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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인턴 (발가벗은 여직원들) 1화

무료소설 대물인턴: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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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대물인턴 (발가벗은 여직원들) 1화


대물 인턴

1화
‘삐삐삐삐삐.. 삐삐삐삐.. 삐삐삐삐삐..’
7시가 되자 요란하게 핸드폰 알람이 울려댔다.
동영은 침대에서 팔을 뻗어 머리맡에 놓여있는 핸드폰을 껐다.
하지만 그에게 엉켜있는 발가벗은 조그마한 여자 아이 때문에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다.
“으응~~ 조금만 더 자요, 쌤…”
여자가 그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코 먹은 소리로 말했다.
헝클어진 긴 생머리를 살짝 들추자 일어나기 싫은 듯 아기같은 얼굴이 잔뜩 찡그리고 있었다.
새하얀 살결과 알맞게 통통한 몸매, 도톰하게 솟은 젖가슴이 웅크린 그녀를 더욱 맛있어 보이게 만들었다.
“고시 준비하는 얘가 잠이 이렇게 많아서 어떡해?”
“쌤이 어젯밤에 나 얼마나 괴롭혔는지.. 기억 안 나요? 진짜 나 죽을 뻔 했다구요.”
“아파서..?”
그러자 찡그리고 있던 여자 아이의 인상이 환하게 펴지며 귀엽게 웃는다.
“좋아서요..”
발칙한 여자 아이가 동영에게 더욱 바짝 안기면서 작아진 그의 성기를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싫지 않은 듯 동영도 탱글탱글한 그녀의 젖가슴을 손바닥 안에 쥐고 사랑스럽게 주물러댔다.
그러자 여자 아이가 몸을 일으켜 그의 입술에 키스를 해왔다.
동영을 핥고 빨아대는 여자 아이의 작고 귀여운 혀에서 달콤한 단내가 났다.
 
“하아아아앙~”
발기한 동영의 성기는 일반 남성들의 그것보다 훨씬 컸다.
돌 지난 우량아 팔뚝만 한 성기가 조그마한 여자 아이의 음부 안으로 파고드니 비명을 안 지르고 배길리가 없었다.
어젯밤 이 조그만 여자 아이에게 처음 삽입할 때가 제일 힘들었었다.
그 이후부터는 미칠 듯한 쾌감과 흥분이 동영의 온몸을 녹여버릴 것처럼 밀려들어왔다.
작아서 꽉 조이는 그녀의 음부 안 감촉은 그의 아랫도리 전체에 녹아버릴 듯한 쾌락을 선사해 주었다.
“하아.. 하아.. 진짜 계속 계셔도.. 된다니까요.. 제가 쌤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아직 섹스에 미숙한 그녀를 위해 동영은 성기를 완전히 삽입한 채로 1분 정도 가만히 기다려주었다.
그런 다음 천천히 성기를 돌려대자 그녀 안에서 울컥하고 애액이 쏟아져 나왔다.
“하아아앙~~ 그냥 여기서.. 학원 강사나.. 알아보면 안되요..? 흐응~”
“내가 강사 그만 뒀으니까 너랑 자는 거지.. 난 내 학생이랑은 절대 안 자, 몰라?”
그러면서 동영이 여자 안에 들어있던 성기를 천천히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그건 진짜 다행이네요.. 하아.. 아아.. 하아아.. 하아아앙~~”
그녀 안에서 두 번째 애액이 쏟아져 나온 순간부터 그는 과감하게 물건을 구멍 안으로 밀어 붙였다.
그것이 좋았던지 그녀도 동영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 비명 같은 교성만 질러댈 뿐이었다.
 
지방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던 동영이 일을 할 수 없게 된지 딱 1년이 지났다.
남부끄러운 일에 휘말려 모아둔 돈을 모두 합의금으로 털어주고, 이제는 거의 무일푼에 가까웠다.
그러다 보니 서울에 와서 갓 졸업한 제자의 옥탑방에 민폐를 끼치는 중이었다. 
“신입.. 신입.. 경력.. 경력..”
“오늘은 그냥 나랑 놀자니까요. 서울 오신 기념으로 한턱 살게요.. 네?”
겨우 브래지어와 팬티 만 입은 여자 아이가 좋아 죽겠다는 듯 동영을 끌어안았다.
그녀는 1학년 때부터 동영이 좋다며 한결같이 쫓아다니던 그의 스토커 한소이였다.
동영이 서울로 온다고 하니 터미널까지 나와서 그를 맞이하고는 기어이 제 집으로 끌어들여 뒤엉키게 된 것이었다.
“야, 넌 옷 좀 입어. 정신 사나우니까 나 건드리지 말고.”
동영은 지금 소이의 노트북으로 취직자리를 알아보는 중이었다.
“으응~ 그냥 아무데나 보내요. 하나는 걸리겠지~”
소이가 동영의 무릎 위에 마주 앉더니, 흥분한 듯 그의 입술을 빨아댔다.
그녀의 손이 은밀하게 동영의 바지 지퍼를 풀고, 그의 성기를 쥐어온다.
“야 잠깐만.. 잠깐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대학을 갓 졸업한 싸고 어린 신입들을 바랬다.
경력직이라도 최소한 3년 이상 같은 일을 한 사람들만 찾았다.
모두 동영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기준이었다.
“여기, 여기. 나이 무관. 초봉 3천? 오~ 괜찮은데? 지원서 전송, 슝~!”
“야, 야~!”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소이가 몸을 돌려 지원서 제출 버튼을 눌러버린 회사는 여성 속옷 디자인 회사였다.
그런데 이름이 유치찬란하게도 ‘더 외도’란다.
 
