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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팬티 (화장실에서 동시에 싸대는 정액) 31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324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아내 팬티 (화장실에서 동시에 싸대는 정액) 31화

 

뜨거운 혀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빨려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했다.
역한 화장실의 암모니아 냄새가 코로 밀려들어 왔지만, 은아는 개의치 않았다.
그날, 영철과 화장실에서의 섹스가 생각났다. 더러운 곳에서 더럽게 짓이겨진 자신의 모습.
그 역한 곳에서의 섹스, 그리고 끝 간 데 없이 치달아 오르던 오르가슴.

은아는 키스하며 남자의 벨트를 풀려고 하자, 그는 손을 뿌리치고는 스스로 벨트를 풀렀다.
생각보다 작은, 땅딸막한 자지였지만, 굵기는 우람하고 늠름해 한입에 집어넣기에는 안성맞춤의 물건이었다.
자줏빛 자지는 흥분에 껄떡이며 투명한 액체를 흘렸고 자주 씻지를 않았는지, 자지에선 짭짜름한 오징어 냄새가 풍겼다.

남자들은 왜 여자들이 오징어를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할 것이다.
본능적으로 여자들은 남자의 물건에서 풍기는 냄새가 오징어 냄새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암모니아 냄새를 비집고 오징어 냄새가 은아의 콧속으로 밀려들어오자 은아는 더는 욕정에 참을 수 없어 입을 크게 벌리곤 자지를 단숨에 삼켰다.

“아윽…, 윽으.”

남자는 은아가 자신의 물건을 모두 빨아먹을 듯이 입안으로 밀어 넣자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신음을 토해냈다.
은이는 어릴 적부터 음식을 씹을 때는 앞니를 보이지 말라, 소리 내어서는 안 된다고 배웠다. 그런 습관이 몸에 배서인지, 최대한 소리를 자제하며 자지를 빨았다.
입안에서 혀를 교묘하게 움직이고 소리를 내지 않고 빨아대며 남자를 쾌락으로 이끌었다.

“아…, 윽…, 으윽…, 아악.”

은아의 혀가 자지를 빨아댈 때마다 남자는 높고 낮은, 흥분과 탄식의 신음을 토해내며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입술을 작게 오므린 채 귀두를 빨아대자 갑자기 남자가 은아의 머리를 양손으로 움켜잡으며 동작을 멈추게 했다.

“아윽…, 그만…, 쌀 것 같아.”

움직임을 멈춘 은아는 자지를 입에 머금은 채 남자를 변기에 앉혔다. 남자를 변기에 앉히곤 잠시 자지를 입에 머금은 채 가만히 있었다.
남자의 허벅지 사이로 변기 바닥이 보였다. 변기 속 깊은 곳에서 강렬한 암모니아 냄새가 올라오자, 문득 그 변기에 얼굴을 묻고 수많은 남자가 방출한 암모니아를 핥아대고 싶었다.
은아의 입안에서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자지가 꿈틀거리며 경련하고 있었다.
자지를 입에서 빼내자 ‘쭈우읍’하는 추잡한 소리가 화장실에 울렸다.  

은아는 변기의 가장자리에 발을 올리더니 팬티를 옆으로 젖혀 남자에게 음부를 드러내었다.
남자는 음모 속을 들여다보았고 은아는 질퍽하게 젖은 음부를 손가락으로 엉망으로 휘저으면서 음탕한 말들을 토해냈다.

“아저씨. 보지에 당신의 좆을 넣어줘.”

은아는 낯선 남자 앞에서 ‘보지’라는 추잡한 단어를 여러 번 중얼거렸다.
남자에게 음탕한 말들을 토해내며 음부에 손가락을 찔러대자 기분은 최고조로 올라갔다.
몸 안을 떠돌고 있는 이 쾌락의 전류를 방전시키지 않으면 새까맣게 감전되어 타 죽을 것 같았다. 남자가 음부에 손을 대자 은아의 몸에선 강한 스파크가 튀어 가슴이 바싹 타들어 갔다.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은아는 치마를 올리곤 팬티를 내리더니 남자에게 음부를 내밀었다.
그는 눈앞에 노골적으로 드러난 음부를 넋놓고 바라보았다. 그리곤 은아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는 음부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곤 음부와 엉덩이 사이에 숨겨진 균열을 개처럼 핥아댔다.

“개새끼, 개새끼, 더 빨아 줘.”

은아는 부끄러운 욕을 하며 남자에게 매달리며 애원했다.

“제발…, 이젠…, 박아 줘.”

“노콘인덴 괜찮겠어?”

일순간, 성병과 임신의 공포가 가슴을 때렸다. 하지만 그 공포가 스릴로 다가왔다.
은아는 남자의 허벅지에 엉덩이를 걸치곤 귓가에 헐떡이며 속삭였다.

“보지 안에 듬뿍 싸줘.”

“정말, 싸도 되는 거지?”

은아는 더는 말이 필요 없었다. 엉덩이가 지금, 지금, 지금 넣어달라는 듯 심하게 요동치며 남자의 자지를 애타게 기다렸다.
장애인용 난간을 붙잡더니 그대로 남자의 무릎에 앉았다.
귀두가 엉덩이의 골짜기를 파고들더니, 조금씩 미끄러지듯이 꿈틀대더니 엉덩이뼈에 걸렸다.
은아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도망 다니는 자지를 잡았다.

