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팬티 (그 남자 앞에서 자위) 23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2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아내 팬티 (그 남자 앞에서 자위) 23화
[여보 갑자기 속이 안 좋아서 먼저 갈게. 형님하고 잘 놀다가 들어 와.]
진희는 영철의 문자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 은아 언니도 가고 남편도 가고.
이제 민식과 단둘이 노래방에 남게 되었다.
혹여 남편이 은아 언니와 어디 가서 그 짓을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 진희는 그런 걸 걱정할 형편이 아니었다.
내 코가 석 자였다.
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진희에게 달라붙어 춤을 추던 민식의 손이 갑자기 훅하며 옷 안으로 들어오더니 가슴을 만졌다.
그리곤 그건 마저 거추장스러운지 브래지어 안으로 손이 들어왔다.
진희는 자신도 모르게 문을 바라보았다.
남편은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지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았다.
민식은 진희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자, 손을 엉덩이로 옮겨 팬티를 살며시 아래로 내렸다. 진희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고 다리가 떨리고 있었다.
진희는 민식이 내린 팬티를 다시 올렸다. 여기서 그런 것을 할 수 없었다.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하지만 민식은 생각은 다른 것 같았다.
갑자기 진희의 손에 들린 마이크를 뺏더니 소파에 가서 앉았다.
그리고 진희가 예상 못 한 말을 했다.
“진희씨. 당신의 셔츠를 올려주세요.”
이게 명령인지, 아니면 협박인지, 애원인지, 강요인지 모르겠지만, 진희는 그 명령을 따라야 할 것 같았다. 아니, 따를 수밖에 없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계속된 민식의 터치와 그가 명령하는 듯한 강한 어조에 진희는 급격하게 훅하며 몸이 달아올랐다.
진희는 명령에 복종하는 노예처럼 셔츠를 목까지 끌어 올렸다.
“저 죄송한데. 모니터 앞에 서 주면 안 될까요?”
진희는 이미 셔츠를 올렸을 때 그가 자신을 조정하는 힘을 느꼈고 야릇한 전율이 몸을 전기처럼 지나갔다. 그가 무슨 명령을 내리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민식은 그녀의 몸을 충분히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그녀를 모니터 앞에 서 있게 했다.
진희가 모니터 앞에서 셔츠를 올리자 좀 전에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 위해 올린 브래지어로 인해 크고 하얀 유방이 나타났다.
모니터에서 쏟아지는 화려한 빛을 받으며 젖가슴은 더욱 섹시하게 보였다. 다른 여자에 비해 큰 젖꼭지는 더욱 선정적으로 보였다.
민식은 당장에라도 대추만한 젖꼭지를 입에 넣고 빨고 싶었지만, 더 자극적인 장면을 원했다.
“티셔츠는 내려도 돼요.”
진희는 티셔츠를 내렸지만,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다시 노래를 불러야 할지, 그에게 이제 나가자고 해야 할지, 그가 앉아 있는 소파로 가서 같이 앉아야 할지.
진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차라리 무슨 명령이나 말이라도 해주었으면 바람으로 민식을 바라보자, 그가 마이크에 대고 새로운 명령을 했다.
“치마를 올려봐요”
민식이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하자 진희는 그의 제안에 갈등하듯 잠시 서 있었다.
여기서 바로 올리면 너무 쉬운 여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진희는 결국 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건 무슨 본능 같았다.
“팬티를 내려요.”
진희는 또다시 갈등했다.
하지만 자신 스스로 팬티를 벗는 여자, 남자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스스로 팬티를 벗는 여자는 되고 싶지 않았다.
진희가 머뭇거리자, 민식이 소파에서 일어나 다가왔다.
그리곤 치마 속으로 손을 넣더니 팬티를 내렸다.
양 무릎까지 팬티를 걸치곤 민식은 다시 소파에 가서 앉았다.
“치마를 다시 올려봐요.”
진희는 이제 부끄러움은 잊은 채, 아니 이 상황이 이상하게 흥분이 되어 치마를 올렸다.
“더 높이.”
이제 민식의 목소리는 더 단호하고 명령적이었다.
진희는 마침내 자신의 사타구니를 보여주기 위해 치마를 들어 올렸다.
민식은 만족스러웠다. 마치 리모컨처럼 행동하는 진희가 마음에 들었다.
더구나, 그녀는 자신의 여자도 아닌, 이웃집 여자였고 젊은 여자였다.
그런데도 그의 말에 순순히 복종하는 것이 좋았다.
아내에게 느낄 수 없는 매력을 풍기는 여자.
민식은 맥주와 안주가 널려진 탁자 위를 정리했다.
진희는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몰라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앉아요. 여기에.”
진희는 민식이 마이크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이크로 말하는 그의 말이 룸을 넘어 복도로, 다른 룸으로 울릴 것 같았다.
사람들이 몰려와 창에 눈을 대고 벽에 귀를 대고 지금 이 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들으며 킥킥거리며 비웃을 것 같았다.