그녀는 정말 섹스에 굶주린 짐승처럼 동영을 가만두지 않았다.
지금도 의자에서 바지와 팬티만 끌어내린 동영의 위에 올라앉아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중이었다.
“하아, 하아.. 나이 마흔에.. 나같이 어린 애 따 먹는 게.. 쉬운 줄 알아요? 영광인 줄 알아야지..”
그녀가 허리를 흔들때마다 탱탱한 젖가슴이 동영의 눈 앞에서 출렁거렸다.
“그러니까.. 딴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같이 살아요. 하아아앙~~”
흥분한 소이가 허리를 꺾으며 교성을 내지르던 바로 그때였다.
‘띵동~’
켜져있던 노트북의 취업사이트에서 답장이 올라왔다.
“답장왔다.”
여전히 허리를 박아대는 소이를 당겨안으며 동영이 답장을 확인했다.
“어디에요, 쌤..? 하아, 하아.. 학원이에요? 노량진쪽..?”
그런데 노트북 화면을 보던 동영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더 외도’에서 보낸 1차 합격 통보였다.
내일 2시까지 본사 5층 대표 사무실로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여자 속옷 디자인 회사에서 왜 나를 뽑았데?”
“쌤이.. 변태같아 보였나보죠~ 하앙, 하아, 하아아앙~~~”
 
동영은 이제 찬밥 더운 밥 가릴때가 아니었다.
일단 가보면 여성 속옷 디자인 회사에서 자신을 뽑은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초봉 3천이면 절대 나쁜 조건이 아니었다.
‘더 외도’는 동대문 상가빌딩 사이에 자신들만의 5층짜리 건물을 세우고 있었다.
온 창문이 불투명으로 되어있는 건물 안은 1층에서 관리 직원을 통과해야만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구조였다.
“속옷 디자인 회사라 막아논 건가?”
동영은 5층 대표 사무실로 가기 위해 관리 직원이 있는 데스크로 다가갔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제가 면접을 보러 왔거든요.”
“여기 면접이요? 취직면접?”
관리 직원은 무언가 놀란 듯 동영을 올려다보다가 급히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네 여기 로빈데요. 혹시 오늘 취업 면접 있으십니까? 면접자가 찾아왔는데…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강동영이요..”
“강동영이요.. 맞아요? 아니 왜 갑자기..?”
하지만 상대가 끊어버린 듯 관리 직원이 의아하게 수화기를 내려놨다.
“임시 카드니까요. 이걸 엘리베이터에 대시면 되요. 그리고.. 그거죠..? 남잔데.. 아닌 거…”
“네?”
“아닙니다. 꼭 합격하세요.”
 
의아하게 자신을 보던 관리 직원의 눈빛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것 때문에 면접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동영이 타고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3층에서 멈춰 섰다.
누군가 탈 것이란 생각에 동영은 엘리베이터 뒤쪽으로 물러섰다.
‘팅!’
그런데 3층 문이 열리자 우르르 들어오던 여자들이 동영을 보고 화들짝 물러섰다.
그녀들을 본 동영도 놀라 화들짝 뒤로 돌아서야만 했다.
그녀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뭐지? 뭐지? 뭐지? 왜 다 발가벗고 다니는 거지? 회사에서?’
하지만 동영은 이내 엘리베이터 전체가 거울로 되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돌아서기는 했지만 거울로 등 뒤에 발가벗은 여직원들이 훤히 비춰서 보이고 있었다.
“어디… 가시는 길이세요?”
여직원 중 하나가 젖가슴과 음부를 손으로 가리고는 조심스럽게 동영에게 물었다.
“5층에.. 면접이 있어서요..”
“아… 그럼 혹시… 그거죠? 그거…?”
“네, 맞습니다. 그겁니다. 그거…”
물론 동영이 말한 그거는 ‘신입사원’이란 뜻이었다.
“아이~ 놀랐잖아요.”
하지만 그녀들은 아무래도 ‘그거’의 뜻을 다르게 해석한 모양이었다.
“야 괜찮아. 이 아저씨 홍석천 과야. 시간없어 빨리 타.”
 
‘아무리 그래도 회사에서 어떻게 발가벗고 다닐 수가 있지?’
이제 아무렇지 않은 듯 발가벗은 5명의 여자들이 좁은 엘리베이터 안으로 올라탔다.
사방이 거울이라 어디로 눈을 돌려도 그녀들의 무성한 음모와 탱탱한 젖가슴이 동영의 눈으로 뚜렷하게 들어왔다.
“가리지 마. 이런 분들 앞에서 가리는 게 더 그런 거야. 그렇죠?”
“아.. 네, 뭐..”
기어들어가는 동영의 목소리에 확신이 섰는지 여자들은 이제 짝다리까지 짚고 서서 이야기를 나눈다.
“몇 시간을 서 있었더니 다리 아파 죽겠다, 증말.”
“뭔가 포인트가 없지 않냐? 쫌 밋밋하고, 간이 안 맞는 것처럼..?”
그녀들이 알몸으로 짝다리를 짚고 서자 음모 안쪽이 벌어지면서 발그레한 음순까지 훤히 들여다보였다.
그 바람에 발기해버린 아랫도리가 티가 날까 봐 몸을 틀고 선 동영이 목 안으로 넘어가려는 눈치 없는 마른침을 한동안 힘겹게 참아내고 있어야만 했다.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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