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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팬티 (형수님을 노래방 도우미로 만들어) 20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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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아내 팬티 (형수님을 노래방 도우미로 만들어) 20화


"아앙, 나 오늘,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무심한 산새 소리 부질없어요."
영철이 다시 노래방에 들어가자 노래를 부르던 진희에게서 민식은 잽싸게 떨어졌다.
치마 안으로 들어가 있던 손이 재빠르게 빠져나왔는데, 손가락이 번들거리는 게 진희의 질에 들어가 있던 모양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민식은 진희에게 노골적으로 달라붙어 마치 제 아내 만지듯 주물러댔고 진희도 그런 민식을 거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콧소리를 내며 꼬리를 치는 것 같았다.
그럴 때마다 영철은 자신의 자지와 민식의 자지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의학 박사나 성상담 같은 곳에서는 자지의 크기와 오르가슴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건 순전히 개소리라고 생각되었다.
진희가 민식에게 쫙 달라붙어 있는 걸 보면 그의 자지가 한몫했을 것이다.
블라우스 단추는 떨어져 나갔는지, 진희의 앞섶은 열려있어 유방이 튀어나와 있었고 씨벌 건 게 아무래도 겁나 빨아 댄 듯했다.
그러나 영철은 그리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었다.
은아의 보지를 화장실에서 먹었고 그녀의 입에 시원하게 좆물을 싸고 왔으니….
"정다웠던 시간이 안개 속에 사라져…."
진희는 여전히 무엇이 좋은지 김완선보다 더 요염한 눈빛을 하며 몸을 흔들며 노래를 불러대고 있었다. 맥주를 얼마나 먹어댔는지 몸이 심하게 흔들렸다.
"우리 와이프는?"
"아…, 그게 속이 불편하다고 집에 갔어요."
"집에?"
"네."
그러나 사실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지금 은아는 옆방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끌려 들어갔다.
살다 보면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데, 노래방에 아가씨들을 공급해주는 보도방들이 봉사료 인상을 요구하자 노래방 업주들이 집단 반발하여 도우미 아가씨를 당분간 받지 않기로 했다는 거였다.
그러나 그건 그들의 싸움이었고 손님들은, 원했다. 노래방 도우미를.
노래방 주인은 지금 도우미가 간절히 필요했다.
지금 룸에는 경찰서장의 아들이 와서 버티고 있는데, 그가 도우미를 원하고 있었다.
다른 손님들 같으면 뭐라도 변명을 하며 넘길 수 있었지만, 경찰서장의 아들은 달랐다.
노래방 주인은 딸이라도 있으면 룸으로 밀어 넣고 싶은 심정이었다.
와이프가 있기는 했지만, 그녀를 룸에 넣었다간 영업정지 백 년을 때릴지도 모른다.
차라리 안 넣는 게 도와주는 거였다.
그런데 그때, 노래방 주인은 한줄기 구세주를 만났다.
화장실에서 떡 치는 여자.
그녀는 이 노래방에 오는 도우미들보다 더 섹시하고 와꾸도 좋았다.
노래방 주인은 영철, 은아와 딜을 했다.
사실 주인은 그렇게 파렴치하거나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남의 약점을 가지고 협박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찬밥 더운밥을 가릴 신세가 아니었다.
노래방 주인은 화장실에서 그들이 섹스하는 CCTV를 유포한다고 했다.
한 시간만 룸에 들어가 도우미처럼 노래만 부르고 가볍게 몸을 터치하는 정도만 참아내면 녹화된 영상은 지워준다고 했다.
영철은 주인의 멱살을 잡고 '개새끼, 십새끼'를 외쳤지만, 사실은 내심 은아가 다른 남자의 도우미로 들어가 어떻게 할까가 너무 궁금했고 보고 싶었다.
주인에게 겁나 큰소리와 욕을 했지만, 은아를 설득해서 룸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곤 화장실에 벗긴 팬티를 다시 돌려주어 입고 들어가라 했다.
혹시 남자가 몹쓸 짓을 하면 닦으라고….
