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팬티 (며느리 딜도를 건네주고 팬티 교환 클럽에 들어온 노인) 32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3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아내 팬티 (며느리 딜도를 건네주고 팬티 교환 클럽에 들어온 노인) 32화
우와! 그토록 갈망하고 가지고 싶었던 옆집 부인의 팬티.
“아이고, 아이고, 고마우이.”
베란다 벽 너머로 진희의 팬티를 받은 용순은 기뻐했다.
“좀 냄새가 날지도 모르는데….”
수줍은 듯 영철이 그렇게 말하자 벌써 팬티 냄새를 맡은 용순은 ‘아니, 이건 정말 황홀한 냄새네’라며 목이 메는 듯 말했다.
영철은 머리가 복잡해졌다.
지금 벽 너머에선 남자가 아내의 은밀한 냄새를 맡고 있었다.
그건, 민식이나 다른 남자들이 아내 팬티를 맡는 것과는 좀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그는, 늙은이었다.
이젠, 늙은이에게까지 아내 팬티를 교환하다니….
그러나 노인의 힘없이 축 처진 물건이 아내의 음부에 들어가는 상상을 하자 메스꺼운 질투와 함께 이상야릇한, 불끈거리는 욕정이 솟아났다.
“진희씨는 아직 젊으니까…, 이 생생한 애액의 색과 감칠맛 나는 냄새는 마치 최상의 치즈처럼 향기롭고….”
노인은 마치 맛칼럼니스트처럼 아내의 팬티를 평했다.
영철은 벽 너머로 잡담을 하다가, 갑자기 노인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용순은 그저 ‘아’, ‘그렇네’ 등 어설픈 맞장구만 칠 뿐이었다.
게다가 가끔 들려오는 콧김 소리는 이상하게 불규칙적이고 호흡이 거칠었다.
‘이 노인네가 혹시 아내의 팬티에?’
영철은 노인네가 무슨 짓을 하는지 궁금해 베란다 벽에 귀를 대다가 벽에 작은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구멍은 용순이 진희가 베란다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널 때 훔쳐보기 위해 들여다보던 나사 구멍이었다.
영철은 호기심이 생겼다. 노인이 자위하는 것을 보고 싶고 어떤 표정과 행위로 하는지가 궁금해, 몰래 나사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구멍을 들여다보던 영철은 벽 너머의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노인은 베란다의 가장자리에 웅크리고 앉아 아내의 팬티에 자지를 감싸고 흔들어댔다. 쭈그리고 앉은 무릎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는데, 아내의 질에서 배어 나온 국물이 거무죽죽한 귀두에 발라지고 있었다.
영철의 생각과는 다르게 용순의 자지는 축 처지고 힘없이 흐물흐물한 것이 아니라 단단하고 늠름했다. 몸은 비록 늙었지만, 자지는 여전히 청춘을 유지한 듯 힘찼다.
노인은 껄떡이는 자지를 아내의 팬티에 미친 듯이 비벼대며 흔들어댔다.
어두운 베란다 구석에서 노인의 자지가 아내를 범하는 상상을 하자 영철의 자지는 파열할 것처럼 단단하게 부풀어 올라 바지를 밀치고 나오려 했다.
‘노인네가 아내의 속옷에 사정할까?’
노인의 정액이 듬뿍 스며든 팬티를 아내가 입는 걸 상상하자 영철은 더욱 흥분했다.
노인의 자지를 감싼 팬티가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용순의 자지가 꿀물을 질질 흘리는 음부에 처넣어지고 엉덩이를 흔들며 절규에 가까운 신음을 내면서,
‘할아버지, 할아버지 더 박아 주세요’라며 애원하는 아내를 상상했다.
영철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용순이 건네준 팬티를 들고 공원에 있는 공중 화장실로 달려갔다.
“아…, 진희씨…, 진희씨…, 싸요…, 당신 보지에 싸요….”
영철은 용순이 아내 팬티에 정액을 싸지르는 것을 보고는 미친 듯이, 달려갔다. 화장실로.
민식의 아내 은아가 중년의 풍만함과 농후한 맛을 풍긴다면, 용순의 며느리 신지는 풋사과처럼 새큼하고 상큼한 느낌이 들었다.
풋풋했던 젊음, 순수했던 청춘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아…, 향기로워.”
영철은 신지의 팬티를 들고 코에 댔다. 아내와 은아에게서는 맡을 수 없는 상큼한 냄새가 풍겨왔다.
청바지와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예쁜 신지.
엘리베이터에서 눈인사하던 화장기 없었던 상쾌한 미소.
하얗고 깨끗한 가지런한 치아.
그 깨끗하고 가지런한 치아에 자지를 박고 상쾌한 미소를 풍기는 얼굴에 정액을 싸지르고 싶었다.
그 순수한 얼굴이 자신의 자지에 의해 쾌락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아…, 신지야…, 신지야…, 이 아저씨가…, 이 아저씨의 자지가….”
영철은 신지의 팬티에 자지를 비벼대며 미친 듯이 헐떡였다.
영철이 용순을 알게 된 건, 언제나처럼 민식과 팬티를 교환하고 아내의 사진, 동영상을 교환하며 잡담을 나누었을 때였다.
