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인턴 (복상사를 왜 하나 했더니) 31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레이앙은 자신의 성기에서 느껴지는 흥분에 놀라 아랫도리를 부르르 떨었다.
그의 성기가 수진의 음부 속에 남은 팬티 안으로 파고 든 순간, 귀두 끝에서부터 믿을 수 없는 감촉이 밀려들었기 때문이었다.

까칠까칠한 망사 면에 스며든 애액이 귀두와 성기 표면 전체를 감싸면서 자극해왔다.
거기에 흥분한 수진의 음부가 쉴 사이 없이 조여 대는 통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였다.

“허어어억!”

레이앙의 입에서 흥분이 터져 나왔다.
그는 수진의 음부 안에 성기를 깊숙이 박은 채 느껴지는 흥분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어떠세요? 제가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하지 않습니까?”

놀라 입조차 다물지 못하는 레이앙을 바라보며 설야가 차분하게 물었다.
그녀의 눈빛에서 숨길 수 없는 자부심이 가득히 느껴져 왔다.

 

“이거야말로 진짜 신세계로다!”

자신의 성기를 살짝 뒤로 뺀 레이앙이 그걸 다시 힘껏 밀어 넣으며 소리쳤다.
그러자 놀란 수진이 아랫도리를 치켜들고 파르르 몸을 떨었다.

“하아아앙~~”

그 반응에 흥분한 레이앙이 다시 한 번 힘차게 음부 안으로 성기를 쑤셔 박았다.
이번에는 쾌감에 놀란 수진이 상체를 일으키며 그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았다.

“좋냐? 그렇게 좋아?”
“좋아요, 미치게 좋아요! 하아앙~”

기분이 좋아진 레이앙의 허리가 조금씩 속도를 더해가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그의 아래에서 허벅지를 벌린 채 몸부림 치고 있는 수진의 반응도 격정을 더해갔다.

그들의 행위가 과열될수록 주변에 지켜보는 여자들의 호흡도 점점 더 빨라졌다.
이미 팬티 한쪽을 벗어서 자신의 음부 깊숙이 쑤셔 박은 채 자위행위를 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더, 더요! 더해줘요, 더~!”

수진의 고함 같은 교성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것처럼 멍한 눈의 레이앙이 입술을 깨물며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발기한 성기를 쑤셔 박아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동영이 걱정스런 얼굴로 설야를 돌아봤다.
설야 역시도 걱정스러운 듯 레이앙을 보고 있었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레이앙은 거의 숨이 넘어갈 것처럼 거칠게 호흡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쉬지않고 수진의 음부 속으로 빠르고 강하게 아랫도리를 박아댔다.

“그만, 그만해요~ 나 죽을 것 같애! 아앙, 아앙, 하아앙~ 하아아앙~~”

미친 듯 박아대는 레이앙의 아래에서 이제 흥분을 견디지 못한 수진이 그를 밀어내려 몸부림쳤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는 성기를 박아대는 속도와 강도를 점점 더 높여가고 있었다.

 

“회장님. 그만하시죠.”

보다 못한 동영이 살며시 레이앙의 곁으로 다가서며 말했다.
하지만 그는 동영 쪽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여전히 행위에만 몰두해 있었다.

“하아앙~ 누가 회장님 좀 말려줘요! 아악! 제발, 제발~! 하아아아앙~~”

‘아앙, 하아아~ 흐으응~ 항, 항, 항.. 하악, 하악..’

동영이 돌아보자 주변 여자들 대부분이 자신들의 음부 안에 손가락을 넣은 채 몸부림치고 있었다.
설야도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듯 그녀들을 돌아봤다.

“회장님? 회장님?!”

그 순간 갑자기 동영이 관계 중인 레이앙의 상체를 확 붙잡아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 모습에 눈이 동그래진 설야가 놀라 동영을 쳐다봤다.

“강동영씨,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회장님! 회장님!!”

동영은 마치 설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처럼 레이앙의 몸을 끌어안았다.
그러자 놀란 수진이 자신의 음부 안에 박혀있던 그의 성기를 억지로 밀어냈다.

놀란 설야도 다가와 레이앙의 팔을 붙잡았지만 어찌해야 할 줄 몰라 보고만 있었다.
다른 여자들도 레이앙의 주변에서 겁에 질린 얼굴로 서로를 돌아보기만 했다.

그런 상황에서 동영만이 침착하게 레이앙의 코에 자신의 귀를 갖다 댔다.
그리고는 전문 응급요원처럼 그의 목에 손가락을 대서 맥박을 확인했다.

“대표님, 119에 연락해서 앰뷸런스 요청해 주세요. 환자 호흡과 맥박이 약하다고 해주시고요.”

당황해서 보고 있던 설야가 급히 핸드폰을 들고 일어났다.

“나머지 분들은 옷 좀 걸쳐주세요. 그리고 소율씨라고 했죠. 여기 와서 회장님 목 좀 받쳐주세요.”