음부가 너무 젖어, 젖은 애액들이 엉덩이골과 남자의 무릎을 흥건하게 적셨다.
애액으로 미끈거리는 엉덩이골에서 자지가 꿈틀거리며 구멍을 찾고 있었다.
성난 자지가 항문을 건드렸지만 은아는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항문은 열어줄 수 없었다. 그건, 아직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비밀의 문이었다.

남자는 거친 숨을 내쉬며 단단해진 자지에 더욱 힘을 주고는 항문을 열려고 했지만, 은아는 자지의 뿌리를 손가락으로 저지하곤 질 입구로 가져왔다.
엉덩이를 들자 성난 자지가 질구를 건드렸다.
은아는 자지를 질구에 걸친 채 그대로 동작을 멈췄다. 은아가 엉덩이를 내리거나 남자가 엉덩이를 들면 그대로 자지가 질 안으로 들어오고 말 것이다.

“찔러주세요.”

은아가 남자의 목을 끌어안으며 애원하자 남자가 허리를 올렸다.

“아…, 윽.”

“허업…, 헉.”

은아와 남자는 동시에 신음을 토했다. 마치 좌약을 항문에 삽입하는 순간 같았고 뜨거운 꼬챙이가 뇌를 관통해 쾌락의 바다로 쓸려 나가는 기분이었다.
순식간에 얼굴 근육이 쾌락으로 일그러지고 자지가 상하로 움직일 때마다 두뇌는 희열의 상념들을 그려나갔다.
은아의 엉덩이 살이 심하게 흔들리며 남자의 허벅지에 부딪혔다.

-빵, 빵, 빵, 빠방, 방빠.

살과 살이 내는 소리가 더러운 화장실에 울리고 그 무질서 소리가 이성의 질서로 굳어진 은아의 뇌를 걸쭉하게 녹였다.
이제 은아는 이성의 강을 건너 쾌락, 환희, 열정, 희열, 욕망, 욕정의 바다로 떠밀려가고 있었다.
이성적 사고가 머물 공간이 없었고 오직 쾌락에만 빠져들었다.

‘어쩌면 이 남자는 더러운 성병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혹시, 이름도 모르는 이 남자의 아이를 낳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남자는 앞으로도 내 몸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혹시 집으로 쳐들어올지도 모른다.  
혹시, 혹시 어쩌면 친구들을 데려와…, 어쩌면 나를 덮쳐….’

그러한 두려움과 염려가 더욱 은아를 흥분시켰다.  

문득 공연히 섹스하고 싶어지는 일이 있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섹스하고 싶어지는 일이 있다.  
낯선 남자들에게 제멋대로 희롱 되고 싶어진다.  
정숙한 유부녀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런 파렴치한 일을 하고 싶어진다.  

“보지 맛있어. 다음에도 또 만나고 싶어.”

은아는 대답 대신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 뿐이었다.

‘누구라도 좋으니까 섹스해 주세요.
나는 병일지도 모른다.  
병명은 모르지만, 매우 이상한 질병과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 남자에게 섹스를 애원하는 병.  
누구라도 좋으니까 섹스해 주세요.  
누구라도 좋으니까 섹스해 주세요.  
누구라도 좋으니까 섹스해 주세요.’

최고의 쾌락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갑자기 아무 예고도 없이 질 안으로 정액이 쏟아졌다.
은아는 갑자기 토해내는 정액에 당황하며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아직 올라오지 않은 마지막 쾌락을 불러왔다.

“아…, 으…, 으…, 윽.”

남자는 신음을 토해내곤 질 속을 헤집던 자지의 움직임도 잦아들기 시작했다. 질 속에서 걸쭉한 정액을 받아들이며 은아도 절정의 신음을 토해냈다.
쾌락의 썰물이 나가자 남자는 질 속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러더니 허겁지겁 일어나 은아를 벽에 밀쳐 내었다.
허리띠를 제대로 매지도 않은 채, 바지를 제대로 올리지도 못한 채 당황한 듯 화장실을 도망치듯 나갔다.

남자의 사정은 언제나 그렇다.
사정전까지는 모든 이성이 마비되지만 사정 후에는 후회와 두려움에 벌벌 떨며 여자로부터 도망치려 했다.
은아가 알고 있는 모든 남자는 그랬다.
섹스하기 전에는 해도 달도 따줄 것처럼 말하지만, 섹스가 끝나면 모두 도망가기에 바쁘다.
남자들은 선천적으로 겁이 많은 겁쟁이들뿐이었다.

은아는 싯누런 정액을 늘어뜨린 채 변기에 앉아 숨을 헐떡였다.
그런데 미처 보지 못했는데, 문밖에 다른 남자가 있었다.
노숙자처럼 보이는 남자는 은아가 섹스하는 모습을 들여다보거나 듣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그의 복장은 볼품이 없었지만, 물건 하나는 훌륭했다.
노숙자는 튼실한 물건을 손으로 흔들어대며 은아를 향해 웃었다.

은아는 술에 취한 산타클로스를 본 적이 없지만, 그는 만취한 산타클로스 같은 얼굴을 했다.
자지를 흔들어대며 더운 입김을 토할 때마다 역겨운 술 냄새와 입 냄새가 풍겨 나왔다.

“남들은 저를 정숙한 여자로 알고 있어요.”

은아가 노숙자에게 그런 말을 하자 그는 또다시 웃었는데, 그건 비웃음 같지만 않았다. 정말, 좋아서 순수하게 웃는 것 같았다.
은아는 뒤로 돌아 노숙자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정액이 뚝뚝 떨어지는 음부를 남자에게 내밀곤 조용히 속삭였다.

“저는 정숙한 여자예요. 그러니 누구라도 좋으니, 제 보지를 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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