어쩌면 속이 안 좋다고 떠난 남편이 어딘가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진희는 그가 명령하는 대로 탁자 위에 앉았다.
“벌려주세요. 가랑이를.”
“제발, 마이크 좀 꺼주면 안 될까요?”
“싫어요.”
“그럼, 저도 더는 말을 안 들을래요.”
“그럼, 내가 하는 수밖에.”
민식은 진희의 가랑이를 잡고 벌렸다.
진희는 갑작스러운 행위에 놀라 가랑이를 다물기 위해 버텼지만, 남자의 힘에는 굴복할 수 없었다. 진희의 가랑이는 활짝 벌어졌고 음부가 노골적으로 입을 벌리며 드러났다.
진희는 부끄러움에 음부를 가리기 위해 손을 가렸다.
민식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었다.
“해주세요.”
“네?”
진희는 ‘해주세요’라는 문장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달라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해주세요라는 말이 내포하는 의미는 다양했다.
여기서 섹스를 해달라는 건지, 그의 물건을 빨아달라는 건지, 팬티를 벗어 던져 달라는 건지, 알몸으로 노래를 불러달라는 건지.
“해주세요.”
“뭘요?”
“이렇게요.”
민식은 음부를 가리고 있는 진희의 손을 잡더니, 진희의 손가락을 잡고는 진희의 음부를 더듬었다.
진희는 순간, 민식이 잡은 손을 뿌리치고 싶었다.
이곳 노래방에서 남편도 아닌, 남자 앞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자위하라고?
단 한 번도 남편 앞에서 자위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여기서, 타인의 남자에게.
민식의 손이 진희의 손가락을 잡아 음부에 밀어 넣고,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져댔지만, 버티고 있었다.
“난 당신이 여기를 만지길 원해요.”
민식은 진희의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여기도요.”
그리고 다른 손은 잡아끌더니 가슴을 더듬었다.
“당신이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민식은 진희의 두 손을 잡아 한 손은 음부를, 다른 손은 가슴을 만지게 했다.
“그리고 더는 나를 만날 때 팬티와 브래지어는 하지 마세요.”
민식은 귓속말로 진희에게 말하더니, 귓불을 살짝 깨물었다.
“아….”
진희는 자신도 모르게 민식의 강요로 클리토리스를 만지던 손이 스스로 어루만졌다.
“난, 당신이 스스로 헐떡이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이렇게.”
민식은 진희의 손가락을 동굴에 밀어 넣었다.
“아파요.”
아직 흥분되지 않은, 글서 애액이 흐르지 않은 동굴 속에 손가락이 들어가자 뻑뻑하고 통증이 뒤따랐다.
“그러니까. 적셔 봐요. 당신 스스로.”
민식은 진희의 손가락을 잡더니 음부와 클리토리스를 번갈아가며 만지게 했다.
메말랐던, 벌어지기를 거부하던 음부가 서서히 벌어지며 축축한 애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 줄게요.”
민식은 모니터를 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모니터 화면 앞에는 진희가 있었고 그녀는 손가락으로 음부를 더듬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손은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민식의 노래가 거듭될수록 진희의 손가락 움직임은 빨라지고 입은 조금씩 벌어져 가지런한 치아가 드러나고 있었다.
민식은 바지를 내렸다. 검붉은 자지가 튀어 올라왔다.
진희는 그의 자지를 여러 번 보았지만, 여전히 그의 거대한 자지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민식은 자지를 진희의 입에 밀어 넣었다.
진희는 민식의 자지를 빨면서 자신의 음부와 유방을 더듬고 있었다.
그런 진희의 행위에는 관심 없다는 듯 민식은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
마이크의 음성이 쩌렁쩌렁 룸을 메아리치며 울릴 때마다 진희의 질 역시 꿈틀거렸고 민식의 울림이 자지를 통해 입으로 전달되는 듯했다.
진희는 민식의 자지가 마치 마이크인양 신음을 토해냈다.
진희의 민식의 마이크에 침을 흘리며 헐떡이고 몸부림쳤다.
손가락으로 전해지는 질의 미세한 꿈틀거림, 부풀어 오른 유방이 전해주는 탱탱함.
진희는 자위하는 것이 이렇게 짜릿한지 처음 알았다.
더구나 입에서는 거대한 물건이 꿈틀거리며 입천장을 때려대고 있었다.
민식은 어느 순간 노래하는 걸 잊어버렸다.
마이크에선 그가 내뱉는 소리라곤 ‘으아아아, 으아아앙’이라는 신음뿐이었다.
진희는 민식의 마이크를 미친 듯이 빨아대고 있었다.
민식은 최소한 두 곡은 부르고 싶었는데, 이제 막 한 곡을 끝내려 하는데,
더는 부를 수 없었다.
진희가 빨고 있는 마이크에서 순간적으로 뜨거운 정액이 토해져 나오고 진희의 음부에서도 뜨거운 애액이 토해져 나오고 있었다.
민식은 마이크를 내려놓고 진희의 머리를 부여잡고 마지막 남은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민식의 노래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