베란다에서 비밀 거래를 하는데, 어디선가 ‘죄송합니다’라는 조용한 목소리가 밤바람을 타고 날아왔다.
순간 영철과 민식은 대화를 멈췄고 이내 말이 없어 잘못 들어나 싶어 다시 이야기하는데, 어디선가 ‘이야기 중에 미안합니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 부르고 있지 않나요?”
영철은 생뚱맞은 소리에 소리를 죽이고 그렇게 말했다.
“자네 옆집에서 나는 소리 같은데….”
민식은 영철의 반대쪽 베란다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게, 그러니까….”
그 목소리는 영철의 옆집 베란다에서 들려왔다.
“저는 604호실에 사는 사람입니다.”
“누구?”
“사실 전부터 두 분의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어서….”
“자네, 잠깐 이리 좀 와보게.”
영철은 다시 민식의 베란다를 향해서 옆걸음 했다.
“누구라고 하나? 용건은?”
“옆집 노인인데…, 저희 이야기를 몇 달 전부터 들었다고….”
“무슨 이야기를?”
“그러니까…, 그게.”
영철은 다시 노인의 베란다로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또렷하고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노인이 말했다.
“죄송하지만, 제가 몇 달 전부터 두 사람의 대화를 여기에서 엿듣게 되었는데요. 두 분이 하는…, 그러니까…, 그게….”
용순은 한참을 뜸을 들였다. 솔직히 말해도 괜찮은지, 몰라서 잠시 주저하는 듯했다.
영철은 옆집 사람을 떠올렸다.
그는 70이 다되어가는 사람이었고 때때로 엘리베이터서 만나곤 했지만, 거의 대화도 없이 가볍게 눈인사하는 정도였다.
용기가 생겼는지 용순은 민식도 또렷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목소리로 말했다.
“저도 당신들 모임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네?”
“무슨 모임에?”
영철과 민식은 용순이 말하는 게 설마, 팬티를 교환하거나, 아내를 공유하는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닐 거로 생각했다.
용순의 아내는 이미 유통 기한이 지난 쭈글쭈글해진 할머니였다.
영철이 아무리 중년의 여인을 좋아한다지만, 할머니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녀가 입은 팬티 따위에는 더더욱 관심도 없었다.
게다가 그녀의 부인은 항상 볼품없는 옷을 입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최악의 할머니였다.
“저희 모임이라는 게….”
쭈글쭈글한 할머니를 상상하면서 영철이 말꼬리를 흐리며 대답하자, 용순은 무슨 말인지 안다는 듯 자신 있게 대답했다.
“아니, 제 아내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용순은 그렇게 대답하더니 ‘히히히. 히히히. 히히히이’라는 섬뜩하게 웃어댔다.
“아내가 아니라면?”
“제 며느리는 어떻습니까?”
“며느리라면?”
“네. 최근에 결혼한 며느리인데…, 아직 대학을 다니는….”
용순은 ‘히히. 히히히. 히히히. 히히히’하는 섬뜩한 웃음을 또다시 흘렸다. 그 웃음은 마치 녹슨 철문에서 나는 소리 같아, 고막을 후벼 파는 아주 많이 듣기 싫은 소리였다.
영철은 용순이 말한 며느리라는 여자를 떠올렸다.
몇 본 마주친 어린 여자가 용순의 며느리란 말인가?
그녀는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 팬티가 보일락말락 하는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다녀 영철과 민식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든 젊은 여자였다.
그리고 그들은 그녀가 용순의 딸이라고 생각했지, 며느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저, 잠시만요.”
용순이 집안으로 후다닥 달려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영철은 혹여 노인네의 이야기를 며느리가 듣게 되어 줄행랑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어 불안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베란다 너머로 손이 넘어오더니 봉투를 건네주었다.
“이게 뭡니까?”
영철은 용순이 건네준 봉투를 보자 그곳에는 여성 팬티와 남성 성기처럼 생긴 딜도가 있었다.
“그게…, 며느리 팬티와 밤마다 우리 새아기가 혼자서 사용하는 물건인데….”
영철은 딜도를 꺼내보았다. 최근에도 사용했는지, 점막의 흔적과 음모가 한 가닥 딜도에 붙어있었다.
‘아, 이 기분은 뭐지. 이 기분은….’
딜도에서 향긋한 냄새가 풍겨 나오고 그 딜도가 며느리의 질에서 세차게 움직이는 상상을 하자 영철은 가슴이 쿵쾅거리며 진정이 되지 않았다.
옆 베란다에서 흥분한 민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 우리 모임 가입에 무조건 찬성해요.”
영철의 입보다 발딱 선 자지가 먼저 대답을 했다.
꿈틀거리는 자지가 찬성의 손을 드는 것처럼 벌떡 일어났다.
‘당근 찬성이지.’
그때였다. 영철의 자지가 미친 듯이 꿈틀거릴 때, 손에서 딜도가 윙윙거리며 돌아갈 때.
“아버님!!!”
신지가 주차장에서 손을 흔들었다.
출렁이는 가슴골을 훤히 보이며 해맑게 영철과 민식, 시아버지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