미리 옷을 갖춰 입고 있던 소율이 급히 다가와 레이앙의 목을 끌어안았다.

“기도 유지시켜야 되니까 고개를 뒤로 해주시면 돼요. 긴장하지 마시고요, 아셨죠?”
“네,네.. 이,이렇게요?”

소율이 자신의 종아리를 레이앙의 목 아래 넣어 기도 유지 자세를 취하자, 동영이 잘했다는 듯 그녀의 어깨를 부드럽게 다독여줬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자 레이앙의 창백하던 얼굴에 조금씩 혈색이 돌아왔다.
동영은 찬물을 수건에 적셔서 그의 몸을 조심스럽게 닦으며 체온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내가.. 얼마나 누워있었지?”
“정신이 들어요?”

레이앙의 중얼거림을 듣고 제일 먼저 반응한 것은 소율이었다.

“회장님!”

걱정스럽게 곁에서 서성이고 있던 설야도 급히 다가섰다.
동영은 레이앙의 상태가 호전되었음을 깨닫고 오히려 물러섰다.

“얼마나 누워있었냐니까?”
“얼마 안 되셨습니다. 대략 5, 6분 정돕니다.”

설야의 말에 그때서야 레이앙이 다행이라는 듯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살다 살다.. 떡치다가 의식을 잃어보기는 처음이었네.. 복상사를 왜 하나 했더니.. 딱 이렇게 되는 거였구만..”

그러면서 고개를 든 레이앙이 쪼그라들어 버린 자신의 성기를 힘없이 내려다봤다.

 

‘삐요, 삐요, 삐요, 삐요..’

10여분이 지나자 거리를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앰뷸런스가 도착했다.
동영의 조치 덕분에 레이앙과 여자들은 모두 옷들을 착용한 상태였다.

“괜찮으실 겁니다. 걱정 마세요.”

설야는 끝까지 레이앙의 손을 놓지 않으며 그를 안정시키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레이앙이 감동어린 얼굴로 바라봤다.

“우리 쪽 투자금 2배, 아니 3배로 올리겠네. 직접 해보니까 확실해. 이번 신제품 아주 대박이야.”

119구급대원들의 들것에 실리면서 레이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그러자 주변 에이스들도 모두 동의한다는 뜻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그러자 설야가 감사의 뜻으로 레이앙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했다.
그들의 뒤쪽에서 동영이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말이야.. 자네가 데려온 저 놈.. 진짜 물건이야, 아주 큰 대물..”

흐뭇하게 웃으며 실려 가는 레이앙을 향해 설야도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그녀는 그 미소 그대로 뒤쪽에 서 있던 동영을 살며시 돌아봤다.

 

“근데 응급처치는 어디서 배웠어요?”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설야가 동영에게 물었다.
그녀는 운전을 대리기사에게 맞기고 뒷자리 동영의 곁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어릴 때 알바로 해변 응급구조 요원을 했었거든요.”
“고마워요. 만약에 일이 생겼다면.. 최대 투자자를 잃을 뻔했어요. 동영씨에게는 또 신세를 져버렸네요.”

설야가 화사하게 웃으며 동영을 바라봤다.
동영도 멋쩍은 듯 웃으며 그녀를 돌아봤다.

식사 때 몇 잔 걸친 와인 때문인지 설야의 볼이 발그레하게 붉혀져 있었다.
동영은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했다.

“아.. 제가 술이 조금 약해요. 그래도 큰 주사는 없으니까 걱정 마요. 그냥 곱게 자거든요.”

그러면서 설야가 살짝 몸을 틀어 동영의 어깨에 기대왔다.

“어깨 좀 빌려도 되죠? 오랜만에 마셨더니 좀 취하네요.”
“그럼요. 어깨정도는 언제든 빌려드릴 수 있으니까 맘대로 쓰세요.”

동영의 농담에 설야가 배시시 웃었다.

 

“동영씨는.. 다른 남자들이랑 뭔가 좀 다른 거 같아요.”

동영의 어깨에 살며시 머리를 기댄 채 팔을 감싸안은 설야가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순간 설야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동영의 팔뚝 위에 살며시 밀착되어 왔다.

“게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뭐랄까... 사랑스러워요.”

설야의 말에 동영이 그녀를 살며시 돌아봤다.
그 순간 동영의 목을 끌어안은 설야가 그의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그의 입술 안으로 자신의 혀를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그러자 잠시 머뭇거리던 동영이 그녀의 혀를 입안에 담고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흐응~”

술기운에 살짝 들떠있던 설야의 입안에서 미약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그 소리에 동영이 와락 그녀를 끌어안고 설야의 입안 깊숙이 자신의 혀를 밀어 넣었다.

두 개의 혀가 설야의 입안에서 뒤엉키면서 그들의 키스를 점점 더 격렬해져 가기 시작했다.
달아오른 동영의 손이 설야의 셔츠 단추를 풀고 브래지어 안으로 파고들었다.

“아아아~”

그러자 설야의 입안에서 거친 신음성이 뜨겁게 흘러나왔다.