 당장에라도 입고 싶었다.
“그 팬티로 어제처럼 망상 속이라도 우리 마누라를 엉망으로 범해주길 바라네.”
영철은 민식이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자리를 뜬 상태로, 주머니에 팬티를 넣고 급히 현관문을 박차고 몹시 더러운 공중 화장실에 달려갔다.
더러운 화장실이지만 변태스러운 딸딸이를 치기에 이곳만큼 좋은 곳은 없었다.
팬티가 들어 있는 비닐봉지를 열자 아침에 맡았던 은아의 향수 냄새가 확 퍼져 나왔다.
‘그럼, 다음에 봐요’라는 말이 어쩌면 이 팬티를 위한 예고된 멘트가 아닌지 싶기도 했다.
분홍색 레이스가 달린 실크 팬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실크의 부드러운 촉감이 손가락으로 전해지자 마치 은아의 가장 은밀한 곳을 만지는 것 같아 파르르 손이 떨렸다.
영철은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그 작은 팬티를 양손으로 감싸 얼굴에 대곤 ‘하하와흥흥응왕’ 호흡을 들이마시며 최대한 냄새를 만끽했다.
은아의 엉덩이와 가장 소중한 곳을 감싸고 있었던 냄새가 코를 통해 뇌로 퍼지는 듯했다. 마약을 흡입하는 게 이런 기분이 아닐까, 라고 생각될 정도로 뿅 갔다.
향수의 향기와 새콤한 땀 냄새, 시큼한 오줌 냄새 그리고 비릿한 애액 냄새가 섞여 세탁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은아의 냄새가 퍼지자 영철을 비정상적으로 흥분시켰다.
영철은 팬티를 코에 대고는 바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영철 씨’를 부르며 쏟아냈을 애액. 그 애액이 말라서 물든 노란 얼룩에 코를 댔다.
“후아악. 이 냄새야.”
찌르르한 냄새가 코를 덮쳤다. 더럽고 역겨운 냄새와는 다른 성적 흥분을 더욱 높여 주는 냄새가 풍기자 혀를 내밀어 바삭바삭 마른 애액이 묻어있지 않은 팬티 주변을 빨았다.
마치 은아의 보지를 빨고 핥는 것 같은 기분에 밀려와 격렬하게 자지를 흔들었다.
직접 보지를 빨대처럼 시큼한 맛은 없지만, 혀끝으로 은아의 촉감이 느껴지는 듯했다.
혀를 조금씩 애액으로 얼룩진 곳으로 움직였다. 애액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곳으로 가까이 갈수록 냄새도 강해지고 맛도 짭짜름하면서 시큼시큼했다.
옆집 남자가 자신의 팬티를 핥으면서 자위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은아. 그것을 생각하자 흥분은 더욱 올라갔고 애액으로 얼룩진 팬티를 세탁기 돌리듯 깨끗이 핥아 대는 영철.
“개 같은 년, 졸라 맛있게 생긴 년. 다음엔 이 화장실에 직접 박아버릴 거야. 아응, 쌍년.”
팬티에 사정하고 싶었지만, 내일 아침 일찍 돌려달라는 민식의 말이 떠올라 화장실 벽이 은아의 엉덩이라고 여기며 정액을 뿌려대었다.
 
영철이 정액을 뿌리고 있는 그 시간에 민식은 누가 보든 말든 신경 안 쓰고 바지를 벗어 팬티를 내리고는 진희의 애액이 묻은 팬티를 입었다.
여성용 팬티라 작아서 불편했지만, 아내와 진희가 동시에 자지를 빨아주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작은 치수 정도는 견뎌낼 수 있었다.
꽉 조이는 팬티가 자지를 꽉 잡아주는 느낌마저 들자 흐물흐물 죽어있던 물건이 벌떡 서버렸다.
“여보, 아직도 담배 피우고 있어?”
진희는 영철이 베란다에 없는 것을 확인하곤, 혹시 담배를 사러 갔나 해서 베란다로 밖으로 고개를 내밀다가 옆집 베란다에서 팬티를 갈아입는 민식을 보았다.
“어머.”
진희는 민식의 물건을 보곤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건 지금껏 본 물건 중에 단연 최강이었다.
너무 크고 너무 우람해서 자신도 모르게 사타구니가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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