'다른 남자의 정액이 묻은 팬티 저 꼭 주세요'라는 말리 목구멍까지 넘어왔지만, 간신히 참았다. 그때 다시 돌려받으면 되니.
 
은아는 노래방에 들어갔을 때 놀랐다.
너무 잘생겨서 놀랐고
너무 젊어서 놀랐고
너무 수줍어해서 놀랐다.
한 번도 안 한 일을 해보려니 떨리고 해서 급하게 양주를 먹고 들어와 술에 취해 헛것을 본건인지 해서, 은아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자세히 봐도, 역시나 잘생기고 젊고 아름다웠다.
은아가 도우미로 온 게 아니고 마치 본인이 호빠에 온 게 아닌가 착각이 될 정도였다.
은아가 소파에 앉자 서장 아들이 옆자리에 조심스레 앉았는데, 가벼운 바람과 함께 그에게서 술 냄새, 몸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왔다. 남편이나 영철에게선 나지 않은 풋풋한 향기, 젊은 몸 냄새가 정신을 아득하게 할 정도였다.
 
서장 아들이 망설이며 은아의 허리를 손으로 감아오고 엉덩이에 손을 갖다 내더니 천천히 어루만졌다.
은아는 이때까지 경험한 남자들을 하나, 둘 떠올렸다.
황홀한 듯 다리를 어루만지던 손,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박고 빨아 대던 얼굴, 헉헉대며 몸 위에서 엉덩이를 흔들어 대던 사람, 질구 속에 박아 대던 시커멓게 발기된 물건들.
그런데 아무리 떠올려도 서장 아들처럼 젊고 아름다운 사람은 없었다.
술기운이 몸에 퍼지면서 그의 손길이 좋았다. 그러나 여기까지만이라고 몸만 가볍게 터치하는 선에서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몸을 움츠렸다.
옆 방에는 남편이 있고 이웃집 부부가 있었다.
벌겋게 충혈된 눈이 어리둥절하게 은아를 쳐다보았다.
은아는 그 눈이 마치 사슴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슬퍼 보였다.
슬픈 눈을 한 서장 아들이 무안한 듯 어쩔 줄 몰라 하며 엉덩이에 얹은 손을 뗐다.
은아는 그러는 그가 불쌍해졌다. 너무 불쌍해서, 솔직히 너무 하고 싶었다.
은아는 대충 생각나는 노래방 번호를 눌렀다.
태진아의 거울도 안 보는 여자가 나왔고 시작 번호를 눌렀다.
은아는 젊은 총각과 '오늘 밤 나하고 응응응응'을 하려고 했다.
은아는 어정쩡해 있는 그의 손을 잡아 가슴으로 가져오자 떨리는 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은아의 행동에 용기를 얻었는지, 그의 다른 한 손이 치마 속으로 들어왔는데, 그 손길을 제지하지 않았다.
은아는 노래방 룸에서 할 수 있는 것까지만 허락하리라 마음먹었다. 모텔에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며, 응응응도 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여기서는 이런 정도의 애무밖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오더니 음모의 질감을 만끽하려는 듯 천천히 꽃잎 주변을 쓰다듬더니 곧바로 구멍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팬티 때문에 손이 잘 들어오지 않아 팬티를 벗기려 하자 은아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뭐, 어때 팬티 하나 벗기는 것뿐인데. 그래 딱 여기까지만.'
은아는 그렇게 다짐을 했고 서장 아들은 눈을 크게 뜨며, 황홀한 듯 흔들리는 사이키 불빛 아래에서 벗겨진 다리를 응시했다.
그는 손으로 발목을 잡더니 천천히 종아리 쪽으로 손이 올라오고 허벅지를 지나 음부 쪽으로 올라왔다.
손가락이 입구를 찾아 두리번거리더니 구멍을 겨우 찾은 후 질 속으로 파고들었다.
깊숙이, 깊숙이 손가락이 들어와 이리저리 돌리며 깊이, 깊이 쑤셔 넣었다.
은아는 다리를 한껏 벌려 받아주었고 손등이 음부를 마찰시켜 자극했다.
“아아아앙, 아아앙앙.”
