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굴욕섹스 (도도한 친구 엄마를… (1) 17화
무료소설 친구엄마 굴욕섹스: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2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굴욕섹스 (도도한 친구 엄마를… (1) 17화
꼴통인 내가 대학에 붙은 건 순전히 운이었다. 불가능한 수능점수로 그냥 한번 원서를 넣어본 것이, 뜻밖의 미달 사태가 벌어지며 철썩 붙고 말았으니 말이다. 아무튼 생각지도 않은 대학에 들어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새색시 같은 동석이가 생일을 맞았고 우리 과에서 제일 잘 생긴 정호와 나는 동석이네 아파트에 놀러가게 되었다.
그런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우리를 맞는 동석이 엄마를 보며 나는 주춤 놀랐다. 아들 친구들을 맞으려고 일부러 예쁜 옷을 입었는지, 앞면이 전부 단추로 된 초록색 원피스를 입은 동석이 엄마 외모가, 한마디로 팔등신 미인이었기 때문이다.
“와!… 존나 예쁘네…”
그런데 주춤 놀란 건 동석이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내가 아니라 잘 생긴 정호를 보고 놀란 것이었다. 나는 검정색 스타킹을 신은 무릎 위에서 원피스 치마 끝이 찰랑거리는, 몹시 매혹적인 동석이 엄마 전신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꿀꺽꿀꺽 침을 삼켰고, 동석이 엄마는 잘 생긴 정호를 빤히 쳐다보며 꿀꺽 침을 삼켰다. 그러자 그런 엄마를 보곤 동석이가 픽 웃으며 말했다.
“내 말이 맞지?… 정호, 장동건 쏙 빼닮았지?”
“그러게… 진짜 너무 똑같다…”
눈알을 껌벅거리며 대답한 동석이 엄마가 곧 정호에게 물었다.
“이름이 정호니?”
“예에…”
정호가 머쓱해하며 대답하자 동석이 엄마가 환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어서 들어와.”
나는 쳐다보지도 않고 말하는 동석이 엄마가 좀 서운했지만, 일단 나는 안으로 들어왔고 곧 생일상이 펼쳐진 거실에 둘러앉았는데, 동석과 정호는 내 맞은편에, 무릎 꿇고 잠깐 앉은 동석이 엄마가 내 옆에 앉은 자리배치였다.
그래서 나는 까만 스타킹을 신은 가느다란 동석이 엄마 종아리를 힐끗 쳐다보며 꿀꺽 침을 삼켰다. 그러자 동석이 엄마가 정호 얼굴을 또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배고프지? 잠깐만 앉아 있어? 준비 다 했으니깐 금방 차려줄게.”
“아, 예…”
“후훗…”
씩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난 동석이 엄마는 이번에도 나한테는 눈길 한번 안 주고 그냥 주방으로 넘어갔다. 그래서 나는 정호 얼굴을 쓱 쳐다보면서 정호 자식을 몹시 부러워했다. 그때 동석이가 정호에게 속삭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