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 제6화 아들 친구와 실전 성교육 (1) 22화
무료소설 친구 엄마: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4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 제6화 아들 친구와 실전 성교육 (1) 22화
예전부터 우리 집은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까닭에, 난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성에 대해선 언제나 조심스러웠다. 그랬던 까닭에 딸딸이 치는 법도 대학에 진학해서야 겨우 배울 수가 있었다. 확실히 여자의 몸이나 섹스에 대해서는 엄청난 늦깎이였던 셈이다.
하지만 나와 달리 고등학교 동창인 창수는 정반대였다. 이유인즉 창수의 부모님이 워낙 개방적인데다가 프리섹스주의자였기 때문이다. 아들 앞에서도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즐기고, 섹스를 할 때면 집안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신음소리를 질러댄다니, 어떻게 보면 참 부러운 환경이었다.
하지만 성적으로 한창 왕성한 우리 나이엔 고문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건 창수 사정이고 가끔씩 놀러가는 우리에겐 더할 나위없는 눈요기 감이었다. 그랬던 까닭에 요즘 성적으로 눈을 뜨기 시작한 나는, 거의 매일 창수의 집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특히 오늘은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창수의 집을 방문하고 있었다. 이유인즉 오늘 창수의 아버지가 지방출장에서 돌아오시기에, 분명 두 분이 섹스를 나눌 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수한이,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갈 거지? 아줌마가 편안하게 갈아입을 파자마라도 줄까?”
잠자리에 들기 전 창수엄마는 아들 방에 들어와, 오늘도 하룻밤 신세를 지려는 내게 이것저것을 챙겨주고 계셨다.
그 더없는 자상함과 상냥함에 가슴이 뭉클할 법도 했지만. 지금 내 시선은 온통 창수엄마의 아찔한 육체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오늘밤 있을 남편과의 뜨거운 섹스를 위해, 아줌마는 차마 눈뜨고 못 볼 정도의 대담하고 아찔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거다.
속이 환히 비치는 얇은 나이트가운 안으로, 노브라의 풍만한 유방과 검은 망사팬티가 쉴 새 없이 내 눈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더욱이 아줌마의 외모 또한 타부시리즈에 나오는 케이파커를 닮은지라, 그야말로 농염함과 요염함의 집합체라 할 수 있었다. 정말 옆에 창수만 없다면 당장이라도 덮쳐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내 낌새를 눈치 챘던지, 갑자기 창수가 얼굴에 짓궂은 미소를 짓는 거였다. 그리곤 날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갑자기 제 엄마에게 가슴이 철렁거릴만한 말을 하는 거였다.
“엄마, 요즘 수한이가 왜 우리 집에서 계속 자고 가는 줄 알아? 킥킥~”
내 꿍꿍이를 진즉부터 알고 있다는 듯한 창수의 말에, 난 순간적으로 기겁을 해야만 했다. 당장에 창수의 입을 틀어막으려 노력했지만,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고 있던 창수엄마의 만류로 그마저 할 수가 없었다.
“큭큭~ 이 녀석이 걸핏하면 우리 집에서 자고 가는 게 순전히 엄마 때문이라구.”
“으응? 나 때문이라니? 왜?”
결국 창수로 인해 내 음흉한 속셈이 까발려지기 시작하자, 난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들지가 않았다.
“왜긴? 매일 밤 집안이 떠나가라 질러대는 엄마의 그 신음소리 때문이지. 수한이처럼 이제 성적으로 눈을 뜨기 시작한 풋내기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좋은 구경거리라구. 아마 오늘밤도 엄마의 신음소리를 엿들으며 딸이라도 잡을 걸?”
창수 녀석의 적나라한 까발림에 난 어찌할지를 몰라 허둥대야만 했다. 틀림없이 창수엄마가 화를 낼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창수엄마는 도리어 기쁘다는 표정으로 날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어머~ 그게 정말이니? 정말 내 신음소리가 그렇게 자극돼? 역시 수한이가 제대로 들을 줄 아는구나? 호호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