은아는 절대로 약해지지 않으려 했으나, 육체가 반응하며 입을 벌려 신음을 토해냈다. 벌려진 입으로 서장 아들이 입술을 밀어 넣으려 했다.
그런데 은아는 키스는 허락하기 싫었다.
입술을 피하자 서장 아들은 의도를 알았는지 다시 손장난에 열중했고 음부는 토해낸 애액으로 인해 질척질척해져 있었다.
구멍은 물론이고 음모, 항문 주위도 마치 꿀이라도 발라놓은 것과도 같았다.
서장 아들이 손을 빼자 은아는 갑자기 허전해졌다. 떠나간 손이 아쉬운 듯 음부가 벌렁거리며 노골적으로 유혹했다.
그런데 갑자기 손가락이 항문 주위를 더듬기 시작했는데, 은아는 지금까지 항문 섹스는 경험한 적이 없었는데, 손가락이 구멍 주위를 만지자 야릇한 쾌감이 번졌다.
젊고 잘생긴 남자는 무엇을 해도 다 용서가 되었고 너무나 좋았다.
은아가 가만있자 서장 아들은 계속 항문을 문지르더니, 항문을 간지럽히던 손가락이 갑자기 항문 속으로 진입을 시도하려고 했다.
은아는 너무 놀라 잔뜩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이건 아니라고 부정하듯 고개를 흔들었지만, 그런 다짐을 무시하려는 듯 미끌미끌하게 액체가 묻은 손가락이 천천히 항문 속으로 밀려들어 왔다.
“아아아앙앙앙.”
은아는 또다시 신음을 내지르며, 그가 편하게 그 짓을 하도록 엉덩이를 약간 앞쪽으로 내밀었다. 중지 손가락을 집어넣고는 엄지손가락은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항문 속이 약간 아픈 듯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두 개의 구멍이 동시에 범해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은아는 그의 순진한 표정, 어린 그가 경험이 별로 없을지 알았는데, 오히려 능숙하게 농락하며 몸을 달궈나갔다.
항문은 육체적 쾌감보다는, 정신적인 쾌감을 안겨주었다.
처음, 부끄러운 곳을 농락당하는 느낌.
마치 처녀성을 상실한다는 느낌.
젊은 소년에게, 젊은 시절 처녀 시절로 다시 돌아가 순결을 잃었을 때의 풋풋함.
그건 하얀 박하사탕이 항문으로 들어와 나 돌아 갈래를 외치며 처녀 시절로 되돌려주는 기분을 안겨주었다.
"아줌마 아프지 않아요?"
"아니 좋아. 그리고 이제부터 자기라고 불러 줘."
"자기야, 보지 속 살보다는 항문이 약간 질긴데? 손가락이 꽉 조여와."
그도 신기한 듯 항문 속에 넣은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하며 속삭였다.
“자기야, 씹속에 넣은 엄지손가락하고 항문에 넣은 손가락하고 닿았어.”
“아잉, 그런 말 싫어, 오빵앙앙.”
“아, 보지랑 항문이랑 동시에 먹고 싶어.”
“앙, 오빵 마음대로 해. 난 이제 오빵의 여자야.”
“정말, 두 개 다 먹어도 돼?”
서장 아들은 감탄하며 계속 속삭였고 은아는 엉덩이를 마구 뒤틀며 미친 듯 흥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들은 가끔 그런 말들을 했다.
그런 저속적인 말들을 늘어놓으며 흥분했기에, 은아는 그의 말이 일종의 그런 말이라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은아는
그가 이 노래방 룸에서 할 수 있는 것까지만 허락하리라 마음먹었던, 모텔에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며, 응응응도 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던 좀전의 생각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은아는 더는 그를 제지할 힘을 잃었다.
아니 은아가 제지할 힘을 잃었다.
그가 유도하는 대로 소파에 앉은 채로 다리를 약간 올린 채 벌렸다.
그런데 은아는 순간 벌렸던 다리를 다물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룸의 문이 열리고 건장한 청년이 들어왔고 경찰서장 아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그에게 인사했다.
"뭐하자는 거야?"
은아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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